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미국에서 17일 개막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32개국 2,000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5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발전시킨 겨루기일변도를 지양하면서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한마당은 미국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취지도 함께 담겨 있으며, ‘2008년 세계태권도한마당’ 이후 17년 만에 다시 미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 최대 축제로 인식되고 있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열어왔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속도격파, 연속뒤후려차기격파,) △공인품새 △창작품새 △호신술 △종
(시사미래신문)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합동으로 실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응답자는 11.1%로, 이는 지난 조사 대비 7%p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앙·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중앙)’ 및 ‘인사랑(지자체)’ 체제(시스템)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총 11만 3,404명(중앙 2만 8,809명, 지자체 8만 4,595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 중 32.8%는 지난 조사 후 ‘간부 모시는 날’이 줄어들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행의 근절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 ‘간부 공무원의 인식 개선(42.9%)’을 꼽았다. 간부의 직위는 부서장(과장급)이 75.9%로 가장 높았고, ‘간부 모시는 날’이 지속되고 있는 원인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조직 분위기와 관행(35.8%)’을 지적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5.6%는 간부-직원 간 건전한 대화와 소통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상하 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호법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이천시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배구동호인 39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영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배구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배구 활성화를 기원했다. 경기 결과 남자 2부에서 호법팀이, 남자 3부에서 백사팀이, 그리고 여자3부는 아리폭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가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육으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15일 오전 9시 20분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한국환자단체연합회를 시작으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ㆍ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이어 서울시 양천구 소재 한국중증질환연합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보건복지부 제2차관 취임 이후 보건의료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관련 단체들의 의견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뜻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관련 단체들의 제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정책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각 단체와 적극 소통ㆍ협력하겠다”라며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보건의료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라는 뜻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은 벼농사를 지을 때 친환경 잡초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농경지 유출을 막기 위해 왕우렁이 관리 월별 점검표를 숙지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제초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어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는 없지만, 왕우렁이 사용 농가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월별 점검표에 따라 왕우렁이를 철저히 관리해 농경지 유출을 최대한 막고, 중간물떼기 이후 왕우렁이를 거둬들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용‧배수로에 차단망 등을 설치 ∆집중호우나 장마에 논물이 넘치지 않도록 적정 수위 유지 ∆논둑을 높이거나 누수를 점검하는 논둑 정비 등을 해야 한다. 또한, 중간물떼기(7월 중하순) 이후 승용 물길 조성기 등으로 논 가장자리에 물길을 조성하고 이틀에 걸쳐 천천히 물을 빼면서 논 가장자리 물길
(시사미래신문) 방위사업청은 7월 14일 과천청사에서 국방 인공지능(AI) 분야 민·관 협력 강화와 AI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방 AI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가 국방 분야에서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첨단무기체계 개발과 운용에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 국방 사업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을 초청해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의 AI 분야 등에 선정된 11개 기업이 참석해 기업별 AI 기술을 소개하고, 국방 AI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제약 사항인 보안규제, 실증환경 부족, 경직된 획득절차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엄격한 보안정책으로 인해 실제 군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AI 기술의 빠른 변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는 7월 15일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우수 신규 아이템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1차 실무자·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전국 2,331개 현충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의 ‘ESG여행 도슨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이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도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의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여주시청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살예방을 위한 시니어 건물안전 점검단’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2건의 우수 아이템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6점(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 한국노인인
(시사미래신문) 경상남도 창원시와 창녕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 17일 창녕군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18일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 참여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은 “앞으로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漢拏山 모세왓 流紋岩質 角礫岩 地帶, Rhyolitic Breccia Area of Mosewat, Hallasan Mountai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로,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에 약 2.3km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 8천 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산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한라산 모세왓에서 발견되는 유문암질 암석은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두운 색을 띠는 현무암질 암석과는 달리 이산화규소(SiO₂) 함유량이 높아 밝은 색을 띠고 있어 쉽게 구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방언으로 모래밭을 뜻하는 ‘모세왓’은 유문암질 각력암들이 널려 있는 광경이 마치 모래밭과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밝은색의 유문암질 암석의 지질학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화산의 마그마가 서서히 식으며 화학성분이 점차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하고, (사)생전예수재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한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전승교육사 이병우(李秉祐, 경암, 서울 서대문구)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한다.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학술성, 대표성이 확인되어 이번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와 함께, '봉은사 생전예수재'의 보유단체로 인정된 (사)생전예수재보존회는 봉은사를 비롯한 5개의 서울 소재 사찰들이 함께 참여하여 2017년 6월 발족한 단체로, 재를 이끌어나가는 연행 능력 등 '봉은사 생전예수재'의 전승에 필요한 기반과 기량, 전승 의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영산재'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이병우 씨는 2005년에 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전승자 육성과 무형유산의 보급을 위해 19년간 헌신해왔으나,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전승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그간의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명예보유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의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12일 국립수목원 내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 현장 교육 프로그램 ‘Climate Corps(CC) Summer School(CC프로그램)’을 협업 운영했다고 밝혔다. CC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1주일간 기후기술과 정책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지속가능한 숲생태계와 산림생물다양성 연구의 대표 기관인 국립수목원으로 현장 방문을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계 35개 대학의 학생들은 임영석 원장의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 보전과 활용, 산림생물다양성 연구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지속가능한 산림연구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국립수목원의 영어 전문 해설사들과 함께 광릉숲의 역사와 희귀·특산식물을 관찰하고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국립수목원이 지속가능한 숲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교육 운영에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계속하겠다”라며, “국립수목원은 미래 세대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에서 수확한 낙엽송 원목(통나무)의 용도별 선별 공급으로 “국립목재집하장 시범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동부지방산림청(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시범운영하는 국립목재집하장은 목재산업계와 개인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유림 수확 원목을 건축용, 가구용 등 용도별 수요에 맞게 구분해서 시장에 공급하는 국산목재 유통시설이다. 그동안 국산원목은 대부분 산지에서 생산된 규격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 매각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이를 개선하여 필요한 규격의 원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낙엽송 원목은 1,700㎥으로, 대경재(30cm이상)·중경재(15~30cm)·중소경재(9∼24cm)로 직경급(통나무 굵기)별로 선별되어있어 목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든 필요한 규격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공개매각과 관련한 현장설명회는 7월 15일 오후 2시 국립목재집하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온비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립목재집하장은 산림현장과 목재수요처를 잇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며, “국
(시사미래신문) 앞으로 시‧도교육청이 기간제교사, 시간강사, 돌봄전담사 등을 채용하는 단계부터 교육감이 아동학대범죄전력자를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부적격자가 교육 현장에 취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확인 절차 불합리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을 선고할 때 학교, 유치원, 학원, 교습소 등 아동 관련 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을 금지하는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선고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를 포함한 아동 관련 기관의 장은 취업자등에 대하여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조회함으로써 취업제한 대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 기간제교사를 비롯한 계약제 교원이나 교육공무직을 일괄 모집하여 학교에 배치 또는 파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장과 달리 교육감 또는 교육장에게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조회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다. 이에 교육청에 의해 모집이 완료된 인력이 학교에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7월 16일 부산항 신항 피더잡화부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의대상자로 ‘BNOT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피더‧잡화부두는 항만에 처음으로 민관 협업방식의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방식’을 적용한 사례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정책적 필요를 보완하는 절차를 두고 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간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한 사업 공모에 BNOT㈜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7월 10일부터 이틀간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됐다. BNOT㈜는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 부지 36만㎡에 약 8천억 원을 투자하여 2천TEU급 피더부두 2선석과 3만DWT급 잡화부두 1선석을 조성·운영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해양수산부와 협업하여 제안서를 보완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검토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제안서가 적격성 검토를 통과하면 제3자 공고 등을 거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며, 지정된 사업시행자는 실시계획 수립 후 2029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전국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운영 중인 부두는 18개소로,
(시사미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ICCR) 정회원국으로서 제19차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소용량 표기법 등 최신 규정 개정 사항을 소개했으며, 워킹그룹에서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통합전략 및 e-라벨링에 대한 각국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산업계와 함께 심도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K-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흥 수출시장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의 전략적 수출지원을 위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과 양자협의를 통해, 양해각서(MOU) 체결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위급 협력 회의의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 등에 대한 규제조화를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와의 협력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여 우리 기업이 수출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필리핀 식약청(PH-FDA)이 한국 기능성화장품 제도를 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20일 계룡시 병영체험관에서 ‘계룡밀리터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밀리터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정부가 공인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병영체험관에서 1박 2일(월화, 목금) 또는 당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진로 탐색은 물론 애국심과 안보의식 함양, 협동심 배양 등 청소년 인성교육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軍 특성화고등학교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학교 및 교육기관으로부터 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철저한 안전관리, 군출신 교관들의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진행, 몰입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에 따른 결과다. 이응우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상모의전투, 육·해·공군 및 계룡9경 VR 콘텐츠 등 기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 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계룡시 지난 14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5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시청 펜싱팀이 지난 해에 이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시 한 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청 펜싱팀(감독 김은수)은 이번 대회에서 최인정, 이지영, 김나경, 임태희 선수로 구성된 에페 단체팀은 8강전에서 중경고등학교를 45대 3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울산시청을 39대 3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강팀으로 꼽히는 부산시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45대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값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최인정 선수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계룡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대통령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계룡시 펜싱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계룡시가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청 펜싱팀은 올 상반기 열린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
(시사미래신문)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가 오는 9월 17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인 가운데 계룡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계룡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농업법인인 ‘(주)훼미리푸드’가 ‘계룡軍문화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후원에 나선 것이다. 명랑핫도그로 많이 알려져 있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기업인 ‘명랑시대는’ 자사 운송차량에 軍문화축제 홍보 문안을 부착해 전국 각지를 운행하며 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등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업들의 솔선수범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훼미리푸드’는 자사 김치 택배 발송 시 모든 상자에 축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발송하고 있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계룡軍문화축제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계룡軍문화축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20일 ‘2025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촉된 어린이 4명에게 위촉장과 안전 활동 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이를 신고하거나 안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23년 울산시에서 처음 시행된 뒤, 2024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앞으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거나 안전수칙 실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4명을 포함해 현재 계룡시의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총 5명이며, 임기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다 향후 안전 신고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의 안전 문화 활동이 가장 안전한 계룡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안전 문화가 지
(시사미래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교육체육국장, 주택국장, 도서관정책과장, 공공건축과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도서관 건립 경과와 개관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도서관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면적 6,202.6㎡, 연면적 10,62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3월 착공한 이후 지난 7월 준공됐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문화교실, 공공의 마당,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및 남양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약 21만 권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이전 및 배가할 예정으로, 내부 시설 정비를 거쳐 10월 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