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관내 클럽업소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관내 클럽업소는 6개소로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다.
시는 점검에 앞서 점검사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대상 시설에 배부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점검사항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했다.
합동점검반은 전날까지 ▲예방수칙 및 감염관리 요령 부착 여부 ▲출입구 방문일지 비치 여부 ▲종사자 상시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물 수시 소독 여부 ▲방문객 체온측정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조치 했다.
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구시 확진자가 부산시내 클럽 업소 등에서 143명을 접촉해 자가격리 조치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