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도시에 산소를 입히고 있습니다. 시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줄 수목원을 조성하고, 내 집 앞마당 같은 동네 공원들을 곳곳에 만듭니다. 언제라도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도시 곳곳에 마련합니다.” 수원시가 발간한 「2020 수원을 여행하다」에서 수원시의 수목원 조성 계획을 소개하는 글이다. 「2020 수원을 여행하다」는 올해 수원시 시정계획을 소개하는 책자다. 딱딱한 형식의 기존 홍보책자와는 다르다. 마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안내서처럼 올해 주요 시정 계획을 스케치하듯이 소개한다. ‘읽히는 홍보책자’를 만들겠다는 수원시의 의지가 담겼다. 주요 정책과 사업, 가볼만한 곳을 알려준다. 글보다 사진이 차지하는 공간이 더 많아 지면이 시원한 느낌이다. 수원 곳곳을 촬영한 사진을 수록해 볼거리가 많다. 「2020 수원을 여행하다」는 ‘new 관심사’, ‘best 즐거움’, ‘you 라이프’ 등 3장으로 이뤄져 있다. 각 장에 6~7개 소주제가 있다. ‘new 관심사’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올해 진행되는 주요 사업과 행사를 소개한다. ‘best 즐거움’에는 도서관, 한옥 자료실, 야간
대전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 활동의 기회와 문화 활동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요건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급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본인과 세대주의 소득금액 증명원을 첨부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14일까지 신청하면 연 2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단,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지 않거나,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본사업 신청일 기준 3,700만 원 이상,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여성농업인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서 자부담 2만원을 입금한 후 카드를 발급받아 대전시 일원 미용실과 화장품점, 스포츠용품 구입 등 28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신규 사업인 만큼 그 동안 문화혜
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일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벅찬 응원 덕분에 시정을 잘 꾸려올 수 있었다”며 “2020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성남을 향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4차 지식산업 기반 아시아실리콘밸리 육성과 원도심의 성남산단 재생사업 계획, 소각장 신규 건립, 철도사업 등 시정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올 1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가천대 내 메이커스페이스는 3월에 들어선다. 또 시는 판교권역을 ‘판교 콘텐츠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특례 적용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을 올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창조도시 성남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원도심 재생사업도 진행된다. 지난 연말 국토부의 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 승인에 따라 시는 LH를 활성화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복합지식산업센터 민간사업자 공모와 더불어 건축 설계에도 착수한다.
충남도가 올해 취약계층의 전·월세 임대료와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급여 대상과 지원액을 확대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기준중위소득 기준의 경우 44%에서 45%로 확대하며, 임차료는 2019년 대비 7∼9%, 수선유지급여는 21% 인상해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임차급여는 가구소득인정액·가구원 수별로 기준임대료 내에서 지원되며, 1인 가구 15만 8000원부터 6인 가구 29만 1000원까지 지원된다. <‘19년 및 ‘20년도 임차가구 기준임대료 > (단위 : 천원/월) 구 분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충남지역 ‘19년 147천원 161천원 194천원 220천원 229천원 267천원 20년 158천원 (+11천원) 174천원 (+13천원) 209천원 (+15천원) 239천원 (+19천원)
천안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23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3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20개 성수품과 외식, 목욕료, 이미용료 등 10개 품목의 개인서비스요금을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을 이용한 설 명절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준수여부,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가격표시제 지도 단속 및 성수품 가격정보 제공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도 설 명절을 맞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올해 1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통지시스템을 도입해 민방위 교육 통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그동안 통장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종이 통지서를 전달했으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통지서의 직접 수령이 어려워져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통지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1월부터 2월까지 전자통지 동의서 수집을 위해 민방위 교육 대상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통장단이 직접 방문해 동의서를 수집한다. 대상자는 한 번의 동의 절차를 거치면 민방위 편성이 제외되는 만40세까지 편리하게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톡의 알림톡 기능을 통해 교육 안내와 교육 일정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편리하게 교육 통보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참석율 개선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새해 들어 아이를 출산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종전에는 첫째자녀 출산의 경우 중위소득 120%이하인 가정에만 건강관리사 지원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출산가정에 소득기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게된다. 이 혜택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산후회복 및 양육지원을 확대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확대된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으로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또 건강관리사 서비스는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보건소 방문 또는 인터넷홈페이지‘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하면 되며,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외에 출산지원금으로 출산일 이전부터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에 첫째자녀 100만원, 둘째자녀 200만원, 셋째자녀 300만원 그리고 넷째자녀부터 500만원을 지
충남도가 오는 2040년까지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도민과 함께 구상한다. 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도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민참여단,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역량 강화 교육, 분과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도민참여단은 도민계획단 100명과 청소년계획단 15명으로 구성했다. 도민계획단은 △소외계층 6명 △도내 15개 시·군별 추천인 60명 △공모 선발 인원 34명 등이며, 청소년계획단은 시·군별로 중·고교생을 1명씩 추천받았다. 도에 따르면, 1982년 제1차 도 종합계획 수립 이래 도민이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38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도민참여단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상향식 계획 수립을 목표로 제4차 도 종합계획에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코자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도민참여단은 △정주환경·인프라 △농어업·농어촌 △경제·일자리 △문화·관광 △복지·안전 △환경·에너지 △청소년 등 총 7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제4차 도 종합계획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역할을 맡는다. 또 분임 활동을 통해 △
성남시는 오는 1월 13일~23일 위례신도시 내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이하 위례 창업지원주택) 47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공사(LH)가 시세의 72% 수준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성남위례 A2-15BL 블록(수정구 위례동 501번지 일대)에 건립되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21년 1월이다. 전용 면적별로 ▲14㎡(임대보증금 3996만원·월 임대료 14만9850원) 187가구 ▲26㎡(임대보증금 6948만원·월 임대료 26만550원) 95가구 ▲44㎡(임대보증금 1억1232만원·월 임대료 42만1200원) 188가구다. 3개 동(지하 1층~지상 15층) 건물에 들어서며, 개방형 창업공간(252㎡), 독립형 창업공간 3개(각 127㎡) 등의 창업지원 시설과 300대 규모 주차장을 갖춘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해 최장 10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만 19~39세의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종사자, 창업자, 예비창업자가 할 수 있다. 모집 기간 내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입주 추천 신청서 등 각종 서류를 갖
과천시는 과천축제 예술감독으로 김종석 감독을 재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종석 감독은 지난해 1월 과천축제 예술감독으로 선임돼 9월에 개최된 제23회 과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번 재선임으로 김종석 감독은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과천축제 예술감독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김종석 감독은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거리예술 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시 축제위원회 심의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 공동체 시범사업 평가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으며, 하이서울페스티벌, 서울거리예술축제, 안산 국제 거리극축제 등의 예술감독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우리 과천시만의 특별함을 잘 살린 과천축제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라며 “과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석 예술감독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욱 즐겁고, 짜임새 있는 과천축제를 만들어가겠다. 과천축제에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의 축제에도 많은 기대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2일과 3일 주요 역점사업 현장 8개소를 잇달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주요 역점사업 현장방문은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 권한대행은 이틀에 걸쳐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천안종합사회복지관 △누리별장애인복지관 △아동양육시설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관내 기업 △동남구 드림스타트센터 △공립지역아동센터 8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복지시설 등을 방문한 구 권한대행은 어르신 등 이용객들이 불편하지는 않는지 두루 살피고 환담을 하며 누구도 소외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 권한대행은 “관계자 여러분은 70만 시민이 바라는 천안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긍정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시는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각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2-3 일대 옛 기흥중학교 자리에 들어설 기흥구 평생학습관 조성사업에 국비 3억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시는 공사비용 6억9200만원 가운데 절반이나 되는 시비를 절약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 비용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을 개선하는데 사용하고, 교육시설과 비품 구입비 3억9200만원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2021년 2월 옛 기흥중학교 본관 건물에 들어설 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가칭) 1층에 강의실 ․ 다목적실 ․ 제과제빵 조리실 등을 갖춰 평생학습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는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5678㎡ 규모의 본관을 리모델링해 건강체력증진 체험존, 스포츠융복합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로 기흥중 별관 건물 터에 지하1층 ․ 지상2층 연면적 7,300㎡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2023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2020년 새해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신년음악회’ 무대로 연다. 국악연주단의 ‘신년음악회’는 악가무(樂歌舞)를 총 망라하는 화려하고 신명나는 무대로 무용, 성악, 대중가요, 줄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연과 국악의 어울림 샤로우 작곡의 ‘셀슨타르’는 몽골 초원을 주제로 한 곡으로 말 달리는 소리, 동물들이 뛰어노는 소리 등을 힘차게 표현했다. 힘찬 몽골의 기상과 용맹스러움을 나타내는 웅장하고 빠른 음악이다. 이경섭 작곡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는 사물악기 중 빗소리를 표현하는 설장구의 강렬한 장단과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한 곡으로 자진모리, 굿거리 등 4박자를 넘나드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국악 성악(聲樂)의 무대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 내려오는 민요 중 흥겹고 멋들어지며 굳세고도 힘찬 느낌을 주는‘남도민요’와 맑고 고운 창법으로 부드럽고 화사하게 부르는 것이 특징인‘경기민요’를 선보인다. 한 해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임교민 작곡의 ‘곡(曲) 태평성대’는 가곡 중 제일 마지막 곡인 태평가의 전통가락과 더불어 새로운 선율을 작곡해 웅장한 관현악 반주를 입혀 다양
대전시가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교통포인트로 지급되는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은 청소년증에 탑재된 교통카드에 매월 5만 원~ 10만 원씩 지급된다.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나 자신의 진로탐색을 위해 사용하도록 지급되는 수당이다. 대전시는 일부 어른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까지 포기 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학교를 나온 것일 뿐 결코 학업을 포기한 것이 아닌 만큼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이 수당을 신설했다.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9세 ~ 만 17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시·서구·유성구센터)에 등록 후, 센터 프로그램을 1개월 이상(매주 2회 이상) 이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신청은 해당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대전시는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 학교를 나온 후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한 뒤 신한장애인 복지카드로 결재하면 요금의 35%만 청구되는 장애인 택시바우처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성남시는 1월 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택시바우처 본격 시행 출발식’을 열었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장애인단체, 택시업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 경과 공유, 바우처 택시 승차 시연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장애인 택시바우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택시 이용요금의 65%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1억8700만원을 투입해 신장·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택시바우처를 시행하고, 내년 발달장애인, 오는 2022년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전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앞서 한 달 남짓 장애인 바우처 택시를 시험 운영해 보니 481건의 모든 콜이 1분 이내에 배차 완료됐고, 승차 거부나 불친절 등의 민원 발생은 없었다”면서 “현재 80대 운영 중인 장애인 복지택시 외에 성남시내 일반택시로 이동 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해 장애인의 편의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인성과 인문학 소양을 기르고, 창의 융합 글쓰기 교육으로 종합적 사고능력 및 역량을 함양하는 “6주 만에 작가되기”'나는작가다' 인문독서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시작한다. 글쓰기 수업은 18일부터 시작되며 신춘문예 작가가 글쓰기를 알려주고, 나만의 책을 완성하도록 첨삭,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춘문예 작가의 1:1 첨삭으로 집필부터 출판까지는 단 6주가 소요된다. 가평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글을 엮어 한 권의 공동출판하며, 완성된 책은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나는작가다' 인문독서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글을 쓰는 주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타인의 경험과 글을 접하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인성교육도 함께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년부터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본연구(연 40억원, 5년)를 수행할 주관기관으로 성균관대(연구주제: 노화역전), 고려대(초실감 메타버스 시각화), 한국에너지공대(생체모방 탄소자원화)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한다. 산업부는 5.17.(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연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 수행기관 및 유관기업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22년부터 시작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미래기술을 3단계 경쟁방식으로 선정·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노화역전’, ‘아티피셜 에코푸드’(배양육) 등 총 13개 연구주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미래기술은 실패를 용인하는 중장기 사업(과제당 총 7년)으로 추진 중이나, 참여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멤버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2년간의 본연구만으로도 총 106억원 민간투자, 28개 멤버십 기업, 창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오승철 실장은 올해 신규로 본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최근 청렴문화를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나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슬로건으로 청렴나무 포스터를 만들어 봄으로써 청렴에 대한 자기 점검과 의식 고취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나무 만들기 외에도 청렴 관련 퀴즈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청렴 문구 작성하는 시간에는 직원들의 재치와 청렴 의지가 넘치는 다양한 청렴문구도 많이 나왔다. 청렴나무는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희망등대 1층 로비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널리 알림으로써 청렴에 대한 홍보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희망등대센터 박병준 센터장은 “직원들의 강력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활동을 통해 윤리·청렴 경영 달성과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이미지 홍보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의 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굴참나무 채종목(종자 생산용 나무)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 배치 모형을 개발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22년 채종원 배치·평가 모형 연구를 시작한 이후로 지속해서 모형 개선 및 확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종묘 정책 지원을 위해 본원이 육성한 굴참나무 묘목을 활용해 활엽수종 채종원을 조성하도록 건의했다. 그리고 채종원산 종자의 개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과학적 방식으로 채종목을 배치 및 평가하여 최적의 배치도를 제공했다. 최근 기후변화 및 재해 등으로 인해 국산 활엽 용재수종의 육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대표 활엽 용재수종인 굴참나무의 채종원 조성에 직접 활용될 예정으로 산림 종묘 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산림의 탄소흡수력 향상을 위해 유용활엽수의 종묘 공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최신 유전통계 기법의 현장 적용을 통해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5월 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과 합동으로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왕포 배수펌프장 현장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의 하천, 강 등으로 강제적으로 배수하기 위한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을 한다. 특히,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은 자연적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배수펌프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 대규모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한경 본부장은 왕포 배수펌프장의 비상운영계획, 유수지 관리 상태, 수문·제진기 등 설비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아 전국 배수펌프장 2,459개(시군구 소관 1,403개소, 농어촌공사 소관 1,056개소)에 대하여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하도록 한 바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