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0년도 정부예산 중 내년도 국비 9,519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9,328억 원에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0년 새해 예산에 국회증액 사업비 191억 원을 포함한 규모이며, 2019년도 국비 5,800억 원보다 3,719억 원(64.1%)이 늘어났다. 분야별로 내년도 국비확보액을 살펴보면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4,20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미세먼지 저감·일자리 창출·미래 성장 동력 확충 및 연구·개발 (R&D) 투자 확대 등에는 1,339억 원, 마을하수도 등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266억 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국비예산 중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는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1,909억 원, 서울~세종고속도로 1,602억 원, 서북~성거연결도로(국도1호~국지도23호) 100억 원 등 주요 도로 건설을 위한 사업비가 반영됐으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에 936억 원,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402억 원 등이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선태 의원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대중교통과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이 천안시 행복콜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너무 많은 것에 대하여 관련 부서를 질책하였다. 김의원은 “천안시 행복콜택시 2,023대 중 약 8%에 이르는 150여대의 택시가 한 달 콜 접수건수가 0콜이고, 지난 10월의 경우만 봐도 하루에 평균 1콜도 제대로 받지 않는 택시(한 달 30콜 미만)도 746대로 약 37%에 이르고 있으며 하루에 평균 3콜도 받지 않는 택시(한 달 90콜 미만)도 무려 1,696대로 무려 83%에 이른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시민들이 행복콜센터에 전화를 해도 배차가 원활하게 되지 못하는 것이다. 상당수의 택시는 콜장비를 아예 끄고 운행을 하는 것도 목격되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앱방식과 음성콜을 혼용하고 효율적인 배차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큰 틀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조금만 지켜봐 달라”고 답변하였다. 김선태 의원은 여러가지 택시 콜 시스템 중 행복콜만을 사용하겠다는 택시를 모집하고 그런 택시들에게 시의 지원금을 집중하는 식으로 획기적인 개선을 당부하였다. 한편,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한국공공정책학회(회장 송하성)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공공정책 분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뜻 깊은 상이다. 이날 지방의정부문 수상자인 김행금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지방의정을 위해 힘써 달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 부지가 산책로 등 주민 편익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상황실에서 ‘수인선 수원시 지하화 상부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 공간 편익 시설 설치사업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을 시행한다. 수원시는 지하에 건설 중인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약 3㎞ 길이의 선(線) 형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3㎞ 구간에서 단절되는 고색지하차도, 황구지천 횡단 구간은 보행 입체 시설(육교·교량)로 연결해 평동에서 고색·오목천동을 거쳐 봉담(화성시)에 이르는, 도심을 관통하는 녹지 축을 조성할 예정이다. 녹지 축은 지난해 완공된 세류삼각선 자전거도로와도 연결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인선 상부를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명품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오늘 협약이 2013년 시작된 우리 시와 한국철도시설
행정사무감사 중인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준용)는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3일 교육청소년과와 문화관광과, 천안문화재단 ▲4일 동남·서북 양구청 주민복지과와 서북· 동남보건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준용 위원장은 천안문화재단에 “외부로 보여지는 이미지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며, 문화예술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본연의 업무에 좀 더 충실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김월영 부위원장은 양구청 주민복지과에 노숙자 쉼터(천안희망쉼터)와 관련하여 정원보다 실제 이용인원이 적은 이유를 확인 후 “추워지는 날씨에 오갈 곳 없는 노숙인들이 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권오중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지역대학과 연계한 캠프 운영에 시예산집행이 철저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사전검토하고 결과보고도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요구했다. 김각현 의원은 성인문해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언급하며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때에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사업비가 감축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예산 편성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영채 의원은 “도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외국인 주민과 지역 원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공연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으로 이뤄진다. 한국문화예술법인 문화랑과 다문화 커뮤니티 비영리단체 히피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영통도서관이 주관한다. 공연은 외국인 주민들의 영남농악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유영희 소리꾼의 판소리·국악가요 공연, 삼성전자 통기타 동호회의 기타 연주, 소프라노 정찬희와 영종초등학교 합창부의 아카펠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색소폰 연주가 아름별 이영환의 색소폰 연주, 러시아 민요, 인도 볼리우드 댄스, 비보이(B-boy) 댄스 등 다양한 나라의 춤과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한국 전통 차와 러시아·독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아트 마켓’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와 영
❍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대장 김준래)가 양육문제로 시간제 근무를 하는 여자경찰관을 가정폭력 상담 전종 경찰관으로 활용, 여성 긴급전화 1366· 관할 행정복지센터(서둔·구운)와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실질적 가정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어 화제다. ❍ 지난 4월 12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 서둔·구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서로지구대는 6일, 지난 6개월간의 지원결과를 발표했다. ❍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와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복귀,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 서호지구대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찾아가는 모니터링’으로 위기 가정 발굴 △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는 전문가 출장 상담 및 보호기관 연계 △ 서둔·구운동행정복지센터는 상담 장소 제공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 서호지구대는 300여 가정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각 6회에 걸쳐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그 중 정식 상담을 신청한 28개 가정을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와 연계했다. 1366 경기센터는 심층 전화상담 48회, 대면상담 18회를 실시하게 했다. 서호지구대, 동행정복지센터 복
-화성시 동탄출장소 상가건물- 현재 보증금 5억5천만원에 월세 6천만원에 2년계약 사용중 -화성시민들 혈세낭비라고 아우성 -동탄출장소 상가건물 행정처분에 상가임대주들의 거센 반발 -임대주측 - 2억여원으로 추정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 받을수도 있어 -추후 시측에서 대납 해 준다 해도 시민들의 세금이 제멋대로 집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워 - 10월 22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임대주들과 간담회 예정 화성시 동탄출장소 업무시설 용도변경 문제와 관련 ‘이행강제금 부과 문제’가 대두 되면서 향후 임대주측과 시측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화성시 통탄출장소에 따르면 현재 출장소 업무를 보고 있는 라스폴레스건물은 2층, 3층,6층 등 15개실이 당초 근린생활시설로 허가가 난 것을 화성시가 업무시설로 용도 변경, 사용 해 온 것이 발견돼 시정명령을 거쳐 행정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동탄출장소가 업무를 보고 있는 건축물은 지난해 11월부터 계약기간 2년에 보증금 5억5천만원, 월 6천만원에 임차계약 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판매시설을 업무시설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채 사용 한 것이 알려져 행정절차에 따라 시정명령 후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경기도양궁협회 및 아쿠아플라넷 광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체육·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며, 수원 E:음 공유학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 기획과 운영,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 간 상생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체육·생태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한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수원 E:음 공유학교’가 한층 더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매월 추진 중인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부서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다짐 쓰레기 줍깅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속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동료 간 협력적 조직 문화 형성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여 신뢰받는 수원교육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수원천과 수원화성 용연 일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청렴 콘텐츠가 게시되는 수원교육지원청 공식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유튜브)의 QR코드를 새겨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와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알렸다. 더불어, 수원교육지원청은 행사와 연계하여‘명절 선물 관련 금품수수 금지’를 주제로 '10월 수원 청렴길잡이 소식지'를 제작했다. 이 소식지는 관내 각급 학교에 배포되어 명절 기간 공직 비위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안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교육행정의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이며, “앞으로도
(시사미래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농촌유학 확대 및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전라남도·전라북도·강원도·제주도에 이어 추진하는 다섯 번째 협력 사례로, 수도권 교육청 간 농촌유학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농촌유학학교에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의 농촌유학 지역이 인천으로 확대되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이 넓어진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강화·옹진 섬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생활 경험을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 89.9%가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책을 넘어,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10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설계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해 설계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는 자일동에 조성 중인 현충탑 광장 일대를 기존의 보훈행사 중심 공간에서,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고 머물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엄숙한 추모의 의미를 지니면서도 시민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것”이라며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시의 상징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의왕시 공유재산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위한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의왕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이는 2020년 개정된 상위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5조를 반영한 조치라는 것이 한 의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기존 조례에는 공유재산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하는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각 부서가 상위법과 조례를 개별적으로 해석하며 행정 혼선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의 검토와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되어 관련 사업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시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RE100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