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힘쎈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향후 4년간 도정의 방향성이 담긴 민선 8기 첫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9조 3801억 원보다 5106억 원(5.4%) 증가했다. 9조 8907억 원은 일반회계 8조 2045억 원, 특별회계 9598억 원, 기금 7264억 원 등이다. 도는 부동산 거래 위축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도민을 위한 사업에는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다. 이를 위해 중복성이 있는 현금성 복지사업과 부담비율 개선이 필요한 교육청 지원사업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 재정투자 방향을 전략적으로 재설정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을 확충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도 정비 1260억 원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6억 원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용역 2억 원 △지역 균형발전 스마트 공장 구축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어촌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동헌 부시장과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명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하반기 천안시 청년 고용 동향과 천안시가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 등을 진행했다. 청년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및 역량강화, 청년 고용촉진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형성을 추진과제로 제시하며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는 ‘천안시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6년 출범했으며, 청년을 비롯해 청년일자리와 관련한 공무원,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이 천안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또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및 청년 근로기회 확대를 위한 제안, 청년지원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2023년도 청년일자리 관련 정책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국회 국방위 예산소위 심의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이 90억 원 삭감(210억→120억)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22.7.26.)됨에 따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이전 관련 예산 210억원*을 확정짓고,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 (1차 이전) 舊 마사회 건물 관련 시설 조성, 임차료 등 (최종 이전) 기본 및 실시설계 비용 등 다만 국회 국방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이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2차례에 걸쳐 추진함에 대한 반대 의견을 주장해 옴에 따라, 방위사업청과 대전시가 그간 적극 대응해 왔던 상황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이 방사청 이전 관련 적극적인 환영 의지를 보이며, 방사청 이전에 따른 방산 핵심도시 대전 육성이 체계적으로 추진 되는 상황에서, 국방위의 예산 삭감 소식은 사실상 대전시민의 염원을 훼손한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예산 삭감으로 방위사업청 청사 신축과 관련한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홍성군과 예산군이 속한 혁신도시(내포신도시)를 명실상부한 충남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을 찾아 양 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홍성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홍주문화회관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군민 500여 명과 함께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공약이자 100일 중점과제로 선정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는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됐으나, 후속 정부정책 부재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 사업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충남의 지역 여건에 적합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사업 추진으로 홍성군을 환황해권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종사자 수 및 규모가 큰 대형 수도권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할 계획으로, 본사 근무 500명 이상 대형 공공기관이 유치 대상이다. 단기적으로는 정치권 등과 공조해 제2차 수도권 이전계획 수립 건의와 충남의 개별이전 우선권(드래프트 방식)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 전략은 이전 지원 인센티브 홍보와 적극적인 유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 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기업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동·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개선 사업비의 70%, 10인 미만 영세기업인 경우에는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사업 대상은 ▲공장 주변 기반시설 개선사업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총 4개 분야이다. 다만, 최근 5년 간 지원을 받은 적이 있거나 자부담 확보가 어려운 경우, 무허가 건물인 경우, 공장을 신·증축한 경우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 선정된 기업 13곳이 올해 환경 개선을 마치고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롭게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소규모 기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기업은 현장 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 최종 선정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이통장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26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김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 및 이통장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정의 동반자로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주민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이통장 헌장을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은 이미 도정의 동반자”라며 “도민의 삶을 살피고 지역의 갈등을 해결하는 등 이통장들의 역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밝고, 활력이 넘치는 것”이라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통장을 비롯한 도민들의 저력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이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10월 7일부터 시작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 역할 및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은 ‘우리는 사명감을 갖고 직분에 충실한다’는 이통장 헌장을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민선 8기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시‧구 단체장 정책협의체의 정례적 운영과 지역발전 과제의 공동 발굴‧추진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력’을 선언했다. ㅇ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구 한마음 상생발전 업무협약식’과 ‘제1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했다. ㅇ 이번 업무협약은 시장과 구청장이 참여하는 시구협력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자치구 정책과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ㅇ 특히 기존 자치구가 예산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면 시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는 지엽적 수준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등에 함께 대응하자는 내용이 중심이다. ㅇ 향후 시와 자치구는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공동 대응하면서 민선 8기 구청장 약속사업과 지역주민 숙원사업 등 자치구별 핵심사업을 발굴해 시‧구 협력사업으로 중점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 이어 개최된 민선 8기 첫 시구협력회의에서는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예방을 위한 하상 퇴적토 준설’ 등 자치구 건의사항 4건과 시 협조사항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8월 28~29일 이틀간 '중·고등학교 교복나눔 축제'를 산업지원본부 교복나눔소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유상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의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복 접수 및 축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는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면 시가 추가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관내 배달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문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과천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수는 총 31대이며 이중 배달용 전기이륜차로 10대를 지원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오토바이 운행 시 발생하는 매연과 소음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구입 시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해주는 보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관내 배달업체나 음식점 등에서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면 시비로 7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보조금은 접수일 기준 1개월 전까지 과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업 사업자 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이륜차 출고 순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연비와 주행거리 등 성능별 차등을 두고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 및 지급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는 배달용 전기이륜차가 확대되면 매연과 소음 저감에 크게 기여하여 대기환경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숙 생활을 하던 성남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8월 26일 오후 1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윤철 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리스타트 사업 참여 자활근로자 종합건강검진 지원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분당제생병원이 자활근로자 21명에 총 1천197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노숙인 자활사업장인 노숙인종합지원센터(하대원동), 안나의 집(하대원동)에서 쇼핑백 제작·유통 일을 하는 자활근로자 28명 중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한 이들이다. 대상자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분당제생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 내용은 신체 계측, 체성분, 생체나이, 청력, 심전도, 안과, 폐 기능, 흉부 엑스(x)선 촬영,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유방촬영(여성), 풍진(여성), 대장내시경 등이다. 의료비로 따지면 1명당 52만∼61만 원 상당의 검진이다. 시 관계자는 "탈노숙 자활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자립을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나 예방적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종합검진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관리체
충청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충청북도와 목요경제회의 회원들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요경제회의 회원들은 유기농산업엑스포의 홍보 활동 지원, 관람객 유치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본회의에서는 '충북도 민선8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각 기관·단체별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7일간의 동행축제(대한민국 동행세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제11회 솔라페스티벌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위기 등 경제 악재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박준모)는 9일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 총무경제위원회는 현재 피해상황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재난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은 “어제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고 주택과 상가, 지하주차장이 침수 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8일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도로과 등 13개 부서 협업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였으며, 각 동별로 하천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위험지역을 예찰하는 등 안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전국 최초로 국가 무료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긴급 차량 우선신호 서비스’가 안양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2일 ‘2022년 안양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첨단교통과 윤정호 주무관이 제출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구현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임대망이 아닌 국가 무료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는 매년 통신비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긴급 차량(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현장 출동 시, 교차로 신호를 제어하여 출동 시간을 무려 45% 단축했다. 1분 1초가 아쉬운 긴급 차량의 출동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임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했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여했기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는 향후에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시 한번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수상은 인공지능(AI) CCTV를 기반으로 차량의 이동 시간을 단축한『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과 전국 최초로 시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일부터 쌍용2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시민불편 생활환경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달 수준 높은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잡초제거, 소공원 청소, 방치 생활폐기물 정리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생활 민원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읍면동에 주문했다. 이에 각 읍면동 직원들은 각종 자생단체와 힘을 합쳐 잡초 제거, 불법현수막 정비, 쓰레기 수거 등에 구슬땀을 쏟고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쓰레기 배출지 관리 및 제초작업을 하는 등 생활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동은 천안역 앞 대로와 지하도상가 입구 쓰레기 문제에 대해 분리수거함을 신규로 설치하고 쓰레기 배출지 직원담당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불당1동은 장재천 주변에 아파트식 공동배출 수거시설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원성1동은 원성천변 잡초로 도시미관이 저해되자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에 집중했고, 풍세면도 풍서천 산책로를 말끔히 정리하고 풍서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부성2동은 상가밀집지역인 만큼 상인회와 폐기물 배출지를 청소하고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우리마을’ 시민 캠페인으로 시민인식 개선에 나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올해 여름철 공무원 면접시험에서도 옷차림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의 면접시험 옷차림 자율화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응시자 신체적 부담 완화 △정장 미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또 △자율‧개성‧실용 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문화를 감안하고, △‘면접시험=정장’ 고정관념 완화 △경직된 공직 문화 개선 등의 뜻도 담았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 복장 규제가 이미 사라진 상황에서 예비 공무원에게만 정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제2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면접시험 응시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면접시험을 볼 수 있다. 도는 이 면접시험 평정 요소 및 합격 결정 기준에 옷차림을 반영하지 않도록 면접위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공무원 채용 시험 응시자들은 대체적으로 검은색 재킷에 검정 치마와 바지, 흰색 블라우스나 와이셔츠, 검은 구두, 넥타이 등을 착용하고 면접시험을 응시해왔으나, 도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복장 자율화로 수 십년 간 이어온 ‘전통’은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시·구 협력회의’를 주재하고, 트램 건설, 복지, 체육, 공공안전 등 시민 삶과 직결된 11개 공동 과제를 두고 구청장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중심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첫 안건으로는 동구가 제안한 ‘트램 건설에 따른 노점상 철거 시 시·구 공동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동구는 중앙시장과 역전시장 일대 트램 공사에 따른 노점 정비가 시급하다고 보고, 시 차원의 인력 지원과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도시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와 구의 협력은 당연한 일”이라며, 질서유지 인력 지원과 공사 구간의 탄력적 조정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점상 정비 계획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26일에 세종시 내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중심으로 복구 현황을 재확인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이 잦아져 교육시설 등의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와 현장 중심의 점검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한 학교안전과, 교육시설과, 학교지원본부(시설지원부)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내 위험요소와 재해취약시설을 중심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위험요소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집중호우 시기에 주기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피해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재난 복구비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대책기간으로
(시사미래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4기 3주년, 새 정부 출범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5대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시는 26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등 미래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전문가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정부, 새로운 세종’을 주제로 시민정책포럼을 열었다. 최민호 시장은 포럼 1부 정책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가 추진할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하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탄생한 도시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심지”라며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은 국가의 미래와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정4기는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스마트 도시를 5대 비전으로 지난 3년간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 지금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임기 내 건립을 중심으
(시사미래신문) 옹진군은 수도권기상청(청장 이미선)과 협업을 통해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공간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새단장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방은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로, 수도권기상청과 옹진군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했다. 쉼터는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됐다. 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상청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청은 쉼터 현판과 함께, 덕적도 관광지도 및 지역현황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덕적도의 위치, 면적, 인구, 행정구역 등 기본정보를 알리며, 관광지도에는 능동자갈마당, 서포리해수욕장,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캠핑 및 낚시 명소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쉼터 공간 제공과 함께, 해양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2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로 모범을 보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민봉사과 관계자, 민원 우수공무원(6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2분기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는 ▲최대건(평촌동) ▲김보경(박달1동) ▲김가백(호계2동)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정정숙(동안구 복지문화과) ▲정혜현(동안구 복지문화과) ▲강미란(만안구 건축과)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사회복지, 임대사업, 통신판매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친절하고 성실한 민원처리가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분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