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양양,고성,단양,무주가 지역 관광 매력 도시로 발돋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광역시 소재 군,구는 제외)을 대상으로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다.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가진단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의 관광 자원과 기반시설 수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을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평가한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원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2곳과 평창, 여수, 경주, 울릉, 속초, 양양, 고성, 단양, 무주, 정선 등 기초지자체 10곳이 관광을 누리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관광발전지역'(1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양양, 고성, 단양, 무주는 관광객 만족도 증가와 관광 교육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번 결과를 2019년과 비교해보면 지역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2022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대구예아람학교(특수학교)를 최우수, 부산명지꿈자람유치원과 서울경희여고 본관동을 우수 교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공간구성,디자인 등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88곳의 교육시설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 이내에 신축, 증축, 개축 및 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설계,시공분야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자료집(포트폴리오)과 동영상을 평가해 합계점수 상위 3개 교육시설을 각각 최우수(1곳), 우수(2곳)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작품에 대해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 교육시설임을 알리는 현판도 제공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구예아람학교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문화,예술 공간 조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인 부산명지꿈자람유치원은 내,외부 공간의 적극적인 연계에서, 우수작인 서울경희여고 본관동은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 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
(시사미래신문) 서울 복정역~경기 성남 모란역~성남 남한산성 입구를 24시간 중앙버스차로로 조성하는 '성남~복정 광역 BRT'가 오는 2025년부터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성남에서 복정 구간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로 조성하는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지난해 12월 30일 승인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총 길이 10.2km(사업비 419억원, 국비 50% 지원)의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복정 구간을 잇는 광역 BRT가 운행을 시작하면 대중교통 수요가 많고 혼잡도가 높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고 수도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와 성남시(시행자)는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인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과의 환승 등에 문제가 없도록 실시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 및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각 부처의 재정사업 성과 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45개 부처별 핵심임무를 반영한 105개 대표 성과지표를 설정,공개하고, 3년 연속 평가 미흡 사업은 원칙적 폐지 등 연례적 부진사업 관리를 강화한다. 정부의 국정비전이 반영된 12대 핵심재정사업(군)은 향후 5년동안 주기적 성과관리를 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부처 단위의 재정 운용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성과목표관리'와 성과 기반 개별 사업의 예산 편성을 위한 '사업성과평가' 등 '투트랙'으로 매년 재정사업 성과를 관리 중인데 이번에 이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정부는 우선 국민이 부처별 성과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핵심임무를 반영한 45개 부처 105개 대표 성과지표를 설정했다. 성과목표, 실적치 등을 '열린재정' 누리집(www.openfiscaldata.go.kr/)을 통해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한다. 일례로 기재부는 '1인당 GNI(원화 기준)'와 '관리재정수지(GDP 대비 비율)'을, 복지부는 '상대적 빈곤율', '국민일반건강검진 수검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년 만에 또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2022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12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3.2% 늘어난 88억 3000만 달러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가공식품을 비롯한 가정간편식 및 배, 유자 등의 수출 증가로 위기를 극복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쌀가공식품과 라면 수출액이 각각 10.1%, 13.5% 증가했고 유자(차)와 배는 6.6%, 3.5% 각각 늘었다. 쌀가공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떡볶이, 즉석밥 등의 인기가 특히 높았던 것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간편식 선호와 한류 효과, 적극적인 우수성 홍보 등에 힘입어 라면과 음료 등의 수요가 늘어나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향사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고향사랑의 날'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돼 6개월이 경과하는 오는 7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구체적인 '고향사랑의 날' 지정일은 향후 대국민공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기념일에 맞춰 기념식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및 기금사업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안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생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새해부터 시행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원스톱)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5900여 개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이번 '고향사랑의 날' 제정이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반도체 등 국가전략 기술 투자세액 공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대기업은 투자액의 15%를 세금에서 감면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투자 증가분에 대한 10%의 추가 세액공제까지 고려할 때 대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우선 정부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중견기업은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대폭 올린다. 투자 증가분에 대한 10%의 추가 세액 공제까지 고려하면 대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투자는 현행 제도대로 세계 최고 수준인 30∼50% 수준의 공제 혜택을 준다. 정부는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임시투자세액공제도 올해 12년 만에 재도입하기로 했다. 과거 경제 위축기에 활용했던 임시투자세액공제는 투자 업종이나 목적과 상관없이 기업 투자에 일정 수준의 추가 세제 혜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지원한다. 만 0세가 되는 아동은 월 70만 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은 월 35만 원을 받는다. 2024년부터는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으로 지원금액이 확대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고, 만 0세는 부모급여 70만 원의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 신청방법 부모급여를 처음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해 지원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모급여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부모가 방문 신청할 경우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복지로 (www.bokjiro.go.kr)와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아
(시사미래신문) # 중앙부처 공무원 ㄱ씨는 평소 가고 싶었던 부서로의 이동을 앞두고 '인재개발플랫폼'을 통해 그 부서원들이 많이 학습한 직무 콘텐츠를 추천받아 미리 학습한 덕분에 새로운 업무에 빠르게 적응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학습과 데이터 기반 공무원 교육정책을 지원하는 지능형 인재개발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3단계 사업을 마지막으로 인재개발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플랫폼은 정부,민간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학습 중추(허브)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맞춤형 학습분석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무원 온라인 학습체계다. 공무원 교육혁신을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 인개개발플랫폼 기반 마련, 2단계 개인 맞춤형 추천과 실시간 화상교육 등 핵심 기능 개발, 3단계 빅데이터 분석,시각화와 유료 결제 기능 도입 등을 통해 구축됐다. 인재개발플랫폼 서비스가 본격 개시됨에 따라 앞으로 학습자가 업무에 필요할 때 인재개발플랫폼에서 바로 찾아 학습할 수 있는 '일과 학습의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보조금 교부,집행 등 지방재정 플랫폼 구현을 위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와 지방보조금스템 '보탬e'를 개통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은 예산집행, 계약, 자금, 자산, 부채, 세입세출외현금 등의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보조금 관리 등 총 1330여개의 화면으로 구축됐고, 460여 조의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처리한다. 행안부는 개통 첫날 243개 자치단체 8만 4000여명의 지방공무원들이 e호조+를 통해 급여 및 각종 지출금 등의 집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 e호조+는 분산된 자치단체별 업무 수행에서 통합,융합,협업 기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구축했다. 자금현황의 실시간 관리와 스마트폰 등을 통한 가상계좌 납부 등으로 지방재정 자금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 243개 자치단체별로 분산된 기반시설을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인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오는 8월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대금청구시스템과 주민참여예산시스템으로 주민과 지역상공인의 접근성,편의성 등이 확
(시사미래신문)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20만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우수한 충전 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수장으로는 SK
(시사미래신문)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램프가 1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양양 벙커38.1에서 '해양 보호'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램프가 '벙커38.1'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강원도 내 해안 지역이 안고 있는 해양 오염,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와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전시회 타이틀은 'Diving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상에 뛰어들다'로 바닷속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국내 다이버 겸 수중 사진작가 김혜진, 박정권과 팀부스터, 인디오션 필름 등이 참여했다. 관람자는 사진과 멀티미디어 작품을 통해 바닷속을 따라 들어가 눈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모습을 보는 동시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짚어 볼 수 있다. 작가들이 촬영한 아름다운 해양생물 사진은 고화질 엽서로 제작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관객들의 지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아트램프(대표 이수아)와 비영리 단체인 팀부스터(대표 곽태진)가 체결한 후원 협약에 따라 해양 정화 및 해양 생태계 탐사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램프는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여 10대 성수품*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축산물 가격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기상악화에 따른 생산 감소,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4월 이후 상승했으나, 전방위적 대책 추진으로 8월에 정점을 형성한 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이하여 배추‧무 등 채소류, 사과‧배 등 과일류, 밤‧대추 등 임산물의 공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축산물의 공급도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나, 닭고기‧계란의 경우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변수가 되고 있다. 올해 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자유롭게 맞이하는 설로서 귀성인구 및 성수품‧선물꾸러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 12월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설 성수품 구매 의향 조사(3,010명 대상 12.8. ~ 12.15. 온라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3.8%로
(시사미래신문) EU 집행위는 첨단기술 및 핵심 인프라 관련 기업에 대한 해외기업의 역내 투자심사를 강화한데 이어, EU 기업의 역외 투자심사제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2023년 집행위 업무 프로그램에 따르면, '(EU 기업의) 역외 전략적 투자의 통제와 관련한 추가적인 조치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U가 첨단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역내 기업에 대해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원금이 역외 투자 형태로 적대국가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EU 차원의 역외 투자심사는 아이디어 수준의 초기 단계로, 투자심사제도가 도입되더라도 반도체, 첨단기술 등 핵심 안보분야에 대한 제한적인 수준의 제도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이다. 다만, 통상정책과 달리 투자분야는 회원국 고유권한 사항인 점에서, 자유시장경제와 국가안보의 경계에 대한 판단에 따라 역외 투자심사와 관련한 회원국 간 이견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역외 투자심사는 對중국 강경노선의 녹색당을 중심으로 독일이 제안한 것으로, 메르켈 총리 재임 당시인 2020년 EU-중국 포괄적투자보호협정(CAI) 체결을 주도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최근 독일 정부는 對중국
(시사미래신문) EU가 공급망의 인권 및 환경보호를 위한 이른바 '지속가능한 기업의 공급망실사법' 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독일 국내법 차원의 '공급망실사법'이 1월 1일 발효됐다. 독일의 공급망실사법(Supply Chain Act)은 기업의 법률적 형태, 해당 업종 또는 산업에 상관없이 종업원 수 3,000명 이상인 약 900개 기업에 대해 적용되며, 대상 기업은 2024년 종업원 수 1,000명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 독일에 설립한 지사에서 고용한 노동자가 3,000명 이상인 외국계 기업에도 적용된다. 실사 내용은 아동노동, 현대판 노예제, 강제노동 등 11가지 유형의 인권침해와 환경에 대한 것으로, 법 적용 대상 기업은 이와 관련, 정기적 위험 분석 수행, 위험 관리제도수립 및 구제조치 마련 등의 의무를 부담하며, 공급망실사 관련 내용을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 독일 연방경제수출통제청(Federal Office of Economics and Export Control, BAFA)이 기업의 공급망실사 의무 이행 여부를 위험도에 기반한 감사를 통해 실시하며,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전세계 총매출 기준 4억 유로 이상의 경우 총매출액의 최대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0일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오랜 전통을 지닌 유성온천수와 함께 지친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씻어내고, 소중한 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성원 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2024 연등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11일 13:00부터 5월 12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연등행렬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거점에서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대), ▲대동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등축제이자 문화행사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와 전승교육을 맡고 있다.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개최하여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5월 11일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연등행렬 진행 '
(시사미래신문) 서울 최초의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변신할 잠수교의 모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아름다운 한강 파노라마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800m 길이의 ‘서울에서 가장 길고 특별한 야외 미술관’으로 탄생하는 것. 여기에 시민들이 365일, 언제든 걸으며 한강과 서울 도심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필수적으로 갖췄다. 서울시가 특별한 공공 공간(Public space) ‘문화의 다리, 잠수교(디자인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10일 발표했다.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은 길이 795m‧너비 18m로 한강다리 중 가장 짧고 접근성이 좋은 잠수교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이 걸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수변명소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설계비 7억원, 예정 공사비 1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선작 'The Longest Gallery', 입체 보행다리 조성해 800m 길이 미술관으로 설계 최종 당선작은 아치 미스트(Arch Mist, 대표 Ningzhu Wang, 네덜란드)사(社)의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The Longest Gallery)’이 선정됐
(시사미래신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사찰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서울 시내 62개 전통사찰을 포함한 지정문화재 등 총 206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예방은 물론 자율적인 안전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사찰 등의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관리자 업무지도는 물론 촛불‧연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컨설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월)부터는 서울시내 전통‧일반사찰 381개 및 지정문화재 등 총 525개소에 대해 현장점검과 관계자 대상 안전지도도 시행 중이다. 전통사찰의 화재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실시한다. 소화전으로부터 다소 멀리 위치한 전통사찰의 특성을 감안해 소방차량 중계방수 기능을 활용,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과 진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고 덧붙였다. 전통
(시사미래신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우리의 내일을 위해 함께 행동하자(Act together for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2024 제13차 세계옴부즈만협회(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이하 ‘IOI’라고 함) 총회 및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전 세계 124개국 232개 기관의 IOI 회원, 관련 전문가 및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총회에서는 IOI 의제, 사업 방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및 재정 심사 승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옴부즈만 기관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어떻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 경험 등을 공유하여 옴부즈만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첫째 날에는 IOI 6개 지역별 회의를 통하여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 및 사업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으로, 서울시는 아시아 지역 회의에 참가하여 2021~2024 아시아 지역 성과 및 발전 사항, 규칙개정 사항 등 주요 안건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