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벅찬 마음과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국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치를 시작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내었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고, 힘없는 국민은 더욱 위태로워 집니다. 국민들께서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일상에서 정의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라는 뜻입니다.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이고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입니다.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저는 이러한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입니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그리고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전대미문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철 지난 이념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하여 국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자율과 창의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역동적인 나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더욱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따뜻한 복지도 성장이 없이는 지속할 수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성장과 복지가 공정하게 선순환해야 가능합니다. 첨단기술 혁신을 대대적으로 지원하여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초저성장의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다시 성장궤도에 올려 놓겠습니다. 성장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서 한 사람의 국민도 홀로 뒤처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여 공공 의사결정이 데이터에 기반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와 국민 간 쌍방향 소통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민주주의의 발전은 물론이고, 진정한 개인별 맞춤 복지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고, 미래 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팬데믹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제도 개혁도 병행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네 편 내 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고,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을 확고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안심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 북한의 핵 위협과 미·중 전략 경쟁의 긴장 속에서 글로벌 외교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하는 과제 역시 안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도발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겠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어둘 것입니다. 당당한 외교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상호존중의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겠습니다. 지역별로 특화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경제안보 외교를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우선하는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습니다. 국정 현안을 놓고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겠습니다.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은 솔직하게 털어놓고 국민 여러분께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는 순간에도 시대를 관통하는 공정과 상식의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법치라는 헌법 정신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더 자유롭고 더 공정한 대한민국,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고통과 마음을 보듬지 못하고,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준엄한 목소리로 꾸짖어 주십시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늘 국민 편에 서겠습니다.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미래신문) -최문수 목사, “3월 9일 선거를 잘못하면 3년 안에 모두 진멸하게 될 것” “이번 대선은 주사파 공산주의로 가느냐, 자유민주주의로 가느냐, 한국교회가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짓는 날 -임영문 목사,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는 누굴 지지하기보다도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정화 목사, “전통질서가 무너지고 법치가 파괴되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2월26일(토), 보수교단의 목회자와 시민단체, 기관장대표 200여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 파주 남북중앙교회 본당에서 한국 보수단체 및 전국기독교총연합회 결의대회는 지난 2월 21일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기독계가 윤석열 후보로 결집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를 맡은 임영문 목사(보수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는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는 누굴 지지하기보다도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전통질서가 무너지고 법치가 파괴되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유 시장경제를 지키며,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취지를 전한 국민의힘 기독인지원본부장 이정화 목사는 “동방의 작은 나라가 흑암 속에 있을 때 선교사들의 뿌린 복음의 씨앗으로 자유 대한민국의 번영을 누려왔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겉으로는 공정, 평등, 평화를 외치지만 회칠한 무덤 속에는 썩은 송장이 있다. 분별의 영으로 시대를 바로잡기 위해 결단과 각오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전했다. 남북중앙교회 최문수 목사가 낭독한 지지선언문에서 이들은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이 위기 가운데 있을 때마다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선교했다”며 “풍전등화와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물고기가 마지막 물에 올라와 숨을 쉬듯이 깨어나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주사파 공산주의 사상, 우상숭배”라며 “지금 한국교회 1만2천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3월 9일 선거를 잘못하면 3년 안에 모두 진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주사파 공산주의로 가느냐, 자유민주주의로 가느냐, 한국교회가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짓는 날이다. 눈물이 변해 기쁨이 되고 웃음이 되고 코로나도 모두 종식되는 승리의 날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손은국 목사(서기)의 대표기도, 서명대표 김종주 목사의 광주목회자 윤석열 지지 선언 발표, 한기총 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국민의힘 김성태 중앙위 의장과 윤상현 의원, 이채익 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3월3일 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았던 남북 중앙교회 최문수목사는 시사미래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평화나무 김용민측에서 우리 교회 측에 꼬투리를 잡으려고 선관위에 고발을 하였지만 우리는 당일날 파주 선관위 직원들이 현장에 참관한 가운데 위법 사항없이 진행이 되었다. 아무런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우리 자유대한민국만 살릴 수 있다면 감옥이나 벌금이나,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2월24일 오후 전국 각 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기독교 목사 777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 공동 대표들인 서울 선진교회 황용규목사와 허창범목사 강요셉목사 정미후목사 송해천목사 김승규목사 등 전국 초교파 목사 1,000여 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목사들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에 따라 윤 후보의 무속신앙 연루의혹이 크게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각 지역 목사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추구, 한미동맹강화, 차별금지법 폐지 등 기독교인의 성경적 이념과 가장 부합하는 후보는 바로 윤석열 후보"라고 지지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여러 성도들의 후보 선택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성도들에게 선택을 위한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목사들이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윤석열 후보 지지 서명엔 대한예수교장로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순복음교회, 하나님의성회 등 전국 초교파 목사들이 모두 동참했다 또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영호남, 충청, 강원,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교회의 목사들이 함께 했다. 조은찬목사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이념과 시장경제 추구, 한미동맹강화, 차별금지법폐지, 동성애 반대 등을 천명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과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에 그 중 윤석열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지지한다"고 했다. 양승천목사도" 오늘 전국의 수많은 목사들께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해주셨다는 것에 놀랐다. 부디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갈 겸손한 지도자가 당선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종대 윤석열 후보 상임언론특보 겸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공동위원장은 “기독교 목사님들이 대거 윤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은 문재인 정권 아래서 목사님과 신도 등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힘들어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증표”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동시에 제3지대 연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통합정부론과 관련해 "꼭 안 후보여서가 아니라 분열의 정치를 하지 않는 모든 정치세력은 함께 하자(는 의미), 그러니까 러브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안 후보도 묻지 마 정권교체, 닥치고 정권교체가 아니고 정치교체여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다당제를 통한 선의의 경쟁이 가능한 정치구조, 통합정부도 그분이 말씀하셨다"며 "그 점에서 우리가 일치하는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인터뷰에서 안 후보의 '새 정치'와 자신의 '정치교체' 사이에 맥이 닿는다며 주파수를 맞춘 데 이어, 이날은 직접적으로 러브콜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다가선 것이다. 야권 단일화 결렬 이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 양상으로 다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판세 변화의 조짐이 보이자 중도 지지층 흡수 전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열의 정치를 하지 않는 모든 정치세력'을 언급, 제3지대 전반과 폭넓게 연대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던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적폐수사' 발언에 각을 세우면서 정치개혁 및 통합정부 구상을 통한 정치교체를 키워드로 안 후보로 상징되는 중도 표심 흡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안 후보가 정권교체를 앞세울 경우 집권 여당과 함께 하기 힘들지만 정치교체론으로는 이심전심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렸다.
(시사미래신문) 전북 부안출신으로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한 하종대 채널A 전 국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상임 언론특보 겸 전북 선대위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한 뒤 기자활동을 해 온 하 전 국장은 쾌도난마, 선데이뉴스쇼, 일요매거진 등 시사프로 앵커를 지냈다. 국민의힘 전북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정운천·이용호 의원)는 지난 14일 채널A 앵커와 패널로 맹활약을 펼친 하종대 전 채널A 국장이 국민의힘 전북 선거대책위원회에 전격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년 가까이 방송 앵커와 패널로 활약하면서 날카로운 분석과 공정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유력 중앙언론사의 핵심 간부가 전북 선대위에 영입됨에 따라 전북 지역의 국민의힘 선거운동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하 상임 언론특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과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 31년간 근무했던 언론사를 사직하고 윤석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고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며 “나라가 바로 서고 경제가 살아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하 전 국장은 1990년 12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베이징 특파원과 사회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하면서 특종상을 여러번 수상한 기자로 알려져 있다. 하 전 국장은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기자상(1회)과 이달의 기자상을 6회 수상했다. 또 국내 기업과 외국기업이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삼성언론상과 씨티은행 언론인 대상도 받았다.
(시사미래신문) 2월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대구·부산에 이르는 경부축 450㎞를 훑는 '경부선 하행 유세'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중구 청계광장으로 이동, 유세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하여 문화의거리 유세에서 행정수도와 국토 균형 발전,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을 강조한다. 보수 텃밭인 대구에선 동대구역 광장 유세를 통해 섬유와 자동차 산업, 로봇 산업 중심의 지역 핵심 전략을 발표한다. 경부선 일정 종착지인 부산에선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주제로 유세를 펼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지역발전 청사진을 밝힐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3월 8일까지 22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윤 후보는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 민생을 챙기고 세대·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첫 유세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작하는데 대해 “청와대를 해체하고 임기 시작 전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윤 후보의 집권 비전을 담은 일정”이라고 소개했다. 출정식 연설문 전문 제목 윤석열 후보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국민의 삶을 회복시키는 선거입니다. 정의와 공정,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다시 세우는 선거입니다. 화합과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입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선거입니다. 저 윤석열, 부당한 권력에 원칙과 뚝심으로 맞서왔습니다.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라는 국민의 부름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국민이 키워주셨기에, 오직 국민만 바라봅니다.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로 내일을 바꾸겠습니다. 모든 노력을 다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튼튼하고 당당한 세계 속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오늘부터 22일 동안, 전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겠습니다. 한 분의 손이라도 더 잡고, 한 분의 눈이라도 더 마주치고, 한 분의 말씀이라도 더 듣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지켜봐주십시오. 위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겠습니다! 오는 3월 9일, 여러분과 함께 새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 선택, 윤석열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5일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 올림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열정열차’가 11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경부선과 장항선이 분기하는 천안역을 거쳐 장항선을 따라 예산·홍성을 방문해 지역 현황을 살피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성군을 방문한 이준석 당대표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윤석열 후보의 수많은 지지자들이 함께 홍성역 앞에서 빨간 목도리 전달식을 갖고 홍성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경제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홍문표 의원은 이준석 당대표에게 지역 현안으로 △공공기관 내포혁신도시 이전 추진 △충청내륙철도 건설, △내포신도시 탄소중립시범도시 지정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 대표는 이에 “적극 지원 약속과 함께 윤석열 후보 공약의 우선 사항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준석 당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간 불공정·불평등·불의로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갈등과 반목의 사회를 만들어버렸다며 이번 대선에서 충절의 고장 홍성·예산군민이 과거를 바로잡고 꿈과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충남공동총괄선대위원장 홍문표 의원은 “역대 선거 때마다 ‘충청 민심이 선거 승패의 바로미터’라는 공식이 적용될 정도로 선거판의 변수가 된 만큼 충청의 중심 홍성·예산이 정권교체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시사미래신문) 서울 지하철이 2020년에 이어 작년에도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연간 수송인원(19억 5,103만 명) 및 이로 인한 수송수입(1조 1,542억 원)이 크게 감소, 한층 더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021년 공사 운영구간의 수송통계를 분석한 「2021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이와 같이 내놨다. 수송인원 분석은 ▴일별‧요일별‧시간대별 ▴호선별‧역별 ▴무임 수송인원 등으로 이뤄졌다. 작년 한 해 총 수송인원은 총 19억 5,103만 명(일평균 534만 5,299명)이었다. 전년 대비 1,657만 명이 늘어났으며, 증가폭은 0.9%다. 수송인원은 미약하게 늘어났으나, 2020년과 비교해 새로 개통한 역들(5호선 강일・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 8호선 남위례역)의 이용인원이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기존 역의 이용인원은 변화가 없는 수준이다. 연초부터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등을 시행하면서 작년부터 줄어든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사의 운수수입은 작년 1조 1,542억 원(전년 대비 3.27% 감소, △390억 원)이었다. 2019년 운수수입은 1조 6,367억 원이었으나, 2020년 1조 1,932억 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년 연속 감소하면서 정부 보전 없는 무임수송 등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던 공사의 재정상황을 한층 더 어렵게 만들었다. 작년 한 해 최다 수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약 695만 명이 이용한 11월 26일이었고, 수송인원 수가 가장 적었던 날은 약 143만 명이 이용한 1월 1일(2021년 신정)로 나타났다. 평일 중에는 금요일이 일평균 640만 명(일평균 대비 119.8%)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이 613만 명으로 다른 요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평일 평균치(627만 명)의 절반 수준(53%)인 285만 명에 그쳤다.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9시, 오후 18시~20시가 전체 이용객의 약 1/3(38.4%)을 차지했고, 심야 시간대인 23시~자정까지(0.7%)가 이용객이 가장 적었다. 일평균 156만 5,580명이 이용한 2호선이 전체 노선 수송량의 29.3%를 차지해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7호선(일평균 81만 768명, 15.2%)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각 노선별로는 1, 2, 4호선은 수송인원이 감소하였고, 나머지 노선은 증가했다. 감소폭이 가장 큰 노선은 1호선(감소율 3.5%), 증가폭이 가장 큰 노선은 5호선이었다(증가율 8.2%). 호선별 순위는 2호선>7호선>5호선>3호선>4호선>6호선>1호선>8호선 순으로 작년과 차이가 없었다.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작년에 이어 2호선 강남역(일평균 93,824명)이었으며, 이어서 잠실역(76,419명)・신림역(74,818명) 순이었다. 작년 이용인원 순위 2위였던 신림역이 3위로 내려가고, 이용인원이 작년보다 증가한 잠실역이 2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2호선 신답역(1,638명), 4호선 남태령역(1,693명), 2호선 도림천역(1,838명) 순이었다. 전년 대비 수송인원 감소폭이 가장 큰 역은 2호선 강남역(일평균 6,290명 감소, △6.7%)・1호선 종각역(5,263명 감소, △10.9%)・2호선 강변역(3,304명 감소, △9.4%) 순이었다. 강남역과 종각역은 회사들이 밀집한 업무지구이자 상업지구로, 재택근무 등이 활성화되면서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강변역은 동서울터미널이 위치하고 구리・하남・광주 등 경기도 지역 버스가 서울로 진입하며 승객을 취급하는 주 수요처로, 경기도 내 지하철 노선(5호선 하남연장선・경강선 등)이 개통된 후 활성화됨에 따라 버스를 타고 오는 인원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2호선 성수역(일평균 +4,275명, 9.4%), 5호선 미사역(+4,081명, 22.1%)・5호선 여의나루역(+4,065명, 26.0%) 등은 수송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성수역은 인근 카페거리・수제화거리 등의 새로운 명소화로 인한 방문객 증가와 소규모 회사 입점 등의 요인이 있었으며, 미사역은 2020년 하남연장선 개통 후 이용 활성화, 여의나루역은 작년 2월 대형 상업시설(여의도 더현대) 개장 및 나들이 이용객 증가 등이 반영되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새롭게 개통한 역의 일평균 수송인원은 5호선 강일역 4,360명, 하남시청역 6,726명, 하남검단산역 6,341명, 8호선 남위례역이 4,907명이었다. 작년 한 해 지하철 1~8호선 전체 무임수송 인원은 2억 574만 명(전년대비 +1,006만 명)으로, 전체 승차인원 중 비율은 15.9%였다. 이들의 수송을 운임으로 환산하면 약 2,784억 원에 달한다. 대 상 관련 법령 시행 65세 이상 노인 노인복지법(제26조) ’84.6 장애인 장애인복지법(제30조) ’91.1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66조) ’85.1 독립유공자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제22조) ’95.1 5·18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제58조) ’02.8 특수임무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제73조) ’05.7 구체적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83.0%(일평균 468천명)로 전년 대비 1.2%p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비중이다. 장애인이 16.0%(일평균 90천명),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등 기타 인원이 1.0%(일평균 6천명)을 각각 차지했다. <최근 5개년(2017~2021) 65세 이상 어르신 무임인원 및 증감 추세> (단위: 천명) 연도 2017 2018 2019 2020 2021 어르신 무임인원 208,466 212,843 225,094 160,053 170,771 증감 +6,203 +4,377 +12,251 -65,041 +10,718 나날이 늘어나는 무임수송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 도시철도법 개정을 요청하고 있다. 개정안은 작년 말 국회 국토위에서 논의되었는데, 공사는 개정안이 조속히 시행되어 공익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아 노후시설 개량 등에 적기에 투자함으로써 승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공사를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노・사는 지난 달 25일 부산에 모여 무임수송 국비보전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하였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 정당 대선캠프에 제출할 예정이다. 올 3월 개통이 예정된 4호선 연장구간 진접선(별내별가람・오남・진접 3개 역)의 경우 공사는 열차 운전 업무를 맡게 되며,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공조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 경전철 신림선(샛강~관악산)・신분당선 연장선(강남~신사) 등 올해 개통되는 신규 노선・역의 경우 공사가 운영을 맡은 곳은 없으나, 공사 운영 구간과 환승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환승역 정비를 통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나 기상악화・천재지변 등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는 안전 확보 및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근무 직원을 다수 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열차도 증편한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하철을 평상시대로 정상 운영하고 있으나, 적기 재정투입 없이는 지속적인 공익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이 크게 감소하는 등 공사에게는 매우 힘겨운 한 해였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올 한해도 안전과 방역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이하 특검촉구 성남본부)는 27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특검촉구 성남본부는 이날 국민의 60% 이상이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고 응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검이 이뤄지지 않자 국민이 나서 특검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신상진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상임대표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는 불법배임특혜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국민을 ‘벼락거지’로 만들고 청년들을 절망케 한 ‘미친 집값’의 중대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상 최대의 불법특혜배임사건인 대장동 게이트가 터진 지 벌써 5개월이 되어 가는데도 그 몸통이자 주범인 ‘그분’은 검찰의 조사 한번 받지 않고 대통령 선거운동을 한답시고 전국을 돌며 거짓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직격했다. 신 상임대표는 “‘그분’의 최측근으로 대장동 불법배임특혜사건의 최고 핵심 실무자였던 성남시의 전 정책실장 정진상 씨를 사건 폭로 4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비공개로 소환해서 조사했다고 하니, 이것은 사건 ‘진상조사’가 아니라 ‘진실은폐’일 뿐‘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 나라 법치주의가 무너졌다”면서“대장동 불법배임특혜사건의 몸통이자 주범인 ‘그분’을 구속수사하고 처벌받게 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상임대표는 앞으로의 일정과 관련해 “대장동 불법수익 환수 국민운동본부’ 등 ‘대장동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해 투쟁해온 많은 단체들이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를 결성해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장기표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 이후에는 특검촉구 성남본부는 시민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시사미래신문) 방송 3사(社)를 대상으로한 지상파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양자(兩者) 텔레비전 대선 토론을 금지해 달라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재판장 박병태)는 26일 안철수 후보를 배제한 대선 후보 토론회 방송은 안 된다는 취지의 결정을 했다. 재판부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법정(法定) 토론회와 달리, 언론기관 주관 토론회는 형식과 참가자 선정 등에서 재량이 인정된다”며 “방송 토론회가 후보자들에게 매우 효율적이고 중요한 선거운동이고, 유권자들이 토론회를 보고 후보자들을 비교해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된다는 점에 비춰볼 때, 언론기관 주관 토론회에서의 재량에도 일정한 한계가 설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현행(現行) 공직선거법은 법정 토론회 초청 대상자로 5인 이상 의원 소속 정당의 후보자·직전 총선에서 전국 득표율 3% 이상을 기록한 정당의 후보자·여론조사에서 평균 5% 이상의 지지율을 획득한 후보자 등을 규정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직전 총선에서 6.79%를 기록했고, 안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평균 13%의 지지율을 얻었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 대상이 되는 후보자임이 명백하다”며 이번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까닭을 설명했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안철수 후보가 빠진 채 이재명·윤석열 후보만으로 진행되는 텔레비전 토론회 개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시사미래신문) 1월22일부터 야권이 ‘대장동 의혹’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1000만명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야권은 전국적인 서명운동이라는 ‘장외전’을 기폭제로 삼아 대장동 의혹 특검 요구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압박하겠다는 전략이다. 1000만명 서명운동이 이날로 앞으로 남은 대선 정국에 어느 정도 파괴력을 낳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과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비판론이 교차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여부도 지켜볼 대목이다. 여야가 극적으로 대장동 특검에 합의하더라도 시간적 한계 때문에 3월 9일 대선 전까지 특검 수사 결과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문제도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장기표 전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이번 서명운동의 상임대표이다. 그는 “대장동 특혜 의혹은 사상 최대의 불법·배임 사건”이라며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가 자기가 설계하고 지시하고 결재했다고 스스로 말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어 “진짜 잘못은 검찰이 했다”며 “이렇게 큰 사건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후보를 불러서 물어봐야 했던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법치주의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특검 도입에 대한 야권의 요구가 거세지만, 민주당이 특검 협상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월 27일 첫 TV토론을 하기로 했다. 두 후보는 이날 지상파 방송 3사 주관으로 밤 10시부터 120분간 양자 토론을 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이 18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단장은 "지난주 목요일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제안한 방송3사 TV토론 개최 요청에 대한 답변 공문이 오늘 왔다"면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간 120분간의 양자토론은 확정됐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 "방송 3사가 설 연휴 뒤 4당 후보 간 합동 토론을 제안해 이재명 후보는 수용했다"면서 "윤석열 후보 등 다른 3당 후보도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여기서, 토론주제 선정을 두고 양당 간 치열한 물밑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으로서는 이재명 후보의 각종 의혹으로 '도덕성'에 상당한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책 토론으로 선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도 최근 불거진 후보 배우자 녹취록 문제의 파장 등으로부터 계속 영향을 받고 있어 토론 주제를 어디까지 허용할지가 관건이다.
(시사미래신문) 1월1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내각제의 요소가 가미된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법정신에 충실하게 정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각 부처 장관에게 전권을 부여하되 결과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지도록 하는 '분권형 책임장관제'를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회의를 '공론과 권위 있는 정책 결정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윤 후보는 3권 분립 정신을 강조하며 "사전에 신중을 기해 청문회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부적합한 인사임이 드러나는 경우 국회 판단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행정부가 집권 세력들이 자행하는 부당한 정치적 외압에 휘둘리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영과 정파를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전문가를 발탁해 권한을 과감히 위임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법 위에 군림하는 시대는 끝내겠다"며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청와대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국가적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기능 중심의 슬림한 청와대로 개편하겠다"며 "대통령만이 감당할 수 있는 범부처적·범국가적 사안들을 집중 기획·조정·추진할 수 있는 전략적 조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모든 국정의 목표가 궁극적으로 국민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행복해지는 내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 행복 지표를 중시하겠다고 밝히고, 이른바 '공정혁신경제'를 통해 경제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능력을 대폭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아울러 '역동적 복지'와 '맞춤형 복지'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복지 지출 수준을 장기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 정책과 관련해선, "입시 중심 지식 교육에서 '미래형 창의 교육', '문제 해결형 교육'으로 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후보는 "유능한 정부는 큰 정부냐, 작은 정부냐의 문제가 아니라 세금을 받았으면 세금이 아깝지 않게 일하는 정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9일 페이스북에서 "병사 봉급 월 200만 원"이라고 썼다. 일반 병사의 급여와 처우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공약이다. 올해 기준 병장 월급은 약 67만 원으로, 이를 3배로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선대본부는 별도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병사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보장하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 열리는 나라'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병사 급여 예산은 연간 2조1000억원이다. 국민의힘은 이 공약으로 5조1000억원을 더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이라는 짧은 글로 공약을 발표했다. 일반 병사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기준 병장 월급은 67만6100원이다. 현재의 3배 수준으로 인상하겠다는 게 윤 후보 공약인 셈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서 병장 월급을 2026년에는 약 100만원 수준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하사 1호봉의 50%가 목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윤 후보의 공약에 대해 “국가가 병사의 최저임금을 보장할 책임이 있다는 윤 후보의 신념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젊은이들을 국가가 제대로 대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반영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선대본부는 “병사 봉급 인상 재원 5조1000억원은 예산지출 조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라며 “부사관 등 직업군인의 봉급 및 처우개선 문제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조정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병사 봉급이 월 200만원이 되면, 장교와 부사관 급여 인상도 자연스레 뒤따르게 된다. 올해 하사 1호봉 급여는 170만원, 소위 1호봉 급여는 175만원이다. 병사보다는 급여가 높아야 하므로, 모든 직업군인의 급여가 수십만원씩 일괄 인상이 불가피하다. 병사 처우 개선은 윤 후보의 기존 발언과 궤를 같이한다. 윤 후보는 지난해 9월 예비역 병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군 복무) 채용 가산점이 없어지니 남자들의 사기가 많이 위축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같은 강한 군대를 만들려면 병사와 군 간부에 대해서도 미국 같은 대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군 복무에 대한 확실한 사회적 인정과 보상을 바라는 '이대남'(20대 남성)을 겨냥한 윤 후보의 새로운 공약 아이디어로 보인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선대본부장을 새롭게 구성한다고 밝혔다. 새 선대본부장에는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부로 ‘매머드형’ 선대위를 해체하고 실무형 선대위를 꾸리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4선 중진 권영세 의원이 선대위를 이끌게 됐다. [1월5일 윤석열 대선후보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로지 정권교체를 위해 정치의 길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망가진 공정과 상식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한 것인지 걱정하고 계십니다. 우리 선거대책기구가 국민의힘을 잘 이끌어 국민들께 안심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다 모두, 오롯이 후보인 제 책임입니다. 그리고 제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도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의 이 부족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회초리와 비판을 달게 받겠습니다. 제가 일관되게 가졌던 원칙과 잣대는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게도 모두 똑같이 적용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겠습니다. 메머드라고 불렸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한 지금까지 선거 캠페인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다시 바로 잡겠습니다. 또, 저와 가까운 분들이 선대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국민들의 우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런 걱정 끼치지 않겠습니다. 또 국회의원들에게 자리를 나눠주는 것이 아닌 철저한 실무형 선거대책본부(선대본)를 구성하겠습니다. 실력있는 젊은 실무자들이 선대본부를 끌고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2030세대에게 실망을 주었던 행보를 깊이 반성하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께서 기대하셨던 처음 윤석열의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또 제가 하고싶은 말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듣고 싶어하는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게 시간을 내주십시오. 확실하게 다른 모습으로 국민들께 변화된 윤석열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에게 많은 조언과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해주신 김종인 위원장님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조언을 계속 해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을 도입, 5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는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이용에 관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고,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 전반의 전자화를 통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여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던 방식을 개선, 356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서류를 제출할 수 있고 인허가 진행 상황 실시간 조회, 허가증 발급 및 준공검사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시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파주시 측량협회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이 정착되면, 인허가 자료 전산 등재를 통한 간편한 이력 관리로 종이 서류가 줄어들고, 온라인 상담을 통한 민원 응대 시간 감소로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복잡한 인허가
(시사미래신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라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색다른 문화체험, 평화와 안보체험까지 가능한 파주시를 방문해보면 어떨까?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파주 여행지를 소개하고, 연휴 나들이객 유치에 나선다. ▶ 평화·안보·체험 모두 즐기는 파주관광 시가 추천하는 가족나들이 장소 첫 번째는 임진각관광지다. 어르신들에게는 전쟁의 아픔과 극복의 장소이고, 엠제트(MZ)세대에게는 데이트와 사진 맛집이며,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임진각평화랜드 놀이공원에서 복고 감성 놀이기구를 타고, 디엠제트(DMZ)생생누리에서는 실감나는 영상으로 디엠제트(DMZ)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평화곤돌라를 타고 민통선을 넘어가면 옛 미군부대에서 볼링장으로 사용했던 곳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한 갤러리그리브스를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경기도로 전달한 정전협정서 사본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임진각 초입에 있는 국립 6.25납북자기념관에서는 전쟁의 아픔과 비극을 다시 한번
(시사미래신문)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정자초등학교와 효원고등학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4월 30일 정자초등학교, 5월 1일 효원고등학교에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수원시 공직자, 각 학교 학부모회·총동문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교내에 황금사철나무 등 32종 3941본을 심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효원고 총동문회는 150만 원 상당 초화(휴케라 등)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었다”라며 “다양한 공간 특성을 반영한 손바닥정원을 수원시 곳곳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2024년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구직 청년의 응시료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강화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1984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 취업 준비 청년이다. 지원되는 시험 종류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등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지원 횟수·분야는 늘어나고, 거주·연령요건 등 자격은 완화됐다”며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와 함께 1일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서호천변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천만 그루 도시숲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심꾸기봉사단,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등 19개 단체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에메랄드그린 등 관목과 초화류 15종 2539본을 심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호천변 나무심기 행사는 시민 스스로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권 숲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