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청양·부여·논산 등 4개 시군을 방문,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공주 옥룡동 주택 침수 현장 △청양 청남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부여 세도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논산천 응급 복구 현장 △논산 양촌면 추모원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각 피해 현장별 인력 및 장비 투입 현황,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도민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규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피해 조사를 제대로 하고, 각 시군과 협의해 호우 피해 주민들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출하를 앞두고 피해를 본 시설작물에 대한 특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고, 배수갑문 용량 확대 및 시설 개선, 지천 및 강 본류 합류 지점에 대한 정비 등도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597건, 사유시설 229건, 농경지 1만 282㏊, 가축농가 157곳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시사미래신문) 취임 1주년을 맞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발표한 ‘충북 인구 200만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관련부서 실무회의가 열렸다. 김 지사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저출생,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하고, 인구 200만명 달성을 위한 기본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충북 인구 늘리기를 위해선 현재의 주민등록 인구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하면서, “출생아수 증가를 통한 인구 자연감소를 최소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재외동포, 귀농귀촌을 중심으로 충북 살아보기 등 체류인구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 향우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자체간 자매결연 체결을 통한 도농교류 확대, 다양한 지역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충북 출신으로 도시에 거주하다가 귀향하는 인구를 점차 늘리는 등의 정책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충북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정책에 두고 도를 비롯한 전 시군이 함께 연계해 외국인 유입, 귀농귀촌 확대, 관광 활성화 등 도내 체류인구를 대대적으로 늘려 충북 인구 200만 실현을 위한 담대한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사미래신문)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개최할 가칭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박람회 미션으로 ‘원예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제시’를, 비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원예·치유’를 제시했다. 목표는 △원예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신산업 △치유농업이 만드는 행복한 미래 △일상의 변화를 여는 원예·치유 세계화 등을, 기본 방향은 △세계화 △교류와 협력 △융복합 산업화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전략은 △원예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 △R&D 기술융합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차별화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추진 과제
(시사미래신문) 중부자바주를 방문중인 김영환 도지사는 7일 오전 중부자바주 직업훈련 학교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직업학교 학생들의 도내 유학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충청북도에 많은 기업들의 인력수요가 상당하고 또 충북도 내 농가의 일자리 부족을 감안한다면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도내 대학에서 수학하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여 큰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적 성취를 이룰 수 있음을 설명하여 아지즈 학장 등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자바주 내 거주하는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선발하여 기숙사를 제공하며 교육을 시키고 중국등지에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K-팝, 드라마, 영화 및 푸드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 열풍을 감안한다면 중국 등으로 나가는 유학수요를 충청북도 내로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중부자바주 및 관련 대학,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자바주에는 한국에서 진출한 봉제, 의류, 신발 등의 전통산업 분야와 이차전지 분야의 LG에너지솔루션 등 첨단산업기업이 300여개 이상 진출해 있어 중부자바주 내 고용창출에 커다란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일곱번째로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방연)를 7일 방문해 상호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방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참여한 이장우 대전시장,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 대전시와 국방연 주요 간부들은 대전시와 국방연의 협력을 강화해 대전을 국방산업도시로 조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시장은 “국방연은 대한민국 부국강병의 핵심 기관으로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국가를 지키는 연구소”라고 말하며 연구소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국방연을 비롯한 대덕특구 출연연들이 대한민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대전 시민들도 출연연이 이러한 성과에 대해 자부심도 갖고 있다. 하지만 시와 출연연의 협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과학기술 집약도 아시아 1위, 세계 3위 차지할 만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입증된 대전시와 국방연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3일 방위사업청 대전 1차 이전을 완료했다고 소개하고, 방위사업청 이전과 관련해“대한민국 방산산업의 중심도시인 대전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핵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일 오전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에서‘대전시 협동조합의 날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와 한밭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한남대학교 박길철 산학연구부총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대전사회적경제협의회 등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날을 축하했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 같은 날을 협동조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대전협동조합총연합회’발족을 위한 비전선포식, 유공자 표창, 상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다혜 씨가 수상했다. 또한 한복마을사회적협동조합 성덕중 이사장, 전통문화콘텐츠협동조합 송영진 이사장, 한국지문심리상담협동조합 오세정 이시장이 사업성과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를 통해“협동조합은 개인이익이 아닌 공동의 이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여 ‘민선8기 1년 충북도정 10대 핵심 성과’를 선정했다. 먼저 도는 164만 도민의 최대숙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확정을 도정 최고의 성과로 손꼽았다.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內 길이 열리는 것이며, 청주를 중심으로 한 철도대중교통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가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선정하고, 6월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착공을 시작하여 명실상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둘째,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이다. K-바이오 스퀘어는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화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1994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창업타운과 난치병 전문병원을 설립하여 바이오기술 초격차 선도 및 대체불가 기술 확보로 2040년까지 신약 등 누적 수출액 1천억 달러(130조원)
(시사미래신문) 치악산 둘레길이 개통 2년 만에 2,000번째 완보자를 배출했다. 치악산 둘레길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길로, 치악산 둘레를 따라 11개 코스 약 140km로 조성됐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 걷기 여행길로 개통 2년 만에 73만 명이 방문했다. 이 중 치악산 둘레길 140㎞를 완보한 2,000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원주에 거주하는 허진희 씨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허진희 씨에게 2,000번째 완보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허진희 씨는 ‘원주시 SNS 서포터즈’와 ‘치악산 둘레버스 인솔자’로 참여하는 등 원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미리내도서관 1기 서포터즈로 활동하여 모범 시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00명의 완보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 1,036명, 여성 96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가 82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7명, 40대 232명(11.5%)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가 1,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00명, 서울 297명, 기타지역 267명 순이었다. 완보자 중 타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진장호텔 촉금청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의상을 선보이고, 충남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2023 대백제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김 지사도 백제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공연 말미에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직접 백제의상을 입고 나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와 쓰촨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쓰촨성의 심장이자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인 청두에서 여러분을 만나 정말 기쁘다”며 “두 지역은 인연이 시작된 이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우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첫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2023 대백제전에 여러분들을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태안군을 국내 최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석 한국관광공사 실장, 조상호 태안군 관광진흥과장, 김현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 이흥관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및 반려동물 친화관광 생태계조성을 통한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 등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반려견 운동회, 꽃지 도그 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국비·지방비)을 확보한 바 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는 2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고려인 정착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거주 고려인에 대한 정착 지원 방안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고려인 유입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고려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고려인동포의 한국살이,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 종합계획’에 관한 제천시 미래전략팀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재학생의 53.2%가 고려인 등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된 봉명초등학교의 교육현장, 고려인 대상 한국어교육 사례, 청주시 고려인 마을에 관한 이야기 등 현장의 이야기와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도내 외국인주민은 충북 전체인구의 4.5%에 해당하는 73,529명이며 그 중 고려인주민은 3,554명으로 청주 봉명동·사창동, 음성 맹동면 등 일자리가 많은 산업단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도의회는 7월중에 「충청북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시사미래신문) 대전 시내버스·도시철도·타슈가 7월초부터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환승할인 및 결제 등이 가능해진다. 대전시는 23일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공공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마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인 티머니(Tmoney) 김태극 대표이사, 대전교통공사의 연규양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합교통서비스(마스 : Mobility as a Service, MaaS)는 철도, 버스,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해 최적경로와 교통수단 검색 및 통합 환승할인 ․ 결제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대전시가 구축한 대전형 마스(MaaS)는 관광목적 등 일부 지역 운행을 대상으로 한 좁은 의미의 마스(MaaS)가 아닌,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을 운행지역 대상으로 공공 ․ 민간 융합형 마스를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공공․민간 융합형 마스(MaaS)는 공공분야의 ‘데이터 플랫폼’과 민간의 ‘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민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시사미래신문) 대만·싱가포르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싱가포르 바이오기업, 지원기관, 대학 등을 방문하고 싱가포르의 성공비결을 대전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특구개발사업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싱가포르 머크와 과학기술 정부기관, 국립대학 바이오연구단 시설을 찾았다. 이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은 ▲싱가포르 머크 앰랩협업센터 ▲국립싱가포르대학 ▲AStar(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바이오폴리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바이오 강국 싱가포르의 지원시스템과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 등을 살폈다. 싱가포르는 2003년 정부 주도하에 바이오 허브 구축을 위한 원노쓰(One North)지역에‘바이오폴리스’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외자 유치를 위한 과감한 면세혜택과 파격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머크, 론자,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소 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부상했다. 머크 싱가포르는 2018년 시험연구소를 개소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건립 바이오 의약품의 무균성, 안전성 평가 등 전반적인 품질 보장을 담당하는 앰랩협업센터를 개소했다. 제약생산개발 및 생태계 현황을 청취하고 랩시설 등을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경제부총리 간담회는 6월~7월 중 각 시·도지사들과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국비 1,541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국비 1,536억원)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국비 108억원) 등 2024년도 충북의 주요 국가예산 3건에 대해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은 충북의 제1․2․3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로, 사업 장기화에 따른 소음․비산먼지 등 환경피해와 교통사고 우려로 지역주민과 통행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조기 개통이 필요하다. 2020년 5월 전 도민의 염원으로 충북 오창에 유치된 방사광가속기는 국가 기초원천기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필수 과학연구시설로 2024년도에는 건물공사 착수 및 주요장치 제작 등 사업이 본격화되어 적기 구축을 위해 국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청주국제공항은 ′23년에 에어로케이항공 항공기 5대 추가도입,
(시사미래신문) 충북도가 최대 장교 양성기관인 괴산 육군학생 군사학교의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교육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는 9일 괴산 군사학교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부대 개방행사에 참석한 군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충북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주요 관광지 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한 충북관광 홍보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 교육생 대상 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아울러 교육원 로비에서 충북관광 사진전을 개최하여 교육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사진전은 6월 30일까지 한달간 개최한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향토사단인 37사단을 비롯해 보건복지인재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공군사관학교 등 군인 및 교육생 대상으로 충북 관광 홍보를 계획하는 등 잠재적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관광 마케팅 강화로 충북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청소년은 “불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8월 2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칭데이는 지난 '노는예술: 필요의 발견'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10개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무대에 올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짧은 시연까지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프로그램 발표 후에는 현장상담 테이블이 운영되어 수요처(기관·단체)와 공급처(우수단체)가 1:1로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 프로그램 피칭은 ▲공간 서커스살롱(가족 대상 서커스 놀이) ▲극단 예술고리 해보리(참여형 국악극) ▲무모(관객 참여 예술 워크숍)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조직문화 예술 프로그램) ▲사랑나눔문화예술단(마을 공동체 문화활동) ▲스튜디오모든사이(기후대응 기반 예술교육)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건축예술 놀이터) ▲엔엔알(폐자원·예술 협업 프로젝트) ▲우리의 미술치료(예술 치유 프로그램) ▲큐댄스컴퍼니(청소년 신체활동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와 워크숍에서 선정된 우수 단체 10곳이 참여한
(시사미래신문) 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원영효) 신둔관에서 8월 22일(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이천교육지원청의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우리를 빚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천거북놀이는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다. 추석 무렵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집마다 복을 빌어주던 공동체 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전통과 즐거운 놀이가 조화를 이뤄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다. 이날 학생들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선보이는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는 버나(접시)돌리기 묘기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몇몇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직접 버나돌리기를 체험해 보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에 뜨겁게 호응했다. 또한, 수숫잎으로 만든 거북이가 등장해 움직일 때는 다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며 공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23일과 8월 30일, 이섭대천홀에서 ‘2025 이천 초·중등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에듀플레이트 연구회 회원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25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적용 능력을 심화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12시간 과정의 심화형 연수로,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AI 활용 교수학습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실습 ▲디지털 학습자료 제작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 과정에서는 교과 연계 수업 사례(국어·사회 등)를 중심으로 한 하이러닝 기반 수업, 디자인 에듀테크 도구(패들렛, 잼보드 등)를 활용한 학습 활동 설계,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문항 제작 및 학생 피드백 방안 실습 등을 통해 초등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기르게 된다. 중등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실제 수업 적용, 기술·가정, 영어, 정보 등 교과별 수업 설계 및 공유,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실습, 학
(시사미래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이섭대천홀과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2025 서희 TALK! 화해중재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서희대화모임 화해중재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위원들이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해 중재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보고서·합의문 작성과 역할별 실습 등 실무 중심 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는 ‘이해–실행–성찰’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회복적 정의와 화해중재 ▲갈등 조정을 위한 가치와 신념 ▲화해중재 시연 ▲보고서 및 합의문 작성 실습 ▲주조정자와 협력조정자의 역할 ▲대화모임 실습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이해 ▲화해중재위원의 내·외면 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이천형 화해중재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내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고, 화해중재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갈등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