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철도·도시철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했다. 철도·도시철도 등 전국 대중교통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과 서비스 분야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철도·도시철도 부문 16개 기관 가운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 평가 대비 순위가 10계단 상승하며, 경영과 서비스 전반에서의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인천2호선 전 구간 무인열차운행(UTO) 전환 ▲부대사업 수익 확대와 수송 회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내·외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품질 혁신 ▲안전경영 강화와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인천2호선 전 구간 무인열차운행(UTO)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은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평가돼 이번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경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
(시사미래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숨은 인재 발굴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제2회 자랑스러운 ITC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선정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과정은 전 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사전 선발된 직원대표와 시민모니터 등 10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점수집계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투표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장려상 4팀, 우수상 3팀, 최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토목건축관리팀 정인재 과장의 ‘인천교통공사형 BIM 자체 구축 시범사업’이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기관 BIM 도입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자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인천1호선 인천시청역 3D 모델 구현을 중심으로 ▲유지관리 데이터 연동 기반 ▲현장 유지관리 효율성 ▲부서 간 협업 구조 ▲시민 안내 및 시설 홍보 자료로의 활용 가능성이 성과로 제시됐다.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함께 갖춘 점이 높
(시사미래신문) <과천위례선 정부과천청사역·과천대로(문원)역·과천지구역· 주암역·양재IC(장군마을)역 설치 강력 촉구 결의문 전문> 우리는 과천위례선에 정부과천청사역·과천대로(문원)역·과천지구역·주암역·양재IC(장군마을)역의 설치를 확정하고 이를 지체없이 시행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하며 단호히 결의한다. 과천위례선은 과천지구·주암지구 및 과천시 원도심의 교통 접근성 확보와 수도권 남부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된 핵심 광역교통사업이다. 과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을 부담하고, 기피시설인 차량기지까지 전적으로 수용하며 막대한 재정적·사회적 희생을 감내해왔다. 이러한 희생은 과천위례선 노선이 단지 과천을 지나는 것만이 아니라 과천에 조성하는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역사 설치를 전제함으로써, 과천시가 사업 초기부터 감수해 온 재정적·환경적 부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자, 과천시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한 사항이다. 그러나 서초구는 주암지구 중심에 설치가 예상되는 주암역을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로 변경하라는 요구에 이어, 이번에는 ‘과천위례선 선바위역 경유 타당성 분석 용역’을 개시했다. 서초구가 지금 시점에 해당 용역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리)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으며, 12월 8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희)를 열어 2026년 본예산 등 안건을 심의했다. 18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동의안 18건, 기금운용계획안 14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2026년도 본예산안은 집행부 제출 4,917억 8,527만 원 중 모범퇴직공무원 표창 부상 등 예산에서 3억 4,129만 원을 삭감한 4,914억 4,397만 원으로 수정가결하였으며,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1건은 예산심사 특위에서 심도있는 심사 끝에 부결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건의 시정질문을 진행하였다. 황선희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광역 철도망 확충, 신천지 용도변경 소송 진행사항 등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추진 현황과 사업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이어서 시정질문을 진
(시사미래신문)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 증편된다.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