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3월초 지방세 체납정리 실적평가 1위 수상에 이은 세외수입 운영 분야 1위 수상이다. 특히 세외수입 운영 분야는 8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운영, 체납업무를 일원화해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세입증대 기법과 업무개선을 위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징수대책보고회 및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 등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46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미국환경자원학회가 인정하는 토양·유해폐기물 분야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유해중금속 시험·분석 능력 보유기관으로 인정받고자 2020년 토양·유해폐기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평가기간 : 2020.01.20.~03.05)에 참가해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분석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전문 인력의 기술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98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평가방법은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 시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측정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의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이영욱 소장은 “앞으로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의 신뢰할만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평택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평택시는 18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61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평택나눔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금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직원 1,820여명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졌다. 전달된 성금은 평택사랑상품권을 구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체된 지역 상점들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와 방역 활동 등힘든 시기 임에도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서 준 평택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 주 1회로 확대 운영, 공무원 주 1회 지역 음식점·상점 이용하기, 착한 임대인 운동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속에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급식업체의 반찬을 공무원들이 나서 시민들과 함께 전량 구입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
오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을 시민모두가 합심한 ‘따숨마스크’나눔 프로젝트로 이겨내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면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하는 이 나눔 프로젝트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오산대학교가 힘을 모았다. 지난 16일 오산대학교에서 ‘재봉틀을 이용한 따숨마스크 제작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오산시가 마스크 제작 키트를 제공하고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는 시민봉사단을 모집, 오산대학교에서 교내 실습실과 재봉틀을 제공했다. 이날 오산대 학생, 오산고 학부모, 오산장로교회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실습실에 분산된 30여개의 재봉틀을 이용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마스크를 제작했다. 오산대학교는 오는 27일까지 작업공간과 재봉틀을 제공, 시민봉사단이 마스크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추진한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대학이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함께 동행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도 감사하지만, 우리 지역 대학이 자체 설비를 이용해 나눔에 동참해 매우 뜻깊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5일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 발표로 동선에 포함된 지역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호소문에서 “평택시는 접촉자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염 가능성이 없는 단순 경로는 공개 안해도 된다는 정부 방침에도 불구, 시민 여러분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세세한 경로까지 모두 공개해 왔다”면서 “이로 인해 시민들께서 코로나19의 감염경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반면, 본의 아니게 동선에 상세 노출된 상가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 후 6시간 후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며, 평소처럼 이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확진자도 의도치 않은 방문이었듯, 확진자가 방문한 상가는 기피할 장소가 아닌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갑자기 당한 곳이며, 가족이 운영하는 안전한 곳이라고 한번만 입장 바꿔 생각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확진자도, 거쳐간 동선의 상인 분들도, 안내 문자를 받고 서로를 걱정하고 시청의 지침에 협조해주시는 모든 분들도 우리가 지켜내야 할 평택시민”이라며 “지금은 평택시민이 평택시민을 살리고, 서로 돌보아야 할 때라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해
오산시는 오산화성교육지원청과 오산시 체육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13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참여 14개 학교 담당교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오산시체육회, 오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은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 목적과 취지 발표 ▲사업일정 및 학교별 계획수립․일정 공유 ▲학교특성에 적합한 전통 동아리 클럽 육성계획과 발전방향 토의 ▲건의사항 수렴 등이 진행됐다.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은 1인1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4개교(82개클럽 27종목 1,031명)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10개교(320개 클럽 23종목 3,674명)로 확대됐다. 시는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예산 1억9천여만원을 들여 14개 학교를 지원해 자발적인 학교 내 스포츠클럽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활동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각 기관의 여러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좀 더 발전된 오산학
오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매출감소와 임대료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임대료 인하 결의’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산시는 ‘상생하는 임대문화 정착 운동’을 통해 임대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치고 있다. 곡부공씨 어촌공파 영의정 종중은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고자 16일 오후 시청에서 2개 점포에 대해 임대료 20% 인하를 약속하고 인증 캠페인을 가졌다. 공경택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임대료 인하에 참여해주신 곡부공씨 종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큰 위로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릴레이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선한 동참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고 상생하고자 하는 노력이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관계자는 “상생하는 임대문화 정착 운동에 현재 60여개 점포가 임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가운데 육군 제51보병사단이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시는 14일과 15일 주말간 육군 제51보병사단 장병 16명이 투입돼 평택역, 서정리역 등 관내 역소 6개소의 방역활동이 이뤄졌다고 16일 밝혔다. 장병인력은 평택지역과 송탄지역으로 나눠 8명씩 2개조로 편성하여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각 마을 경로당 대표자에게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비 지급 계획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던 시의회에서 경로당 활성화 관련 조례를 개정함으로서 이뤄졌으며, 의원발의로 조례개정안이 통과됐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에 따라 의회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 대표자에 대한 활동비 지급에 따라 노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 경로당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의 수요에 맞춰 사업이 다양화 및 확대되고 있고, 각 마을 경로당 대표자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각 대표자에게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달 16일부터 5월17일까지 한시적으로 전면무료로 개방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코로나19관련 지역상인회와 간담회를 거치면서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극심하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시는 시민과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 동원으로 코로나19가 조기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감염병 조기종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14일, 7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확진자는 평택시 비전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13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주요 동선에 대해 ▲3월 9일 10시54분 비전동 서울으뜸소아청소년과의원(접촉자 3명) ▲3월 9일 11시31분 비전동 김밥천국카페평택소사벌점(접촉자 2명) ▲3월 9일 12시09분 비전동 올리브영평택소사벌로터리점(접촉자 1명) ▲3월 9일 19시47분 세교동 조리고평택점(접촉자 4명) ▲3월 9일 23시24분 비전동 GS25평택휴먼시아점(접촉자 1명) ▲3월 11일 12시01분 비전동 힐링플라워(접촉자 2명) ▲3월 11일 14시38분 비전동 비전의원(접촉자 2명) ▲3월 11일 14시48분 비전동 평택종합약국(접촉자 2명) ▲3월 11일 15시경 비전동 자택(접촉자 1명)이며 13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14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 세부 동선은 평택시 홈페이지, SNS 참조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가족 2명을 포함 18명으로 모두 격리 조치했고 확진자는 자차와 도보로만 이동해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았다”면서“확진자 동선의 장소는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따숨마스크 1배움 + 1나눔’ 프로젝트를 오는 2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따숨 마스크 1배움 + 1나눔’프로젝트는 시에서 마스크 제작 키트를 배포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손바느질과 재봉질을 학습한 시민들이 강사로 나서 시민(재능기부자)들에게 마스크 제작 방법을 강습해 완성된 마스크 1개는 가져가고 나머지 1개는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시는 기부된 마스크를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하고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나눔을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어려운 때일수록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산시청 평생교육과(☎031-8036-7521)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가 13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을 당초 10억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해 올해 총 200억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이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맺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출연금의 10배수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2011년, 2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처음 출연한 후 매년 출연금을 증액시켜 왔고, 올해 본 예산에 10억원을 반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추경에 10억원을 추가로 증액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한도가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돼,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상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콜센터 1577-5900)이나 평택시 일자리창출과(031- 8024-351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앞으로도 경기불황으로
평택시의회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한 피해예방 및 극복 성금 150만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권영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권영화 의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15명 의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큰 어려움을 겪는 평택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배 부의장은“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회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이 성금이 저소득 등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감염예방 홍보 캠페인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활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평택시가 12일, 코로나19의 취약계층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우편발송 및 방문 전달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고령의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정보 취득이 어렵고 판매처에서 장시간 대기가 힘든 점 등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배부 대상은 만 70세 이상(1950년생까지) 총 4만 4,336명의 어르신들이며 12일부터 1인당 2매씩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우편 발송, 또는 공무원, 통‧리‧반장이 직접 방문 전달한다. 정장선 시장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오랫동안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어 적은 양이지만 배부하게 됐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마스크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등록돼 있는 대상자 중 임신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정신건강 질환자 등 4,623명에 대해 1인당 5매씩 총 23,115매, 당뇨병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4,310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21,550매, 관내 11개 병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