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7월 17일 영국 항소심 법원은 미국 사모펀드 엘리엇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2018년에 제기한 국제투자분쟁사건(일명 “엘리엇 사건”)의 중재판정에 대해 정부가 취소를 청구한 영국 법원 소송에서 정부의 항소를 인용하여 1심 법원이 선고한 각하 판결을 파기하고 정부가 주장한 취소사유의 본안 판단을 위해 사건을 다시 1심으로 환송했다. 엘리엇은 구(舊)삼성물산의 주주로서 정부가 국민연금공단의 의결권 행사에 압력을 행사하여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한 결과, 주가 하락 등으로 약 7.7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2018년 7월 12일 국제투자분쟁(ISDS)을 제기했다. 2023년 6월 20일 중재판정부는 엘리엇 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우리 정부에 미화 약 4,800만 달러와 2015년 7월 16일부터 5% 상당의 지연이자 등의 손해배상을 명했다. 우리 정부는 2023년 7월 18일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중재판정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영국 1심 법원은 2024년 8월 1일 정부 주장 취소사유의 전제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11.1조 등의 해석 문제가 영국 중재법상
(시사미래신문) 강금실 前 법무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프랑스 특사단은 7월 16일~17일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상·하원 주요 인사 및 현지 주요 기업 대표들을 면담했다. 특사단은 프랑스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이 돌아왔음을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금번 대선 결과는 국민주권을 평화적으로 되찾고,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는 실용주의 기조 하에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외정책을 추진할 나갈 것임을 소개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그간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 정책을 일관적으로 지지해온 프랑스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방문 세부 일정으로, 먼저
(시사미래신문) 여수시는 대한민국과 태국 요트 국가대표팀이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소호요트마리나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을 비롯해 충남 보령시청, 경북요트협회,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등 총 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과의 합동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팀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참가 팀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여수시는 온화한 기후, 훈련에 적합한 해양환경,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등을 바탕으로 이번 전지훈련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과 태국 요트 국가대표팀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번 해외 요트팀 전지훈련 유치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해양 스포츠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국내외 전지훈련 팀 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요트팀을 비롯한 실업팀과 학생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들의 뛰어난 기량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시사미래신문) 오는 7월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5년 평창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MTB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진행되며,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부터 전문 선수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평창으로 모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 체육회와 사단법인 비탈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알펜시아 리조트가 후원한다. 다운힐(DH)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며, 그 외 이벤트 종목으로 점프대회 및 업힐다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알펜시아 MTB 파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사계절 활용을 목표로 조성된 복합 레저 공간이다. 특히 지난해에도 이곳에서는 ‘GPS CUP MTB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려 전국 MTB 라이더들에게 이미 친숙한 장소다. 자연 지형을 살린 다양한 코스는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대관령을 단순한 겨울 스포츠의 장소가 아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레저 허브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MTB 대회는 그 구체적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7월 17일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 금융애로 현장소통·해결 간담회'를 열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현재는 지원 정책이 취약차주, 폐업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면서 경영위기 상황 속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기존 청년에 대한 지원 상품과 같은 소상공인 전용 매칭 희망통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은 현재 청년들에게 이자를 더 주는 목돈 마련 상품을 검토 중인데, 소상공인 청년 등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권혁환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회장은 그동안 한 번도 원리금 납부를 밀린 적이 없으나, 기존에 2% 수준이던 정책금융 자금에 대한 금리가 4%까지 올라갔다면서 본인이 금융당국이라면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리를 2% 수준까지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식 마포 쌍마횟집 대표는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당시에 영업제한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코로나 당시 받은 대출에 대해서는
(시사미래신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국토교통 전 부분의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점검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풍수해대책상황반, 5개 지방국토청과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먼저, 지역별 기상상황과 비상근무 현황을 확인하고, 도로·철도·항공·주택 각 분야 및 기관별 피해 현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반지하주택의 유사시 대응체계 등도 중점 논의했다. 박상우 장관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든 기관에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철도 시설복구 및 상황관리와 선제적인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열차 운행 중지에 따른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2차 피해 방지에 주로 활용된다. 지자체에서는 「지방재정법」 제45조에 따른 ‘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호우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피해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상황과 재난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에 계실 경우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7월 17일 오후, 부산에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아동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7월 4일 1차 회의에 이어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작동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보완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서 개최됐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참석했다. 윤 실장은 먼저,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과 이영팔 소방청 차장으로부터 노후 공동주택 긴급점검 이행결과 및 향후계획과 연기감지기 등 안전장비 설치 지원 검토 결과를, 최우혁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으로부터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및 가스 안전대책을,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안전정책관으로부터 초등생 대상 화재 안전교육 이행결과 및 향후 계획을,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최성지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으로부터 심야 아동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대책을 각각 보고 받았다. 먼저, 노후 공동주택 안전 강화를 위해, 행안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만금애(愛) 한 줄 제안’ 공모전을 실시하고 7월 17일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의 브랜드 가치를 국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한 소통 이벤트로 첨단전략사업, 친환경 탄소중립, 글로벌 식품 허브, 관광·MICE 분야 등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접수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어진 공모전 기간에 총 864명의 국민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이 응모됐다. 이 중 채택된 제안은 ▲가상도시로 먼저 살아보는 새만금 ▲국제 생태예술 비엔날레 ▲과자 브랜드 콜라보 ▲새만금만의 특별한 굿즈 ▲노을 레저 대축제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상당의 기프트콘을 증정했으며, 선정된 우수 제안은 새만금 정책과 사업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국민이 보내주신 소중한 제안은 새만금 관련 신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은 7월 17일 오전, 전날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장교차로 현장을 찾아 사고상황을 점검했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남부 지역에는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추가붕괴 우려 등을 감안하여 가장교차로 인근 4.2km에 대해 전면통제 중이다. 강희업 2차관은 옹벽붕괴 현장에서 사고경위 등을 보고받고,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여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든 도로관리청에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풍수해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금일 추가붕괴 가능성 등을 추가 점검하고, 경기도 등과 협의하여 사고조사위원회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희업 2차관은 같은 날 오후,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침수된 경부 일반선 전동역(침수구간 : 전의~전동역) 현장을 점검하며, 전국 열차 운행 통제 현황을
(시사미래신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민재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는 17일 15시 30분,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김민재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전국적 호우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춰 집중호우에 대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를 가동해 부처와 유관기관의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한다. 행정안전부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전국에 급파해 집중호우 기간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조를 공고히 하고, 실시간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이미 300∼400㎜ 수준의 선행 강수가 내린 상황에서 20일까지 최대 300㎜의 추가 강수가 예보된 만큼, 보다 신속한 통제와 선제적인 대피에 중점을 두고 정부는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총력 대응한다. 특히, 선행강수가 많은 지역은 지자체장의 대피명령 권한 행사를 권고하고, 주민 대피와 보호에 소요되는 비용은 중앙에서 적극 지원한다. 김민재 중앙재난안
(시사미래신문)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7월 17일 시화공단(경기도 시흥)에 있는 염색가공업체(제조업) (주)창일텍스타일을 방문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도 함께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오늘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이주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주)창일텍스타일은 고온으로 원단을 다림질해야 하는 공정 등으로 인해 작업장의 온도가 쉽게 올라가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권창준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다음 주부터 다시 폭염이 예상되므로 냉방장치를 추가 설치하거나 2시간마다 20분 이상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이 많이 일하고 있는 만큼 모국어로 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이주노동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달라.”라고 지도했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올해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이동식에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국민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10월 31일 기간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리신청 시 가족관계 증명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24+ 누리집(plus.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나, 읍·면 사무소 혹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에는 1통당 400원(무인민원발급기 2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필요시 연장 가능) ① 주민센터 창구에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용도로 등·초본 발급을 신청하거나, ②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본인 또는 세대원의 등·초본을 신청하면 된다. 단,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한 개인정보 조회에 동의하는 경우 등·초본을 별도로 발급받거나 구비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대리신청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3일차인 17일에는 G2 부문 품새 경기가 열리며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태권도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품새 경기는 경기 규칙에 따라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인품새 경기는 30대 이하와 40대 이하 개인전을 중심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5개 코트에서 5심제로 판정이 이뤄졌다. 선수들은 정해진 품새 동작의 정확성, 속도, 균형미를 겨루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자유품새는 18세 이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인전‧복식전‧단체전으로 구성, 1개 코트에서 5심제가 적용된 컷오프 방식으로 운영됐다. 음악과 함께 고난도 동작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태권도의 예술성을 극대화한 자유품새는 회전 발차기, 공중 동작 등이 더해지며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기영 품새경기위원장은 “남자 자유품새 유력 우승 후보인 변재영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나사렛대학교 장운태, 경희대학교 이진호 등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선수들이 고난도 기술을 시도하며 부상 위험도 커진 만큼 부디 부상 없이 기량을
(시사미래신문) 인천 중구체육회는 지난 13일 월미공원 축구장에서 ‘제3회 중구 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인천 중구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18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홍섭 중구체육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고문단, 부회장단 및 이사진, 각 종목단체장 등 중구체육회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영종 국제도시 백운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월미FC'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중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체육회장기 대회를 확대 운영하여 구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페어플
(시사미래신문)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9일과 20일 백운아트홀 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창구 및 민원대 공간(넓이·높이 등) 개선, 민원실 양방향 마이크 설치 등 민원담당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업무가 과중한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업무에 대한 인력 충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 일선의 담당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민원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한서식품은 지난 8월 20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5kg) 4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한서식품은 2018년부터 김치 구매가 어렵거나 건강 문제로 조리하기 힘든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안선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한서식품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준 김치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9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및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꽂이 힐링 프로그램 ‘피어나는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곧1동 후원업체인 플라소피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다듬고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르신들은 “꽃을 만지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 외롭지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복임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ㆍ폭행ㆍ위협 등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흥경찰서와 전문 보안업체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특이민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의 위치 및 작동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절차 숙지뿐만 아니라 실제 제압 과정까지 재현해, 공무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긴급 상황 시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진행돼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비상벨 작동 및 경찰과의 신속한 연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특이민원 대응은 매뉴얼 숙지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월곶동과 자율방범대는 지난 8월 19일 저녁, 월곶동 일대에서 합동 야간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월곶동을 비롯해 7개 동(월곶ㆍ신현ㆍ신천ㆍ연성ㆍ은행ㆍ매화) 자율방범지대와 학부모 폴리스, 장곡지구대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월곶 지역의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폐업한 모텔과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주변, 해안로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도보 이동하며 위험 요소를 세밀히 점검했다. 전옥자 월곶자율방범대 지대장은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 지대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안전한 월곶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