(시사미래신문) 가을 바람을 몰고 온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오산대역 앞 넓은 공간에 조성된 꽃밭은 봄이면 유채꽃밭이 되었다가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와 백일홍 꽃밭으로 변신하는 곳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3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첫 '정담토크'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정담토크'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1부에는 4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전문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 방종임 대표가 ‘변화하는 입시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하는 법’을 주제로 포천시 중·고등학교 학생 부모를 위한 진학 가이드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2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시 교육시책의 모든 것’을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3부에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주제로 참석한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담토크' 현장에는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등 공교육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포천시의 교육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각 학교의 분위기를 전하고 자녀 입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긴축재정에도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 행사가 학부모들의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 및 도시농업공원 설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축제는 주민들의 생활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고 동시에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기흥구는 양질의 지역 축제가 부족했는데 특히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다수의 인원을 수용해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만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물 맑은 기흥호수, 걷기 편한 둘레길’을 조성한만큼 이 공간을 지역축제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가을이 머무는 텃밭 정원'이라는 도시농업 체험 행사가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렸는데 도농복합도시로서 용인시의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었던 행사였으며, 경기관광공사의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1회 기흥호수 불꽃콘서트'도 경기민요와 현대무용 등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과 친환경 줍깅행사와 재생화분 꾸미기 등의 생태환경 실천활동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행사였다며
(시사미래신문)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고 쓰인 홍보 안내문을 들고 관내 상가 등을 두루 돌아다니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며 “작은 관심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임 일직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려고 애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안전망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광명시 광명7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29일 손수 만든 수제청과 과일 20세트를 취약계층에 후원했다. 나눔누리터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단체다. 이날 준비한 수제청과 과일은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됐다. 최영자 광명7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이번 나눔을 준비하며 우리도 행복했다”며 “손수 만든 수제청이 어르신께 자그마한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청을 준비해 주신 광명7동 나눔누리터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하담길(하안주공 9단지·10단지 사잇길) 상자 화분에 맥문동 80여 개를 심었다. 하담길 마을 정원 가꾸기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이다. 한 참여자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푸르게 재탄생한 하담길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다 같이 정원을 가꾸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로 단장한 하담길처럼 주민의 마음도 싱그럽게 피어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봉사할 방안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주민이 함께 모여 조성한 마을 정원이 하안4동의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짝 더 이바지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