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저출생·고령화라는 인구적 위기와 인공지능 전환(AX)·북극항로 개통이라는 문명사적 기회”가 함께 찾아오는 대전환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르웨스트홀 일대에서 열린 ‘2025 제19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인구구조 개편에 대비하여 세상의 패권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인구, 사회, 산업구조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HRD·HRM) 분야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4개 분야 20개의 강연 및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일학습병행,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공정채용 등 직업능력개발 제도와 연계한 기업활용 우수사례와 기업과 노동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연달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 트랙이 구성되어, 교육훈련-자격-채용을 지원하는 정부정책과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란 무엇인가? 뒷바퀴와 페달이 기어로 고정된 자전거로써 별도의 브레이크가 없으며 페달을 활용해서만 제동이 가능한 자전거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픽시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던 중 제동하지 못해 충돌, 사망하는 사고 발생 ■ 지난해 청소년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수를 살펴보면 - 전체 사고: 5,571건 - 사망: 75명 - 부상: 6,085명 - 18세 미만 사고: 1,461건(26.2%) - 사망: 3명(4%) - 부상: 1,647명(27.1%) 지난해 청소년(18세 미만)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체 자전거 사고의 26.2%, 부상은 27.1%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이제는 강력 처벌!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에 의거 자전거는 차에 해당하며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하여야 하나 제동장치가 없이 운전하는 경우→ 안전운전 의무위반에 해당 운전자는 즉결심판 청 대상(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이며, 18세 미만의 경우 부모에게 통보, 경고 조치 *여러
(시사미래신문) ◆ 십리포해수욕장 -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34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특징인 십리포해수욕장! 야영장이 마련되어 캠핑하기 좋고, 갯벌 체험도 즐길 수 있죠. ◆ 사창해수욕장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바다와 산 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사창해수욕장!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죠. ◆ 염포해수욕장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검은빛 몽돌이 아름다운 염포해수욕장! 운치 있는 소나무 숲과 바다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 기성망양해수욕장 - 경북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기성망양해수욕장! 야영장이 있어 캠핑과 차박을 즐기기 좋죠. ◆ 삼포해수욕장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물이 맑고 깨끗한 삼포해수욕장! 오토캠핑장이 있어 초보 캠핑러들에게 좋고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이에요. ◆ 금능해수욕장 -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투명한 물빛이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이 있어 캠핑을 즐기기 좋고 이국적
(시사미래신문) [최승빈 인터뷰] - 1R : 6언더파 66타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선두 - 오늘 라운드 총평은? 평소 페럼클럽에 비해 러프가 짧은 편이었다. 핀 위치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는 세팅이었다고 느꼈다. 최근 전체적인 경기의 감은 좋았는데 계속 컷탈락했다. 이번 대회서는 나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이글을 했다. 당시 상황은? 첫 번째 이글은 파5홀에서 2온을 시도했다. 핀까지 약 260m 정도 남았고 3번 우드로 그린 가운데를 보고 쳤다. 생각보다 공이 왼쪽으로 갔는데 핀 방향이었고 운이 좋게 그린에 떨어졌다. 그리고 퍼트로 마무리해 이글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이글은 파4홀이었고 마무리가 쉬운 위치는 아니었다. 랜딩이 내리막 경사라서 공략하기 어려운 핀이었다. 두 번째 샷일 때 남은 거리 90m에서 60도 웨지를 사용해 높은 탄도로 쳤는데 내가 원하는 위치에 떨어지면서 홀
(시사미래신문) 드론축구 종주 도시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드론축구로 세계 연결을 시도하는 세계 최초 드론축구월드컵이 마침내 힘차게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의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드론축구 민관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33개국에서 선수단 및 방문객,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드론축구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가 담긴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는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 사전공연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 국악현악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가 기백 넘치는 무대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150대의 군집 드론에어쇼가 전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방문객들의 찬사와 환호가 이어진 군집 드론에어쇼에는 전주를 찾은 전 세계 드론축구인 및 국내외 방문객
(시사미래신문)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이 가을을 붉게 수놓은 꽃무릇으로 물들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호수 산책로 4km와 축구장 옆 테마쉼터에 조성된 49만여 본의 꽃무릇은 9월 20일부터 개화해 10월 초까지 이어지며, 특히 9월 마지막 주말 절정을 맞아 가장 화려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개화 후 약 열흘간 이어지는 붉은 물결은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가을의 감동을 전한다. 남구는 2019년부터 꽃무릇을 심기 시작해 꾸준히 확장해 왔고 올해 '선암호수공원 명품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약 2만 5천여 본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어 총 51만 5천여 본 규모의 대규모 군락지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선화, 왜성조팝나무 등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고 휴게공간도 조성해 시민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아 '석산화(石蒜花)'라 불리며 특히 잎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는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는 꽃말이 유래했다.
(시사미래신문) 예천군은 25일 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상기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상징물 심사위원인 안동시·예천군의회 의원, 관련 국장 및 부서장, 체육 및 문화예술 관계자, 용역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 질의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상징물 디자인 매뉴얼 제작 목표 및 기본방향, 상징물 개선·개발사항 등을 수립하여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상기 부군수는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대회인만큼, 상징물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상징물을 보완하고 내년 도민체전 홍보 및 준비에 적극 활용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전라남도는 영광에서 25일부터 이틀간 ‘천년의 빛 영광에서 꿈을 모아 하나로’를 주제로 2025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2천2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생활체육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슐런과 실내조정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면서 종목의 다양성과 참여 폭이 한층 넓어졌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 교류하고 어울리며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선 전남 최초로 AI 실시간 중계방송이 도입된다. 첨단 AI 카메라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담아내고, KT스카이라이프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유튜브를 통해 전국 가정으로 생중계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장애인체육의 가치를 확장하고, 더 많은 국민이 장애인 생활체육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실무추진반을
(시사미래신문) 영광군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에서 열리는 2025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25일 오전 영광군 장애인복지타운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영광군 선수단 150명이 참가하며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계획이다. 결단식에 참석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수 여러분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와 영광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사미래신문)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는 9월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남북통합 자원봉사 단체 중에서 콘텐츠 공모전에서 당선된 8개 우수 단체를 포함하여, 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은 유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은음악회, 버블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15개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의료봉사, 발마사지 봉사 등이 진행되고, 6개 체험부스에서는 북한음식 나눔, 통일향수·방향제 만들기, 하루공방(전통매듭), 풍선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단체에 상장을 수여하고 참여 단체들의 부스를 방문해 자원봉사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남
(시사미래신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에 앞서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현황을 점검했다. 개인정보위는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한 홍보와 입법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4월에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요건을 구체화하고 관리·감독 책임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보호법을 개정한 바 있다. 개정된 보호법에 따르면 국내대리인 지정 대상인 해외사업자는 보호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 등이 있는 경우 그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하여야 한다. 보호법 개정 시행에 앞서 국내 법인이 있는 해외사업자를 중점 점검한 결과, 지난 해 보호법 준수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비롯하여 에어비엔비, 비와이디(BYD), 오라클 등은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에이아이(OpenAI), 로보락, 쉬인 등 16개 해외사업자는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법인 또는 별도의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하고 있어 국내 법
(시사미래신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24일 제2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테라스타(이전 회사명 ‘에이쓰리글로벌’)에는 과징금 500만 원과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아이스트로에 대해서는 4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각 사업자별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테라스타는 2023년 11월 26일경 해커의 공격으로 운영 중인 쇼핑몰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해커는 서버 내 파일을 암호화하고 확장자를 변경해 시스템 운영을 중단시킨 후 랜섬노트(협박 메시지)를 남겼다. ㈜테라스타가 운영 중이던 쇼핑몰은 9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었으며, 이들 회원의 성명,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훼손됐다. 이후, ㈜테라스타는 웹서버 등 홈페이지를 신규 구축하고, 회원가입을 새로 받아 시스템을 재가동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테라스타는 쇼핑몰 운영 서버에 보안 업데이트 서비스가 종료된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방화벽이나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운영하지 않았고, 비밀번호·계좌번호 등을 암호화하지 않고 저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웅제약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자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舊 공정거래법(제8조의2 제3항 제1호)은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는 손자회사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40(손자회사가 상장법인 또는 공동출자법인인 경우100분의 20) 미만으로 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인 ㈜대웅의 종전자회사로서 주권비상장법인인 종전손자회사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주식을 약 9개월간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40 미만(37.78%)으로 소유하여 자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했고, 이에 공정위는 ㈜대웅제약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소유지배구조의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와 경영의 책임성 강화라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제도의 취지를 훼손한 행위제한규정 위반을 적발하여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지주회사 체제를 이용한 과도한 지배력 확장을 억제하고 단순·투명한 출자구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 규정 위반 행위를 지속적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와 'RCEP 장관회의' 등에 참석하여 한국 신정부의 아세안 중심 신남방정책을 소개하고, 교역·투자 확대 및 디지털·공급망·탄소감축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동 회의에 참석한 미국, EU, 호주,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9개국과의 양자 회담을 실시하고 관세협상 후속 협의, FTA 체결 및 개선,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애로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새 정부는 아세안을 중심에 두고 신남방정책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협력을 미래 지향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를 디지털, 공급망, 탄소감축 등을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 발표된 한-아세안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디지털 규범 마련을 통해 한-아세안 디지털 무역 규모가 최소 220억 달러 이상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한-
(시사미래신문)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하는 금번 포럼에는 IEA,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주요국(독일, 덴마크, 태국 등) 대사관 등 9개국 106개 기관·기업·대학 등이 참석하여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각국의 정책 및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그린수소 생태계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산업부와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산역량 확보를 위해 2017년 ▲250kW급 수전해 실증을 시작으로, ▲행원 3.3MW 수전해 단지 구축을 완료했고, 현재는 ▲10.9MW 수전해 단지를 구축 中에 있다. 특히, 3.3MW 행원단지는 2024년 9월부터 하루에 약 200kg의 수소를 생산하여 도내 수소버스(17대)와 수소 승용차에 공급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 생태계 구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국내 첫 사례로 손꼽힌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부는 제주도, 서남해 등 재생에너지 밀집지역에 대규모(50~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초기 상담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상담의 기본 이해 및 초기상담 기법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화성시 바로희망팀) ▲가족문제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화성시가족센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절차(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등 복지 현장에서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분야 전문 기관 실무자가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 진행됐다. 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담당자들에게 현장을 이해하는 첫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확한 상담과 따뜻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시민이 체감하는 화성형 복지’ 실현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친화 근무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패널과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근무문화 개선과 일·생활 균형 보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 기업, 시민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백옥자)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재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부담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위해 모든 김장재료는 우리 농산물만 사용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해 김장하기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부산시새마을지도자 100여 명, 부산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배추 4천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재난복구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주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산시와 함께 5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전기 콘센트·멀티탭으로 인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오색시장 의용소방대, 오산시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겨울철은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한다. 이에 ▲멀티탭은 적정용량 미만으로 사용 ▲고출력 제품은 가급적 벽면 콘센트 사용 ▲콘센트는 청결하게 유지 등 관리 요령을 오색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알렸다. 이와 함께 전기, 가스, 소방 등 가정용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콘센트·멀티탭뿐만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근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 화재 위험도 늘어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멀티탭 안전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 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 자진신고와 제보*는 온라인이나, 거주지 관할 지방고용노동(지)청 부정수급조사 부서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팩스,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으며, 부정수급 당사자 외에 제3 자도 제보할 수 있다. 이 기간에 부정수급을 자진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부정수급 처분 횟수 등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도 감면될 수 있도록 하며, 고용안정사업의 경우에는 지급제한기간을 감경한다. 또한, 부정수급을 제보한 제3자는 신고인 비밀보장 등을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조사 결과 부정수급에 해당하면 실업급여·모성보호의 경우 연간 5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20%를, 고용안정ㆍ직업능력개발사업 부정수급의 경우 연간 3천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30%에 해당하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