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유지·관리실태 일제조사 및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명주소 정착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0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3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150일간 이며 대상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91.033개(▲도로명판 11,549개 ▲기초번호판 6,924개 ▲건물번호판 72,560개)로 총 예산 139,205,000원(시비: 97,443,000원, 도비: 41,762,000원) 이 투입된다.
조사내용으로는 ▲전문업체 위탁 전수조사 후 잔여수량 직접 조사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KAIS) 단말기 활용, 도로명주소 데이터와 일치 여부 및 누락, 오류자료 점검 ▲도로명 로마자 표기, 기초번호, 방향표시 등 적정여부 점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설치 적정여부 및 관리실태, 훼손상태 등 이다.
시는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을 복구(9~10월)하고 위치 찾기가 어려운 이면도로나 교차로 등에 안내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과 일치 및 현행화를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