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21대 총선과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4월 15일까지 시 본청을 비롯해 구청, 사업소, 읍면동 등 시 산하 전 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에 나섰다.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은 총선과 천안시장 보궐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전 공직자 선거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4개반 16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해 엄중 관리하고, 특정 정당과 후보자에게 선거관련 각종 시정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하기로 했다. 감찰 기간 중 선거 중립을 훼손하거나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거쳐 곧바로 징계 절차에 착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윤재룡 감사관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공무원이 직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줄서기에 만연하지 않고 본연 업무에만 집중해야 할 때”라며 “청렴하고 당당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특별감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패공직자 신고 또는 공직/선거 비리 익명신고 등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철탑 구조물이 지상에 노출된 형태로 설치된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2번지 일원 산성변전소 설비가 이르면 2023년 말 신축 건물로 옥내화된다. 성남시는 지난 1월 6일 ‘산성변전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관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수정구 산성동 2번지 일원 1만9901㎡ 부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했다. 옥내형 변전소를 건립할 부지 6103㎡와 가변차로 확장 부지 405㎡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존치하고, 잔여 부지 1만3393㎡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변전 설비 옥내화와 주변 부지의 계획적 개발을 위해 앞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제안한 산성변전소 지구단위계획을 ‘제3회 성남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가 심의·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올해 말부터 300억원을 투입해 변전소 부지(6103㎡)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옥내화 사업을 시행한다. 송전선로 6개, 변압기 5대, 배전선로 26개 등 현재 지상에 노출된 변전 설비는 건축물로 들어간다.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 부지 중 한전 소유의 토지(1만1749㎡)에는 추후 한전이 세부계획을 세워 각종 시설을 건립한다. 성남시는
대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대전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12월에 착공한 대전지식산업센터는 2020년 3월 준공할 예정으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각종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 2020년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시설규모는 연면적 1만 5,386㎡이고, 기업이 입주하는 시설은 44개실 이며 그 외 지원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우대업종은 대전시의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 기능성 소재 관련 업종과 4차산업 관련인 정보통신기술(ICT)영위 업종이다. 입주가 제외되는 업종은 ‘도시형 공장’ 외의 공장으로 대기, 폐수, 소음·진동,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체, 휴·폐업 중인 자 등이다. 입주조건은, 임대기간이 기본적으로 3년이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3년 연장을 할 수 있고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료는 재산평정가액의 2.5%로 층별 임대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기본관리비는 3.3㎡당 월 1만 원(부가세 별도)이고 수도광열비는 개별 사용분에 따라 실비로 부담하게 된다. 입주를 희망기업은 대전시와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튼튼한 ‘한파저감시설(방한 부스)’이 수원시 버스정류장 10곳에 시범 설치된다. 수원시는 추운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방한 부스를 설치, 오는 3월 1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수원시청 앞 버스정류장 2개소에 방한 부스를 설치했다. 16일까지 장안구청·정자3동 주민센터(장안구), 권선동 수원버스터미널·곡반중학교 앞(권선구), 팔달구청 앞·경기도 문화의 전당(팔달구), 영통구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된 방한 부스는 가로 2.6m, 세로 1.5m 규모다. 비닐하우스 형태로 설치했던 기존과는 달리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부스로 미관도 살리고 향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였다. 또 부스 안에서도 외부가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고, 철거가 용이한 조립식으로 제작·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스티커도 부착해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1개소당 사업비 220만 원, 총사업비 22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는 오는 3월까지 방한 부스를 시범 운영하고, 향후 운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경기장’으로 바뀌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단장 신현석)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유관순체육관을 볼거리가 가득한 똑똑한 스마트경기장으로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경기장은 관중에게 다시점 중계와 실시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단이 고객 정보를 효율적으로 축적해 상황 관리와 재난 시 대피 등의 대응을 신속히 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지난해 8월 문체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스마트 경기장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총8억원(천안시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각각 1억5000만원,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국비 5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장 내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했던 광고판 대신 가로 50미터 길이의 LED 전광판을 설치해 기존 2개의 메인 전광판과 새로운 전광판이 하나로 통합 운영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통합 운영되는 전광판에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선수 소개와 경기 주요 장면, 경기 기록 등이 실시간으로 표출돼 관중들은 현장에서 생생하게 실시간 데이터와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증
“자원봉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주시는 많은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 및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올해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신년인사회 및 사업설명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지역 내 각 기관, 단체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오색 가래떡 잇기’ 등의 단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성남시는 올해 130억원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한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시는 오는 1월 10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특례보증 지원 사업비 13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여서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은 모두 130억원의 경영자금을 시중 은행에서 빌릴 수 있다. 1인당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지역에 살면서 점포를 2개월 이상 운영한 소상공인이다. 전통시장 상인, 4명 이하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이발소 등 골목상권 영세 점포 운영자, 9명 이하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종사자가 해당한다. 소상공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031-709-7733)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 대출이자도 지원
- 도내 아파트 위기가구 일제조사 … 복지발굴 사각지대 ‘아파트’ 모니터링 강화 - 점검반 편성해 31개 시군 관리강화, ‘경기도형 긴급복지’ 탄력 운영 … 위기가정 지원확대 - ‘위기도민 발굴 지원정책 TF’ 구성 … 위기가구 극단적 선택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경기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통해 ‘김포 일가족 사망’과 같은 비극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도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라”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는 ▲발굴 ▲관리 ▲지원 ▲정책개발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다음달 29일까지 집중 추진될 예정이다. 첫째로, 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임대료 등 체납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손쉽게 연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일반주택과는 달리 전기요금 등이 관리비에 포함돼 일괄 납부되면서 개별세대에 대한 연체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아파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과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지난 1일 부터 바우처택시 60대를 새롭게 도입해 운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평소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가 콜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서비스하는 특별교통수단을 지칭한다. 바우처택시 이용방법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가(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즉시콜로 신청하면 기존에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한 요금(기본1,000원(3㎞), 추가 440m 100원)으로 관내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단체, 택시업계와의 만남과 토론회를 거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결과 바우처택시 도입과 함께 전용택시(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택시) 90대도 병행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특별교통수단인 특장차(휠체어 탑승설비 장착차량) 5대를 시작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했던 대전시는 2018년에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특장차 82대, 전용택시 90대까지 확대 운영 중이며, 2020년에는 충청권 최초로 바우처택시 60대를 새롭게 도입하고 150대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강규창 교통건설국장은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가
◦기관별 산발적 채용시험 수원시가 통합 관리해 효율성 높이고 ◦직무 중심 필기시험, 외부 면접관 구성, 채용비리 사전 예방 등 ◦올 상반기 21명 채용 예정, 예비 지원자들에게 종합정보 제공 올해부터는 수원시 공공기관의 채용이 ‘새로고침’ 된다.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각 기관의 채용제도를 통합적으로 개선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13개 공공기관, 13개 채용 ‘제각각’ 수원시에는 13개 공공기관이 있다. 수원도시공사(공기업),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컨벤션센터, 수원사랑장학재단, 수원청소년재단, 수원FC,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출연기관),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종합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보조기관) 등이다. 이들 기관 중 일부 기관은 대행사업을 수탁하는 등 신규사업으로 인한 채용 요인이 발생한다. 수원도시공사가 대표적이다. 나머지는 퇴사 및 결원 충원 등의 요인으로 연간 10명 이하의 소규모 채용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3개 기관은 지난해 상반기 179명, 2018년 137명, 2017년 85명, 2016년94명, 2015년 79명 등의 직원을 채용했다. 그러나 채용 방법은 기관
천안시가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리를 향상하기 위해 ‘천안행복콜’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개선 내용은 기존 네비게이션으로 콜을 수신 받던 방식이 기사의 스마트폰으로 호출 받는 방식으로 바뀌어 유지 비용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근거리에 있는 다수의 택시기사에게 콜이 전송돼 빠른 배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복콜(554-1000) 전화 이용 시 행복콜 상담원 연결이 안 될 경우에는 음성자동인식 시스템이 자동으로 기사를 호출하고, 배차가 완료되면 승객에게 알림톡을 발송해 차량번호와 연락처, 이동 경로 등을 알려준다. 또 행복콜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승객이 승차 위치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고, 배차 완료 시 차량위치와 차량과의 거리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함은 물론 시민의 안전한 택시이용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까지 추가됐다. 시는 앞으로 택시기사의 행복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말 카드수수료를 콜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콜 거부 시에는 콜 중지 또는 제명 등 강한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9000만원의 구축비와 연간 7000만원의 유지비용 등 총 1억6000만원이 소요되므로 기
-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국토부안에 충남 23개 사업 반영 - - 서해안 신 관광벨트 ‘화룡점정’ 이원∼대산 국도 건설 사업도 포함 - 충남 서해안 신 관광벨트의 ‘화룡점정’이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대상 사업안에 태안 이원(만대항)∼서산 대산(독곶리) 간 국도 건설 등 23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은 것으로, 이 계획에 일단 포함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5차 계획 대상 사업안에 반영된 도내 23개 사업은 총 연장 193.79㎞에 사업비는 3조 474억 원 규모다. 유형별로는 국도 11개 노선 75.87㎞ 1조 698억 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 5개 노선 52.2㎞ 1조 4358억 원, 국지도 7개 노선 65.72㎞ 5418억 원 등이다. 이 중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500억 원 이상 사업은 18개 노선이며, 나머지 5개 노선은 사업비 500억 원 미만이다. 이번 반영 노선 가운데 태안 이원
성남시가 올해부터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 필기시험을 추가한다. 시는 공무직 근로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선발하던 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부서 요청 때 수시 선발하던 방식도 인사부서인 시청 자치행정과가 총괄해 연 3~4회 정기 채용하기로 했다. 배점 비율은 서류 20%, 필기시험 및 체력검정 40%, 심층 면접 40%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에 대한 2차 필기시험은 수리, 문제해결, 기술, 정보이해 등 50~100개 문항의 객관식 직업기초능력평가로 진행된다. 동시에 100~250개 문항의 객관식 문제 풀이 형식의 인성검사가 이뤄진다. 사무직 응시자는 필요하면 주관식 전공 시험을 추가한다. 일반 노무직은 체력 검정이 추가돼 윗몸일으키기, 악력 등 6개 체력검정 평가에서 3개 이상이 3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3차 심층 면접은 서류와 필기의 합산 접수가 높은 순으로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를 대상으로 한다. 인성검사를 통해 파악한 개인의 특장점을 활용해 면접 평가한다. 성남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확 바꾼 공무직 근로자 채용 절차는 응시자 누구나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고, 그 결과
안산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률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89.07%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며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회계를 제외한 전체 2조726억 원의 예산 가운데 1조8천641억 원을 집행, 89.07%의 재정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시군 평균 집행률 80.28%보다 8.8%p 높은 수치다. 또 상반기 신속집행에서는 목표액 대비 114.9%를 달성해 200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안산시는 둔화된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경제 활력에 견인차 역할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주요사업 집행카드 작성 및 집행책임관제 운영 등 신속 집행 로드맵 작성과 주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화와 직접적인 연계성이 높고 지역내총생산(GRDP)에 영향이 큰 시설비·감리비·인건비 등 42개 예산과목이 포함
용인시는 6일 이달부터 매달 첫째 주 해당월에 임대차기간 만료 예정인 주택의 임대사업자에게 만료 예정임을 알리고 임대사업자로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관내 주택임대사업자에게 이처럼 공문까지 보내는 것은 이들이 신고기한이나 규정 등을 모르고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것이다. 현행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은 임차인의 주거안전성 제고를 위해 임대차계약 체결, 또는 변경 시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3개월 이내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임대사업자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일부 임대사업자에 대한 점검에선 90%가 넘는 사업자가 임대차계약 미신고 등으로 적발됐다. 임대차계약 체결 때뿐 아니라 만료 후 계약기간 연장이나 임대료, 임차인 등을 변경할 때도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간과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정된 관련법 시행령은 과태료부과 기준을 종전 최고 10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로 상향 조정해 적발 시 엄청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정비를 마친 정부의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 내 관내 임대주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진로페스티벌은 ‘MEET THE “행”(복한)“진”(로)’라는 주제와 ‘READY, ACT10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학생 7,000여 명 및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기간 동안 전문 직업인 체험 및 상담, 1대1 수시 컨설팅, 꿈길 진로체험 등 총 316개의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e스포츠 챔피언십, 창의과학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창직 클럽 BLOOM’의 수익금 7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부스 운영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나눔과 기부의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진로 페스티벌’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산업과 직업세계에 대해 알게 됐고, 부모님과 함께
(시사미래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간직한 역사와 유산의 가치, 남한산성을 지킨 사람들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문화제에서는 △개막식 △산성풍류 '옥천정 이야기' △광주 in 산성 △수호의 영웅들 △남한산성 레퍼토리 공연 '달을 태우다' △그루브 in 산성 △Together! 대동퍼레이드 △수어장대 1박 역사체험 힐링캠프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 △산성의 혼, 대동굿 △역사 탐방 성곽 트래킹 '시간의 성벽' △남한산성 성곽 놀이터 △효종갱 시식 챌린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9일 금요일은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여 남한산성을 지켜온 사람들의 기억과 삶, 그리고 남한산성 유산의 의미
(시사미래신문) 하남시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영화 서체 활용 등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K-컬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5일, 하남시의 아이덴티티가 시민들의 옷장 속으로 과감히 파고들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스파오 매장에서는 하남시의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오픈 기념 단독 상품으로 출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캐릭터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진행한 국내 최초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입을 수 있는 하남의 상징’으로 떠오른 이 티셔츠는 판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주말 사이 완판되며, 도시 브랜딩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협업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프로젝트 수익금은 의류 500벌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스파오 협업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했다면, 스크린 속 글자는 이미 하남시의 철학을 전 국민에게 각인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5년 더 좋은소비 페스타 in 하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하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스타필드 하남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56개사가 참여해 먹거리·생활용품·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좋은 소비’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슈링클 키링 만들기 ▲타일 코스터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벌룬 매직쇼 ▲마술 공연 ▲아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추석 시즌에 맞춰 보자기 선물포장과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온라인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관내 13개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5일 위례동을 시작으로 9월 5일 덕풍2동까지 이어진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주민투표로 확정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 형식을 넘어 ‘주민이 만드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각 동은 음악회, 전시회, 체험행사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됐다. 13개동에서 치러진 주민투표는 총 6,918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51개 안건 중 41개 사업이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표지석 설치(천현동), ▲문화의 날 운영(신장1동), ▲당정뜰 봄봄음악회(신장2동), ▲김치담그기 대회(덕풍1동), ▲힐링음악회(덕풍2동), ▲패션, 아나바다“반짝반짝”(덕풍3동), ▲미사 호수 영화제(미사1동), ▲미사 한강콘서트(미사2동),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미사3동), ▲꽃길 조성 사업(감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