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형 관광두레마을 육성사업’ 공모 심사 결과, 금강과사람들 협동조합 등 4개 사업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관광 사업체를 지원하는 충남형 관광두레마을 육성사업은 그동안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군 매칭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한 육성사업은 △하숙촌 투어 및 먹거리 체험 ‘금강과사람들 협동조합(공주시)’ △카페·게스트하우스·공방 운영 ‘구교마을 협동조합(부여군)’ △동화책 제작 및 체험장 운영 ‘우리는 남전댁(서천군)’ △꿀벌 상품 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자산 영농조합법인(청양군)’ 등 4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주민사업체와 기획자에 대해 △활동비·상품 개발비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조직·경영 진단 및 멘토링 등 사업체당 2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강과사람들 협동조합 최금옥 대표는 “옛날 하숙집이 많았던 공주 원도심에서 먹거리, 하숙촌 투어 등 추억의 하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주민 주도의 관광 사업은 공동체 의식을 회복시키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주민 행복지수를 높인다”며 “이번 사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수원지역 관광숙박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주요 호텔 등 업계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업계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되며 관광 수요 및 소비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주말까지 관내 4성급 이상 주요 대형 관광호텔 등 10여 곳의 피해 현황을 들어봤다. 이 결과, 수원지역 숙박업계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평균 25%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내 호텔들은 관광객 감소로 인한 객실 취소는 물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각종 연회의 취소가 잇따르며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A호텔의 경우 객실 220여 개가 취소되고 연회는 20여 개 가까이 취소되면서 매출 감소율이 25%에 달했다. 또 B호텔도 150개의 객실이 취소되고 30건의 연회는 물론 대규모 뷔페 예약도 18건이나 취소돼 매출이 15% 감소했다. C호텔 역시 객실 취소에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약률마저 평소 60% 수준에서 30%로 절반가량 떨어지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지역 내 관광숙박업계 관계자들은 3~4월 봄철 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승원 의원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과 동시에, 자전거 이용자들의 거치대 활용을 방해하는 방치자전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버려지고, 방치되는 자전거도 자연스레 늘었다”며, “이러한 방치된 자전거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거나, 공공자전거 운영사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방치자전거의 처리는 물론 도내 자전거이용 활성화의 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조례 개정의 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방치자전거의 취약계층 무상배부, 공공자전거 운영사업에 활용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기증 및 활용을 위한 수리 및 안전장치 장착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12일부터 18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제342회 임시회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13일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올해 시내 표준지 3333필지의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월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하는데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용인시내 표준지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라 평균 5.66% 상승했다. 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6.33%나 경기도 평균인 5.79%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은 평균 13.62%, 인근 백암면은 11.76%가 올라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며 대조를 이뤘다. 구별 상승률 평균은 처인구가 전국 평균을 약간 밑도는 6.11%였고, 기흥구(5.26%)나 수지구(5.87%)는 이보다 낮았다. 시내 표준지 가운데 단위면적당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수지구 죽전동 1285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자리로 ㎡당 67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산63-2 임야로 ㎡당 4200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의 지역별 올해 표준지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성남시는 2월 11~21일 온라인 식품 판매업체 등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배달 앱 등을 통한 식품 구매가 늘어난 가운데 시민 먹거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점검이다. 대상 업체는 배달 도시락 제조업체 56곳, 배달 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8곳, 온·오프라인 식품 판매업체 등의 기타 식품판매업소 9곳 등 모두 73곳이다. 4개조 8명의 점검반이 각 업체를 방문해 식품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 행위.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온라인을 통해 많이 판매되는 가공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도 한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내용에 따라 영업정지 7일~1개월, 해당 제품 폐기 처분, 관할 경찰서 고발 등의 조치를 한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2일 ‘우한교민’이 임시로 생활하게 될 이천지역을 방문해 마을주민들과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의 소재지인 이천시 ‘이황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기·안혜영 부의장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천을 지역구로 둔 성수석·김인영·허원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동석했다. 송 의장은 “이천주민들은 우한교민을 너른 마음으로 포용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일깨웠다”며 “경기도의회도 지역 주민들과 감염증의 위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도록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송 의장은 도 현장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이천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을 독려했다. 시장 방문 일정에는 진용복 운영위원장과 조광주 경제노동위원장, 박윤영 농정해양위원장, 심규순 의원이 합류해 감염증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우한(武漢) 지역의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등 147명은 정부가 세 번째로
성남시는 올해 처음 ‘미세먼지 생활환경 현장 파수꾼 제도’를 도입해 수요자 중심의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2월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월 21일까지 미세먼지 생활환경 현장 파수꾼 50명을 모집한다. 파수꾼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해 주요 배출원을 파악하는 활동을 한다.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또는 대응 방안을 홍보하는 ‘우리 동네 미세먼지 알리미’ 역할도 하게 된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방문해 각 시설의 공기청정기 적정사용 여부를 살피고,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주택 인근에 있는 자동차 도장 업체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나 건설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도 찾아가 미세먼지 발생 정도를 파악한다. 시는 현장 파수꾼들의 모니터링 내용을 참고해 지역별, 수요자별 미세먼지 대응책을 시행한다. 성남시 미세먼지 생활환경 현장 파수꾼 위촉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3년 2월 말일까지 3년간이다. 월 2회 이상 활동해야 하고, 하루 4만원의 활동 수당이 있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2.4) 현재 만 2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다. 현재 성남시내 초등학교나 유치원 재학(원)생을 둔 학부모, 환경부,
안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관내 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우려해 이달 4일부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피해기업신고센터는 안양시 기업지원과(청사 4층)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 설치됐다.(사진 첨부) 피해기업신고센터는 기업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팀장과 실무담당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신고와 병행해 운영된다. 시는 사태에 심각성을 감안해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도 추가로 신고센터 운영할 것을 협조 요청한 상태다. 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피해기업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도개선이나 재정지원 등에 대해서도 필요 건의사항을 접수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애로 점을 수렴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피해기업 신고․상담 문의: 안양시 기업지원과(☎031-8045-2284, 2285) 안양창조산업진흥원(☎031-8045-6723)
김종천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안양시에 소재한 ㈜서현기술단 회의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 ㈜서현기술단, 펄어비스, 코오롱글로벌 등 20개 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과천시와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현재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의 대부분을 취소 또는 연기했으나, 이날 열린 간담회를 계획대로 진행한 것은 과천시와 입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김종천 과천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인프라 개선, 건축협의 관련 건의사항, 입주기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 요청 등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김종천 시장은 “일자리 창출이나 과천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결국 기업이 잘돼야 가능하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기업들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를 기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과 행정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수원시의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수원MICE복합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MICE복합단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첫 회의를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제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 단계별로 건립되는 각종 기반시설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교통대책 등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앞서 지난 1월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수원시 관련 부서와 수원컨벤션센터, 수원도시공사 등 운영기관, 한화갤러리아,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등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컨벤션센터와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오피스텔 등이 집약되는 MICE복합단지의 교통대책과 현안 사항,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수시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MICE복합단지의 개요와 현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백화점 개관에 따른 교통대책이 논의됐다. 복합단지 중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은 지난 1월 3일 개관식 후 288실 규모로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지하 7층 지상 12층 규모의 갤러리아 백화점은 이달 말, 수조 용량 2000t 규모의 아쿠아리움은 올해 말 개장을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 이
수원시가 2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5회 수원 포럼을 연다.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범죄심리학 – 나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최신 범죄심리학」,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이수정 교수는 범죄 발생 원인과 환경요인, 사회적 규범의 중요성 등을 설명한다. 프로파일러(profiler)와 범죄 심리학자로서의 경험도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118번길 7에 복정도서관이 건립돼 오는 1월 29일 문을 연다. 성남시는 독서 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17억원을 투입해 복정도서관을 건립했다. 복정도서관은 3313㎡ 부지에 연면적 8579㎡,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모두 740석 규모의 어린이·가족열람실,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고, 13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일반도서 1만8339권, 아동도서 1만2943권 등 모두 3만1282권의 책을 비치했다. 개관하면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독서 강좌, 재테크 등 특정 주제의 책을 선별·전시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 돕는 북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이 없던 복정동, 위례동, 태평동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다가와 늘 책을 접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설 관람, 제막식, 기념 식수 등이 진행된다. 이번 복정도서관 개관으로 성남시 공공도서관은 모두 15개로 늘게 된다. 오는 5월엔 위례도서관이 문을
천안시는 서울∼천안 급행 전철 운행 횟수 확대 시행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을 운행 중인 경부선 급행 전철의 운행횟수가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26회 확대 운행되며, 운행구간도 현행 용산·서울역∼병점·천안·신창역에서 청량리역∼용산·서울역∼천안·신창역으로 연장, 일원화된다. 이번 급행 전철 확대 조치로 급행 전철의 운행 시격이 평균 5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되고 30분 간격으로 일정하게 유지돼 급행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행 구간을 연장함에 따라 서울 주요 도심역(시청, 종로3가, 동대문 등)에서도 급행 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전철 수혜지역이 확대돼 천안시를 방문하거나 출·퇴근하는 시민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변경되는 급행 전철의 운행시간은 오는 23일부터 역사·열차 등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급행 전철의 운행 횟수 확대로 천안시 철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 도교육청, 12일 화성 송산고에서 ‘반부패 실천협의회’개최 ◦ 신설학교 건설현장 청렴의식 고취, 안전한 교육시설 건설 목적 ◦ 건설현장 운영사례 공유, 청렴포스터 부착, 청렴의식 제고방안 모색 ◦ 송산고 외 도내 10개 신설학교 건설현장 대상으로도 협의회 예정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신설학교인 화성 송산고등학교 건설현장에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반부패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반부패 실천 협의회’는 신설학교 건설현장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안전한 교육시설 건설 목적으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신설학교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설학교 건설현장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청렴의식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는 ▲반부패 청렴 현수막 설치, ▲청렴 포스터 부착, ▲청렴 현장회의·청렴교육 실시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12월 말까지 송산고등학교 외 도내 10개 신설학교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반부패 실천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신설학교 건설현장이 청렴해야 안전한 교육 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
수원시가 12월 25일까지 수원 올림픽공원(권선구 효원로)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수원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수원지역 항일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림픽공원을 리모델링하고,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다. 100주년 기념 조형물을 건립하고, 기존 조형물은 재배치할 예정이다. 올림픽공원의 역사를 반영한, 부르기 쉬운 이름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명이 1건을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수원시 올림픽공원 명칭 공모’를 클릭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wonyera@korea.kr)으로 제출해도 된다. 동일한 이름의 응모작이 있으면 먼저 응모한 작품을 우선으로 심사한다. 이미 사용되고 있는 명칭, 상표권 등으로 보호받는 명칭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부 심사로 5건을 선정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1·2차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1개)과 우수작(2개)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2020년 2월 3일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공개된다. 당선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경기도양궁협회 및 아쿠아플라넷 광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체육·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며, 수원 E:음 공유학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 기획과 운영,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 간 상생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체육·생태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한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수원 E:음 공유학교’가 한층 더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매월 추진 중인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부서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다짐 쓰레기 줍깅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속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동료 간 협력적 조직 문화 형성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여 신뢰받는 수원교육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수원천과 수원화성 용연 일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청렴 콘텐츠가 게시되는 수원교육지원청 공식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유튜브)의 QR코드를 새겨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와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알렸다. 더불어, 수원교육지원청은 행사와 연계하여‘명절 선물 관련 금품수수 금지’를 주제로 '10월 수원 청렴길잡이 소식지'를 제작했다. 이 소식지는 관내 각급 학교에 배포되어 명절 기간 공직 비위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안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교육행정의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이며, “앞으로도
(시사미래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농촌유학 확대 및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전라남도·전라북도·강원도·제주도에 이어 추진하는 다섯 번째 협력 사례로, 수도권 교육청 간 농촌유학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농촌유학학교에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의 농촌유학 지역이 인천으로 확대되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이 넓어진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강화·옹진 섬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생활 경험을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 89.9%가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책을 넘어,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10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설계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해 설계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는 자일동에 조성 중인 현충탑 광장 일대를 기존의 보훈행사 중심 공간에서,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고 머물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엄숙한 추모의 의미를 지니면서도 시민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것”이라며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시의 상징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의왕시 공유재산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위한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의왕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이는 2020년 개정된 상위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5조를 반영한 조치라는 것이 한 의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기존 조례에는 공유재산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하는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각 부서가 상위법과 조례를 개별적으로 해석하며 행정 혼선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의 검토와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되어 관련 사업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시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RE100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