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6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미군부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책 논의를 위한 T/F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협력사업단, 평택보건소,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 국제교류재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적 공조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평택보건소는 현재 미군부대와 평택시로 이원화된 대응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험프리스 기지 의료기관과 MOU체결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미군 측과 감염병 공동 대응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보건 협력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군 측과 상황별 정보공유로 필요한 협력사항에 대해서는 적시에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미협력사업단과 국제교류재단은 시장 특별 지시에 따라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상황 안정 시까지 ‘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업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TF회의 운영, 미군부대 소통 강화, 외국인 대상 홍보 강화, 인력지원 등 종합적 대응을 통해 미군부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7일, 안성천 일원 친수이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내리문화공원(팽성읍 내리)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지(오성면 팽성대교 주변) ▲안성천 습지(팽성읍 도두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어선을 타고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 ‘안성천변 습지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안성천 수질 환경개선을 위해 생활하수 및 축산폐수 배출시설 관리 등 ‘하천 유입 오염원에 대한 관리강화’와 ‘안성천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대해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정 시장은 “안성천의 풍부한 수변 자원과 주변 공원 등을 연계하면 훌륭한 휴식과 레저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서 “깨끗하고 볼거리 있는 안성천 수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게 ‘따숨마스크’ 3만장을 무상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따숨마스크는 관내 257개소 어린이집과 47개소 유치원에 배부돼,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15,000여명의 아동에게 1인당 2매씩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소형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 따숨마스크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비하고자 진행된 오산시만의 위기극복 프로젝트이다. 따숨마스크는 오산시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기능성 원단에 필터를 교체해 반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면마스크로, 지난 3월 30일 택시, 버스 등 운수 종사자들에게 2,100매를 지원한데 이어 1일부터는 관내 43개 초·중·고에 62,000매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시설에 소형 따숨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아이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예방활동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마스크
평택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임시 설치하여 6일부터 소상공인 긴급대출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초저금리 긴급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나,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대출 서류 미비로 인해 대기시간이 지연되어 소상공인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주민등록표 등‧초본 및 국세(지방세)납세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인근 행정복지센터 및 세무서 등 관공서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제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에 이전 설치함으로서 대출 신청서류 접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관련 기관 방문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며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이전설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도움이 되며, 항상 시민이 중심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안정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김홍식)는 지난 2일 안정리 일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안정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정리 일대 로데오거리, 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등에 분무소독 및 손잡이를 닦는 등 방역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안정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물리적·사회적·경제적 재생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 관련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김홍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방역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관내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일 발표했다. 경기도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하면 오산시민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20만원씩 받게 된다. 오산시가 시민 23만 여명에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에 필요한 재원은 약 240억원이며, 국가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따른 오산시 부담액 약 6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의 재원은 강도 높은 세출예산구조 조정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긴급 추경 안을 편성해 4월중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시기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안내하겠다고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 19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종합민원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창구 16개소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번 투명가림막 설치는 하루에 500여명 이상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시청 민원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향균필름 부착, 민원실출입자 대장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민원실 운영방안의 일환으로 설치했으며, 직원과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창구 특성에 맞게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힘든 가운데,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종합민원실에 민원실출입자 대장 작성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서 감염 우려가 높고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대민 최 접점 장소인 민원실에 코로나 19확산방지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민원실출입자 대장 작성, 투명가림막 설치, 향균필름 부착 등 민원실 운영방안을 출장소 및 읍면동을 포함한 민원접점부서에 시달한 바 있다.
평택시가 1일, 코로나19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평택시 지산동 지산코아루에 거주하는 40대 미국 국적 여성으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미국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지난 3월 11일, 2020년도 신입생 93명의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입학식을 비롯한 모든 학사 일정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최근 유튜브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3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30주, 각 학과별 1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특화품목 발전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농업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자 올해 친환경농업과 28명, 농산물가공과 34명, 소득작물과 3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 재개시점이 계속 불투명해지고 있어 농업대학은 최근 유튜브 채널 ‘슈퍼오닝농업대학 TV’를 개설하고, 슈퍼오닝농업대학 학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의 입학 축하인사와 농업대학 담당자의 학사운영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각각 업로드함으로써 입학식을 대체했다. 앞서 93명의 신입생에게는 농업대학 학사운영 안내책자를 모두 우편 발송하여 오리엔테이션 영상과 함께 안내책자를 확인하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휴강기간을 활용한 e-러닝 온라인 학습방법을 설명하여 온라인을 통한 교육방법을 안내했다. 농
오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임신부 1300명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면역력이 취약한 임신부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오산시는 NH농협 오산시지부로부터 기탁 받은 면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포함, 시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추가 확보해 관내 임신부 1300명에게 1인당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2매, 마스크 필터 30개, 손 소독제 1개와 보건용 마스크(KF94) 2매를 30일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이며,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신장동)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수령 시 임신부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가 필요하다.(대리수령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포함) 시는 가급적 고위험군인 임신부보다는 가족의 대리 수령을 당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관내 임산부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기부해주신 NH농협 오산시지부에 감사드리고, 임신부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함께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생활 속에서 코로나19를 다 같이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평택시가 30일,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택시에 등록된 장애인 24,300명이며, 1인당 2매씩 주소지로 우편 배송된다.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에 들어가며,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수급 상황을 검토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더 많은 양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이 어려워지자 3월초부터 임신부, 70세이상 어르신, 보건소 등록 암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신장투석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편 및 인편을 통해 계속해서 마스크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평택시가 주한미군 측 확인 결과, 최근 발생한 미군부대 내 장병 2명의 사망 원인은 코로나19와 무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부대 내에서, 연이은 미군 장병 사망과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언론 및 지역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사망한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미군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며, 27일 코로나19와는 무관하다는 답변을 통보 받았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미군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부대 내 방역 강화와 영외 거주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면서 “미군 측의 코로나19 관련 협조 요청 시, 적극적인 검사 지원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고시(3.27)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제중앙시장 및 신장쇼핑몰 일원(107,891㎡)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마중물사업비 133억원과 자체지방비 및 기금 포함 총 186억원을 투입해 2020년에서 2023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다국적·다문화·다계층을 어우르는 도시재생’을 비전으로 제시한 ‘다인다색 국제도시, 신장동’뉴딜사업은 미군부대와 함께 형성된 문화 및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으로 청년과 가족문화 중심도시로 변화를 도모한다. 주요사업으로 글로벌커뮤니티센터조성, 상생협력상가조성, 수제의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주택개량사업 등 1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및 시보 등에서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이전부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 및 미군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을 준비했고,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신장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문화적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핫플레이스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개관(2019. 7. 22.)이후 매주 주말 상설공연 및 특별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음악실기강좌, 악기대여, 연습실 대관, 악기전시·체험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진정한 힐링의 공간 및 꿈과 끼를 찾아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소리울도서관은 악기와 도서를 대여하고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예술 전문 도서관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악기대여와 도서를 대출하고 다양한 악기들을 보다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악기전시·체험관에서 악기설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하루 세 차례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악기설명은 소리울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체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악기설명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악기전시·체험관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배우고 싶은 악기가 있다면, 장르별 악기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산시민에 한해 일정 대여료를 내고 악기를 빌릴 수 있다. 교육과 문화예술의 이음, 소리울도서관은 음악실기강좌, 시민참여학교, 청소년 만능뮤지션 기획단, 음악동아리활동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6일 진위·안성천 두강변 친수이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가칭)평택노을유원지 조성사업(평택동 및 팽성읍 군문교 주변)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지(오성면 팽성대교 주변) ▲교포정원(오성면 당거리)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 활성화’ 및 ‘평택 남부 안성천 둔치 시민 유원지 개발’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세부사항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진위·안성천 두강물 주변의 풍부한 수변 자원을 활용해 친수공간을 조성하면, 부족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휴식·레저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2018년 수립된 두강물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가칭)평택노을유원지’는 팽성읍 및 평택동 안성천 고수부지 일원 약 30만㎡ 부지에 수영장, 캠핑장, 스포츠 시설을 조성하며, ‘오성누리광장’은 오성면 창내리 주변 13만㎡에 공원 ․ 전망대 및 물놀이터 등을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교포정원을 비롯한 오성강변 주변은 매년 유채,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수변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만들어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