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특례시의회에 “의회와 행정부가 함께하는 정책연구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20일 열린 제379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 시정연설을 하고, “시민의 삶에 여와 야가 없듯이 진영논리와 정치적 잣대를 거둬내자”며 “더 나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들을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자”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 권한 확보에 관련된 정책연구를 필두로 명실상부한 ‘정책 협치 기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자”며 “‘함께하는 정책연구회’에서 미래 수원의 모습을 같이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에게 오롯이 이익이 되는 협치로 직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 경제와 반도체 업황에 타격을 받는 지방소득세, 고금리와 정부의 부동산 감세 정책으로 움츠러든 재산세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4년은 수원시 역사상 최악의 재정위기가 예상된다”며 “재정위기 속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임하기 위해 수원시는 내년 재정 운용 기조를 ‘효율성 극대화’로 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수원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3조 741억 원이다. 일반
(시사미래신문)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동두천·양주·포천·연천· 가평)단체장은 20일, 경기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이날 5개시·군 단체장들은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지난 11월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과 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 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더불어 기회발전특구 신청과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고자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지사 면담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사항으로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해선 신청 주체인 경기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도 특구 담당 부서인 균형발전 기획실에 경기도지사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전달된 공동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과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 상황, 특구 신청 및 지정을
(시사미래신문)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제361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및 본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군수는 “고금리, 고물가 등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올해 지방교부세 감액에 이은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 지방재정 전망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효율성을 갖춘 재정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때”라며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복지안전망 강화 및 미래 주역인 청소년, 청년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공 예정인 용산산단은 유치기업의 조속한 입주를 지원하고 인곡, 상우산단에 대한 우량기업 유치와 음성 테크노폴리스, 삼성 테크노밸리, 생극제2 등 계획중인 산단들이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도 강화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시사미래신문) 이병노 담양군수는 20일 열린 제325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지금까지 민선 8기의 기틀을 마련하는 준비였다면 내년도에는 군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내년을 이끌어갈 6대 핵심 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더 살피고 더 찾아가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정주 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4% 감소한 4,8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병노 군수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담양만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가 담긴 전국 최고의 정책 롤모델을 구현하겠다”라며
(시사미래신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도 당초예산안 편성 시정연설을 통해 “다가오는 2024년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막대한 수해복구 예산 투입 등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그럴 때일수록 시민의 삶에는 지장이 없도록 시정과 의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지방자치의 존재의 이유”라고 밝히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더 역동적으로, 더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3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저성과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 축소하고 유사 중복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전에 없던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3%, 419억원이 감소한 3조 2,423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범석 시장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 아래 ▲‘진심이 통하는 청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꿀잼 1번지 청주’-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복합특별시 청
(시사미래신문) 이재영 증평군수는 제190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 및 역점 시책 등을 밝혔다. 이 군수는 △아이와 부모가 공감하는 행복한 돌봄교육 환경 조성 △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스마트한 미래농업기반 조성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마련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증평형 365통합돌봄 거점센터 구축 △행복돌봄센터 건립 △증평3일반산업단지 △증평스마트산단 조성 △추성산성 종합정비계획 △스포츠 테마파크 건립 추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스마트 농업실증단지 조성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복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20분 도시 증평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2023년은 군 개청 20년이 되는 해로 2024년은 20년의 기틀 위에 더 강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과 자세로
(시사미래신문)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25% 증가한 4천845억원(일반회계 4천785억원, 특별회계 60억원)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2천741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22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20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1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12억원 등 총 13개 분야에 4천785억원이다. 주요 편성안을 살펴보면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및 경영안정자금 14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억1천700만원 등을,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쇠부리축제 7억원 ▲공공체육시설 시설개선사업 12억5천만원 등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이화정 청소년창작센터 운영 4억2천800만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4억5천만원 등을,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30억원 ▲울산숲 연결로 및 녹지 정비 1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또 유기적인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무룡고교 일원 도로 개설 17억원 ▲스마트 바닥신호등 설치 8천만원 등을, 사회안전망 확충을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17, 금) 오후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한일, 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탠포드 대학 3개 연구소가 공동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국인 한일 양국 정상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한일 정상 좌담회에는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일 양국 정상이 제3국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한미일 간 ‘포괄적 협력체’를 지향해 나가기로 한 것을 강조하고, 캠프데이비드 원칙과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연대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원천기술과 첨단기술, AI와 디지털 거버넌스 정립, 탄소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3국 간 공조 강화와 공동 리더십 발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3국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경제 안보와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약속을 바탕으로 반도체, AI, 청정에너지 및 양자 기술
(시사미래신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제30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17, 금) 11:00-12:30간 개최된 두 번째 세션인 리트리트(주제 :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변곡점에서 APEC에 주어진 역할을 강조하고,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실현을 위해 긴밀히 연대하며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했다. 먼저, 대통령은 규범에 입각한 다자무역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루과이라운드 타결에 기여한 APEC이 다자무역 체제 복원을 위해 다시 한번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내년 2월 제13차 WTO 각료회의가 다자무역 체제 복원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WTO 개혁과 복수 국가 간 협정 체결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대통령은 APEC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와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력을 촉구했다. 대통령은 경제정책의 불예측성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주의 정신에 반함을 지적하고, APEC이 공급망 교란에 대
(시사미래신문) 고령군은 2024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11월 17일 국회를 방문,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내년도 교부세 대폭 감소 등 지방 재원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금번 국회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명예고령군민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을 차례로 만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폐기물처리시설 신규설치 및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 등 현안사업 해결을 적극 건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더욱 열악해진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는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있어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예산확보 추진방안 특강 및 공모사업 컨설팅 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국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국비 확보 증액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시사미래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월 초부터 국회의장과 예결위원장 면담,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 간담회를 한데 이어 17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9조원 확보를 위한 총력 세일즈를 펼쳤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면담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미래 100년의 그랜드 비전을 촘촘히 그리고 있다”며 “전남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당면 현안 해결을 비롯해 핵심사업 예산이 증액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공백 위기가 큰 전남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방안에 ‘지역 의대 신설 방침 및 구체적 로드맵 마련’이 포함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바랐다. 광주~영암을 잇는 속도 무제한의 초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총사업비 2조 6천억 원·2024년 10억 원)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대선공약 사업이다.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회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16, 목) 오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IPEF 정상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14개 참여국의 정상(인도는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IPEF 공식 출범 이후 두 번째 정상회의로,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지난 1년 반 동안 진행된 7차례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각국 정상들은 지난 5월에 타결된 공급망 협정에 이어 청정 경제 협정과 공정 경제 협정에 이르기까지 짧은 기간에 전체 4개 중 3개 분야(필라)에서 합의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IPEF가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는 플랫폼으로 작동하도록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광물 대화체’와, 참여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IPEF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도 합의했다. 또한 에너지 안보 및 기술 관련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정상회의는 격년, 장관급 회의는 매년 개최키로 해 IPEF가 지속적인 성
(시사미래신문)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16, 목) 오후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칠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칠레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남미 핵심협력국임을 재확인하고, △국방·방산, △리튬 등 핵심 광물, △교역·투자, △인프라, △남극기지 운영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대통령은 한국이 이차전지 강국으로서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인 칠레와 핵심 광물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보리치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푼타아레나스의 칠레 남극연구소 내에 '한-칠레 남극 협력 센터'가 설립(‘16.2월 개소)돼 있음을 언급하면서, 동 센터를 기반으로 남극 세종과학기지 운영 지원, 남극 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칠레로서는 아태지역 교두보인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16, 목) 10:55~11:30 약 35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올해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또한, 외교·안보·경제 등 당국 간 협의체가 복원·재개되며 각급에서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인적 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일 미래 세대 간 유학, 인턴십, 취업 등 교류 확대를 위해 당국 간에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최근 이스라엘 지역에 체류 중인 양국 국민의 긴급 귀국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것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한일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글로벌 사우스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과제에 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한미일
(시사미래신문) 울산시 동구청은 2024년도 당초예산(안)으로 2023년보다 436억원(12.89%)이 증가한 3,817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3,775억원이며 특별회계 42억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12억원, 의존재원인 국시비보조금과 조정교부금 등이 3,001억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142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6.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251억원, 보건 및 환경 237억원, 문화관광 및 교육 198억원, 시민안전 및 일반공공행정 151억원, 농업․산업․에너지 분야 141억원 순으로 각각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26억, 노동복지기금 조성 16억원, 제2 파크골프장 조성 15억원,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15억원,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4억5천만원,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10억원,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사업 6억3천만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3억7천만원, 자원순환 거점공간 조성 3억7천만원, 슬도아트 및 문화공장 운영 3억2천만원, 영세 사업장 사회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인창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고령층 시민의 디지털 이해력 향상과 정보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디지털 기초 다루기 ▲똑똑한 스마트폰 활용하기 ▲스마트폰 온라인 행정 서비스 등 실생활 중심의 소규모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고령층 시민들이 현대 디지털 환경에보다 능동적으로 적응해 삶의 질을 향상할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니어들이 디지털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3주간 관내 학교, 유치원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과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총 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 대상은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과 조리·배식 환경 위생 관리 ▲조리 과정 위생 수칙 준수 ▲식재료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식재료 사용·보관 및 대량 조리 시 조리 섭취 소요 시간 관리 등이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완제품 및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 조치가 가해진다. 점검과 더불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손 씻기 및 위생관리(‘손보구가세’요) ▲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예방 요령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달걀 취급 주의 ▲대량 조리 음식 안전 관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들이 사전에 참여하여 수료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교육’ 내용을 실제 현장 활동에 연계하여, 주택가와 부동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복지자원과 자살 예방 정책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기 상황 발생 시에 적극적인 신고와 연계를 당부했다. 장상진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와 생명 존중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7일,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빛나는 방문자 LED 초인종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빛나는 방문자 LED 초인종 설치 사업’은 청각 장애와 난청으로 인해 외부와의 소통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LED 초인종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도 1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여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LED 초인종은 방문자가 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집안의 불빛이 깜박이는 방식으로, 청각에 불편이 있는 주민들도 쉽게 방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LED 초인종을 설치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벨 소리를 듣지 못해 방문자들을 확인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설치 이후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라며, “이제는 불빛으로 방문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훨씬 마음이 놓인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정렬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된 이번 사업이 청각 취약계층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19일 금요일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국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은 '읽을 시간이 없다는 당신에게 : 하루 10분, 삶이 달라지는 마법'이라는 주제로,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 내면을 다듬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진정성 있는 글쓰기와 소통을 이야기해 온 작가이자 강연가이다. 청와대 연설비서관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의 말과 글을 다듬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의 본질과 삶의 태도에 대해 따뜻하고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받아왔다. 이번 특강은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일 화요일부터 갈매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매도서관팀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독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