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환경부 및 전국 지자체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경부 주관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화성시는 지자체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최다 점검 및 위반업소 381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린바 있다. 이번 시상엔 화성시청 정은정 주무관이 환경부장관상(개인)을 11개 시·군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화성시가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구축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 21일 송산그린시티 내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예정부지서 ○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경기도, 화성시, 수자원공사, 신세계그룹 참석 ○ 총사업비 4조 5,700억, 2021년 착공 예정 정부의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21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사업예정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등 관련 기관 수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차담회를 통해 기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비전선포식에서 수자원공사의 시화지구 개발사업 현황 및 신세계의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이후 야외 전망대로 이동해 실제 사업부지를 시찰하고 테마파크 역사를 비롯한 주요 예정지를 점검하며, 아시아 최고수준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홍 부총리는 “두 차례 실패했던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재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기관과 신세계그룹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하다”며, “정부는 국제테마파크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투
경기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화성시는 1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충청북도, 진천군, 안성시, 청주시와 수도권 내륙선 일반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동탄)에서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각 지방자치단체(화성․안성․청주․진천)는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경기도와 충청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을 담고 있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화성(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 7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약 2조 5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본 사업이 실현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 안성에서 수서까지 약 3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금년 3월 28일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이 먼저 공동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6월 진천군은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이달 초에는 경기도가 본 사업계획을 포함한 제4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증가 시기에 따라 유치원 ‧ 어린이집 ‧ 산후조리원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41주(10.6.~10.12.) 125건 ⇒ 44주(10.27.~11.2.) 278건 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철에 환자발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SV 감염증은 대부분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지만, 6세 이하 영유아와 면역저하자, 고령자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주로 겨울철에 기침이나 재채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 등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 등은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신생아 및 영유아 접촉 전᭼후 올바른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및 올바른 기침예절 준수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13일 오후 1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보건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현황을 파악해 화성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영국 등 해외 초청 연사 및 실무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커뮤니티케어는 현재 재정 및 인력 지원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향후 정신건강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자원 발굴, 공공사례관리나 커뮤니티케어 안내창구 등을 통한 지역기관과의 연계 등을 위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다나카 히데키 전 와세다대학교 인간과학학술원 교수가 ‘일본의 정신장애인 지원 실천 모델’을, 오은혜 일본 토요대 라이프디자인학부 생활지원학과 교수가 ‘일본의 정신장애 지역포괄 케어 시스템’을 주제로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종합토론에는 머린 루이스(Maureen Lewis)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2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개방화에 따른 농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농업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평택시가 운영하는 농업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 117명의 학생이 지난 3월 6일 입학, 30주간 1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연구과제 심사 및 평가시험을 거쳐 총 107명의 학생이 졸업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졸업생은 생활원예과 37명, 소득작물과 36명, 농산물가공과 34명이며, 슈퍼오닝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까지 12년간 농업대학을 통해 1,088명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슈퍼오닝농업대학 학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권영화 평택시의장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대학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 전달, 표창 및 상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식 마지막 순서로 12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합창단이 졸업을 자축하는 공연을 선보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하) 주관으로 의정역량 강화와 선진의정 구현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지난 13일 평택 무봉산 수련원(진위면 소재)에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관내 기관으로 장소를 선정해 연수를 진행했으며, 연수내용으로는 원활한 의사 진행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스피치 기법,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공직자 윤리의식, 시민과의 공감 · 소통의 기술 등 실무위주의 주제들로 특강을 실시했다. 권영화 의장은 연수에 앞서 “의회는 50만 평택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꼼꼼히 챙기고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으로서 올바른 정책 제언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며, “이번 하반기 의정 연수를 통해 의회의 역할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연구하여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이윤하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 실무 능력을 향상 시켜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꼼꼼하게 연수 일정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이 12일, 시청을 방문한 스튜어트 캠벨 메이어 (Stuart Campbell Mayer) 유엔사 부사령관을 접견했다. 정 시장은 “부임 이후 평택시에 처음으로 방문하신 메이어 부사령관님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품격있는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부사령관님과 공유하고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열어가는 시의 다방면의 노력에 유엔사도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반도의 평화 유지라는 공통의 가치를 확인하고 유엔사의 역할에 대해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 시장은 내년에는 주한미군과 시민이 서로에게 더 좋은 이웃으로 다가가기 위한 기반 구축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력할 예정임을 설명하며 ▲미군부대 주변 상설공연 특화거리 조성 ▲미군과 시민이 하나 되는 참여형 행사인 ‘평택-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 미군(외국인)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등 2020년도에 계획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평택시의 평화수호 동반자인 한미 민․군․관 주요지휘부가 소통과 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2020년 한미우호 신년하례회’에 부사령관의 참석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2일,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언론 브리핑을 갖고‘평택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미세먼지가 인근 지역보다 높은 원인이 중국과 인접한 위치 외에도 평택항과 석탄화력발전소, 현대제철, 국가 공단 등 정부 기간 산업시설이 평택 서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미세먼지 관리에 상당히 불리한 여건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관련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종합대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8일 열린 미세먼지 관련 T/F회의에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대폭 강화해 미세먼지 관리 각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수송산업 분야에서, 시는 노후 경유차(5등급차량) 대상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지원에 올해 185억원을 투입했으며, 2022년까지 노후 경유차 2만 4천여대 중 기존 지원한 7천여대를 제외한 나머지 1만 7천여대를 지원해 노후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차 ․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사업은 올해 340대 59억원을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200여대를 더 늘려 546대 141억원을 지
평택 다소니 봉사단(회장 강태석)이 지난 9일 ‘동절기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팽성읍 소재 ‘독거노인의 집 개보수’로 나눔을 실천했다. 다소니 봉사단은 회원 15명이 함께 매년 수 차례 어려운 이웃에게 집수리 봉사 등의 재능 기부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팽성읍에도 10년 이상 연탄봉사 및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성 질환 및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계신 조◯◯(80세) 어르신 가정의 도배, 장판 교체, 내․외부 청소 등 집수리 봉사와 가전제품(냉장고)을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집의 개보수를 받으신 어르신은 “집도 깨끗해지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및 가전제품까지 선물해 주신 봉사단께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소니 봉사단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우리 이웃에 보살펴드릴 분이 너무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팽성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주시는 다소니봉사단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올 겨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평택역 앞 광장에서 평택쌀 소비촉진 캠페인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박경원 농협평택시지부장을 비롯 지역농협장, (사)농업경영인 및 (사)여성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삼색가래떡 시식행사와 아침밥 먹기, 평택쌀의 우수성 등을 홍보했다. 11월 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어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로 쌀 소비를 촉진해 건강한 먹거리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우리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각 지역농협장과 조찬간담회를 가진 정 시장은 “추후에도 가래떡데이와 같이 농업인을 생각하고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2020년 농업예산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농업분야 예산의 효율적 활용으로 농업 및
화성시가 13일 오후 1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성시 보건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 일본, 영국 등 해외 초청 연사와 관련 분야 연구가,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 실무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 정신질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날 발표자로 나서는 다나카 히데키 와세다대학교 교수와 오은혜 도요대학교 교수는 각각 ‘정신질환자 지역포괄케어의 모형’, ‘정신질환자 지역포괄케어의 선진 사례’를 주제로 일본의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통합서비스에 대한 현황과 경험을 소개한다. 또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의 닐 플린트(Neil Flint)가 ‘정신질환자 커뮤니티케어의 실행모형과 NHS’를 발표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전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의 <평택인물백과사전 5> 출판기념회가 11월 16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함께 쓰기」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구술생애사업, 어르신 함께 쓰기(내 인생의 한 장면), 나는 작가다(글쓰기), 3차시 프로그램(총32회)으로 기획되어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민 구술채록가가 어르신을 직접 인터뷰하여 기록한 <평택인물백과사전>은 올해로 다섯 번째이며, 평택에서 살아온 여섯 분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이야기와 옛 추억사진, 사진 작가가 직접 촬영한 인물사진, 기억수집가의 참여 소감등이 담겨 있다. 올해부터는 어르신 함께 쓰기(내 인생의 한 장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쓰고 그린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그림이 담길 예정이다. 평택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같은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가지는 의미와 더불어 개인의 기록을 마을의 기록으로 확장하는 지역사료관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개인의 기록이 쌓여 마을의 기록과 역사가 되기에 삶의 한자락을 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유의동 국회의원,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이사와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김광회 교장, 동일공업고등학교 정기학 교장, 안중고등학교 김진현 교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내년부터 10년간 총 3억 6,000만원(매년 3,600만원)을 평택시 소재 3개 직업계고(공업계열)에 우수학생 장학금과 실습기자재 구입비로 지정 기탁하고, 사내강사 학교 방문 특강 및 제철소 초청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장학금 수혜자 선정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시에서는 직업계고 취업지원,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일 대표이사는 “철강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 홍선의, 최은영, 이관우 의원은 지난 8일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앞에서 평택항 신생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시위에 참여했다. 경기도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 촉구를 위해 평택항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평택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8월부터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평택항 매립지 분쟁은 2004년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헌법재판소가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으로 인정해 평택항 매립지를 평택·아산·당진 3개 시로 분할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행안부는 전국적으로 11개 시도 75개 시군구에 걸쳐 있는 해상 경계로 인한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당초 매립 목적에 맞게 2009년도 4월 공유수면 매립지 경계기준의 원칙 및 절차에 대한 지방자치법을 개정했다.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매립된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해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 이용자(주민) 편의성, 행정 효율성, 관할 구역의 연결성 및 연접관계 등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택시 귀속으로 결정했다. 2015년 5월 행안부 장관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총면적 96만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