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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후의 세상사는 이야기16_ '알고도 속아주는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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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나갔다.

지인으로부터 충주에 갔다 오자면서 평상시 존경하던 어르신이 전화를 하셨다.

 

바쁘던 중이라서 망설이던중 일도 할겸 무조건 펜과 메모지를 준비하고 가방을 꾸려서 떠났다. 저녁에 서울서 5명이 승용차로 출발해서 떠나니 도착한곳은 산골 골짝마을이었다.

그 골짝마을에 승용차들이 가득차 있었는데 그 산속까지 강의를 듣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이다.

 

강의를 하시는 강사님은 그동안 수십년간 도심에서 자신의 조직내에서 수만명을 위해 일 하시다 모든것을 내려놓고 빈 마을로 이 산중골짜기로 들어오셨다고 한다. .

 

그 분의 강의를 듣고자 많은 분들이 찾아온 것이다.

 

나는 알지도 못하고 따라 왔으나 너무도 고맙고 기쁜 시간이었다.

 

근래처럼 소리가나고 서로가 털 끝 만큼이라도 꼬투리 라도 잡아서 디스를 내려고 각 정당의 후보들이나 지도자들끼리, 시끄럽게 쏘아대고 있음을 본다.

어떤이들은 언론마져도 서로간에 방해공작을 하기위해 가장 지지율이 좋은 후보일수록 더욱 밟아버리고, 국민들은 그것을 보면서 일부는 그러한 언론에 넘어가기도 하므로 그러한 수작을 상대진영을 위해 사용도 한다.

언론은 공평하고, 중립을 가지고 앞뒤를 바르게 판단해서 제공해 주어야 하나, 현재 우리나라의 언론이 그리 정상적인 보도를 한다고 불수 없다는 것이다.

 

깨어있는 시민들은 이렇게 내게 와서 말해준다. 저들의 방해공작을 믿지말라고.

전부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극히 일부일수도 아니면 어느정도는 그럴것이라고……

 

코로나19가 수많은 세상사람들을 거리두기, 방역을 핑계로 모이기를 못하니, 수도 없는 사람들의 각계 각층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정부 말을 아주 잘 듣고 있다.

 

그런데 전철은 빽빽히 마스크만 쓰고 거리두기는 커녕 부딪혀 타기도 하고, 출퇴근시 줄 서지만 꽉 찬 주변은 줄도 사라지고 타고 내리기도 바쁘다.

 

그러면서도 교회나, 종교계, 백화점, 자영업자들은 자리에 앉게도 못하고, 2명, 4명, 6명, 수도 없는 거리두기 인원제한, 시간제한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코로나 환자가 줄기는 커녕 확진자가 점점 몇 백 명이 몇 천명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심지어 노조는 떼지어 데모하고, 파업해도 문 닫은 곳도 없다. 폐쇄 한 곳도 없다.

 

왜 이리 정부는 공평치 못할까?

 

권세를 잡은 자들이여, 편협적인 생각을 버리라.

국민들은 보고 있고, 듣고 있다. 공정, 상식, 정의가 살아있음을 본다. 어찌 언론도 편파 보도를 하는가? 왜 서로 디스하는가? 얻어지는게 무엇인가?

 

우리 시민들은 서로가 서로를 세워주길 바라며 협력하고 횡포와 불의와 범죄를 몰아내길 바라면서 먹고사는데 지장 없기를 바란다.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붙여서 받아내는것 다 알고 있다. 힘겹게 내고 있는것이다. 다들 알면서도  속아주는거지,  내심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이젠 소리쳐 뛰어 나갈때가 되지않았나 싶어진다.

국민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있음을 지도자들과 위정자들은 진실로 더늦기전에 깨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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