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2025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 및 지자체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김포시청 소속 선수들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김포 테니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복식 부문에서는 김동주 선수가 양구군청 소속 김선용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손지훈 선수 역시 경산시청 소속 최재성 선수와 짝을 이뤄 같은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 부문에서는 김대한 선수가 한국도로공사 소속 위휘원 선수와 호흡을 맞춰 세 번째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포시청 선수들은 각기 다른 소속의 선수들과 팀을 구성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해,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9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팀 관계자는 “전국 대
(시사미래신문) 제29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전국 롤러 스키대회가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대한스키협회 및 평창군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전국 롤러 스키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FIS(국제스키연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FIS 롤러 스키 아시안컵 경기도 함께 치러진다. 남자부는 15km(2.5km 코스 6바퀴), 여자부는 10km(2.5km 코스 4바퀴) 코스로 구성되며, 단체전은 개인전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FIS 아시안컵 대회는 1km 스프린트 경기와 집단 출발·개별 출발(남 15km, 여 10km)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박종섭 올림픽체육과장은 “고원지대에 있는 대관령면은 하계 평균기온이 23~24도로 한여름에도 시원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전국 롤러 스키 대회가 대표적인 하계 스키대회가 되도록 지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강릉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12번째 선수로서, 강릉시 관내 기업경영체 에서도 하나된 팀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았다. 4일 오전 주문진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거화(대표이사 엄기현)에서 “(주)거화 승리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엄기현 ㈜거화 대표는 “강릉시민축구단 경기를 볼때마다 선수들에게서 열정과 투지가 뜨겁게 느껴진다” 면서 “우리 기업에서도 직원 모두가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우리 축구단과 함께 해주시는 ㈜거화 직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응원의 힘을 머금고 하나된 팀으로 거듭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7월 2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9라운드 홈경기에서는 강릉최씨 종친회인 황산회(회장 최필규)에서 “황산회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현재 강릉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각급기관 및 단체 하나서포터즈는 총 53개팀 2,497명이다.
(시사미래신문)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37개 직영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보육 프로그램 중 2024년 한 해 동안 정부·지자체·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경진대회 수상 사례를 모아 ‘근로복지공단 우수보육 프로그램 자료집’을 발간하고,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강서어린이집, 정읍어린이집)의 ‘뻔한 놀이 STOP, 스마트한 놀이 GO’, ‘ESG! 환경과 함께 다(多)가치 살아가는 우리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창원어린이집)의 ‘쉬미와 함께하는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 정부 수상 사례 8건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수상 사례 33건 등 총 41건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수기가 수록됐다. 특히 ▲자연친화적 교육 ▲생태 감수성 증진 활동 ▲다양성과 포용 교육 ▲영유아 중심 참여 문화 조성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핵심 가치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철학을 접목한 창의적 실천 사례들이 돋보인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현장 보육교사들에게도 실제 적용 가능한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제6차 차세대 한국 전문가 연구모임' 을 개최한다. 금년 연구모임은 국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23개국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47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경제안보 ▴환경문제 ▴기후위기 ▴한반도 정세 ▴한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토론에 참여하며,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 ▴한-아세안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모터스튜디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DMZ ▴전쟁기념관 등 산업 및 안보 관련 현장을 찾아 한국의 경제, 사회,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이번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주제별(안보, 경제, 외교, 문화, 환경)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외교부를 방문하여 젊은 외교관들과 교류하는 특별한 일정도 마련했다. '차세대 한국 전문가 연구모임'은 외교부가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외교부는 한국에
(시사미래신문)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4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장과 면담을 갖고, 임차농 문제의 해결방안과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 차관은 임차농이 농지 소유자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직불금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겪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정부도 친환경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지 임대차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다만 임차농 문제는 농지 임대차 제도, 공익직불금의 지급요건, 조세특례제한법 등이 얽힌 복합적인 문제인만큼, 관계기관, 친환경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강 차관은 기후위기, 환경오염 등으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두 배로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직불 확대,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생산‧소비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사미래신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D-2년을 맞아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외 대학생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국제 대학생 3×3 농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제 대학생 3×3 농구 페스티벌’은 오는 2025년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27 충청 U대회의 농구 종목 개최지인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진행되며, 전국 대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연예인 팀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스포츠 행사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전국 대학생 12팀, 외국인 유학생 20팀, 연예인 4팀으로 구성하는 총 36개 팀을 참가 모집한다. 대학생부와 연예인부로 나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거쳐, 왕중왕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또한, 참가팀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데 우승팀 200만원, 준우승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전 참가팀에게는 대회 공식 참가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대학생팀과 연예인팀의 4강전부터 왕중왕전까지는 지상파 케이블 채널(협의중)을 통해 전국에 중계할 예정으로, ‘국제 대학생 3×3 농구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
(시사미래신문) 경남 밀양시가 야구와 배드민턴을 스포츠 마케팅 특화 종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8월 한 달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8. 6. ~ 8. 18.) 대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가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13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 한국대학야구연맹·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51개 대학팀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열린 제58회 대회 역시 밀양에서 개최돼 경남대학교가 우승, 연세대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돼 현장을 찾지 못한 야구팬들도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 2025 밀양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
(시사미래신문) 영양군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하절기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유도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27개 팀 313명이 참여하여 영양군민회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나섰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어 전지 훈련장으로는 부족함이 없다는 입소문이 났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한 연면적 1천9백평방제곱미터 규모의 다목적 복합실내체육관이 주변에 건립될 예정으로 체육인프라 발전에 군이 힘을 쏟고 있어 매년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팀이 늘고 있다. 영양군은 작년 각종 전지훈련을 통해 5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매년 전지훈련 규모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지훈련의 메카, 영양군을 매년 방문해주시는 유도 유망주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사)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중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5년도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했다. 오산스포츠클럽에서는 중등부 12명, 고등부 10명 등 총 22명의 선수와 지도자 2명이 참가했다. 이날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8강전에서 당진중학교를 3-2로 꺾은 데 이어, 4강전에서 대방중학교에 2-3으로 아쉽게 3위를 거두었다. 준결승전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8년 만에 이룬 첫 단체전 입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경기마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줬고, 단단한 팀워크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성과는 클럽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이래 첫 배드민턴 단체전 수상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정책전문채널 KTV 국민방송은 광복 80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 시리즈를 선보인다. 광복 이후 80년 동안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찬란한 순간들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광복의 의미와 민족적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미래세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핵심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빛나는 시간들, 대한민국 영광의 20장면’이다. 8·15 광복, 2002 한·일 월드컵 4강, 한류 열풍, 우주개발 등 현대사 속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긴 순간들을 총 21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했다. 일본, 중국 등 해외 취재와 다양한 셀럽들의 참여로 역사적 통찰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재미도 더했다. 내레이션은 성우 김상현이 맡아 친근한 분위기를 살렸다. [8월 매주 화,목 20시 30분] ‘광복80년, 국민이 뽑은 최고의 순간’ 2부작 토크쇼도 편성된다. 진행은 아나운서 한석준, 문화평론가 김헌식, 한국사 강사 은동진이 맡고, 2030세대 방송인 김기환, 4050세대 배우 임성민, 6080세대 모델 한성택 등 세대별 인물이 출연해 각 세대의 시선에서 기억에 남는 역사적 장면을 추억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동서도로 방수제 구간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새만금 방조제에서 김제시 심포항으로 이어지는 동서도로(국도 12호선) 약 15.6km 구간의 관리 수위 이하 시설물에 대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지침에 따라, 8월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조물의 외관조사, 수중조사 등을 통해 구조적 결함 여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방안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새만금 주요 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정밀 점검은 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
(시사미래신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4일 이태원참사 현장과 추모공간인 ‘별들의 집’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깊이 위로했다. 먼저, 참사가 발생했던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안내판 등 현장 추모시설을 둘러보고,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희생자 추모·기억 공간인 종로구 ‘별들의 집’에서 유가족을 만나, 예상치 못한 참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의견을 경청했다. 현장에서 윤 장관은 희생자를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간을 지켜오신 유가족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12일 이태원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 데 이어, 7월 16일에는 사회적 참사 유가족 경청회를 열어 요청사항을 경청하고 진상규명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윤호중 장관의 방문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재난관리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참사 의미를 되
(시사미래신문) 산업부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을 연이어 방문하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늘 만남은 지난 7월 30일 한미간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처음으로 산업부와 경제계가 소통하는 자리로, 미 관세 대응 후속조치와 노동조합법, 상법 등 경제계 현안 이슈를 긴밀히 논의하고 향후 논의 과정에 기업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키로 했다. 대한상의와 경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시한에 쫓기는 긴박하고 쉽지 않은 협상 여건이었지만 국익 극대화라는 대원칙 아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경제계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우리 기업들이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이번 관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노동조합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인 상생의 노사문화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서해5도 수산자원 회복을 목적으로 8월 18일 대청도 선진포구에 어린 조피볼락 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청면장 및 유관기관, 어촌계장, 대청도 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어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조피볼락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조피볼락은 회유 범위가 넓지 않은 어종으로 바위나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서해안 대표 어종이다. 소비성이 높은 조피볼락 치어 방류는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조피볼락을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옹진군이 지난 8월 15일 금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2일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최한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버스킹, 해변노래방, 대하 맨손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주섬주섬 음악회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으로 초청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축제의 마지막 순서인 불꽃 퍼포먼스로 서포리 해수욕장 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경복 옹진군 군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벌써 주섬주섬 음악회가 9회를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더 옹진군만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섬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주섬주섬 음악회는 2016년 첫회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18일 폭염과 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용철 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작업장 주변 환경 ▲장비 및 시설 등 안전조치 ▲폭염·호우 위험요인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 및 생수 등을 배부했다. 안전 점검은 CCTV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내부 및 외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로 이동해 점검을 이어갔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철저히 실천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화읍 관청리 170-10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를 위해 마련된 특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를 래핑할 예정이다.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의 2대로 구성돼 현장투어 기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경제투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시사미래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고려인 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시 인구 40만 명 중 4만 5천 명이 외국인일 만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고려인 동포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고려인 동포의 경우 행정 통계상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보유한 시민으로서 생활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국가 차원의 행정은 출입국·체류관리에 머물러 있어 지역사회 적응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가족센터와 문화복지국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안착에 필요한 생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 123개가 지난주 확정됐다”며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실국별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