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송은자 의원은 16일 오전 세류1동과 세류3동에서 있었던 설맞이 이웃 나눔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에서는 해마다 명절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각 유관단체·기관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후원품을 지역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세류1동과 세류3동에서 이번에 전달될 물품은 백미, 라면, 떡국, 방한용품 등으로 홀몸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약 500세대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은자 의원은 “명절을 맞이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동참해주신 주민들 덕택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명자 의장도 “매해 솔선수범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러한 온정의 릴레이가 내내 이어지도록 구석구석 찾아가 살펴보는 나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원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혁신도시 지정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국회의장에게 전달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3시 김종천 대전의회의장과 한재득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차례로 만나 ‘대전시민의 꿈과 희망,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에 전달한 서명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5개 자치구와 시민단체 등에서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대전시민 총 81만 4,604명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29일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 의지결집을 위해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크고 작은 행사장과 축제장에 혁신도시 서명부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의지를 모았다. 5개 자치구, 교육청, 시민단체, 노인회, 대학, 은행 등에 동참을 요청했고, 모든 기관・단체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왔다.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인구의 절반이 넘는 81만 명의 동참이 있었다는 것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교차로. -산불감시는 헬기가 아닌 드론으로. -안양예술공원 VR체험관 운영. IoT기술 활용 고령자·여성 안심서비스 등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해 추진할 금년도 20여개 신규 사업을 밝혔다. 교통, 관광, 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VR과 드론 등이 적용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행복도시로 성큼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일 교통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지능형 교통체계를 추진한다.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제어 하는 스마트 교차로와 가고자 하는 주차장의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주차정보 안내시스템이다. 민간·공공 주차장 공유에 대한 마스터플랜도 세운다. 내년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기본계획 용역과 사업발주를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방대한 면적의 임야를 산불 감시하는데 드론을 띄우며,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향후에는 감시를 넘어서 산불을 진화하는데도 드론을 투입해 고도화를 이루게 된다. 안양의 대표적인 명소 안양예술공원은 인공지능 이미지 매칭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 해설이 서비스되고, 3차원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
천안시가 15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0년 시정연찬회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정연찬회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새해인사 및 주요 역점 시책, 4·15 총선 대비 공직선거법 설명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올해 시정 주요 현안과 목표를 설명하고 시민과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를 다짐했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 및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연찬회는 시립합창단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42명 시정유공자 표창,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새해 인사말과 2020년 주요 역점 시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콩트 콘서트’와, 전통한국무용을 현대적인 감각과 역동적인 창작무용으로 승화한 비슬무 무용단의 미디어홀로그램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올 한해가 희망, 풍요, 기회의 해가 되길 바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중심 행복시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4일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신년회 및 회복이야기 행사에 참석해 정신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온 데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년회는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회장 장은영)에서 새해를 맞이해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회복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발전을 위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정신재활시설 회원 및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신재활시설연합회(회장 장은영)는 조명자 의장이 그동안 정신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수원시 정신재활시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이들의 사회복귀와 정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정신재활센터 1개소, 직업재활시설 2개소, 공동생활가정 10개소 등 총 13개소의 정신재활시설이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와
용인시는 15일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대지초, 두창초, 좌항초, 능원초, 용마초, 남사초등학교와 대지중학교 등 관내 7개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이들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이 시작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등과 협력해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미 이들 7개 실내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 34억7000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올해 추가로 1개 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추경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용인시 관내 187개 초·중·고교(대안학교 1개교 제외) 가운데 폐교 예정이거나 적정한 부지가 없는 9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기상 여건과 무관하게 아이들이 교과과정에 정해진 시간에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교육당국, 경기도와 함께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부지가 없는 학교의
◦8881억원 투입해 9.7㎞ 4개역 건설…강남까지 47분 ‘황금라인’ ◦2006년 기본계획 이후 지연됐던 주민 염원 14년만에 결실 ◦염태영 시장, “기다려준 시민들께 감사”, 시민들“날아갈 것 같다” 수원 광교에서 호매실 구간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2단계 사업이 15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14년간 지지부진했던 수원시민들의 숙원이 드디어 풀렸다. 신분당선이 호매실까지 연결되면 수원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도망이 확충돼 서수원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매실지구 등 서수원권 주민들은 드디어 사업이 시작될 수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 발표가 이뤄진 15일 오전 11시께 금곡동 주민들은 14년을 기다렸던 소식이 들리자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매실지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예타 통과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그간의 수고를 위로하고 기쁨을 나눴다. 주민 박수희씨(42·여)는 “수차례 열린 집회에 모두 참석할 정도로 바라던 일이 이뤄지니 날아갈 것만 같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 이사 온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도청에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박경렬 위원장 등 민간위원회 위원장 24명을 초청,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노동·공익·협치 등 다양한 정책영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분야 위원회 의견을 수렴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1월 기준 민관협치회의 등 147개 위원회에서 총 2964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는 2017년 119개에서 지난해 147개로 23% 늘었고, 위원 수는 같은 기간 2319명에서 2964명으로 27% 증가했다. 위촉직 여성 위원 비율도 37.1%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위원회제도는 다양한 정책영역에서 숙의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개방형 플랫폼 행정을 선도하는 결절점으로, 새로운 역할과 위상정립을 요구받고 있다”며 “민관협치 패러다임에 발맞춰 충남의 위원회 제도 역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위원회의 운영효율성과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총괄부서를 두어 신설 시 설치근거와 중복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도내 위원회가 보다 실질적으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의견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
과천시는 2020년 과천시 여성예비군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 안보결의대회가 지난 14일 과천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하여 이명숙 과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장과 소대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사회 안보의식 확산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여성예비군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여성예비군은 안보결의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2020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반도 지정학적 위치와 안보’를 주제로 한 안보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 발생 행동요령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하고, 과천시 어린이안전축제 등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안보의식 교육과 함께 ‘전투식량 및 방독면 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평상시에는 군 관련 행사 지원, 재난구호, 사회봉사 등의 활동을 하며, 유사시에는 향방 작전 지원, 선무활동, 피해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성남시는 수정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낡은 단독주택지를 사들여 공원, 문화창작소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편다. 대상지는 태평2·4동(27만5000㎡), 수진2동(13만6300㎡), 단대동 논골(5만㎡) 등 3곳의 도시재생사업 구역이다. 시는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월 13일 관련 공고를 내 예산소진 때까지 3곳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있는 단독주택지 등의 사유지 매각 신청을 받기로 했다. 매각 신청 후 소유권 변동이 없고 대지 경계, 부동산 물권 등 권리관계 하자가 없는 땅이어야 한다. 시는 매각 신청 대상지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부합도, 시유지 인접 필지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매입을 추진하며, 감정평가를 거쳐 소유주와 매매계약을 한다. 사들인 단독주택은 건축물의 노후 정도에 따라 철거 또는 리모델링을 해 지역주민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한다. 공원, 주차장 등의 도시재생기반시설, 쓰레기 수거함, 공동텃밭 등의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거나, 청년 주거공간, 문화창작소 등으로 고쳐 쓰는 방식이다. 성남시는 전면 철거형 재개발이 사업성 저하로 주민 분담금이 상승하고 재개발 이후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태평2·4동, 수진
수원시 권선구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가 임시개통해 상습정체를 빚던 서수원 행정타운 일대의 통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서수원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한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를 15일 오전 11시부터 임시개통한다. 이번 임시개통으로 호매실IC~수원역 구간의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연장 940m의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 공사는 2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H가 시행, 오는 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공사로 인한 출퇴근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와 LH, 수원남부·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고가차도 구간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임시개통을 최종 결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2년 교통량 분석결과에 따라 2016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이듬해 공사에 착공,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며 포장공사와 차선도색을 한 뒤 마무리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해당 구간은 호매실IC와 수원역을 오가는 통행량이 많아 극심한 정체를 빚어왔던 만큼 이번 임시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습정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임시개통 하게 됐다”며 “호매실지구 주변
◦20대(59.6%)·30대(68%), ‘출산·보육 지원’ 원하는 비율 높아 ◦노인들이 느끼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경제 문제’ ◦노후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 ‘예금·적금, 저축성 보험’, ‘사적연금’ 등 수원시민들은 ‘출산·보육 지원’을 가장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 분야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해 8~9월 159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9 수원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9%가 ‘사회복지 우선 지원 분야’로 ‘출산·보육 지원’을 택했다. ‘노인복지 사업 확대’(31.3%), ‘요구호 보호 사업’(15.6%), ‘장애인 복지 확대’(8.1%)가 뒤를 이었다. 요구호(要救護) 보호 사업은 구호가 필요한 이들(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결혼을 준비하거나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연령대인 20대(59.6%)와 30대(68%)는 ‘출산·보육 지원’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은퇴를 앞둔 50대(46.1%)와 은퇴 연령인 60대(62.0%)는 ‘노인복지 사업 확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노인복지서비스는 ‘건강 검진’(21.7%), ‘취업 알
성남시는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학습 도우미를 지원한다. 학습 도우미 지원 대상은 총 70명으로,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과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수급자 가정,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주민의 중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 자녀다. 영어, 수학 등 원하는 과목 1개를 선택해 대학생 도우미에게 1대 1로 월 16시간을 배울 수 있다. 학습 도우미 자격은 공고일(1월 15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 존속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며, 70명을 선발한다. 학습 도우미에게는 월 32만~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2억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교생과 대학생은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14일 현재 막바지 확장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신갈~수지 간 도로와 연결된 덕영대로의 고려종합물류사거리~하갈교차로(청명IC 앞) 간 확장공사를 오는 3월 시작한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신수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94호’로 불리는 이곳 도로의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비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현재 폭 20m 왕복 4차로인 이곳 920m 구간을 폭 28.5m, 왕복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달 중 시공업체를 선정해 3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총 23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 구간 확장을 위해 지난해 61억원의 예산으로 1차 보상을 시작한 바 있다. 또 올해는 146억원의 예산을 세워 보상을 마무리 짓고 확장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신수로 확장에 이어 내년 말 이 구간 확장공사까지 끝나면 경부고속도로 동쪽의 국지도 23호선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94호는 용인시의 인구밀집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신수로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게 해 신갈오거리 일대에 발생하는 상습정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취업박람회 참가와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 안산시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안산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모두 86명을 모집하며,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가운데 만 18~39세 이하의 고졸 이상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하려는 청년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go.kr)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7일까지 안산시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이며 주 5일,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한다. 보수는 시급 9천830원에 주휴 및 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시는 참여자가 각 부서에 인턴으로 배치돼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아 자신이 취업하고 싶은 일자리를 탐색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실무 체험 실효성을 높이고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해 취업박람회 참가와 취업능력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저녁,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이병헌 배우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빛내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올해는 장 편으로 확대해 ‘A.I. STEP 2!’라는 주제로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화제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과 이학환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영화인, 내빈, 시민들과 함께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1개국 217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박형준 시장은 오늘(3일) 오전 9시 50분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를 방문해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엘에이치(LH) 정관행복주택(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8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근로자들이 생활하게 될 숙소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여건을 직접
(시사미래신문)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 둔치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1991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와 부여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쎈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힘쎈농업의 중심 한농연충남도!’를 주제로 3∼4일 이틀간 열린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시상식, 격려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선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으며, ‘충청남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힘은 농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