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차량을 오는 2월 1일부터 4대를 추가 배치해 총 17대로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 총 3대의 차량으로 개소 한 센터는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에게 꼭 필요한 이동수단으로써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차량 추가 배치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운전 캠페인, 친절교육, 차량 점검 등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중심으로 시민복리 증진이라는 미션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게시된 ‘신종 코로나 확진자’ 문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작성자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31일 오후 일부 온라인 카페에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의 제목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바이러스에 확진됐다는 문서가 올라왔다. 이 문서는 공공기관 보고서의 형태로 감염증 환자의 주거지와 이름 일부 등 개인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며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하지만, 화성시는 해당문서를 작성한 적이 없으며, 근거없이 작성된 가짜 문서라며 일축했다. 현재 화성시에는 확진자가 없으며 능동감시자 8명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가짜뉴스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런 가짜 뉴스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 수사의뢰를 비롯한 법적조치를 통해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7억2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20년에는 5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로 153동의 주택에 부착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20동의 지붕개량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희망자는 2월 1일부터 각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신청서 서식과 사업 공고문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 보호를 위해 1억4천7백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에 필요한 비용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치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을 철거하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감리인 지정기준 충족 및 석면비산 측정, 석면잔재물 처리, 석면폐기물 반출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피해 사전 예방 및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석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피해자에 대한 구제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평택시가 30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과 대응 상황에 대해 밝혔다. 평택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등 관리대상은 총 103명이었으나, 30일 오전 병원이송자 1명이 추가됐고, 타시군 거주자 등을 제외하면 관리대상은 81명으로 확진자 1명을 포함 격리자 32명, 능동감시자 48명이다. 시는 4번째 확진환자가 귀국하면서 이용했던 공항버스 이용객 및 택시기사, 진료를 받았던 의료기관․약국 등에서 접촉한 96명에 대해서는 개인별 위생키트를 배부했고, 보건소 담당직원들이 하루 2회 이상 1:1 유선 확인을 통해 체온 등을 체크하고 있어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국인 입국자들이 많은 평택항 여객터미널 방역추진 현황에 대한 내용도 이어졌다. 시는 지난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선사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한 결과, 각 선사들은 2월 중순까지 휴항을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향후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휴항 연장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1일까지 임시휴원 했던 어린이집 휴원 연장 검토와, 유치원 휴원을 권고하는 한편,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과하더라도 선제
화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36만5천개를 재난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저소득자 등에게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스크는 경로당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기관, 장애인복지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관내 버스 등에 배부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수요를 조사해 배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로 화성시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원광종합병원 등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9일 동탄성심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 직원을 격려키도 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불안을 부추기는 일부 가짜뉴스에 동요되지 마시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과 보건당국의 매뉴얼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30일 오후2시 기준 화성시에 확진환자는 없으며,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능동감시자 4명에 대해서는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2020년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423개소를 대상으로 ‘슈퍼오닝 쌀’을 정부미 가격으로 공급하는 어린이집 고품질 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슈퍼오닝 쌀을 구매하여 아동급식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부미와 슈퍼오닝 쌀의 차액을 아동 현원 기준으로 지원한다. 평택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평택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4개소와 슈퍼오닝 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어린이집에서는 관할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를 통해 ‘정부미’ 가격으로 슈퍼오닝 쌀을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고품질 쌀 지원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과 슈퍼오닝 쌀 브랜드 홍보 및 쌀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9일 송탄 시외버스 터미널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송탄 시외버스 터미널은, 4번째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곳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이 이용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곳이다. 정장선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터미널 내 현장 분위기를 살피는 한편, 터미널 근무자,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지금 상황에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위생, 소독 상태 등에 불안해 하실 수 있다”면서 “소독약품과 장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 시행하는 특별 방역은 확진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인근 지역을 비롯, 중앙동 및 서정동 경로당, 재래시장 및 서정리 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고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에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시민안전과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종료 시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평택문화원은 지난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문화원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평택문화원장 및 감사 2명을 선출하였다. 임원선거를 통해 제14대 평택문화원장으로 이보선 후보, 감사로는 배우학 후보, 박정순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14대 평택문화원장인 이보선 당선자는 “경기남부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는 평택시와 함께 평택문화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라며, “4년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14대 평택문화원장은 2020년 3월 1일부터 향후 4년간의 임기를 맡는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당선자는 2001년 평택문화원 이사로 입회하여 8년 동안 평택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하여 평택문화원 감사,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TF팀장, 한국소리터 TF팀장으로 활동하였고 한미포럼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 지난해 높은 인기에 힘입어 재오픈... 한 단계 올라간 퀴즈로 재미와 교육효과 높여 ○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 목, 금 총 6회 운영 화성시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화성 3.1운동 방탈출 체험장’을 내달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방탈출 체험장은 참가자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화성 3.1운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역사교육 콘텐츠이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제안해 국내 최초 도입됐으며, 220회의 운영기간 동안 전 회차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체 이용객 1,556명 중 60%가 10대 청소년으로 미래세대에 화성 3.1운동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재개장 요청에 부응해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역사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 오픈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매주 수·목·금 총 6회이며,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회에 10명까지
○ 30일 동탄출장소에서 회의 개최...추진현황 공유 및 시민제안 등 ○ 시민의견 수렴해 투명한 사업 추진 약속 화성시가 30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도시철도(트램) 시민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결성된 시민추진단은 시민대표 15명을 포함,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시 관계부서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동탄도시철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조속한 사업 추진 ▲수원 망포역 연결 ▲문화디자인밸리 통과 ▲마을별 정거장 유치 등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추진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초 경기도에서 입찰공고를 낸‘동탄도시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시민 편의성을 고려한 노선 및 정거장 계획 반영을 요청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도시철도가 화성시민의 제2의 발이 될 수 있도록 노선 및 정거장 수립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트램)은 9,967억원을 투입해 반월~오산(14.82㎞), 병점역 ~ 동탄2신도시 (17.53㎞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는 지난 22일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29일 확인하고 대책마련 및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간담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원유민, 이창현, 박경아 의원과, 화성시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 허가민원1·2과, 건축과 등 자원순환시설 인·허가 관련부서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해당 화재사건은 지난 28일 잔화 정리가 완료되어 화성소방서에서 현장순찰 중이며 흡착포 등 방재장비를 이용해 오염수 외부유출을 차단한 상황이다. 화성시 환경지도과에서는 오는 2월부터 소방 및 전기 분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지속적인 현장 확인으로 화재상황 정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미숙 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의 인허가 단계부터 시민에게 미칠 영향을 살피고 인허가 후에도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8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2020년도 제1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확대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42개의 지방정부 회원으로 결성된 지방정부협의회이다. 이날 총회는 20개 회원 지방정부가 참여했으며, 2019년 결산보고 및 2020년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 주요 사업으로는 자치분권대학 및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운영, 자치분권박람회 개최 등이 있으며, 2020년에는 회원정부 증대 및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자치분권 결의대회와 특집좌담회가 병행됐다. 자치분권 결의대회는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을 촉구하는 단체장들의 선언으로 진행됐고, 환경을 주요 이슈로 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좌담회가 이어졌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의회 감사를 맡아 2019년 결산보고를 진행하면서“올해에는 많은 노력과 홍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협의회가 아닌, 전국적인 지방정부협의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집합장소인 역, 환승센터, 취약시설 등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예방물품을 배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30일(목) 09시 현재 확진자는 없으며, 보건소에서 유증상자 등 5명(유증상자 1, 의사환자 1, 자가격리 3)을 관리하고 있고, 지금까지 격리해제자는 8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적 차단을 위해 보건소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약자를 위해 경로당, 어린이집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장소에 마스크(6,000장), 손소독제(6,500개) 등 감염예방물품을 긴급 배포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에 대비해 오산시보건소 콜센터를 기존 1개선에서 4개선으로 증설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오산시보건소(031-8036-6228, 6227, 6055, 6344)]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을 방문 후 14일 이내 입국자 중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은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등과 같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선 수시로 손을 씻고 기침을 할 때
평택시가 국내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등 지역사회에 추가 확산 우려에 따라 접촉자 96명에 대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확진자 1명이 발생,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고 29일 18시 기준, 밀접접촉자 34명, 능동감시자 62명에 대해 시에서 전담공무원을 지정, 관리 중이다. 시는, 접촉자 신상 파악 후 개인별 위생키트를 배부완료 했고, 자가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34명에 대해 전담 공무원들이 하루 2회 이상 1:1 유선 면접으로 체온 및 호흡기증상 등을 체크하고 있다. 밀접접촉자들에게는 격리기간 동안 사용할 쌀, 생수 등 생필품들도 배부한다. 또한, 능동 감시 중인 일상접촉자 62명들에 대해서도 발열 및 폐렴 증상 발현 여부를 매일 확인해 더 이상 추가 발생이 없도록 조치 중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접촉자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당장은 번거롭고 힘들겠지만, 보건소에서 배부한 생활수칙 안내문을 준수해 지역사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방문 후 14일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을 비롯 모든 의원들은 지난 28일 평택보건소에 설치된 비상대책단 운영 상황실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현황 및 그간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예방 대응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황실을 찾은 권영화 의장과 시 의원들은 현재 평택시에서 확진자가 나온 만큼 지원 가능한 인적자원, 의료시설, 물적 자원, 예산 등에 있어 신속한 지원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자가 격리대상자 1:1 밀착관리와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을 대책단에 주문했다. 권영화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비상근무에 임하는 평택시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 비상대책단을 구성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우리 의회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는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평택에 거주하는 자가격리자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1:1 관리하고 있으며, 일상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발열 및 폐렴 증상 발현 여부를 매일 확인해 더 이상 추가 발생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