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3월‘청년구직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 '평청카드'를 제작하여 청년구직자에게 성공적인 취업 응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가구(4인기준 569만원)의 만19세에서 만39세 이하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에 1인당 연간 30만원 대중교통전용카드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1개월간이며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파일로 첨부하여 온라인 신청(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https:// apply.jobaba.net)하면 4월 말 선발 된 대상자에 지원한다. 이에 평택시는 코레일과 협약 후 평택시 청년 대중교통 전용카드 ‘평청카드’를 제작하여 1회 10만원씩 3회 분기별 충전하여 지급 할 예정이다. 평청카드는 직접 구직활동 및 직업훈련, 자기개발을 위한 간접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차, 버스, 지하철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활기차고 능동적인 활동지원과 사회초년생의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니트청년 발굴 및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청년복
화성시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제1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2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이창현 의원을 선임하고,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등 총12의 안건을 처리했다. 배정수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행사 진행’, ‘공공분야에서 꽃 구매 촉진’과 ‘헌혈 동참’을 제안했다. 김홍성 의장은 “2020년도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일반안건 심의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및 공직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19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을 위해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한컴그룹 기업홍보관에서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고문, 각 계열사 대표 등 20여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상철 회장은 “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시티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선제적이고 선택적 전략으로 구축돼야 한다”며 “미래의 원천기술은 교육 분야”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도시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차별화를 위해서는 오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오산시의 교육기반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을 위해 한컴그룹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산시는 보육, 안전, 교통, 문화관광 등 전 행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의 하나인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등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최첨단 인공지능기반의 지능형 CCTV
화성시가 미전환 도로명주소 정비에 나섰다. 시는 도로명 주소가 도입된 지 13년이 됐지만 건축물 대장과 주민등록 등 공적 장부에서조차 주소 불일치 사례가 많아 이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1월 기준 총 1만 518건의 도로명 주소 누락, 오류 가 발견됐으며, 관계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올해 안으로 정비를 마치겠다는 포부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명주소는 없으나 창고, 축사, 컨테이너 등 건축물대장이 있는 경우 ▲도로명주소는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지번 또는 도로명주소인 경우 ▲하나의 지번에 다수의 도로명 주소가 있는 경우 등이다. 시는 이들 건축주 등의 신청을 받거나 직권으로 도로명 주소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로명주소는 건축, 세정, 주민등록 등 행정 전방위에 걸친 협업이 필요함에 따라 관계부서를 대상으로 수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적, 행정적 비용은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2020년 제1회 오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산시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지원하기 위해서다. 공모대상은 오산시 캐릭터(까산이, 까오, 수달)와 지역 명소 등을 활용한 완제품으로서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 가능한 모든 관광기념품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단체, 법인, 사업체도 가능) 할 수 있다. 출품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27일까지 이메일 접수 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출품작을 오산시청 체육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1명) 300만원, 금상(2명) 150만원, 은상(2명) 100만원, 장려(4명) 5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오산시는 입상작을 관광기념품으로 선정·제작에 활용하고 예산 범위 내 수상작 생산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오산시 체육관광과 관광팀(031-8036-7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평택시 주요 기관장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는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군부대, 농협중앙회, 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평택시 관내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1명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 조치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관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캠페인 등 참여 속에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기관에서는 관내 기업 제품 및 농수산물 구매 소비 촉진, 지역 상점 및 인근 식당 이용하기, 재정 조기 집행 등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본
화성시가 오는 21일부터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의 처벌 조항이 강화됨에 따라 이를 알리는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은 안내문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해,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히 높게 표시․광고 또는 중개하는 특정 개업공인중개사에게만 의뢰를 유도하는 행위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시세조작․가격 담합 등 위법행위를 저지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신고센터 설치․운영을 법제화했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도 개정 돼 21일부터 시행된다. 부동산 거래 신고기한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했으며 부동산거래 해제 등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해 신고하지 않거나 기간이 지난 후 신고하면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위계약 신고를 할 경우에는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사환 민원봉사과장은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을 잘 숙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며,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이 143도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불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와중에도 온정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당초 목표금액을 훌쩍 넘긴 1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2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목표금액 7억 원의 1%인 700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관내 기업체와 종교단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0억 1만 6,573원이 모아졌다. 시는 성금액을 저소득층을 위한 화성시형 긴급복지 사업인 행복나눔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도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7억 3,364만 원이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곽 시장은 오색시장을 곳곳을 살피고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피해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산 오색시장은 일평균 2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오산시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을 비롯한 시민들의 발길이 줄고 있다고 시장 상인들은 전했다.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곽상욱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정부와 오산시, 유관기관이 함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과도한 불안을 떨치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인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오색전 확대 발행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 소식에 평택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시청 앞 민원실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매년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헌혈 외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추가로 진행된 것이며,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평택시 공무원들이 혈액 수급을 위해 앞장서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헌혈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구비 등 충분한 예방조치로 헌혈 중 감염 위험은 없다”면서 “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도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민생규제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을 주제로 국민 복지, 일상 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화성시민․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메일(myoupel@korea.kr), 우편이나 화성시청 예산법무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응모된 과제는 화성시, 행정안전부, 전문가의 합동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받게 된다. 한편, 화성시는 ‘지자체 건의과제’로 지역역점․개발․관광, 소상공인․자영업자 애로, 주민생활불편․복지서비스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등 4개 중점분야를 선정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규제를 집중 발굴해 중앙에 건의할 계획이다. 건의 과제는 즉시 중앙부처와 협의․개선된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규제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지원에 힘입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전곡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전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전망이다. 뱃놀이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명실상부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발돋움했다. 이에 앞으로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전문가 현장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이 체계적으로 지원되며, 6천만 원의 광역보조금과 경기관광공사의 마케팅도 약속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다.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축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시민참여와 야간 프로그램, 체험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특히 유소년 중심이었던 프로그램들이 부모 세대와 젊은 층까지 1인 1체험이 가능한 수준별 맞춤형 체험으로 다양해지며, 단순한 승선체험에서 벗어나 해상 파티와 배낚시, 가족단위 크루저 승선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밤바다 레이저쇼, 일루미네이션, 불꽃쇼, 달빛포차 등 풍성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토교통부의 ‘202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지난 12일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방범과 재난, 교통 등 영상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융합 한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찰서 및 소방서의 정보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를 연계해 112센터 긴급 영상지원, 112 및 119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등의 협업 서비스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재 및 지진 등의 재난상황 긴급대응을 지원하고 어린이 및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노인, 여성,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여 범죄 예방과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평택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평택시는 이종호 부시장이 지난 13일 팽성읍 균형발전 세부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과 점검에는 현안 관련 담당 국․과장이 함께 했으며, 작년에 발표한 팽성읍 균형발전 종합계획에 담긴 세부 사업들의 추진상황과 시민과의 간담회 시 건의사항 조치계획 등을 현장 보고와 점검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부시장은 신궁교차로 방문 현장에서 상습 지정체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으며, CPX 훈련장과 소총사격장 현장에서는 공여지역 조기 반환을 위해 주한미군사와 적극적인 협의 및 후속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성환종축장 이전부지와 내리문화공원, 내리캠핑장, 평택시립 팽성도서관 이전 신축 현장을 방문해 시민 요구사항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꼼꼼한 마무리를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팽성읍은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역사․관광자원을 보유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앞으로 팽성읍이 평택시 동부생활권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중점 사업을 집중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문제점을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출특례보증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오산시는 지역상권 위기대응을 위해 지난 4일 상공인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자리 분야의 지역경제 피해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기업체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대출 특례보증하고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을 1인당 대출금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추진예정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추진 시기를 앞당겨 소상공인 25개소에 대해 시설개선비를 업소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시는 오산지역화폐 ‘오색전’ 발행량을 120억원으로 확대하고,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10%로 추가 적립 이벤트를 4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가용자원을 투입하겠다”면서 “현재 대책반을 운영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