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서울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9일 저녁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전남농구협회와 사천시청, 그리고 준결승에서 대구시청에 잇달아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서대문구청은 다시 만난 사천시청에 6점 차로 석패했다. 사천시청은 4강에서 강호 김천시청을 61-58, 3점 차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결승 경기에서 21점으로 양 팀 가운데 가장 많은 포인트를 올린 서대문구청의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같은 팀의 센터 유현이 선수와 가드 백채연 선수도 각각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4개 대회를 전승으로 석권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여자실업농구는 상향 평준화로 대회 때마다 우승팀이 바뀌며 절대 강자가 없는 양상이다. 앞서 올해 4월 김천, 6월 태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는 각각 김천시청과 서대문구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올해 3개 대회에서 김천시청, 사천시청과 우승을 나눈 서대문구청은
(시사미래신문)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7월 29일 22시(美 워싱턴 D.C. 현지 시각 9시) 7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제통화기금은 ➊미국의 실효 관세율 하향, ➋高관세 우려에 따른 조기선적 증가, ➌달러 약세 등 금융여건 완화, ➍주요국 재정확대 등을 고려하여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 대비 0.2%p 상향한 3.0%로, ’26년은 0.1%p 상향한 3.1%로 전망했다. 선진국 그룹(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41개국)의 ‘25·26년 성장률은 지난 전망 대비 각각 0.1%p 상향된 1.5%, 1.6%로 수정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25년)1.9%, (‘26년)2.0%) 성장률은 관세 인하, 금융여건 완화, OBBBA* 세법 개편 효과 등으로 ’25, ’26년 모두 소폭 상향 조정했다. 유로존(1.0%, 1.2%)의 경우 아일랜드의 의약품 對美 수출 증가에 힘입어 ’25년 성장은 소폭 상향했으나, ’26년은 조기선적 효과 등이 소멸하면서 기존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25.1) 용도별·지역별 원단위 지표를 최초 공개한다. 원단위 지표는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건축물의 용도별・지역별 에너지사용량의 표준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4년 공동주택(아파트)의 표준 원단위 값은 중부지역은 136kWh/㎡, 남부지역은 111kWh/㎡이고, 업무시설(사무소)은 중부지역이 159kWh/㎡, 남부지역은 102kWh/㎡인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은 37,275천TOE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전기 및 지역난방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8.3%, 0.9% 증가했으나, 도시가스 사용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냉방 수요가 크게 늘며(냉방도일 82.3% 증가) 전기사용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 했으나, 기준년(’18년) 대비로는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홍성준 녹색건축과장은 “건물에너지
(시사미래신문) 일본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 29일 오후 이와야 다케시(岩屋 毅)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업무만찬을 함께하고, 양국관계 발전 및 지역,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 현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한일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으며, 특히 우리 새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외교당국 간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최근 국제정세가 엄중한 변화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며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특히, 양 장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한일·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각급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수시로 긴밀히
(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협력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생분해성 수지 코팅 완효성 비료 시제품을 개발하고, 비료 사용을 줄이는 깊이거름주기 기술과 연계해 실증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완효성 비료는 플라스틱으로 표면을 코팅해 비료가 녹아 나오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비료를 말한다. 비료 주는 횟수를 줄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비료 성분 유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코팅돼 사용 후 분해되지 않고 생태계에 남는 단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보와 협업해 비료가 녹아 나오는 기간을 30, 60, 90일로 제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을 적용한 비료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해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7월 29일 경기 화성의 현장 실증 농가를 방문해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증 결과를 확인했다. 이 농가에서는 생분해성 수지 코팅 완효성 비료와 깊이거름주기 융복합 적용으로 작물(벼) 재배와 화학비료 절감 효과를 연구 중이다. 깊이거름주기는 토양 표면에서 25~30cm 깊이에 비료를 주는 기술로 질소질 비료에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첫 번째 대상 지역으로 경남 통영시, 경북 포항시 등 2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고유 매력을 활용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하여 놀거리(레저), 볼거리(관광), 쉴거리(휴양) 등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해 대규모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역 특색과 매력이 반영된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충, 민간 투자계획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단순한 해양관광 인프라 투자를 넘어 연안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지역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 정책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3만 5,000여 명의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선수단은 총 2,266팀, 3만 5,092명으로 집계되어 올해 목표 4천팀 대비 56%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제주시는 국가대표 경보 육상 선수단, 대만 유도 선수단, 허난FC 프로 축구단 등 1,456팀이 방문해 1만 6,688명의 인원이 훈련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기아타이거즈, 화성FC,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을 비롯한 810팀, 1만 8,404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지훈련팀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입은 결과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선수단의 과학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상해보험 가입, 관광지 무료 입장, 위문품 제공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지훈련 유치 추세는 여름철에도 이어져, 7월에는 중국 유소년 축구팀, 러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9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과 '중소기업단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기부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은 민·관 합동으로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선포했다.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표어(슬로건)로 내걸고, 민·관이 힘을 합쳐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내수·소비 활성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한성숙 장관은 취임 후, 중소기업계와 공식적인 첫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정책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한성숙 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소비·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29일 한국공정거래 조정원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 및 쇼핑몰 업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및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다크패턴 근절 등 공정한 전자상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4일 시행된 개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의 다크패턴 규제와 관련하여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시정 노력을 독려하고 규제 준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향후 법 위반 적발 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위는 다크패턴이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소비자의 착오를 유도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방해하는 기만적 상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방치하는 것은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훼손할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산업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업계 스스로도 각별히 주의를 다해야 함을 당부했다. 특히 6개월간의 준비기간이 부여된 만큼 계도기간 이후에는 고의적인 법 위반은 물론 내용을 몰라서 위반한 경우까지 엄중하고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2025년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을 추진할 광역지방자치단체(서울 제외)를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차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기획된 본 사업의 예산은 350억원규모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한 다양한 인공지능(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평균 70억원(총사업비의 60% 이내)을 지원하며,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중소기업의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하여야 한다. 또한 경쟁률 및 사업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 차등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은 기업의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지만, ‘24년 대한상의 및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률은 28.7%로 대기업의 48.8%에 비해 떨어지고, 비수도권 기업의 경우는 17.9%로 수도권 기업의 40.4%에 비해 낮아 지역 간 격차도 큰 상황이다. 본사업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14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제주 연안과 ▲전남 4개 내만(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은 고수온 특보 ‘경보’를 발표하고, ▲서해 중부와 남해 서부 연안, ▲거문도 및 흑산도 해역, ▲천수만 및 진해만 등 9개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 발표했다(7.29 10시부). 이에, 기존 해역까지 15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8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위기경보를 ‘심각Ⅰ’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기존에 수산정책실장이 운영하던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총괄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어업인 대상으로 조기출하와 긴급방류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양식장 관리요령 홍보, 현장점검 확대 및 고수온 대응 장비 총동원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기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벤처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 벤처투자 주체의 등록 및 운용 규제와 행위제한 요건을 완화하고,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항을 정비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벤처투자 및 벤처펀드 결성 확대를 위해 등록·운용 요건을 완화한다. 전문개인투자자의 등록 요건을 완화(최근 3년 1억원 → 5천만원)하여 개인들의 벤처투자 참여 접근성을 제고한다. 또한, 개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조합 등록 시 외국인 투자자가 별도 환전 없이 미화로 출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해외자금의 벤처투자 유입 확대 시 편의성을 높인다.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소 결성규모를 1,000억에서 500억원으로 낮추었다. 또한 민간 벤처모펀드가 조합원 수 49인 이하로 제한되는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할 경우, 모펀드의 조합원 수 전부를 합산하던 것을 1인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민간 지도 앱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여신금융협회 및 참여 신용카드사와 협업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 정보를 민간 지도 앱 기업에 제공하고, 지도 앱 기업이 이를 활용한 표출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가 개통되어 현재도 운영 중이다. 다만, 지도 표출에 필요한 세부정보 부족, 지도 앱 기업이 보유한 사업장 정보와 매칭 작업 등으로 인해 7월 29일(화) 현재 전체 가맹점 중 약 50~60% 정도가 표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사, 민간 지도 앱 기업과 지속 협력해 표출을 확대하고, 잘못된 정보가 표출되지 않도록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고용노동부는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및 직장적응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대상은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 실패나 좌절을 겪은 청년들의 진솔한 도전·성장 이야기와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경험을 공유하여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의 공감대와 정책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6개월 이상 장기실업 등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년카페(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사회 단절을 예방하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직 초기 직장 적응과 직장내 괴롭힘 방지 등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 각자의 도전과 전환의 경험을 나누고, 더 많은 청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사미래신문) 환경부는 7월 29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강댐과 상류지역(인제대교 일원)을 방문하여 녹조발생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양강 댐 앞과 댐 방류수에서는 남조류 세포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폭염 등 기온 상승에 따라 인제대교(댐상류 유하거리 58km) 등 댐 상류에는 녹조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인제군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장마전 야적퇴비 등 주요 오염원 점검을 완료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상류에 물순환장치(2대)와 녹조제거선(1대) 등 저감설비 운영을 통해 녹조를 저감하고 있다. 이날 김성환 장관은 소양강 상류 녹조 현장에서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 및 녹조저감설비 운영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7월 집중호우에 따라 강과 호수에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유입이 증가했고,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오염물질 제거 등 녹조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먹는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계양구 일대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민·관·군과 합동으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구에는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이틀간 누적 강수량 270mm를 기록했다. 구에 따르면 폭우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으며, 침수 지역 배수작업과 도로 복구, 안전점검 등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폭우로 관내 주택가와 상가, 공동주택 등에서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고, 일부 도로 및 하수관로가 손상됐다. 또한 공원과 공공시설, 농작물 및 농업시설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구청 직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가구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단 한 세대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침수지역 배수 및 도로 개방,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응급복구, 주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양대 국제엑스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양대 엑스포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엑스포 준비상황과 시군, 관계기업, 향우회 등 분야별 관람객 모집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평택 미군부대 등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영환 지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내달 12일부터 1주일간 현장에서 운영 상황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20일에도 1주일간 현장을 찾아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양대 국제 엑스포는 충북의 위상과 명예가 걸린 중요한 행사로 도민이 주도하고 도민과 함께 충북도가 앞장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마음 회복과 자립을 목표로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개인의 자율성과 회복 속도에 맞춘 지원체계를 통해 삶의 재도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19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11월 13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주요 사업은 ▲개인상담 및 고립척도 진단 ▲유형별 지원전략 수립 ▲ 사례관리 및 자기·관계·진로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취업·상담 등 후속 연계 및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 회복은 물론 사회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변화와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는 지난 19일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옥정지구 중상복합 개발요인에 따른 학생 배치 ▲양주시 고등학교 신설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벨트 구축을 위한 중학군 조정 등 주요 교육 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먼저 옥정지구 내 중상복합 개발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학령인구 유입이 예상되지만, 교육지원청과의 학생 배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옥정지구는 초등학교 과대학교, 중학교 과밀학급으로 운영 중”이라며 “중상복합 개발사업 요인에 따라 옥정지구내 신설 보류 중인 초등학교·중학교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강 시장은 “회천지구 내 양주2고가 2027년 3월 개교하더라도 향후 10년간 양주시 고등학생 수는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며,“특히 회천·옥정지구 계획된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학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고등학교 신설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B교육과 관련해 “올해 3월 효촌초등학교가 IB 인증을 받고, 7월 남문중학교가 이어 선정됐다”며 “향후 덕정고등학교까지 인증을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교문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태숙, 공공위원장 서향랑) 주관으로 지난 19일 ‘행복더하기, 가을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의 끝자락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한 후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다해 가을 김치를 담갔다. 정성스럽게 담근 가을 계절김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통해 교문2동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0가구에게 전달됐다. 한태숙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가을 김치가 교문2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의 끝자락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더하기 가을 계절김치 나눔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3분기에는 이른 겨울 계절김치를 담가 중장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