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청양·부여·논산 등 4개 시군을 방문,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공주 옥룡동 주택 침수 현장 △청양 청남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부여 세도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논산천 응급 복구 현장 △논산 양촌면 추모원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각 피해 현장별 인력 및 장비 투입 현황,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도민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규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피해 조사를 제대로 하고, 각 시군과 협의해 호우 피해 주민들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출하를 앞두고 피해를 본 시설작물에 대한 특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고, 배수갑문 용량 확대 및 시설 개선, 지천 및 강 본류 합류 지점에 대한 정비 등도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597건, 사유시설 229건, 농경지 1만 282㏊, 가축농가 157곳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시사미래신문) 취임 1주년을 맞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발표한 ‘충북 인구 200만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관련부서 실무회의가 열렸다. 김 지사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저출생,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하고, 인구 200만명 달성을 위한 기본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충북 인구 늘리기를 위해선 현재의 주민등록 인구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하면서, “출생아수 증가를 통한 인구 자연감소를 최소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재외동포, 귀농귀촌을 중심으로 충북 살아보기 등 체류인구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 향우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자체간 자매결연 체결을 통한 도농교류 확대, 다양한 지역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충북 출신으로 도시에 거주하다가 귀향하는 인구를 점차 늘리는 등의 정책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충북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정책에 두고 도를 비롯한 전 시군이 함께 연계해 외국인 유입, 귀농귀촌 확대, 관광 활성화 등 도내 체류인구를 대대적으로 늘려 충북 인구 200만 실현을 위한 담대한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사미래신문)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개최할 가칭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박람회 미션으로 ‘원예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제시’를, 비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원예·치유’를 제시했다. 목표는 △원예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신산업 △치유농업이 만드는 행복한 미래 △일상의 변화를 여는 원예·치유 세계화 등을, 기본 방향은 △세계화 △교류와 협력 △융복합 산업화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전략은 △원예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 △R&D 기술융합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차별화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추진 과제
(시사미래신문) 중부자바주를 방문중인 김영환 도지사는 7일 오전 중부자바주 직업훈련 학교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직업학교 학생들의 도내 유학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충청북도에 많은 기업들의 인력수요가 상당하고 또 충북도 내 농가의 일자리 부족을 감안한다면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도내 대학에서 수학하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여 큰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적 성취를 이룰 수 있음을 설명하여 아지즈 학장 등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자바주 내 거주하는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선발하여 기숙사를 제공하며 교육을 시키고 중국등지에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K-팝, 드라마, 영화 및 푸드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 열풍을 감안한다면 중국 등으로 나가는 유학수요를 충청북도 내로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중부자바주 및 관련 대학,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자바주에는 한국에서 진출한 봉제, 의류, 신발 등의 전통산업 분야와 이차전지 분야의 LG에너지솔루션 등 첨단산업기업이 300여개 이상 진출해 있어 중부자바주 내 고용창출에 커다란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일곱번째로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방연)를 7일 방문해 상호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방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참여한 이장우 대전시장,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 대전시와 국방연 주요 간부들은 대전시와 국방연의 협력을 강화해 대전을 국방산업도시로 조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시장은 “국방연은 대한민국 부국강병의 핵심 기관으로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국가를 지키는 연구소”라고 말하며 연구소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국방연을 비롯한 대덕특구 출연연들이 대한민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대전 시민들도 출연연이 이러한 성과에 대해 자부심도 갖고 있다. 하지만 시와 출연연의 협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과학기술 집약도 아시아 1위, 세계 3위 차지할 만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입증된 대전시와 국방연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3일 방위사업청 대전 1차 이전을 완료했다고 소개하고, 방위사업청 이전과 관련해“대한민국 방산산업의 중심도시인 대전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핵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일 오전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에서‘대전시 협동조합의 날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와 한밭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한남대학교 박길철 산학연구부총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대전사회적경제협의회 등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날을 축하했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 같은 날을 협동조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대전협동조합총연합회’발족을 위한 비전선포식, 유공자 표창, 상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다혜 씨가 수상했다. 또한 한복마을사회적협동조합 성덕중 이사장, 전통문화콘텐츠협동조합 송영진 이사장, 한국지문심리상담협동조합 오세정 이시장이 사업성과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를 통해“협동조합은 개인이익이 아닌 공동의 이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여 ‘민선8기 1년 충북도정 10대 핵심 성과’를 선정했다. 먼저 도는 164만 도민의 최대숙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확정을 도정 최고의 성과로 손꼽았다.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內 길이 열리는 것이며, 청주를 중심으로 한 철도대중교통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가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선정하고, 6월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착공을 시작하여 명실상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둘째,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이다. K-바이오 스퀘어는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화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1994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창업타운과 난치병 전문병원을 설립하여 바이오기술 초격차 선도 및 대체불가 기술 확보로 2040년까지 신약 등 누적 수출액 1천억 달러(130조원)
(시사미래신문) 치악산 둘레길이 개통 2년 만에 2,000번째 완보자를 배출했다. 치악산 둘레길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길로, 치악산 둘레를 따라 11개 코스 약 140km로 조성됐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 걷기 여행길로 개통 2년 만에 73만 명이 방문했다. 이 중 치악산 둘레길 140㎞를 완보한 2,000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원주에 거주하는 허진희 씨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허진희 씨에게 2,000번째 완보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허진희 씨는 ‘원주시 SNS 서포터즈’와 ‘치악산 둘레버스 인솔자’로 참여하는 등 원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미리내도서관 1기 서포터즈로 활동하여 모범 시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00명의 완보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 1,036명, 여성 96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가 82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7명, 40대 232명(11.5%)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가 1,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00명, 서울 297명, 기타지역 267명 순이었다. 완보자 중 타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진장호텔 촉금청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의상을 선보이고, 충남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2023 대백제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김 지사도 백제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공연 말미에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직접 백제의상을 입고 나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와 쓰촨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쓰촨성의 심장이자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인 청두에서 여러분을 만나 정말 기쁘다”며 “두 지역은 인연이 시작된 이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우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첫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2023 대백제전에 여러분들을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태안군을 국내 최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석 한국관광공사 실장, 조상호 태안군 관광진흥과장, 김현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 이흥관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및 반려동물 친화관광 생태계조성을 통한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 등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반려견 운동회, 꽃지 도그 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국비·지방비)을 확보한 바 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는 2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고려인 정착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거주 고려인에 대한 정착 지원 방안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고려인 유입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고려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고려인동포의 한국살이,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 종합계획’에 관한 제천시 미래전략팀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재학생의 53.2%가 고려인 등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된 봉명초등학교의 교육현장, 고려인 대상 한국어교육 사례, 청주시 고려인 마을에 관한 이야기 등 현장의 이야기와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도내 외국인주민은 충북 전체인구의 4.5%에 해당하는 73,529명이며 그 중 고려인주민은 3,554명으로 청주 봉명동·사창동, 음성 맹동면 등 일자리가 많은 산업단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도의회는 7월중에 「충청북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시사미래신문) 대전 시내버스·도시철도·타슈가 7월초부터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환승할인 및 결제 등이 가능해진다. 대전시는 23일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공공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마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인 티머니(Tmoney) 김태극 대표이사, 대전교통공사의 연규양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합교통서비스(마스 : Mobility as a Service, MaaS)는 철도, 버스,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해 최적경로와 교통수단 검색 및 통합 환승할인 ․ 결제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대전시가 구축한 대전형 마스(MaaS)는 관광목적 등 일부 지역 운행을 대상으로 한 좁은 의미의 마스(MaaS)가 아닌,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을 운행지역 대상으로 공공 ․ 민간 융합형 마스를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공공․민간 융합형 마스(MaaS)는 공공분야의 ‘데이터 플랫폼’과 민간의 ‘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민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시사미래신문) 대만·싱가포르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싱가포르 바이오기업, 지원기관, 대학 등을 방문하고 싱가포르의 성공비결을 대전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특구개발사업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싱가포르 머크와 과학기술 정부기관, 국립대학 바이오연구단 시설을 찾았다. 이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은 ▲싱가포르 머크 앰랩협업센터 ▲국립싱가포르대학 ▲AStar(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바이오폴리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바이오 강국 싱가포르의 지원시스템과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 등을 살폈다. 싱가포르는 2003년 정부 주도하에 바이오 허브 구축을 위한 원노쓰(One North)지역에‘바이오폴리스’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외자 유치를 위한 과감한 면세혜택과 파격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머크, 론자,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소 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부상했다. 머크 싱가포르는 2018년 시험연구소를 개소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건립 바이오 의약품의 무균성, 안전성 평가 등 전반적인 품질 보장을 담당하는 앰랩협업센터를 개소했다. 제약생산개발 및 생태계 현황을 청취하고 랩시설 등을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경제부총리 간담회는 6월~7월 중 각 시·도지사들과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국비 1,541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국비 1,536억원)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국비 108억원) 등 2024년도 충북의 주요 국가예산 3건에 대해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은 충북의 제1․2․3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로, 사업 장기화에 따른 소음․비산먼지 등 환경피해와 교통사고 우려로 지역주민과 통행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조기 개통이 필요하다. 2020년 5월 전 도민의 염원으로 충북 오창에 유치된 방사광가속기는 국가 기초원천기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필수 과학연구시설로 2024년도에는 건물공사 착수 및 주요장치 제작 등 사업이 본격화되어 적기 구축을 위해 국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청주국제공항은 ′23년에 에어로케이항공 항공기 5대 추가도입,
(시사미래신문) 충북도가 최대 장교 양성기관인 괴산 육군학생 군사학교의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교육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는 9일 괴산 군사학교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부대 개방행사에 참석한 군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충북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주요 관광지 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한 충북관광 홍보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 교육생 대상 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아울러 교육원 로비에서 충북관광 사진전을 개최하여 교육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사진전은 6월 30일까지 한달간 개최한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향토사단인 37사단을 비롯해 보건복지인재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공군사관학교 등 군인 및 교육생 대상으로 충북 관광 홍보를 계획하는 등 잠재적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관광 마케팅 강화로 충북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시사미래신문)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터리, 반도체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 늘 일상에서
(시사미래신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관내 사찰을 방문, 봉축법회 등에 참여했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전통사찰 원효사, 미륵암을 비롯한 관내 사찰 6개소를 사전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한 바 있다. 15일 당일에는 망월사, 석림사 등 4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했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천 석왕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헌화, 관불, 봉축사, 봉축법어, 봉축 발원문 낭독 순으로 이어진 불교 의식에 참여하며 불교계에 축하를 전했다. 염 의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1천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봉축드린다”라며 “부천시에 뿌려진 불법의 씨앗을 왕성한 나무로 키워낸 영담 주지스님을 비롯한 석왕사 스님, 석왕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를 둘러싼 정치, 경제 등 다방면의 환경이 평화와는 사뭇 다른 길로 향하고 있다”라며 “누구도 평안하기 어려운 시기이기에 부처님이 남긴 가르침들이 더 뜻깊게 다가온다”라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모든 존재가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불교 정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평화와 연결 짓는 상생의 자세가 우리 사회에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비의 마음이 세상 곳곳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