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1일 팽성읍 안정리 시온성교회 벧엘관에서 ‘안정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주민협의체 회원 및 각 단체장 등 지역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유로운 토론시간을 가졌다. ‘안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팽성읍 안정리 중심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작년 12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소관 도시재생사업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심의 완료로 최종 승인됐다. 10월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골목경제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안정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 관계자 및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마을 주민들이 화합해 안정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안정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
화성시는 21일 오후 3시 30분 송린이음터 4층 문화교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족・다문화 정책 의견수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김인순 경기도의원,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 유희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이현주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효정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이용자 대표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사업 설명 등 화성시 가족・다문화 정책 현안 발표 △도지사 주재 현장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가족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화성시가족통합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별도 운영 중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운영을 목표로,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하여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그 과정에서 화성시의 넓은 지역
○ 22일 서신면 에코팜랜드 화옹간척지에서 착공식 ○ 150억 원 들여 조미김 가공시설, 연구·홍보관, 체험장 조성 ○ 연간 2백억 원이상 생산효과, 300여명이상 일자리 창출 기대 화성시 서신면 에코팜랜드 화옹간척지 일대에 관내 생산 김을 활용해 6차 산업을 이끌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들어선다. 22일 화옹간척지 4-12공구에서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송옥주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거점단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국·도비 93억 원, 시비 42억 원,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15억 원 등 총 150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1,767㎡, 연면적 5,607.94㎡ 2개 동 규모로 조미김 가공시설 및 연구, 홍보관과 종합 체험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고품질의 물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 연구, 체험까지 6차 산업을 아우르는 거점단지를 통해 연간 200억 원의 생산효과와 300여명이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수도권 유일의 씨푸드 체험시설로써 전통방식의 김 뜨기 등 다양한 김 체험 프로그램과 김 상품을 개발하고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1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제18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관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는 지난 1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안녕 Re Action’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로 만드는 안녕한 오산을 시민들과 공유, 실천을 유도하고 후원금 전달과 성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하늘소리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 빅 프로젝트 성과보고,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시상을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로 행사장에 입장하는 봉사실적 1,004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오산천사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안녕 리액션 출범으로 이전 행사와 차별화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행정복지센터, 청학도서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갖춘 남촌동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당선작은 긴 형태의 부지에 맞게 용도별 공간배치 계획과 차량 및 보행자 동선계획을 합리적으로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청학도서관의 노후화, 행정조직 확대, 인구수 증가에 따라 증축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정신겅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를 복합청사로 이전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오는 12월부터 설계용역을 착수해 2020년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수 회계과장은 “남촌동복합청사는 행정과 교육, 문화, 건강이 하나 된 지역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오산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 질 것.”라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수농업인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 우수농업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평택시 농촌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돼지열병(ASF)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시상식만 별도로 가졌다. 평택시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시상식에는 ㈜남양식품 신도철 대표가 농업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총 47명의 우수농업인 시상이 이뤄졌으며 가족과 농업인단체의 기쁨으로 승화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18일이면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도입된 지 1주년이 된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회의 이후 화성시 전체 28개 읍․면․동 대상 6개 권역에서 1,238명의 지역위원이 매달 회의를 개최했고, 10월말까지 지역회의 개최 횟수는 총 49회에 이른다.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새로운 직접민주주의 행정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히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년 전국 지자체 협력․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 발표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성장가능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그늘막 추가 설치 및 위치 조정 △시립도서관 통합 도서 반납서비스 △광역버스 중간 지점 추가 배차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투입 △SRT 출근 셔틀 운행 등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안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시행되는 성과도 거뒀다. 지역회의 안건이 공론화를 거친 사항인 만큼 시가 적극 추진한다는 서철모 화성시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민선7기 핵심가치인 자치분권과 시민소통 실현을 위해 시작된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공공성을 가진 안건에 대하여 공론장에서 매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시의원, 실·국·소장, 관광전문가 및 관련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관광진흥 종합계획 및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착수, 10개월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평택시만의 정체성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경쟁력과 실현가능성이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 발표자로 나선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는 ‘50만의 여가 도시, 평택’이라는 비전 아래 ▲관광자원의 연계 ▲이색적인 인상 부여 ▲여가도시로의 인식전환 등 3대 전략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28개 과제를 제안했으며, 용역 최종보고 발표 이후에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주민 여론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시한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과제는 평택시 관광진흥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품 화성송산포도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앞장선 화성시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농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18일 전라북도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스마트농업 기반구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노지 전용 포도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개발한 시는 국비 6억2천5백만원을 포함 총 15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과 포도 ICT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관수, 천·측창 개폐, 무인방제 시설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필요 노동력을 20%이상 줄이고,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해 농약 사용량 역시 20% 감소시켰다. 또한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생육단계별 정밀한 환경관리로 포도의 당도를 2brix이상 높였으며, 농가 소득 역시 15% 이상 증대시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가별 포도재배기술 격차를 줄이고 최적의 생육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스마트팜은 현재 66개소로 오는 20
미 육군성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가 2019년 미 육군 지역사회 우호 협력상의 전 세계 10개 수상기관 중 하나로 선정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 상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의 뛰어난 우호관계와 다양한 협력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는 국제교류재단을 통한 각종 문화 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월간 공동 실무 회의를 통해 평택시로의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관련된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였다. 또한, 평택대, 호서대, 남서울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부대에서 6개월 간 근무하며 미국 문화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5일, 미 국방부, 명예의 전당에서 거행되며,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 사령관, 마이클 트렘블레이 대령과 평택시 이종호 부시장이 공동 수상할 예정이다.
○ 시민이 직접 만드는 콘텐츠로 시민참여와 행정홍보 두 마리 토끼 잡아 전국의 지자체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행정홍보에 활용하고 있지만, 화성시만큼 잘하는 곳도 드물다. 화성시는 ‘제5회 2019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대상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소셜행정의 롤 모델로 떠올랐다. 기초 지자체 중 2개 부문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화성시가 유일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5회 2019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시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두 채널 모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탁월한 소통행정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홍보단을 통해 이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만들어낸 다양한 글과 사진을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드뉴스 형태로 선보임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딱 맞춘 정보로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화성시 페이스북을 통해 연재되고 있는 ‘화성시 핫플레이스 원정대’는 시민홍보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해 10월 기준 6:1의 높은 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영성간 카페리의 재취항으로 여객이 폭증함에 따라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관계기관 및 시의회와 협의,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평택↔대룡간 노선 재취항 이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용객이 9월 대비 49%가 증가해 출입국 수속 지연과 휴게공간의 부족 등 국제여객터미널 이용 불편에 따른 관광객, 상인들은 물론 선사들의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세관‧검역‧출입국관리 등 CIQ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평택시는 우선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출입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휴게시설 확충(559㎡)에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빠른 출입국 수속을 위한 자동출입국심사대 3대도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선사 운항일정 및 탑승인원 재조정과 신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건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인력증원이 시급한 수원출입국 평택항만출장소 등 CIQ 기관들의 인력이 증원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회의원 또한 법
화성시의회 최청환 의원이 1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청환 의원(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은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시정질문, 조례발의 활동과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동서균형발전과 오래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청환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지역주민과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청환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회 입성 후 「화성시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를 발의해 화성시 관내 민간기업이나 단체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원들을 시민과 공유하여 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화성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개정을 통해 화성시는 공중화장실 조성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은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주민갈등 유발 예상시설 인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주민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하게 하는 「화성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입법예고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0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 6,623억원보다 1,743억원(10.5%)이 증가한 1조 8,36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1조 8,366억원 중 일반회계가 1조 4,627억원(전년 대비 1,427억원, 10.8% 증가), 특별회계가 3,739억원(전년 대비 316억원, 9.2% 증가)으로 환경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당초,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재정 부담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긴축 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으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에 따른 의존재원의 증가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 조성을 위한 지방채 발행 등으로 전년대비 증액 편성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2020년 계획된 시민생활 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응,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생활SOC 분야 등을 중점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6,063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674억원, 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4,940억원, 기타 보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5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제69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김정태 공군작전사령부참모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및 남아공대사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했다.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남아공에서 파견한 공군들이 전투에서 세운 공적을 기리고 전쟁에서 산화한 37명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수원 ‧ 송탄 ‧ 안성 비행장의 중심인 현 위치에 1975년 건립됐다. 남아공은 1950년 10월 16일부터 휴전 후인 1953년 10월 29일까지 유엔참전 16개국 중 유일하게 공군(826명)만을 파견했으며,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제2전투비행대대는 총 12,0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0,920개소를 폭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린 것으로 기록돼 있다. 만델라 남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진로페스티벌은 ‘MEET THE “행”(복한)“진”(로)’라는 주제와 ‘READY, ACT10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학생 7,000여 명 및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기간 동안 전문 직업인 체험 및 상담, 1대1 수시 컨설팅, 꿈길 진로체험 등 총 316개의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e스포츠 챔피언십, 창의과학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창직 클럽 BLOOM’의 수익금 7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부스 운영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나눔과 기부의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진로 페스티벌’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산업과 직업세계에 대해 알게 됐고, 부모님과 함께
(시사미래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간직한 역사와 유산의 가치, 남한산성을 지킨 사람들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문화제에서는 △개막식 △산성풍류 '옥천정 이야기' △광주 in 산성 △수호의 영웅들 △남한산성 레퍼토리 공연 '달을 태우다' △그루브 in 산성 △Together! 대동퍼레이드 △수어장대 1박 역사체험 힐링캠프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 △산성의 혼, 대동굿 △역사 탐방 성곽 트래킹 '시간의 성벽' △남한산성 성곽 놀이터 △효종갱 시식 챌린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9일 금요일은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여 남한산성을 지켜온 사람들의 기억과 삶, 그리고 남한산성 유산의 의미
(시사미래신문) 하남시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영화 서체 활용 등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K-컬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5일, 하남시의 아이덴티티가 시민들의 옷장 속으로 과감히 파고들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스파오 매장에서는 하남시의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오픈 기념 단독 상품으로 출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캐릭터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진행한 국내 최초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입을 수 있는 하남의 상징’으로 떠오른 이 티셔츠는 판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주말 사이 완판되며, 도시 브랜딩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협업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프로젝트 수익금은 의류 500벌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스파오 협업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했다면, 스크린 속 글자는 이미 하남시의 철학을 전 국민에게 각인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5년 더 좋은소비 페스타 in 하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하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스타필드 하남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56개사가 참여해 먹거리·생활용품·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좋은 소비’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슈링클 키링 만들기 ▲타일 코스터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벌룬 매직쇼 ▲마술 공연 ▲아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추석 시즌에 맞춰 보자기 선물포장과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온라인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관내 13개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5일 위례동을 시작으로 9월 5일 덕풍2동까지 이어진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주민투표로 확정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 형식을 넘어 ‘주민이 만드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각 동은 음악회, 전시회, 체험행사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됐다. 13개동에서 치러진 주민투표는 총 6,918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51개 안건 중 41개 사업이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표지석 설치(천현동), ▲문화의 날 운영(신장1동), ▲당정뜰 봄봄음악회(신장2동), ▲김치담그기 대회(덕풍1동), ▲힐링음악회(덕풍2동), ▲패션, 아나바다“반짝반짝”(덕풍3동), ▲미사 호수 영화제(미사1동), ▲미사 한강콘서트(미사2동),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미사3동), ▲꽃길 조성 사업(감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