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무역금융 지원책이 마련된다. 산업통상부는 11월 2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솔루스첨단소재, 선익시스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2024년 211억불 수출을 기록하며 정보통신산업(ICT) 총 수출액(반도체 제외)의 2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ICT 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통상 리스크, 해외 수요 변동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간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산업 특성에 맞는 우대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기업들은 보험료율 인하(1%→0.7%), 보증한도 확대(150%), 해외 신규 바이어 개척시 신용조사 수수료 할인(50%),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실질적 혜택을 받는다. 이어진 디스플레이 기업 간담회에서는 디스플레이 수출 및 투자 동향에 대해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올여름 도로 주변과 주거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빗물받이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토사·쓰레기 퇴적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빗물받이를 사전에 점검·청소해 배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정부는 체계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전담팀을 구성하고, 재난특교세 300억 3,7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방정부가 신속히 빗물받이를 정비하도록 독려해 왔다. 전국 408만여 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한 결과, 현장 점검과 민원 접수·처리 등을 통해 정비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올해 빗물받이 정비율(10월 말 기준)은 241.9%이며, 이 중 중점관리구역(36만여 개소) 내 빗물받이 정비율은 490.1%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5배 증가했다. 아울러, 관계부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 파손, 청소 미흡 등 193건을 확인해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막힌 빗물받이 집중신고제’ (5~10월, 안전신문고)를 운영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이 11월 30일 24:00에 종료됨을 안내하면서, 기간 내 소비쿠폰 전액 사용을 당부했다. 마감시간이 지나면, 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소비쿠폰 잔액은 소멸된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하게 사용돼 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지급 시 사용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설정해 안내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용·체크카드사, 지방정부와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문자메시지, 앱·누리집 등을 통해 소비쿠폰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 마감일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윤호중 장관은 “국민들께서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신 덕분에 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이 살아났다”라며, “아직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하지 않으신 국민께서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1월 24일 금감원, 16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 AML)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해외에 거점을 두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하여 개최됐다. 24일 회의에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초국경 범죄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와 금융회사 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첫째, FIU는 금융회사 등과 협력하여 초국경 범죄 의심거래 유형을 분석하고, 금융회사 등은 이에 해당하는 의심거래를 일제 보고하기로 했다. 지난주 FIU는 은행업권과 함께 이미 일부 의심거래 유형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추출하기 위한 기준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은행업권은 동 기준에 따라 의심거래 일제 보고를 실시 중이며, 향후 다른 업권에 대해서도 의심거래 일제 보고가 실시될 계획이다. 보고된 의심거래들은 FIU에서 전략분석을 거쳐 검찰, 경찰 등 법집행기관에서 범죄조직 적발에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주요 의심거래 유형별
(시사미래신문)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늦어진 11월 23일 오전 9시(한국 기준, 브라질 22일 오후 9시)경에 폐막했다. 이번 총회에는 협약 당사국을 포함하여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단체 등 5만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교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관계부처 담당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의장국 브라질은 컨센서스에 바탕한 기존 협의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기후위기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그 이행을 가속해야 한다는 취지로 ‘무치랑(Mutirão) 결정문’을 주도했고, 50여시간에 달하는 당사국과 의장단 간 막판 철야협의 끝에 채택됐다. 해당 결정문은 △과학‧형평성‧신뢰‧다자협력에 기반하여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공동협력의 중요성, △지난 2023년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2024년 제1차 격년투명성 보고서(BTR) 제출, 올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출이라는 파리협정 정책 주기의 본격적 운영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시민 불편을 야기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에 대한 친환경 방제제(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한 실내 검증 실험을 실시하여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유충은 분해자, 성충은 화분매개자로 알려진 익충이다. 하지만 지난 여름, 서울특별시 은평구 백련산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 등지에서 대량 발생하면서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러브버그가 대발생했던 백련산과 계양산을 대상으로 유충의 서식 분포를 조사하고, 밀도 조절을 위한 친환경 방제제의 실내 방제 효과를 검증했다. 조사 결과, 러브버그 유충은 두 산 모두 등산로 주변과 능선 및 정상부에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유통 중인 친환경 방제제를 사용해 러브버그 유충에 처리한 결과, 약 3주 경과 후 곤충 병원성 곰팡이류 방제제의 살충률은 약 90%, 식물 추출물 방제제의 살충률은 약 60% 이상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실내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성충 활동 시기 이전에 친환경
(시사미래신문) 군(軍) 탄약고가 산악지형(분지)에 위치할 경우, 탄약 폭발물 안전거리를 계산할 때 국방부 지시에 따라 ‘도상거리가 아닌 경사거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군(軍) 탄약 폭발물 안전거리를 계산할 때 도상거리가 아닌 경사거리를 적용해 달라며 ㄱ씨 등 5명이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부대에 경사거리 적용 시 판단기준ㆍ계산 방법 등의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기준이 마련되면 안전거리를 다시 판단할 것을 의견표명했다. 서울 서초구 등에 거주하는 ㄱ씨 등은 2013년과 2017년에 경기도 양주시 ○○동 소재의 임야(56,396㎡, 이하 이 민원 토지)를 매입했다. ㄱ씨 등은 군(軍)에 이 민원 토지에 대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를 요구했지만, 군(軍)은 “이 민원 토지가 탄약 폭발물 구역 안에 위치하여 보호구역의 해제 및 완화는 불가하다.”라고 했다. 이에, ㄱ씨 등은 국방부 지시에 경사거리 적용이 명시되어 있고, 경사거리를 적용하면 이 민원 토지 일부 면적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완화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軍)이 도상거리만 적용하며 보호구역을 해제·
(시사미래신문)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에 있는 유치원 야외학습장 인근 진입도로의 안전 문제에 대해 유치원 관계자와 학부모 등 133명이 제기한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합의해결’ 됐다. 국민권익위는 민원인과 한국도로공사 간 협의 및 이견 조정을 통해 ㄱ유치원 야외학습장 진입도로에 가드레일 및 차량 교행시설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내용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민원인은 고속국도 제32호선 '아산~천안 건설공사'로 설치된 부체도로가 ㄱ유치원 야외학습장 진입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도로 폭이 약 3m에 불과하여 25인승 유치원 버스가 다른 자동차와 서로 교차하며 지나가기 어렵고, 특히 경사 구간에서는 마주 오는 차량이 있게 되면 자칫 유치원 버스가 진입도로 옆 배수로로 추락할 위험 또한 높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부체도로 이전에 있었던 기존도로의 폭이 3m 수준이었고, 유치원 버스 운행이 주 1~2회 정도로 통행량이 많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부체도로 좌·우측의 고속도로 시설물로 인해 도로 확장이 곤란하다며 입장 차를 드러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다수의 현장조사와 협의 등을 통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7일 오후 3시, 전통공연창작마루(서울 종로구)에서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문체부는 '국악진흥법' 기본계획에 반영할 국악문화산업 내용을 소개하고, 국악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체부와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악방송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진흥법' 기본계획에 반영할 내용을 비롯해 국악 공연과 관광산업, 국악문화산업 초기기업 육성, 국악 디지털콘텐츠산업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을 공유한다. 이어 공개토론을 통해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국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라며, “문체부는 국악문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제5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여성풋살대회가 지난 23일 고현라온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0개 팀 150여 명의 거제시 여성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대에서부터 60대까지 여성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전 연령층이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 생활체육 스포츠 대회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동부면의 거미FC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일운면의 여성FC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상문동의 여성FC팀과 연초면의 여왕FC팀이 공동 3위로 선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여성 풋살대회가 5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도록 수고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과 여성 풋살대회 개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밀양시 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제15회 밀양시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태권도 꿈나무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등 3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양태경 밀양시태권도협회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행사가 활발히 열려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태권도 꿈나무가 성장하길 바라며, 특히 내년 4월 함안·창녕에서 열리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리 태권도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에서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1개 팀, 270여 명이 참가했다. 밀양시청팀은 치열한 경기 흐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팀 충주시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밀양시청팀은 대회 기간 내내 침착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지도진의 전략적인 대응이 조화를 이루며 최종 승리로 이어졌다. 이번 우승은 올 한 해 동안 선수단이 꾸준히 쌓아온 훈련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실업배드민턴 무대에서 밀양시청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어려운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며 “팀워크와 성실한 훈련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여수시는 여수시청 유도팀이 ‘2025 합천 전국 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시즌 후반부에 접어든 시점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유도회와 합천군유도회가 주관했다. 여수시청 유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해 안정적인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장석진 선수(-66kg)는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심재민 선수(-73kg)와 정진형 선수(+100kg)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장석진·심재민·이광희·김성훈·정진형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해 팀워크를 과시했다. 여수시청 유도팀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5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의 흐름을 이어 또 한 번 우수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함안군은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대회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은 6부 21팀으로 구성된 대회 준비 전담 조직으로 대회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실질적인 준비와 실행 업무를 맡는다. 추진상황 보고회는 진행 상황에 따라 계속 열릴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석욱희 함안부군수(추진기획단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행정국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해 홍보, 의전, 환경, 교통, 의료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관람객 유치를 위한 행사 연계 방안, 홍보 전략, 운영 계획, 관련 기관 협력 체계 등 대회 전반 준비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석욱희 부군수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팀별 임무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준비하고 부서 간 협력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개회식과 폐회식, 성화봉송, 환영 축하연 등 공식행사를 운영할 전문 대행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선정이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마련해 추가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강호) 소속 이창훈 선수(5단)와 박시우 선수(5단)가 지난 21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대한민국 체육상 전수식'에서 각각 체육훈장과 체육포장을 수훈했다. 이창훈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의 성과로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증명했다. 국가대표로서 한국 검도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거상장’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시우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의 활약을 바탕으로 체육포장을 받았다.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뚜렷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훈이며, 체육포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공적을 남긴 체육인에게 수여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선수들의 노력뿐 아니라 구미시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이 낳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강화해 구미가 스포츠 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대회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12월 19일 관고동 501-8번지에서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자립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농민단체 관계자, 관고동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천시장은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995.4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회관,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이번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기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의회가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회의 정확한 취지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 의원이 참석하여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의원들은 “의회의 의견 제시는 특정 사업 방식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소수 주민의 목소리까지 포함해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0월 제정되어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하여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