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막이 옛길
해전 이성기
물빛 번져가는 뱃길을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서
오도 가도 못하는 고운 임 찾아
끝이 없는 오르막 산정호숫길

지금쯤 어디엔가 기다리고 있겠지
탁주에 메밀전 곱게 빚어 놓고서
사과꽃 떨어지는 길가를 따라
그리움 찾아 내려오겠지
이제 오나 저 제 오나 가슴 조이며
굵어지는 잔비를 원망도 하면서
하늘 반 볓빛 반 주문을 외고
내 님 오는 길목 바라보고 있겠지
(시사미래신문)
산막이 옛길
해전 이성기
물빛 번져가는 뱃길을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서
오도 가도 못하는 고운 임 찾아
끝이 없는 오르막 산정호숫길

지금쯤 어디엔가 기다리고 있겠지
탁주에 메밀전 곱게 빚어 놓고서
사과꽃 떨어지는 길가를 따라
그리움 찾아 내려오겠지
이제 오나 저 제 오나 가슴 조이며
굵어지는 잔비를 원망도 하면서
하늘 반 볓빛 반 주문을 외고
내 님 오는 길목 바라보고 있겠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내 25개 시군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화성시를 비롯한 도내 25개 시군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폭염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기존 합동전담팀 운영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로 전환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 시행되는 폭염 재난 대응 조치다. 기상청은 현재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군별 대응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생활지원사와 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독거노인 등 폭염 3대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예찰과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실외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초등·특수학교 평가담당교원과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2026 AI 서·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평가담당교원이 모두 참석하고 희망교원까지 함께하는 실습 중심 직무연수로, AI·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AI 서·논술형 평가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AI 서·논술형 평가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평가 문항과 채점기준 설계, AI 채점 시스템 활용,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적용까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학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시민성과 AI 윤리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참여 교원들은 자신이 직접 설계한 평가 문항과 채점기준안을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적용하고, AI 채점 결과와 교사의 전문적 판단을 비교·분석하며 학생 맞춤형 피드백 활용 방안을 함께 탐색하게 된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평가의 신뢰성과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시사미래신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12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박승원 추대 및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DLC 회원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 국회의원, 당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KDLC는 상임대표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공식 추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예정인 고민정, 김민석, 김보미, 송영길, 정청래 후보(가나다순)가 참석해 정견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전국 226개 시·군·구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해 온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그리고 풀뿌리 당원들의 뜻을 모아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은 결국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정책을 설계하는 지도부에 정책을 집행해 본 지방정부의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기초행정과 광역행정, 입법을 두루 경험한 대한민국 최초의 기초단체장 출신 대통령”이라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시사미래신문) 기록과 경쟁보다 나만의 속도를 즐기는 서울형 아침운동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7월부터 정례 운영에 들어갔다. ‘쉬엄쉬엄 모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마라톤처럼 기록을 겨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유아차, 반려견 동반 등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상반기 3회 시범 운영 결과 총 25,726명(1회 1만명, 2회 7,486명, 3회 8,240명)이 참여했고, 시민 만족도는 90.4%, 재참여 의향은 96.1%를 기록했다. 기록보다 건강한 일상과 즐거운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운동 문화에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면서, 서울시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운영 공간도 서울 곳곳으로 확대한다. 정례 운영의 첫 무대는 7월 12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여의도 코스다.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약 5km 구간을 달리거나 걸으며 도심 속 특별한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어 7월 19
(시사미래신문) ‘공공배달앱은 안 된다’는 통념을 서울배달+땡겨요가 뒤집고 있다. 2%대 낮은 중개수수료 정책과 배달전용상품권 발행,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혜택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26.1월~6월) 서울배달+땡겨요 매출은 819억 원으로 전년 동기(’25.1월~6월, 326억 원) 대비 2.5배, ‘24년 동기 대비 4.5배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배달+땡겨요는 가맹점·회원·매출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6월 말 기준 누적 가맹점은 6만 2천 개소, 회원은 29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2%, 57.3% 증가했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 꼴로 가입한 셈이다. 이처럼 이용자와 가맹점이 함께 늘면서 서울배달+땡겨요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민간 배달앱(최대 9.7%) 대비 2% 중개수수료를 통한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배달전용상품권, 할인쿠폰 발행 등 소비자 혜택 확대 ▲신한은행과의 협업 프로모션 ▲가맹점 지속 확대를 꼽았다. 가장 큰 경쟁력은 ‘착한 수수료’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