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와 ‘힐링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행사에는 시민 봉사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힐링버스킹 공연은 4일 문원사랑방 건물 앞에서 진행됐다.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과 봉사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등을 여러 곡 불러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일에는 미용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18명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내 문원사랑방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미용봉사자 2명을 비롯 1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미용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미용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이 옛 교복과 모자, 가방을 착용하고 사진도 찍는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문원동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미용 후 깔끔해진 모습으로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에 따른 전수식이 4일 청사 접견실에서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안양시를 포함한 6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60개 지자체 중‘우수’등급 9개 기관에 포함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과 포상금 백만원을 받는다. 특별교부세는 우수기관에 포함된 최우수·우수·장려 부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안양시의 이번 수상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기록도 세웠다.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열정과 시민의 성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혁신을 멈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8만 원의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의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1일 이후 응시한 자격증 시험만 해당된다. 다만 1인당 단 한 차례만 실비로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예산 4천만 원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된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자격증은 청년구직자의 자기계발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활동에 필요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544종 시험 ▲토익·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지원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청년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 생활경제 교육 ‘금융쪼렙 탈출 프로젝트’ ▲집단상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가 안산시민 59명을 우선 채용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문을 연 휴게소는 양방향이 한 건물을 이용하는 복합휴게소로,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받은 친환경 휴게소다. 안산시와 풀무원의 자회사인 ㈜에이서비스는 지난 3월 안산시민을 우선 안산휴게소에 채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산시 일자리센터는 협약에 따라 휴게소에 입점하는 10개 업체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SNS 홍보 및 개별안내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대면·비대면 면접 및 채용행사를 실시, 조리·판매·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안산시민 59명을 포함한 모두 64명의 취업을 확정했다. 안산휴게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면접과 구직자 선발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산시일자리센터의 지원으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관 협력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지역 최초 휴게소인 안산복합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안산나들목과 서안산나들목 사이에 위치해 강릉·인천 양방향 진입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올해 지역 내 4개 스타트업(신생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편다. 창업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민간 창업기획자에게서 5000만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하면 성남시도 재료비, 연구 개발비, 기계장치 임차비 등을 최대 5000만원 지원해 사업 성공을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은 민간투자자의 전문 보육과 동시에 성남시 주도의 창업 보육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산업진흥원의 실무진을 매칭한다. 지원사업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본사를 둔 IT(정보통신), 자율주행, ICT(첨단정보통신),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 등 기술기반의 창업 7년 이내의 신생 기업이다. 오는 5월 27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와 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신청→사업공고→신청가능사업→신청하기)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투자금을 더해 관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려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올해 사업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사업 규모와 참여 기업 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365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사업’을 편다. 지원 품목은 ▲현관 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문 열림이 감지되면 벨이 울려 외부 출입을 알리는 문 열림 센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현관문 안전 고리 ▲외부에서 창문을 강제로 여는 것을 막아주는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돼 있다. 외출 중이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밖 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원 미만의 주택에 사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모자)가족이다. 분당경찰서가 긴급 지원 추천하는 가구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모두 2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총 100가구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사본, 한부모증명서(해당자) 등의 서류를 시청 여성가족과 담당자 이메일(mengjjin@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무단 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 ‘2022 세계유산축전’ 자문단 등이 3일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열리는 수원화성 일원 현장실사를 했다. 현장실사 참가자들은 행궁동 한옥기술전시관에서 ‘2022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에 대한 권재현 총감독의 브리핑을 듣고, 화성행궁·행궁광장을 비롯한 수원화성 일원을 둘러봤다. 권재현 총감독은 “의궤 속에 담긴 수원화성 축성 등에 관한 기록, 226년간 이어온 수원화성의 역사, 이를 지키고 복원시키는 데 힘쓴 성(城)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 수원화성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이 2020년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2~24일 수원화성 곳곳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었던 수원시는 2022년 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국비 30억 원(2022·2023년 각 15억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수원화성과 그와 관련된 기록인 ‘의궤’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3일 금년도 안양시민학당 재개에 따른 15차례 강좌계획을 발표했다. 안양시민학당은 유명 지식인과 석학을 초빙해 정기적으로 강연을 여는 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중단 또는 불규칙적으로 운영돼왔다.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3층)에서 열린다. 오는 12일 박찬우 치과대학 통합의학박사의‘음식이 최고의 의사다’·26일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의‘행복을 키우는 건강한 마음’·6월 9일 오지탐험가인 도용복 강사의‘삶은 설렘 가득한 여행’이란 타이틀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15차례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가 무료로 운영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 방문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강연영상은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주간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양시민학당은 앞서 언급한 세 번의 강좌 말고도 임주혜 변호사의‘상속, 증여세 및 절세의 모든 것’, 사학자인 백승종 교수의‘역사와 고전으로 배우는 지혜’, 영화평론가 이승재의‘영화가 인문학을 만났을 때’, 김 헌 서울대 인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의 생활 습관을 파악하여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9일부터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과천시가 추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자가 손목에 착용하고 활동하면 활동량이 기록되는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폰 앱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를 연동하여 건강생활 습관을 기록하면, 보건소 전문가가 기록 내용을 영양, 운동, 건강 분야별로 분석하고 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만19세~만64세의 관내 거주 주민 또는 직장 근무자 중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 70명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혈압(수축기혈압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Hg 이상), 공복혈당(100㎎/dl 이상), 허리둘레(남자90㎝ 이상, 여자 85㎝ 이상), 중성지방(150㎎/dl 이상), HDL-콜레스테롤(남자 40㎎/dl 미만, 여자 50㎎/dl 미만) 등에 해당하는 사람은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과천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 방문해 참여기간 동안 총 3회의 방문 검진을 받게 되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2022년 4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충청북도 성과평가위원회 개최하고 제7기 충청북도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총 28명의 위촉위원 중 2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청북도지사의 위촉장 수여, 2021년도 성과관리 평가결과 보고, 2022년도 성과관리 시행계획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성과평가위원회가 충청북도 성과관리 제도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성과평가위원회는 2009년 9월 제1기 20명의 위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제7기에 이르기까지 총 160여명을 위촉했으며, 충북도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관리 및 평가 심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정부가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중앙동과 별양동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20개소에 대해 실시했던 한시적 주차요금 감면 조치를 오는 5월 2일부로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중앙동과 별양동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주차 시 최초 1시간에 대해 요금을 무료로 적용했다. 그러나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상점가 영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과천시가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주차요금 감면 적용 조치를 종료하게 됐다. 신동선 과천시 교통과장은 “56일간의 감면 조치로 상점가를 방문한 방문객의 주차 비용 3천7백여만원, 상점 방문객을 위해 주차권을 구매해 나눠주는 상점주의 주차권 구매비용 3천여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에서 6월까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새 정부 지역 공약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도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 지역정책과제 국민 보고회가 29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시민사회 대표와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김 위원장의 충남 지역정책과제 보고와 과제별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충남 지역정책으로 7개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15대 정책과제는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중부 내륙 광역 입체 교통망 확충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거점 육성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 △4차 산업혁명 대응 신산업 혁신 거점 조성 △스마트 국방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육사 논산 이전) △충청권 서해 관문 국제공항 건설 등이다. 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서해선-경부선(KTX) 조기 연결 △중부권 거점 재난 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및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 의과대 신설 및 내포권 대학병원 설치 △연안‧하구 생태복원 및 국가해양정원 조성 △글로벌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첫 삽을 떴다. 천안시는 29일 오후 입장면 가산리 사업 현장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다수 축구계 인사는 건립사업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19년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협약 체결 후 준비과정을 거쳐 3년여 만에 열게 된 착공식은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축하공연에 이어 천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축구 선수들과 주요 내빈의 축하 버튼 터치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요람이 될 축구종합센터는 전체 45만1693㎡ 규모로 천안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및 여가·문화시설과 축구 국가대표 선수 훈련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094억 원(천안시 1894억 원, 대한축구협회 1200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 중 천안시는 축구장(4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5면), 족구장(2면)과 녹지공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가 내달 2일부터 50인 이상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장을 제외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주를 정점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최근 유행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위중증 및 사망자 감소 양상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실외 마스크는 법적 의무를 완화해 자율 실천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 13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이후 566일 만에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내달 2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이상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실외 의무 해제가 전반적인 마스크 착용 약화로 연결되지 않도록 실내* 마스크 의무와 관련된 홍보와 현장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지역사회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 중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1차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 입주할 18개 스타트업, 1개 연구기관, 5개 협력기관을 지난 18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입주기업 모집에 지원한 46개사를 대상으로 그린 스타트업 타운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성, 기술성, 경영 능력, 입주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기준점 이상을 받은 스타트업과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입주 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수요맞춤형 지원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연구기관, 협력기관 등과의 연계 ▲비즈니스지원센터, 회의실,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선정된 협력기관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금융지원 ▲R&D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인턴과 청년 채용 등 협업프로그램을 진행해 스타트업 지원의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정밀의료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시사미래신문)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