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오후 대전시 탄방동 홈플러스 철거 공사현장을 시 재난관리과 안전점검팀 담당자들과 함께 긴급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 광주 붕괴 참사와 같은 사태에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는 심경을 전하며, “대전지역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편성한 안전관리 자문단 등 전문가 점검반이 최선을 다해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대전시는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 등 80여개소의 공사현장에 대해 해체공사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건축물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억제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인‘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이하 인구정책 로드맵)을 수립했다. 인구정책 로드맵 보고회가 열린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55만명에 불과한 안양의 인구를 오는 2040년까지 58만명으로 늘리고, 청년층의 비율을 30%이상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모두가 함께 잘사는 안양 전성시대’를 비전으로 내세운 시의 인구정책 로드맵은 인구유입, 인구유지, 인구구조변화와 융합 그리고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중장기적 인구변화 선제대응 등 6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46개 사업에 2조5천1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는 실효성 높은 단기적 인구유입 정책을 펼치고, 2030년까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맞춘 주거공급,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후부터는 인구추이 변화를 반영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로드맵을 보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32명의‘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 정보교환과 성과분석, 새로운 인구정책 발굴 등을 활성화 활 예정이다. 안양은 현재 고령화사회 진입을 눈
(시사미래신문)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를 기반으로 자신의 집 전기사용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사)안양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이성우 회장·(주)누리플렉스 김영덕 대표이사가 28일 청사 접견실에서 가정용 스마트전력플렛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스마트전력플렛폼 구축사업은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전력사용량과 요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전기사용을 스스로 절감하고 검침에 따른 인건비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전국의 아파트 5백만 세대에 대해 지능형 전력계량기인 스마트미터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아파트연합회는 관내 아파트단지에 대한 사업안내와 홍보를 지원한다. 사업자로 선정된 ㈜누리플렉스는 AMI구축을 위한 제작과 설치 및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정부와 ㈜누리플렉스가 반씩 부담해 추진하는 관계로 각 가정의 비용 부담은 없다. 교체를 희망하는 단지는 ㈜누리플렉스 홈페이지 스마트미터 무상설치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관내 아파트 12만 세대를 대상으로 기계식 계량기를 지능형 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명 ‘깡통전세’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임대차 3법 개정 및 저금리 등에 따라 전세물량 부족으로 인한 과열 현상으로 전세가가 매매가의 80~90%에 근접하는 현상이 나타나 일반 임차인이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차인이 주택임대차 신고 시 깡통전세 유형과 예방법 등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유인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주택 가격이 공시되기 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높게 설정하는 경우가 있어 분기별 사용승인 아파트의 최초 분양가를 천안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분양가 대비 전세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월세 신고 시 유의사항을 꼼꼼히 전달하고 깡통전세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속가능한 대전을 위한 ‘2021 시민의제 숙의 타운홀미팅’을 28일 오후 2시 대전테크노파트 D-STATION 1층 이노비즈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의 대화’와 ‘누구나정상회담@대전’에서 발굴된 의제를 공유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 등을 구체화하고자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타운홀미팅 1부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 배리어프리 등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주제로, 조별로 관심 있는 분야에 참여하였고, 2부에서는 다같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 생활 속 실천 과제에 대해 참여자들의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주요 의제는 ‘제로웨이스트 도시 대전 만들기’, ‘일상의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 ‘모두에게 평등한 도시’ 등으로 지속가능한 대전을 위한 소통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좋은 의제들을 다함께 꼭 실천하자고 약속하는 의미에서 타운홀미팅 참여자 모두가 수화로‘약속’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대전시는 앞으로 논의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6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소지도인 강창원」을 주제로 기증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지도인(昭志道人) 강창원(姜昌元, 1918~2019)의 유족이 작년 1천여 점의 작품을 추사박물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하여 열리게 되었다. 국전에 출품하지 않고 평생 붓글씨를 쓰며 은자로 살다 간 서예가 강창원은 노년에 들어 특히 추사의 학예를 계승하겠다는 의식을 작품을 통해 강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특별전의 전시작품은 100여점으로 기증작품 뿐만 아니라 유족 소장서첩 40여책 등도 포함되어, 소지도인의 서예를 전반적으로 살필 수 있는 회고전의 성격도 띄고 있다. 특별전은 총 3부로, 제1부 ‘소지도인의 큰 글씨’, 제2부 ‘소지도인의 작은 글씨와 서첩’, 제3부 ‘소지도인 관련 자료’로 이어진다. ‘제1부 소지도인의 큰 글씨’에서는 ‘백두·한라’오언련구, ‘장지·추사(張芝·秋史) 대련’, ‘새옹마’ 등의 작품을 통해 안진경체를 바탕으로 한 강창원의 원만한 글씨와 미감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을 볼 수 있다. ‘제2부 소지도인의 작은 글씨’는 강창원의 일상 속 서예 작품을 보여준다. 가로 30cm, 세로 7~8cm 내외의 크기에,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5월 28일(금) 17:00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충북현안 해결과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하여 서승우 행정부지사,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종환(청주 흥덕), 정정순(청주 상당), 이장섭(청주 서원), 엄태영(제천‧단양),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등 충북 지역구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2년 7조원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예산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현안으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 △북한강수계 발전댐(화천·팔당) 용수의 다목적 활용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오송 유치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 △주요 법률 제·개정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6월말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감곡~혁신도시간 광역철도, 충남(대전~예산~천안) - 충북(청주) - 경북(영주~울진)을 잇는 동서횡단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지어 오는 6월 14일 개청한다. 기존의 낡고 협소했던 청사를 철거하고, 분당동 42번지 그 자리에 부지면적 1458㎡,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3815㎡ 규모로 신축했다. 민원실 외에 프로그램실, 대강당, 회의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차량 35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섰다. 2019년 4월부터 최근까지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그동안 인근 임대 건물에 있던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는 새 청사로 옮겨와 업무를 본다. 분당동은 2만6319명이 거주하는 주택 밀집 지역이다. 성남시 50개 동 평균 거주민 1만8657명보다 41%(7662명) 더 많아 행정·복지 수요도 많다. 다음 달부턴 쾌적한 청사 환경에서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3차 이전 주사무소 선정 시․군 공모를 마치고 27일 7개 기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전 기관은 총 7곳으로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구리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선정 시․군은 중첩규제로 행정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3개 시(의정부․남양주․구리), 한강수계의 수질과 녹지 등 자연환경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자연보전권역 3개 시(이천․안성․광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민간인통제선 이남의 접경지역 1개 시(파주)로 분포돼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도는 3월부터 기관별 3주간 공모 접수 후, 4월에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추진했다. 이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완료했다. 도는 중첩규제로 인한 규제등급 상위지역, 현재 도 공공기관 입지현황, 이전예정 기관과의
(시사미래신문) 충남 공주와 계룡에 세종·대전 등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신도시’ 를 조성한다. 충남 내륙과 남부권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며, 지역 균형발전 및 청년 주거 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충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주·계룡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공주와 계룡 2개소 120만㎡를 대상으로 한다. 공주는 세종과 연접한 송선동·동현동 일원 94만㎡다. 이 사업지구에는 2027년까지 5577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용지 8개(7241세대), 초등학교 2개, 중·고등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한다. 계획인구는 1만 6799명으로 잡았다. 계룡은 두마면 농소리 일원 26만㎡ 규모로, 계획인구를 6,032명으로 설정하고 2026년까지 116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용지 3개(2285세대)와 공공청사, 체육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협약 체결에 이어 양 지사 등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주·계룡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시청 내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직원들이 현업에 속속 복귀하며 시청 업무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청 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일까지 총 15명의 공무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확진된 직원의 소속 부서원과 밀접접촉 직원 등 196명의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의 격리 기간을 거쳤다. 이들 중 27일 정오를 기점으로 19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업무에 복귀했고, 나머지 5명도 27일에서 31일 사이에 최종 검사를 거쳐 복귀할 예정이다. 또 부서원 전원이 자가격리 조치된 7개 부서에 임시로 투입됐던 긴급 지원인력 또한 소속 부서로 되돌아갔으며, 구내식당과 매점‧카페 등의 후생복지시설도 지난 20일부터 정상 가동했다. 그동안 시는 청사 내 추가 감염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3차례의 전수검사와 본청 전 부서에 원격근무시스템을 활용한 2분의 1 순환 재택근무제 등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확진자가 발생한 7개 부서의 경우 행정전화 착신 및 지원인력 긴급 투입으로 민원불편을 최소화했고, 화상회의나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화서동 블루밍푸른숲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무상 임차해 9월 중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개소한다. 수원시와 블루밍푸른숲아파트는 27일 시청 보육아동과 사무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블루밍푸른숲아파트(팔달구 화양로50번길 30)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내 공간을 수원시에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고, 수원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정원의 절반은 블루밍푸른숲아파트 거주자 자녀에게 우선 할당하고, 나머지는 거주 여부에 상관없이 입소 기준에 따라 입소 아동을 선정한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초등학생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7~8월에 임차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9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내년부터 3년동안 순차적으로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 버스비 무료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27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위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비는 전국 처음으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노인에 대한 '무료 버스'를 시작했었던 도와 15개 시군이 힘을 모아 교통복지의 새 역사를 개막한다. 이번 무료 버스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활성화와 저비용사회 구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등을 위해 도입했다. 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만 6∼12세 어린이 14만 2682명, 만 13∼15세 5만 7971명, 만 16∼18세 6만 1151명 등 총 26만 1804명이다. 지원은 내년 6∼12세를 시작으로, 2023년 13∼15세, 2024년 16∼18세 등 단계적으로 늘려간다. 이를 위한 총 예산은 145억 5000만 원이며, 기존 75세 이상 도민 등까지 합하면 연간 443억 5000만 원
(시사미래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개발제한구역 발전에 중책을 맡게 됐다. 안양시는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열린 개발제한구역(GB)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에 따라 금년 7월부터 2년 동안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적극행정으로 제도개선과 지역의 우수사례 발굴에 주력하고, 참신한 의견을 공유하며, 시군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3대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14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제도개선안으로는 건축물 주변의 대지 화 돼 있는 토지의 부설주차장 설치 허용, 개발제한구역 내 이축 요건 완화와 단속공무원의 토지출입 규정 마련, 긴급증축 필요 시설의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 논의 됐다. 협의회는 상정된 개선안을 국토교통부 등 정부당국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7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생활지원금 지급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도는 5·18민주유공자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 조례는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새로 제정된 시행규칙은 지급기준과 신청 및 지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5·18민주유공자는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사망자 또는 행방불명자, 부상자, 희생자 등으로 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되어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사람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 또는 유가족 중 월 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 가구이며, 경기도에는 135가구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생활지원금 신청은 7월 1일부터 거주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이 되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기한 없이 상시 신청 가능하
(시사미래신문)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금남면 성덕·영곡리 일대를 찾아 마을안길 통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빈 부의장을 비롯해 성덕·영곡리 마을 주민 20여 명, 세종시청 도로과 및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토지 소유자 변경으로 인해 마을안길 통행이 제한될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한 주민은 “수십 년간 공동으로 사용해 온 마을안길이 최근 토지주 변경 이후 통행 제한 움직임이 있어 주민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주민은 “차량 통행 제한 시 공장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긴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청 도로과 관계자는 “최근 지가 상승 등으로 유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마을안길 통행 제한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일반교통방해죄 등의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제 해결을 위해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3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장과 담당 부장교사,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팀장 등 1,468명을 대상으로‘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권역별 관리자 역량 강화’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이날 1권역(공주)을 시작으로 총 3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2022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사업부서의 분절적 지원 체계를 탈피하여, 부서 간 연계․협력을 통한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1.21.'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2026.3월 모든 교육기관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방안 안내 ▲권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 특강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끎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 단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반과 소통과 협업의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2025년 7월 3일, 정기 월례회의에 맞춰 공직사회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천안시 감사관과 함께 노사 합동으로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비극적 결과를 공직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감사관에서는 “청렴은 지키고, 대리는 부르고, 안전은 챙기고”라는 메시지를 비타민에 담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현장의 참혹한 사진과 관련 뉴스 기사들을 전시하여, 음주운전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죄이며 살인행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범죄이며, 공직자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면 국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이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건강하고 윤리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은 “공직자는 시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주 4.5일제 등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경기도 현안을 건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주4.5일제·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첫째,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용인·화성·평택·이천 등 반도체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특구를 조성하고,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자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 조성, 세제 감면, 예타 면제 등 정부 지원을 유도하고,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둘째, 기후위기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7월 3일 호원1동 제주마을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회룡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관계자 등과 함께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룡초 통학로 인근에 조성된 쉼터 현장을 방문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보호자의 안전 확보 및 휴식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행정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