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충남보훈관에서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고자 1997년 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도내 보훈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헌화·분향, 대통령 표창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 투쟁은 마침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줬다”라면서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독립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힘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도는 책임감 있는 보훈정책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께 보답할 것”이라며 △힘쎈충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7일 해군 대전함에서 대전시 공무원, 지원(여성)민방위대원, 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과 민방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대전시와 해군 대전함이 자매결연을 맺고 여는 첫 행사로 대전함이 정박해 있는 경남 진해 해군 기지 내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대전함 해군 장병을 격려하고 대전함 견학, 군 장병 급식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진 후, 오후부터 안보 특강과 민방위 경진대회가 이어졌다. 해군사관학교 박용한 교수가 “해군의 창군과 손원일 제독의 신사도 정신”이란 주제로 안보특강을 했고, 지원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대비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 소생술, 방독면 착용 등 민방위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대전함 방문이 공직자는 물론 지원 민방위 대원과 자율방재단의 안보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대전함 장병들을 대전시로 초청해 시티투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16일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1조 5,870억 원에서 871억 원(5.49%) 늘어난 1조 6,741억 원이다. 시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른 비상재정 체제에 돌입해 긴축재정운용 강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회복에 방점을 두고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 유사·중복사업 등은 축소 또는 폐지하였으며, 사업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 배분으로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 재정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였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908억 원, 세외수입 715억 원, 지방교부세 4,766, **일반조정교부금 430억 원, ***국․도비 보조금 6,525억 원, 순세계잉여금 200억 원 등이다. * 인구유입 등에 따라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자체수입 8억 원 증가 ** 도세 감소 추이에 따라 전년도 최종 추산액 대비 30억 원 감소 *** 정부의 20대 핵심과제 투자에 따른 사회복지분야 국비 증가로 전년도 대비 607억 원(10.27%) 증가 → 사회복지분야 국비 397억 원 증가 이중 올해 지방교부세는 당초예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0일 6조 5,33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5조 4,677억 원, 특별회계 1조 653억 원으로 총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287억 원(△0.4%)이 감소했다. 본예산 기준으로 대전시 재정신장률이 줄어든 것은 2008년 사업예산제도(품목예산제도에서 변경) 시행 이후 처음이다. 이는 수출둔화 및 경기침체 전망으로 세입 예산에 50~60%를 차지하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시가 내놓은 내년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에 지방세는 올해보다 791억 원이 적은 1조 9,730억 원,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감소액 1,600억 원을 포함해 1,597억 원이 적은 1조 457억 원을 반영했다. 세입 감소에 따라 시는 전략적 지방채 활용 카드를 내놨다. 서민경제 안정과 침체된 경제에 마중물을 넣기 위해서다. 시는 내년 예산안 편성을 ▲긴축 재정관리 및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한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에 선택과 집중 투자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인, 청년정책, 보육, 사회적 약자 등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신산업 등 전략 산업 육성 투자에 방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2024년도 예산안 7조 1,401억원을 편성하여 11월 10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 6조 6,576억원보다 4,825억원(7.2%)이 증액된 규모이다. 올해 예산이 증액된 사유는 호우피해 복구비 및 약자 복지 예산 등 국고보조사업이 증액되었기 때문이다. ※ 총 규 모 : 7조 1,401억원(’23년 6조 6,576억원 대비 4,825억원, 7.2% 증) - 일반회계 : 6조 4,411억원(’23년 5조 9,597억원 대비 4,814억원, 8.1% 증) - 특별회계 : 6,990억원(’23년 6,979억원 대비 11억원, 0.2% 증) 도는 부동산 거래 정체,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세입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모든 투자사업에 대해 원점(Zero-Base) 재검토하고, 민생과 무관한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폐지,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 기본경비 10% 절감 등 세출예산 효율화를 추진하여 가용재원을 최대한 마련하였다. 확보된 재원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민생지원이 시급한 사안, 인구증가 시책, 사회적 약자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등에 대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생산인구 확보를 위해 장기간 근무로 숙련도가 축적된 외국인근로자를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법무부에 추천하는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광역지자체 추천 제도’를 시행한다. ※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 체류기한 ×, 가족초청 ○ 비자전환 신청대상은 E-9(비전문취업), H-2(방문취업) 등의 자격으로 4년 이상 체류하고, 현재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원 이상으로 향후 2년 이상 E-7-4 고용계약된 외국인근로자이며, 평균 소득 및 한국어능력이 각각 50점 이상으로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이면 E-7-4 비자로 전환되는데 지자체 추천 시 가점 30점이 부여된다. 도는 현재 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중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추천을 받아 이중 282명을 법무부로 추천할 방침이며, 도지사 추천서가 필요한 외국인근로자는 12월 19일까지 기업 소재지 시군 담당 부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열 두번째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을 방문하여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ㅇ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원자력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이 시장은 첫인사로“원자력연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국가연구소로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ㅇ 이어“특히 원자력연구원은 한국 표준형 원전 설계기술 자립 및 개발의 주역으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비롯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술력 확보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ㅇ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16개 과학기술 출연연과 3만 명 이상의 석․박사,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 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라며“수도권 중심 체계를 뛰어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이다. 그러면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창업가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ㅇ 아울러“올 한해는 교촌국가산단 160만 평 확정, SK온 4,700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21년 동안 ‘우정’을 쌓아오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협력 폭을 넓힌다.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 시각)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비엘코폴스카주를 공식 방문,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만났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워즈니악 주지사가 지난 5월 충남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워즈니악 주지사 방문 때 김 지사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수소국제포럼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비엘코폴스카주는 주 경제부장을 파견하며 도의 행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한국에서 3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고, 지난해 20조 원 규모의 한국산 무기를 구매키로 하는 등 폴란드는 중부 유럽 핵심 우방국으로 대한민국과의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비엘코폴스카와 충남이 경제적으로 더 친밀한 파트너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은 유럽이나 아시아, 폴란드나 대한민국 모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앞으로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제와 환경을 넘어 문화와 예술에서도 교류를 통해 비엘코폴스카와 충남이 긴밀한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보건·재난 등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력 및 신속 대응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부단체장, 도 사회재난과장, 감염병관리과장, 동물방역위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상황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아산·논산 지역 축산농가 확진에 따른 살처분 계획과 긴급 백신 접종 대책을 공유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금일 16시 기준 총 6개 시군에서 21건*이 발생했다. *서산 10, 당진 7, 태안 1, 홍성 1, 아산 1, 논산 1 이에 도는 최초 확진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발생 농장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및 이동 제한 등을 추진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 농가 주변 흡혈 곤충 방제 및 농장 주변 소독”이라며 신속 대응을 강조하고, “앞으로 백신 접종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추진하고 농가 및 관계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별 지원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대전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0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힘찬 패기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던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열고,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김영중 대회장,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선수,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사, 선수들 및 후원기업 등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전국 시도 대표선수단과 관계자, 그리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도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어 “산업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여러 선배님들의 영광을 이어받아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배움으로 정진해 달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더욱 성숙하게 발전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총 50개 직종 1691명의 선수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했으며,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쉘파스페이스 윤좌문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세한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심길웅 세종대전금신지사장, 충남대학교 이긍주 원예학과 교수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업체에서 용역 추진방향, 주요 용역내용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등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농업 현황 조사 및 분석,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기본구상 및 발전 전략, 중장기 비전,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담아 2024.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 新성장 4.0 전략과 연계해 우리시 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13년 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17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기간 충청남도는 국내·외 관광객 300만여 명과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 등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사 개최 2개월 전, 수도권 포함 전국적 온·오프라인 홍보 및 영화관, 야구장, 추석 전 특집 생방송 송출 등 타깃별 집중 홍보가 대규모 관광객 동원에 주효했다. 행사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눈에 띄게 많았으며, 평일에는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 학습 등을 통해 대백제전을 즐기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가장 먼저 대백제전의 화려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도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당초 목표의 배가 넘는 30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주와 부여를 찾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축제의 서막을 연 뒤 지난 17일의 시간은 백제의 후예인 ‘충남도민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 베트남과 미
(시사미래신문) 안전의 중심에 서는 충북을 위해 충북도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한다. 충북도는 27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추진상황 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실현에 지혜를 모았다.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도정 역량 총결집을 통해 안전 충북으로 승화ㆍ발전하기 위한 충북 재난안전시스템 개선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별도조직 설립 ▲충북재난연구센터 기능ㆍ역할 확대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 15. 교훈 「백서」 제작 ▲「오송」 재난안전 모범도시 조성 등 총 12개 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AI 기반 119신고접수 및 상황처리시스템 구축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및 관제시스템 강화 ▲공동주택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 확대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 등 실국별 총 42개 세부사업이 발굴해 논의되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수해를 전환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충북 실현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야 한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사회는 재난이 늘 상존해 있어, 도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전국적인 재정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지방재정을 탄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수입이 당초예산 대비 59조 원 이상 부족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수에 연동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도 감액될 전망이다. 원주시의 경우 총 928억 원 감액이 예상되고 있다. 원주시는 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전국적인 비상 상황에 앞서 이러한 재정 기조를 감지하고, 미리 2회 추경에 지방교부세를 270억 원 보수적으로 편성하여 대비하였다. 또한, 순세계잉여금과 긴급재정 상황을 대비해 조성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당해연도 재원을 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정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이월예산은 제한하는 등 재정 출혈을 최소화하며, 꼭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게 진행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세 수입의 감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4년도 원주시의 사업을 재점검하여 사업 간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리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편성에 비중을 둘 것이다.”라며, “다년도사업은 사전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사미래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청소년은 “불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8월 2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칭데이는 지난 '노는예술: 필요의 발견'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10개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무대에 올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짧은 시연까지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프로그램 발표 후에는 현장상담 테이블이 운영되어 수요처(기관·단체)와 공급처(우수단체)가 1:1로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 프로그램 피칭은 ▲공간 서커스살롱(가족 대상 서커스 놀이) ▲극단 예술고리 해보리(참여형 국악극) ▲무모(관객 참여 예술 워크숍)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조직문화 예술 프로그램) ▲사랑나눔문화예술단(마을 공동체 문화활동) ▲스튜디오모든사이(기후대응 기반 예술교육)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건축예술 놀이터) ▲엔엔알(폐자원·예술 협업 프로젝트) ▲우리의 미술치료(예술 치유 프로그램) ▲큐댄스컴퍼니(청소년 신체활동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와 워크숍에서 선정된 우수 단체 10곳이 참여한
(시사미래신문) 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원영효) 신둔관에서 8월 22일(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이천교육지원청의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우리를 빚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천거북놀이는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다. 추석 무렵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집마다 복을 빌어주던 공동체 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전통과 즐거운 놀이가 조화를 이뤄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다. 이날 학생들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선보이는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는 버나(접시)돌리기 묘기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몇몇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직접 버나돌리기를 체험해 보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에 뜨겁게 호응했다. 또한, 수숫잎으로 만든 거북이가 등장해 움직일 때는 다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며 공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23일과 8월 30일, 이섭대천홀에서 ‘2025 이천 초·중등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에듀플레이트 연구회 회원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25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적용 능력을 심화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12시간 과정의 심화형 연수로,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AI 활용 교수학습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실습 ▲디지털 학습자료 제작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 과정에서는 교과 연계 수업 사례(국어·사회 등)를 중심으로 한 하이러닝 기반 수업, 디자인 에듀테크 도구(패들렛, 잼보드 등)를 활용한 학습 활동 설계,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문항 제작 및 학생 피드백 방안 실습 등을 통해 초등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기르게 된다. 중등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실제 수업 적용, 기술·가정, 영어, 정보 등 교과별 수업 설계 및 공유,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실습, 학
(시사미래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이섭대천홀과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2025 서희 TALK! 화해중재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서희대화모임 화해중재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위원들이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해 중재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보고서·합의문 작성과 역할별 실습 등 실무 중심 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는 ‘이해–실행–성찰’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회복적 정의와 화해중재 ▲갈등 조정을 위한 가치와 신념 ▲화해중재 시연 ▲보고서 및 합의문 작성 실습 ▲주조정자와 협력조정자의 역할 ▲대화모임 실습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이해 ▲화해중재위원의 내·외면 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이천형 화해중재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내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고, 화해중재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갈등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