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2026년도 수산자원 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준수와 자율적 휴어 등 강화된 수산자원 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에서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급하며, 2025년에는 42개 단체의 1,084척을 대상으로 133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했다. 직불금을 받으려면 어업인이 단체를 구성하여 신청서와 함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의무 이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적합성 평가와 중앙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지급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제출한 계획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해양수산부는 내년 9월까지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 직불금 제도 참여율과 의무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관리기관(한국수산자원공단)을 지정해 직불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업인 단체가 더욱 쉽게 직불제를 신청할 수 있도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산 백합, 심비디움 절화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협상이 11월 20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타결로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배(1999년), 포도(2012년), 감귤(2022년)에 이어 뉴질랜드로 수출 가능한 품목이 됐다. 검역본부는 2008년 뉴질랜드에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의 수입 허용을 공식 요청했으나 이후 오랜 기간 협상 진척이 없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협상이 본격적으로 재개됐고, 뉴질랜드 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17년 만에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된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별다른 요건 없이 수출검역 후 식물검역증을 첨부하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다.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그간 주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대표 절화 품목이었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오세아니아 지역 신규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장미, 국화, 팔레놉시스에 대해서도 뉴질랜드 수출이 가능하도록 검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검역협상 성과는 국산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위해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5년간 평균 100억원이 지원되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22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난개발・위해 시설 정비로 인한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 상주시 덕산지구의 경우 그간 악취 등으로 힘들어했던 주민들은 폐축사 등의 철거만으로도 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해당 공간은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충북 증평군 화성지구는 30년간 방치되어 각종 오염물질 발생 및 붕괴위험 등 안전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장기 방치 건축물의 철거를 확정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
(시사미래신문) 외교부와 대한국제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와 ‘국제법 논문경시대회’ 시상식이 12월 5일 15:00 조현 외교부장관과 박병도 학회장 및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됐다. 제17회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에서는 외국인 재산 국유화, 무력 사용 금지원칙, 기후변화 피해에 대한 국가책임 등의 쟁점에 40개 참가팀이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친 끝에 홍익대학교 법학부 팀이 최우수상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민경 학생이 최우수 변론상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팀이 우수상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팀과 또 다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25회 ‘국제법 논문경시대회’에는 경계미획정 수역에서의 관할권 행사, AI와 국제법, 국제법과 제재, ICC 관할권 확대 등을 주제로 하는 논문 43편이 제출됐고, 그 중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윤아 학생의 ‘인공지능의 국제형사법적 책임’ 논문과 국립부경대학교 법학과 최수연, 박신서 학생 팀의 ‘전시 인공지능의 군사적 활용과 국제인도법 적용의 한계’ 논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민
(시사미래신문)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 배용준(25.CJ)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용준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파72. 7,58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서 최종일에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4위에 올라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배용준은 경기 후 “홀이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까다로웠지만 흐름을 끝까지 잡아가며 기회를 살린 점이 큰 수확이었다"며 “샷과 퍼트 리듬이 안정적으로 이어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며 흔들림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진짜 승부가 남았다. 1~2개 라운드만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개 라운드 다 잘 버티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샷 메이킹은 올라온 상태라 남은 기간은 퍼트 감각과 체력
(시사미래신문) 이동환 고양시장이 6일 관산다목적구장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고양특례시장기 피구대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초중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과 결선을 치른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선수와 팀이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시사미래신문) 포항·울산·경주시가 함께하는 ‘2025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해오름 동맹’은 2016년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동해남부권의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결성한 협력체로, 경제·산업·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생활체육 대축전은 시민 생활체육인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2018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세 도시가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각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세 도시 체육회장 및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3개 도시의 상생·화합 의지를 확인했다. 1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시장·의장·체육회장이 참여한 ‘신발컬링’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가 함께한 디스코 릴레이, 대동단결 프로그램 등이 펼쳐지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2부에서는 경주시 일원 경기장에서 시별 대항으로 시의원 족구대회,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6일 센터에서 무인기(드론) 농구 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했다. 무인기 농구는 무인기에 농구공 모양의 보호구를 씌워 이를 상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점수를 겨루는 차세대 스포츠다. 시는 관내 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무인기 농구의 이해와 조종 연습, 연습경기 등을 진행했고, 6일 무인기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회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특색있는 차세대 스포츠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박시율 청소년은 “무인기 농구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무인기 관련 진로에도 관심이 생겨 추후 관련 프로그램에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무인기 농구는 단순 스포츠를 넘어 신산업 선도 기술과 청소년 활동이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제8회 경상남도펜싱협회장배 전국대회’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펜싱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펜싱협회와 진주시펜싱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의 펜싱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2일 차에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엘리트부 경기가 이어져 연령대별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펜싱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 우리 시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6년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6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와 '2026 생활체육(클럽·동호인) 전국펜싱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펜싱도시 진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제6회 진주시장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가 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줄넘기 종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개인전, 4인 스피드 릴레이, 단체전, 왕중왕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기록에 따라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개회식에서는 줄넘기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줄넘기협회 김동구 고문과 윤성민 부회장은 진주시장 감사패를, 강동진 이사는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진주시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제4회 진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결선전이 5일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린 예선에는 1500여 명이 출전했으며, 이 중 576명이 결선에 올라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5일 개회식에서는 파크골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파크골프협회 강영수 사무국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개회식 직후 송백지구 파크골프장 공인구장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틀간 남녀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문별 시상식이 6일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진주시가 파크골프의 시발지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송백·와룡·대곡·상평지구 등 총 15개소 23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운영하며, 파크골
(시사미래신문) 진주시는 지난 6일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의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제4회 진주시e스포츠협회장배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진주시가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지역의 e스포츠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대회 준비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FC온라인 등 정식종목과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등의 이벤트 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각 종목별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선수들은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또한 TCG 보드게임 대회, 미니 아케이드게임, 응원 치어풀 응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
(시사미래신문) 양산시는 6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약 8,000명의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안전하게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하프·10km·5km 등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양산천과 황산공원 일대를 잇는 아름다운 코스에서 전국의 러너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하프코스 입상자는 △남자부 1위 신기순(01:13:25), 2위 김기원(01:14:00), 3위 박윤하(01:14:53) △여자부 1위 이미자(01:26:03), 2위 손효진(01:30:46), 3위 김선정(01:30:59) 순이다. 10km 코스 입상자는 △남자부 1위 감진규(00:32:18), 2위 박홍석(00:32:42), 3위 김예찬(00:33:13) △여자부 1위 전수진(00:37:45), 2위 이남경(00:38:55), 3위 전예서(00:40:14) 순이다.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지난 10월 1일 온라인 접수 시작 후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명품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 등 가족 참
(시사미래신문) 올해 익산시 체육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시체육회는 5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체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익산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기원 퍼포먼스'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익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수상했다. 김동문 회장은 1996 애틀란타·2000 시드니·2004 아테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현재 원광대학교 교수이자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감사패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이 수상했다. 부문별 시상은 △익산시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북특별자치도의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국회의원상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공로상 △생활체육공로상 △우수단체상 △단체상이 수여돼 개인 86명과 단체 8팀이 영예를 안았다. 조장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직무대리 이호재)은 12월 5일 애플 사(社)가 신청서 보완을 위한 기간을 요청함에 따라, 신청서 보완 제출에 걸리는 만큼 처리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애플 사(社)가 영상 보안처리, 좌표표시 제한, 국내 서버 설치 등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입장 등을 정리하여 보완 신청서를 제출하면 국외반출 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12월 19일 관고동 501-8번지에서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자립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농민단체 관계자, 관고동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천시장은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995.4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회관,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이번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기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의회가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회의 정확한 취지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 의원이 참석하여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의원들은 “의회의 의견 제시는 특정 사업 방식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소수 주민의 목소리까지 포함해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0월 제정되어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하여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