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6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주최한 EU 진출 배터리 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동 간담회에서 여 본부장은 이차전지 및 소재 등에 대한 對EU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배터리 업계로부터 현지 진출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EU는 우리기업이 전세계로 수출하는 이차전지 품목 수출액중 15%(12.5억불, 2024년 기준)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수출시장 중 하나로, 우리 배터리 기업들은 폴란드와 헝가리 등을 중심으로 EU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한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EU 배터리법 등에 따른 새로운 규제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나,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핵심공물 공급망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배터리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EU 규제 신설과 적용시기가 불명확하여 기업 운영상 예측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애로 등도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이차전지와 양극재 등 소재 수출이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對EU 수출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배터리 업계 우려 사항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한남연구시험림에서 ‘2025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및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남연구시험림은 산림과학 연구의 기반이 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계절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11월 열리는 숲가꾸기 행사는 시민들이 숲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탄소저장, 산림휴양, 목재자원 생산 등 숲의 다양한 순기능을 배우고, 어린나무 가꾸기와 가지치기 같은 산림관리 작업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부산물을 활용해 ‘땔감 나누기’도 병행했다. 이 활동은 숲을 매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 행정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숲’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시험림 관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평창올림픽‧패럴림픽기념관은 11월 26일 사회적 가치창출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18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유산을 재난안전 분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은 기념관이 보유한 올림픽 역사 자료와 시설을 활용한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 제공에 협력한다. 양 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공유해 워크숍과 세미나를 공동 기획·실시하고, 동계 스포츠 안전 교육을 확대한다. 곽영승 평창올림픽기념관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바탕으로 안전 분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안전 교육이 지역사회로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올바른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태국 반부패위원회와 양국의 반부패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과 태국 부패방지위원회 팟타라삭 와나생 위원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향후 협력 방향과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아세안(ASEAN)의 주요 회원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국제기구가 위치하여 다양한 협력 잠재성을 보유하고 있다. 태국 반부패위원회는 2010년에 권익위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2016년까지 부패영향평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비롯한 한국의 반부패 정책을 공유받았고 이를 토대로 자국에 맞는 모델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16년 기한 만료로 중단됐던 양 기관 간의 기존 MOU를 다시 체결하는 것으로, 최근 APEC을 계기로 반부패 국제 협력에 대한 양국의 공동의지를 재확인하고, 양 기관 간 반부패 교류와 제도적 협력을 심화·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반부패 정책 및 경험 교환, 반부패
(시사미래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특이민원에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특이민원 시민상담관과 특이민원 대응 사례와 요령을 공유하고 기존 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시민상담관이 그간 민원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특이민원 상담·교육을 해오면서 청취한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특이민원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특이민원 시민상담관 제도의 운영 성과 및 개선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2026년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국민권익위가 올해 실시한 특이민원 현황 실태조사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직자의 86%가 최근 3년간 특이민원을 경험한 것으로 응답하는 등 현장의 특이민원 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각급 기관의 특이민원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변호사, 심리상담사, 행정사, 전직 공무원 등 민간전문가 20명으로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을 처음 구성했고, 6월부터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리·법률 상담 및 특이민원 대응 요령 교육·컨설팅 등을 진행해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저작권 축제의 달’을 맞이해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1월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시상식은 급변하는 콘텐츠와 저작권 산업 환경 속에서 저작권 제도, 보호, 기술 등 저작권 전 분야의 성과를 돌아보고, 저작권의 가치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주인공인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고, 올해 저작권 보호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공로자 8명을 선정했다. 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게임 저작권 침해 대응에 힘쓴 게임물관리위원회, 저작권 전문 변호사로서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에 앞장선 김·장법률사무소 김동원 변호사, 웹툰 불법유통 대응에 기여한 스튜디오 넘버나인 김동훈 대표, 저작권 분야 공공기관 활동과 학술 연구 등을 통해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 산양삼 유통시스템 체계를 정립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2018년 발족한 산양삼 연구협의회는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과 관련한 연구, 정책, 현안 등을 공유하는 전문 협의체이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연구 성과와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며, 유통체계 개선 방안 도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현황 및 전략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산양삼 이력시스템 구축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의에서는 효율적인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국산 산양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원 대상 의료진의 소속 의료기관이 배상보험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국가의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배상보험료 지원을 통해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이다. 정부는 보험사 공모와 보험사업자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주)현대해상화재보험을 2025년 보험사업자로 선정하고, 기존 공모안과 비교하여 보험 가입자의 부담, 보장한도 등 보험계약 내용을 보험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확정했다. 보험료 지원 대상자는 전문의의 경우 ‘병·의원에 근무하는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심장과·소아신경외과 전문의’이다. 본 사업의 배상보험은 의료사고 배상액 중 2억 원까지는 의료기관의 부담으로 하고, 2억 원을 초과한 15억 원 배상액 부분에 대해 보장한다. 해당 보험료는 전문의 1인 기준 연 170만 원이고 이 중 국가가 15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11월 2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제3회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만물류협회는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해운·항만 업계 및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상(해양수산부장관표창) 3건, 최우수상(한국항만물류협회장상, 한국해운협회장상) 6건, 우수상(한국해운신문 사장상) 3건 등 총 12건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신선대 감만터미널㈜는 ‘안전보건’을 경영의 제1원칙으로 두고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썼다. 또한, 자체적으로 안전제보 앱 사용을 도입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누구나 제보할 수 있도록 하고, 발견된 위험요소는 신속히 개선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송혁기 경북항운노동조합 쟁의부장은 24년 넘게 항만운송업계에 종사하면서 안전을 위한 작업방식의 개선을 제안하고
(시사미래신문) 기획재정부는 11월 26일 오전 8시 30분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여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8월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기업 중심의 20개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지난 9월~10월 간 10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핵심 경제성장전략인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쉼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 번째 발표에서는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3개 프로젝트의 차세대 태양광, 차세대 전력망, 해상풍력, HVDC, 그린수소, SMR 6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차세대 태양광 상용화는 태양전지 산업생태계 재편을 위해 ▶초고효율 텐덤 태양전지(태양광유리 포함) 핵심기술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집중 지원한다.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국내외 표준·인증체계 마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세계 최초 상용화 및 텐덤셀 35%, 모듈 28%의 ▶세계 최고 수준 효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은 재생에너지
(시사미래신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국내외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해외정부·기관 등의 참여 속에 11월 26일 ~ 11월 28일,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99개 부스, 128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K-핀테크 30 선정식’을 비롯해 세미나·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전등록도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11월 25일 17시 기준 5,200명 이상)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제2전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10시)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윤한홍 정무위원장, 해외 연사 및 금융회사·핀테크 기업·금융협회의 대표·임직원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위원회 이억원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는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고, “정부도 ‘AI 3강 국가’ 실현이라는 국가비전 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이억원 위원장은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
(시사미래신문) 대한사격연맹(사무처장 박정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엘리트 학교 방문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33회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선수는 2025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모교인 남원하늘중학교에 방문했다. 양지인 선수와 박정상 사무처장은 박수원 교장,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 손중열·김길수 남원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차담회를 가져 이번 사업의 취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25일 오전에는 하늘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당 및 사격장에서 레이저 사격 체험 및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사격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사격부 선수들 대상으로 기술 강의와 멘토링을 실시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제2의 양지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도 함께 배울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체육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었다. 대한사격연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림픽 금메달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팀 소속 선수들이 지난 19일 개최된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와 지난 21일 개최된 ‘2025 방콕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동구청 여자태권도팀은 이번 한국실업최강전 대회에 출전하여 장은지(-73kg) 선수가 금메달, 최수영(-46kg), 조희경(-67kg) 선수가 은메달, 김솔라(-57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3인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5 방콕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예지 선수(-49kg)는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예지 선수는 결승전에서 중국의 푸샤오루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승리를 차지하며 지난 8월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 –49kg급 우승에 이어서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지도자와 선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장수군은 24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2025 장수군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축구협회 소속 동호인 팀과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총 6개 팀, 120여 명이 출전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지역 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됐고 협회 심판진이 투입되어 공정하고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는 성적 경쟁보다는 화합과 교류에 초점을 둔 친선대회로 진행돼, 각 팀은 승패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며 즐겁게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기량 향상뿐 아니라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 유대 강화에 의미를 두었고, 경기를 지켜본 군민들도 생활체육의 긍정적 에너지를 느끼며 축구가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주는 종목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축구는 협동심과 체력을 함께 길러주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군민들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
(시사미래신문)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공인한 국제대회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한국초중고배드민턴연맹·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미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태국, 필리핀, 호주, 홍콩 등 총 13개국 1,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17세·15세·13세 이하), 5개 종목(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 경기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준결승과 결승전은 각각 6일과 7일 열린다. 특히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1월 30일,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레전드비전 행사(LV10 JUNIOR CLINIC KOREA 2025)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12월 19일 관고동 501-8번지에서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자립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농민단체 관계자, 관고동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천시장은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995.4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회관,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이번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기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의회가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회의 정확한 취지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 의원이 참석하여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의원들은 “의회의 의견 제시는 특정 사업 방식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소수 주민의 목소리까지 포함해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0월 제정되어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하여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