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사람들은 남에 대해 “왜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나?”라고 쉽게 판단한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해는 가족 친지들이 모이지도 못하고, 성묘도 각자 개별적으로 다녀왔다. 나 역시 파주 이북 5도 묘를 추석과 구정 때에 미리 다녀왔는데 올해도 또 그래야 할 것 같다. 힘들고 지쳐가는 요즘, 많은 이들의 오가는 대화를 듣다 보면 무엇 때문에 사는지도 모르게 산다는 이들도 있다. 이 세상에 처음부터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살다 보면서 위기를 당하며 그 절망 속에서 빠져나가고자 하나 끝이 보이지 않고 그 위기속에서 안전하게 나와 살 능력이 안 보이니 마지막으로 택하는 것이 죽음인 것이다. 죽으면 아무 고통도 없겠지 하는 마음에 깊은 우울감에 빠져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 우리는 너무도 쉽게 “왜 죽음을 선택했나? 그렇게 밖에 못 사나?”라는 말을 던지곤 한다. 이들에게는 죽음이 답이기에 결정한 것일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에 부모 형제 찾아보지 못하는 외로운 이웃들 또한 스스로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정부가 주는 지원금이 보탬이 되시는 지? 이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후에 고스란히 우리
(시사미래신문)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가을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밤이 되어도 후덥지근하여 선풍기나 에어컨을 찾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사이 이불을 잡아 당겨 덮습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은 우리 곁을 떠나고 어느 사이 말도 없이 가을이 우리 곁을 그렇게 찾아 왔습니다. 아직 한낮에는 따끈따끈한 햇빛이 내리 쬐지만 그것도 그리 싫지는 않고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어제는 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지방에를 다녀왔습니다. 운전대를 놓으니 여유가 생기고 생각 속에 잠겨 옆을 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들판의 색깔이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청청한 푸른색이 아니라 벌써 어느 정도 황금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아니 어떤 논의 벼는 벌써 베어야 할 만큼 누렇게 황금색을 띤 곳도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농부의 논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자연은 변함없이 우리 곁을 찾아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하는데 왜 사람은 그렇게 살지를 못할까요? 이제 며칠 있지 않으면 한가위 추석 명절이 다가 옵니다. 토실토실한 햇밤, 빨갛게 익어 말리는 지붕위의 고추, 탐스런 사과, 허리 구부정한 할머니가 자식을 기다리는 그 풍경이 그립습니다. 우리 교회 뒤에
(시사미래신문) 많은 이들은 문제가 일어난 후에서야 일이 잘못된 것을 인지하고 후회한다. 나 역시 그러하며 사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자연 재해와 인재를 통해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와 농산물 피해가 막심했다. 지자체는 적시에 대비하지 못하고 일이 발생한 후에 도로와 농지, 산 언덕을 복구하겠다고 한다. 조금 있으면 겨울이기에 폭설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강추위로 인하여 노숙자와 빈곤층들의 안전이 염려되며, 폭설에 약한 지대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아야 한다. 건설 현장에는 안전 문제가 없을지 사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의 선제 조치를 통해 폭설은 물론, 폭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처럼 일이 벌어진 후에 “왜 그랬을까? 조금 더 신경 쓸 걸..” 하고 후회하지만 그 때는 늦은 것이다. 언론중재법도 그렇다. 국제 규정까지 어기면서 강행 처리하다가 UN 언론협회에서 한국으로 메일까지 보내어 우려를 표하여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후에야 청와대와 국회에서 논의를 통해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하여 미루어졌다. 우리는 늘 뒤통수 맞는 그런 행동을 왜 취하
(시사미래신문) 나는 선교와 신학 강의 차 남미 아르헨티나를 세 번 방문했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의 유럽이다. 20세기 초 만해도 아르헨티나는 경제 선진국이었다. 오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쭉 뻗은 넓디넓은 대로하며, 밤 11시가 넘어서 저녁을 먹는 참 풍요로운 나라였다. 런던의 유명백화점 일호 점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낼 정도의 막강한 아르헨티나였다. 그래서 일차세계대전 직전의 GDP는 유럽의 강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보다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정치가 문제였다. 포퓰리즘(populism)의 대명사인 페론 대통령이 된 후 아르헨티나의 경제는 곤두박질쳤다고 한다. 그자는 유권자들의 표를 얻고 선심을 쓰기 위해서, 이른바 퍼주기 정책을 썼다. 제 돈도 아니고 나랏돈을 가지고 은퇴자 연금을 한꺼번에 올려주고, 정권연장을 위해 국가 예산의 20%정도를 생활 보조금이란 명목으로 복지정책을 썼다. 그리고 대학도 무료로 했단다. 그래서 부채는 점점 늘어나고 복지에 맛을 들인 국민들은 땀 흘려 일하지 않았고, 결국 외환위기를 맞아 국가 부체를 줄이려고 하자, 개혁에 반대한 강성노조가 반대하고 들고 일어났다. 브라질이 근로자 임금이 200~300달러 할 때, 아
(시사미래신문)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회에는 언제나 혼란하고 놀랄 만한 일들이 매일같이 반복된다. 지난 옛사람의 가치관이나 삶의 방법이 현재의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대치될 때, 서로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소리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요즘 젊은 것들이란…참으로 걱정이야!” 또는 “요즘 애들은 우리 때와는 너무나 달라…” 이런 식의 비관적인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젊은 세대에게 달갑게 들리지만은 않을 것이다. 60~80대들의 사고방식은 청년들의 사고와는 기본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늦은 나이에도 청년들의 사고를 이해하려고 그들의 감성을 학습하고 언어도 배우면서 노력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본디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이다. 같은 부모에게 나고 한집에서 자란 자식들도 다 다른 법인데, 하물며 지극히 다른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서 자란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지금이나 앞으로나 동일하게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어느 날 들판에 퍼져 있는 질경이를 보았다. 내가 어렸을 적 시골 들판에서 질경이를 캐다가 어머니께 드리면, 어머니께서는 그것을 삶아 나물 반찬을 만들어 주셨고 나는 그것을 게눈 감추듯 맛나게 먹은 기억이
(시사미래신문) 십 수 년 전의 일이다. 나는 어느 모임에서 3일간 특별강연을 했었다. 나는 평소대로 <칼빈주의 세계관>이란 주제로 열심히 강의 했었다. 그때 함께 하던 한국의 명문대학교의 역사학 교수 한 분과 심각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내게 말하기를 “목사님, 우리 대학교의 인문 사회과학 교수들은 전부 빨갔습니다”라고 했다. 빨갔다니, 그러면 붉은 교수들? 그들 모두가 종북 사상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말이다. 그 교수는 심각한 표정으로 오늘의 대학 현실을 말해주었다. 하기는 나도 평생을 신학대학에서 교수 노릇을 했지만, 사태가 이렇게 심각한 줄은 몰랐다. 얼마 전에 <청주 간첩단>이 발각되었다. 사실 이것은 아마 조족지혈(鳥足之血)일 것이다. 그동안 공산당들은 이 땅에 끊임없이 간첩들을 보내고, 똑똑한 인재들에게 엄청난 장학금을 뿌리고 급기야 대학을 점령했었다. 옛날 간첩은 고무보트를 타고 해안가로 침투했으나, 오늘의 간첩들은 아예 세계에 위조전문 국가인 중국에서 대한민국 여권을 만들어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당당히 입국한다니 기가 막힐 일이다. 간첩에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직파간첩도 있지만, 그들의 사상에 동조하는 붉은 사상
(시사미래신문) 물은 어디를 흐르던 물이 흐르는 장소와 모양에 따라서 바뀐다. 좁은 도로에도, 넓은 강에도, 작은 웅덩이도, 그릇 안에서도 어떤 것이든 그것에 맞게 모양을 만들어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물은 그때 그때 맞게 흐르기도 하고, 떠놓은 그릇에서 멈추어 있기도 한다. 도로도 마찬가지다. 쓰임에 따라 굽은 도로, 곧은 도로, 막혀 있는 도로, 쓸모 없는 조각 땅의 보잘것 없이 방치된 도로도 있다. 나는 이러한 물의 흐르는 모양과 도로를 보면서 대선을 앞둔 시점 언론을 통해 보고 듣는 말을 돌이켜본다. 왜 그리 격양된 말이 많은 지 모르겠다. 물처럼 흐르는대로 그릇에 맞게, 그 강과 시냇가의 모양대로 흐르면 안될까? 굽은 도로, 곧게 뻗은 도로, 조금 모가 나서 다듬어서 쓸 도로가 있듯이 다양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면 안되나 싶다. 금주에는 전주에 가서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울창한 도로를 보았다. 시원하게 뻗은 나무를 보니 가슴도 트이고 주변에는 사람들도 걸으면서 맑은 공기와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고 있었다. 나 역시 차를 잠시 세워놓고 친지들과 걸으니 자연의 시원함과 쭉 뻗은 곧은 나무로부터 깨달음이 다가왔다. 그것은 곧은 정직성이다. 어떤
(시사미래신문) 금년 8·15는 광복 76년, 정부 수립 73주년이었다. 우리 민족사에 이보다 놀랍고 뜻깊은 일이 또 어디 있을까싶다. 광복절은 연합국인 미국의 승리로 우리에게 거저주신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이었다. 하지만 군정 3년 후에 이승만 박사가 세운 대한민국이야말로 오늘 우리나라의 근간이다. 하지만 지금의 정부는 대한민국의 탄생을 상해임시정부라고 둘러 대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오늘의 대한민국을 평가절하하고 있다. 자기가 태어난 생일도 모르는 자는 사생아이듯이, 오늘 한국의 지도자들은 북쪽의 명을 따라서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아야 할 국가로 치부하고 있다. 그래서인가 금년 8·15광복절이자 정부수립일 에는 길거리에 태극기 든 사람을 잡아가는 날이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우리나라 건국 대통령이다. 그가 만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은 이미 우리 국민들은 다 안다. 그러나 유독 현 정부만 역사적 사실을 깔아뭉개고 정부수립 자체를 통제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쯤에서 목사로서, 교수로서 이승만의 신학사상을 생각고자한다. 이승만은 한성감옥에서 출소해
(시사미래신문) 어느덧 그렇게도 뜨거웠던 더위가 한 풀 꺾인듯한 날씨다. 이제는 입추도 지나 비가 한 차례 오고나니 기온이 조금 떨어지고 바람도 선선해진 것 같다. 몇몇 지인들과 잠시 차를 몰고 들녘을 달려보니 선선한 바람을 느껴보기도 한다. 원래는 이때 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러 이동을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현실이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집콕 혹은 캠핑카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해외는 나갈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 되었다. 거리를 다녀 보면 많은 도심 속 빌딩에 “임대,” “폐업” 등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며 공실률이 급등했다는 것을 체감한다. 마음이 아파진다. 도심의 밤 거리는 더욱이 쓸쓸하기 짝이 없다. 이럴 때일수록 옆에 있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마음 편히 차 한잔 마시고 국수라도 먹으면서 서로가 괜찮으시냐고, 우리 같이 힘내서 견디어 내자고, 좋은 날이 올것이라고 다독여준다면.. 스스로에게도 토닥이며 용기를 준다면 모두에게 위로도 되고 용기를 잃은 자들도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때로는 별의별 소리도 다 듣는다. 흘려버리는 말도 있고, 듣고 마음에 새기는 말도 있다. 그러던 중 한 어르신이 하신 말씀이 생각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예방법>을 빌미로, 자유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의 예배를 통제하고 있다. 음악콘서트는 5,000명을 허용하고, 전철, 버스는 자유롭게 하면서, 왜 그렇게도 교회예배는 작심하고 19명까지로 정해놓고 있는지...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자는 반드시, 결국 망했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나마 늦게라도 교회 지도자들은 정부의 과잉대응을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하면서 다시 전과 같이 <대면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예배 회복 운동>이 여러 곳에서 힘을 얻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이 비록 처음부터 정부의 예배 통제에 항거는 못했지만, 지금의 예배회복운동은 뒷북을 치는 일이다. 그래도 뒷북이라도 치는 것은 옳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그냥 전과 같이 예배를 다시 드리자는 캠페인은 생각해 볼 점이 너무 많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제대로 된 예배를 드렸는지 부터 반성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진정으로 그토록 생명보다 귀하다면, 교회 지도자들은 처음부터 생명 걸고 예배를 사수했어야 했다. 그러니 정부 권력에 의해서 기독교 탄압의 방법으로 교회와 예배가 발가벗긴 상태에서 그냥 예배회복
(시사미래신문)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로 젊은 청년 해군 46명이 순국했다. 2010년 11월 23일에는 연평도가 포격을 당하여 연평의 주민들을 비롯한 전 국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후에도 수없이 이어진 미사일 발사, 일방적인 개성공단 폭파사건 등 우리 국민의 가슴이 늘 철렁거리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타국의 반응은 각기 어떠했는가? 연평도가 포격을 당했을 당시, 해병대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었다. 무고한 시민과 병사들의 희생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단지 ‘남북한 양쪽이 너무 흥분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중국은 늘 어느 쪽이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구별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반해 한국과 동맹국인 미국은 북한의 공격에 대해 비난을 했다, 그뿐 아니라 3개 항모전단을 이 지역의 안정을 위해 파견해주기도 하였다. 과거의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저 당시에도 미국은 어김없이 한국의 안정화를 위해 달려와 방어해주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때와는 다른 시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오늘날의 미국은 과거 50여 년 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도 수없이 변화해왔고, 또 변화하는 중이라는
(시사미래신문)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간첩 신고는 113이라는 말과, 간첩의 행동 유형 등을 참 많이 가르쳤고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간첩이라는 말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간첩을 신고하라는 말이나 전단을 본 것도 언제인지 가물가물하고 간첩을 잡았다는 말도 들어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간첩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그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뉴스는 우리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누군가 간첩 활동을 하다가 잡혔다는 것 보다 솔직히 필자에게는 우리 정보기관에서 간첩을 잡았다는 것이 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를 보면 이번 간첩 사건은 ‘충북 동지회’란 이름으로 4명이 관련되어 체포되었다는데 저들에게서 압수한 64기가 짜리 USB에는 북쪽과 주고받은 많은 정보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국정원과 국가 수사부의 영장 신청서에는 저들이 김 위원장(조선노동당 총비서)을 향해 “영명한 우리 원수님! 만수무강하시라!”(A씨), “위대한 원수님의 영도, 충북 결사옹위 결사관철”(B씨),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원수님과 함께”(C씨), “원수님의 충직한 전사로 살자”(손씨)라며 혈서로 맹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습니
(시사미래신문) 인간에게 있어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유이고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일찍이 미국 독립 혁명의 지도자였으며 버지니아주 초대 지사였던 페트릭 헨리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자유권은 인간의 기본권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헌법은 다양한 종류의 자유권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신적 자유, 신체의 자유, 거주 이전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통신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언론 · 출판의 자유, 학문 · 예술의 자유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유권은 그 내용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자유권이라도 보장되어야 하는 포괄적인 권리에 해당한다고 말합니다. 이중에서도 우리가 주목하는 자유는 바로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입니다. 대부분 양심의 자유는 내면적 종교의 자유로, 종교의 자유는 외면적 자유로 규정해 왔으나 우리 헌법은 이를 따로 규정하여 더욱 세분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방역을 강화 하면서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왜 이런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을까요? 바로
(시사미래신문) 프랑스 화가이며 판화가인 구스타브 도래(Gustave Dore 1832~1883)는 신·구약 성경에 대한 삽화를 모두 그렸다. 그래서 그의 그림 성경은 각 나라 말로 번역되었고, 한국어로도 출판된바 있다. 천사나 마귀는 우리 눈으로는 볼 수도 없고, 본 사람도 없지만 영계(靈界)에는 실존한다. 그런데 그의 그림을 보면 천사는 아름다운 여인에 흰 날개를 달았고, 사탄은 검은 날개에 머리에는 뿔이 있었다. 그 후에도 여러 화가들은 사탄을 묘사 할 때는 험상 굳고, 무서운 얼굴에다 뿔을 그린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탄이 모든 죄악의 근원이요, 악하고 더러운 일의 주범이므로 그렇게 표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사탄이 뿔이 달렸는지 그렇게 살인귀처럼 무섭게 생겼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인류역사에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영이요, 거룩한 영(靈)인 성령(聖靈)의 사역이 인간을 중생케 하고, 삶의 전 영역에서 활동하는 것처럼, 악의 영인 사탄의 활동도 인간의 삶의 모든 영역에 역사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영인 삼위 하나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성령의 사역은 중생과 구원과
(시사미래신문) 찜통 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씨에도 무관중으로 개최된 도쿄 올림픽은 치루기 전부터도 말이 많았으나 결국 개최되었고, 참여하지 못한 국가 선수들이 속출했다. 과거 지카 바이러스로 참여하지 못했던 국가들이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또 참여하지 못한 것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하여 국가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는 민주주의가 만능인 양 국회에서 망치와 톱을 휘두르고 심지어는 최루탄을 터뜨린 적도 있다. 민주주의라는 깃발을 휘두르며 도로를 점거하고 난장판을 벌여도 무죄였다. 정당이든, 노조든, 시민단체든, 어느 연대 조직이든 “민주”라는 단어 하나만 붙여놓고 움직이면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고 지나치던 시대도 있었다. 그렇다면 물어보고 싶다. 애써서 민주화를 이루신 이들에게 묻는다! 시도 때도 없이 그 당시에는 민주 팔이를 열심히 해놓았는데, 그 때는 그것이 위기라고 했는데 그런데 왜 그 민주화를 이루신 그대들이여, 지금은 어떠신가? 코로나 19를 핑계로 모든 모임을 금지하고, 장사도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라고 해서 했건만 확진자는 더욱 늘어만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상수 의원은 제231회4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반도체 산업 집중육성 및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화성시에 적극적인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상수 의원은 “반도체는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이며, 우리 반도체산업은 전체 수출액의 약20%를 차지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대한민국은 전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 약60%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내 인근 지방자치단체를 살펴보면, 용인시는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SK 하이닉스 유치, 반도체산단과 반도체 1, 2과로 반도체 관련 부서만 3개과가 설치되어 반도체산업을 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이천시는 반도체기업 협의체 구성과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반도체산업 지원하며, 평택시도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을 지원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시가 반도체산업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반면, 화성시는 반도체지원 조례, 전담부서, 지원사업 등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상수 의원은 “우리나라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재단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5월 13일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5월 16일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5월 13일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었으며,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패 청렴 정책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4 예술창작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해 ‘예술인지원 성과공유 포럼’을 진행해 재단의 공모 지원사업을 진단하고, 예술인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 방식의 편의성은 높이고, 지원 방향은 더 다양하고 세심하게 개편했다. 이번 2차 공모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모든예술31’과 ‘예비 예술인 프로젝트 운영’, ‘성남예술인 창작 발표 공간 대관료 지원’ 등 3개 부문이다. 먼저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및 성남시,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모든예술31’은 지역 기반 시설․문화거점․지역공동체 등과 연계한 ‘공공예술프로젝트’와 올해 신설한 ‘예술과 기술 융합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공공예술 분야는 성남지역의 문화적, 환경적, 사회적 이슈 등 공공의 문제에 예술로 접근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예술과 기술 융합 콘텐츠는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 아트 등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를 향해 나가는 성남과 발맞추는 미래 예술의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된
(시사미래신문) 테마축제의 표본을 선보일 2024 한미댄싱카니발 축제가 오는 24일 평택시 죽백동 소재 배다리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열광적인 무대로 펼쳐진다. 24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 신청곡 불러주는 ‘로드 버스킹’, 댄스 챌린지 ZONE, 응원단과 함께하는 ‘플래쉬 몹’ 등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댄스 팝 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opening performance로 미8군 브라스밴드가 전통적인 군사 행진곡, 컨트리, 팝, 록 등을 연주하면서 댄싱카니발의 서막이 오른다. 외국인쇼발레단 ‘가르모니나’가 ‘삼바, 안뜨레, 터키 플라맹고,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퍼포먼스로 화려함, 감성적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또한 야스민 벨리댄스팀이 오리엔탈 무용, 이집트의 정통 스타일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움직임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더욱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특히 뮤지컬 댄스음악 ‘드림 뮤지컬’이 I have a dream, 허니허니, 맘마미아, 댄싱퀸, 워터루, Thank you for the Music 등 맘마미아 뮤지컬 댄스음악을 펼친다. 또한 8명의 성악가가 웅장한 성량과 화려한 안무로 공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1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새한일보가 창사 21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경제 발전과 해당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회·문화 복지수준 향상에 공헌한 위대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거행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 최재형의원실과 새한일보가 주최하고 소비자저널과 새한일보 수상자선정위원회 주관하였으며, 시상자선정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주최 측이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일꾼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황진희 의원은 광역의정대상(교육)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 교직원, 학생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 제정 등 22건을 대표 발의 하였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