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광주시민들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 하루만 허락된 무등산 정상 개방에 탐방객 38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짙어지는 가을의 정취 속, 무등산은 시민들의 염원으로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 2년 만에 진행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무등산 정상 개방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새벽부터 시작된 산행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찼다. 3800여명의 탐방객들은 서석대, 부대 후문, 정상부, 부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오르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무등산의 장엄한 비경을 눈에 담았다.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광주 도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정상에 도착한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들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탐방객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무등산 정상에서 깨끗한 광주
(시사미래신문) 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체육회와 울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 300여명이 장사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홈그라운드에서 선전을 다짐했던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노범수 선수가 태백장사에 오르고,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를 차지하며 씨름의 고장 울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소백장사 이완수(증평군청)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 △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 민속씨름단) 등이 장사에 등극했다. 여자부는 △매화장사 최다혜(괴산군청) △국화장사 이재하(안산시청) △무궁화장사 김다영(괴산군청) △단체전 안산시청 등이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씨름의 매력을 알리고 명절 기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동아일보와 공동주최로 10월 12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1만 2,500명이 참가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를 개최한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처음 시작해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서울 대표 달리기 대회다. 2010년부터는 ㈜동아일보사와 공동 주최하여 서울광장에서부터 청계천 등을 누비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 코스와 11km 코스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을지로~청계천 등 매력적인 도심 명소를 달리게 된다. 하프 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경유하며, 11km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 코스와 동일한 구간을 달려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구성이다. 대회 당일인 12일 오전 6시부터 11시 40분까지 남대문로~을지로~청계천로 등 주요 구간별 교통이 통제된다. 다만 시는 대회 참가자 전원이 해당 통제 구간을 통과하면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교통 통제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서울경
(시사미래신문) 『제34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청소년과 성인 농구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청소년 3x3부(중․고등부), 일반부, 40대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 참가 팀은 예선 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하며, 청소년부는 풀리그 방식, 일반부와 40대 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34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는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팀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안동시장배 전국어린이 야구대회'가 오는 10월 13일까지 용상생활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과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 용상족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전국에서 모인 84개 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약 3,00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리그별 조별예선 4일과 본선 토너먼트 2일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새싹리그(초3 이하), 꿈나무리그(초4~5), 유소년리그(초6~중1), 주니어리그(중1~고)로 나뉜다. 리그별로 4이닝에서 최대 7이닝까지 진행되며, 결승전 동점 시에는 승부치기 제도가 적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선수들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대 수원 삼성전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의 핵심 공격수이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판 무고사 선수에게 ‘인천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고사 선수는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 구단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위기 상황마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득점으로 팀의 잔류를 이끌며 ‘인천의 해결사’로 불리며 시민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어, 진정한 ‘인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정복 시장은 “무고사 선수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를 넘어, 인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며, “인천의 발전과 명예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쥬안 카를로스 나바로 파나마 시장을 시작으로 지
(시사미래신문) 한국기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 경기가 지난 5일 영천시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영천 지역투어에서는 4위를 달리고 있는 영천 명품와인 팀과 9위를 기록하고 있는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 팀의 16라운드 4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의 명예심판으로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대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새희망 새영천”을 외치며 개시선언과 함께 대국의 막을 열었다. 경기 결과, 영천 명품와인 팀은 접전 끝에 2-1로 아쉽게 패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명품와인 팀 선수들이 이번 리그 마지막까지 팀명처럼 ‘명품’같은 경기와 선전을 이어가며, 영천을 전국의 바둑 팬들에게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천시가 바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유치 등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바둑협회 임원들은 이창호 한국기원 이사를 비롯해 영천시를 방문한 양 팀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NH농협은행이 타이틀 후
(시사미래신문) 정선군과 정선군체육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선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4회 정선아리랑 JOOLA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선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선군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정선군·정선군의회·JOOLA KOREA가 후원하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한마당 축제다. 대회는 라지볼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단체전과 개인전이 동시에 진행되며, 연령별(50·60대, 70·80대) 및 실력별 그룹 편성으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진다. 또한, 전국 초심부 경기도 마련되어 탁구를 처음 시작하는 동호인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 라지볼부 경기: 연령별 오픈 단체전 및 개인단식 진행 • 일반부 경기: 혼성 그룹, 지역부, 강원도 그룹, 초심부 등 다양한 부문 운영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교류 활성화는 물론, 정선을 찾는 전국 동호인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는 13일까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10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브라질전(10월 10일)과 파라과이전(10월 14일)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7일(화) 오후 5시에는 팬 500명을 초청한 공개훈련이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국가대표 주요 선수단이 참가했다. 팬들은 가까이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지켜보며 대표팀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고양시에서의 훈련이 대표팀에 좋은 기운을 주길 바라며, 다가오는 브라질‧파라과이전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훈련과 공개행사를 통해 △대표팀 사기 진작 △평가전 대비 분위기 고조 △손흥민 등 스타 선수 팬심을 활용한 스포츠 도시 고양 브랜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 국민의힘 , 경기 여주시 ‧ 양평군 ) 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 년여간 (2020~2025.9 월 ) 해상 밀입국 단속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2020 년 23 명 , 2023 년 23 명 , 2025 년 9 월 기준 8 명으로 총 54 명으로 나타났다 . 52 명이 중국 국적자로 한국 국적자는 2 명으로 확인됐다. 밀입국의 주요 목적은 취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020 년 18 명 , 2023 년 22 명 , 올해 9 월 현재 6 명 등 46 명이 취업을 위해 밀입국을 시도했으며 , 이외에는 채무 등 해결 2 명 , 한국에 체류 중인 가족 방문 1 명 , 중국인 밀출국을 조력하기 위해 3 명이 밀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 한국 국적자 2 명은 형사처벌 도피자로 밀입국 귀국 후 적발되었고 , 이들 모두는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 해상 밀입국의 수법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 과거에는 전문브로커를 통해 어선과 화물선을 이용한 후 환승 등의 간접적인 수법에서 최근에는 소형 고속보트 , 수상 오토바이를 이용한 직접
(시사미래신문) 보은군이 추진 중인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연말 준공을 앞두고 현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군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최근 옹벽 공사를 모두 끝내고, 전기와 건축 분야 공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2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보은읍 어암리 산55-1 일원 48,102㎡ 부지에 △야구장 1면 △다목적 종합운동장 △주차장 △도로 등 다양한 체육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군은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군민 생활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 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기존 보은스포츠파크와 연계할 경우 ‘스포츠 도시 보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준공 이후 전국 야구대회 유치와 군민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은군은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경쟁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종합운동장은 군민 모두가 일상적으로 활용
(시사미래신문)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7일 울산 울주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2관왕(25 유성대회, 25 추석대회)과 함께 3년 연속 추석 장사에 올랐다. 김무호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과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박민교와의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첫 판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1-0으로 리드를 잡은 김무호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측면뒤집기와 들배지기로 박민교를 쓰러뜨리고 홈그라운드인 울주에서 생애 8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 선수는 “홈에서 열린 대회인 만큼 울주군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긴장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더 재미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울주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삼남읍 울주종합체
(시사미래신문)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 선수가 5일 울산 울주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24번째(태백장사 20회, 금강장사 4회)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드 배정으로 8강에 오른 노범수는 이은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만나 들배지기되치기와 왼배지기로 이겼다. 이어 4강에서 만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무패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개인통산 7번째 태백장사에 도전하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허선행(수원특례시청)으로 두 선수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 첫 번째 판 허선행이 잡채기를 시도해 노범수가 이를 뒤집기로 반격했으나 그 과정에서 허선행의 목이 꺾이는 부상으로 기권하며, 경기는 노범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노범수는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2번째 장사(25 유성대회, 25 추석대회)에 올랐다. 한편 울산 울주군은 지
(시사미래신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3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며 해외 선수단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 홍보와 일본 선수단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연합(JMA)이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히가시히라오공원 하카타노모리 육상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약 2,10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표단은 일본마스터즈육상연맹 및 지역 육상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대회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했으며,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2026년 대구 대회 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 특히 10월 2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일본 내 홍보 협조를 요청했으며, 후쿠오카 지역 육상연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3일에는 경기장 시설
(시사미래신문)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 코치 서수일) 소속 이완수 선수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72kg이하) 타이틀을 거머줬다. 이완수 선수는 4일 열린 결승전에서 울주군청 소속 김덕일 선수를 접전 끝에 3-2로 제압, 개인 통산 세 번째 장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선수는 8강에서 임주성(MG새마을금고씨름단), 4강에서 이현서(의성군청) 선수를 각각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나온 김덕일 선수에게 초반 두 판을 내줬으나, 3판째 김 선수의 경고패로 한 점을 만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두 판 연속 강력한 잡채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이 선수는 지난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달성, 씨름 명문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연승철 감독은 “증평군민들에게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승리의 소식을 안겨주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 남은 체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는 5일 오후 2시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에서 정도희 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과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공동 주최한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 맘대로 청년아파트’를 주제로 열렸으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장은 정도희 의원이 맡았으며, 이교희 미래세대정책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성기 유원대학교 교수, 이지원 천안시의회 의원, 오선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년 주택 문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자인 이교희 소장은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로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꼽으며, 청년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치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증금·임대·분양 등이 조절 가능한 ‘내 맘대로 청년아파트’ 제도를 제안했다. 이에 토론자들도 함께 공감하며, 토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도희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민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와 시민들을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5일에 본청 대강당에서 간부, 부서(기관)장, 전 직원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 연수’를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조직 내부의 비리와 행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감사 이전 단계에서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자율적 내부통제는 다음의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K-에듀파인(클린재정) 시스템 활성화 분야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자동 경보하여 오류를 예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 운영 분야는 인사, 업무추진비,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 보조금 등 행정착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 영역을 대상으로, 자기진단표를 개발·활용하여 연 2회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투명한 정보공개 지속 추진 분야는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과 불합리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에 국민의힘 당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역사 관광 자원화, 제천횡단 지하차도 및 국립한글문화단지 사업과 관련한 정부예산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국비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대전·충북 시도지사와 충남 정부무지사가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국비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총 18건을 건의했다. 우선,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2031년 3월에 맞춰 세종지방법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세종지방법원 설계 예산(10억)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온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AI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강국으로의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김선교·이병진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해양의 가치와 한국의 기회’를 ▲성균관대학교 김선우 산학교수가 ‘AI전환과 해양경제의 미래’를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수석이 ‘경기권 마리나 클러스터 구축방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최재석 센터장이 ‘AI시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연구기반구축’을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참여해 발표내용과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산업은 다가오는 AI시대의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해양레저산업의 AI 경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4일과 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발표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해 1등(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부 전문가 강의와 함께 서류심사,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심사가 진행됐다. 노정은 소방장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정밀 수사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논리와 일관성, 응답 태도 등 전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과 법률을 모두 아우르는 우수한 역량을 입증한 노정은 소방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사경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