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2015. 5. 4. 행안부 장관의 평택항 매립지 귀속결정과 관련해 충남도(당진, 아산시)가 제기한 귀속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2차 변론이 어제 10일 14시30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변론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홍선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재균, 서현옥, 김영해 도의원과 이관우, 곽미연 시의원 그리고 평택항 수호 범시민 운동본부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변론은 원고 및 피고 20여분씩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원고측인 충남도 소송대리인은 2004년도 헌법재판소의 결정 존중 및 충남도 의견을 듣지 않은 절차적 위법과 행안부에서 절차적으로 내용적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고측인 행안부 소송대리인은 지방자치법 개정 취지에 맞는 합리적인 결정논리를 조목조목 피력했고, 평택시 소송대리인은 모든 기반시설과 인프라가 육지로 연결된 평택시에서 지원되는 등 당초 매립목적과 국익차원에서도 당연히 평택시 관할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2019년 3월 1차 변론과 지난달 현장검증 그리고 어제 2차 변론을 끝으로 재판일정은 마무리 됐다고 하면서 빠른 시일내 최종 선고기일을 잡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현장검증과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최태성 별별 한국사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민주시민,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대표는 EBS 역사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무한도전, 마이리틀 텔레비전V2,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역사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채 1백년이 되지 않은 민주주의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보다 짧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자취를 통해 내일의 민주주의는 어떨지, 성숙한 민주시민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화성시 평생학습과 유튜브(https://youtu.be/X51Bvpz3J6E)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현장 참석 신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u-life.hscity.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총 4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온라인은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가 필요하지 않으나,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URL문자서비스를 사전에 신청을 하면 손쉽게 온라인 강연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코로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혁신교육시즌 Ⅲ 추진을 위한 ‘제2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었던 올해 교육 사업과 내년부터 새로이 시작 되는 혁신교육시즌 Ⅲ의 추진 비전과 방향, 2021학년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중요 사항들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산혁신교육지구 시즌 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21년부터 25년까지 추진된다. 이에 오산시는 오산교육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AI 융합교육 기반 구축 및 교육 활성화, 오산형 고교학점제 추진, 방과 후 돌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시스템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산혁신교육협의회는 학교장, 시의원, 지역대표 등 다양한 교육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로서
(시사미래신문)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오늘(10일), 라이브(Live) 방송을 통해 ‘온라인 공감소통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온라인 공감소통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카카오TV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하던 공감소통마당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하게 된 것. 김재수 사장이 특별 MC로 함께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11월 실시한 직원‧경영진간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를 피드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한 해 동안 성과 달성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년도 실적과 2021년 비전 및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통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임직원 전용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중간 실시간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피드백하고 깜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원들과 대면 방식의 행사를 갖는 것이 어려워져 이렇게 온라인으로나마 사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앞으로도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신축 또는 용도변경에 의한 대규모 산업건축물(공장, 창고시설,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에 대해 경관위원회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간 평택시에서는 경관조례에 따라 민간건축물 지상5층 이상이고 연면적 5,000제곱미터 이상인 경우(다만, 지구단위계획시행지침으로 건축물의 형태 및 색채가 규정된 경우는 제외) 경관심의 대상에 해당되어 심의절차를 이행해 왔다. 시는 산업건축물이 층고가 높고, 지구단위계획시행지침 및 결정조서에 경관계획이 부재하거나 미흡해 경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경관조례 개정공포 완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경관자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신축되는 산업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공장이나 창고는 한 층의 높이가 일반건물 3개 층 정도의 높이로 4층 규모라 할지라도 43m에 달할 수도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위압감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평택시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산업건축물을 경관자문 대상에 포함하여 체계적인 경관성 검토와 경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주변 경관과의 조화로운 건축물로 경관계획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현금 형태의‘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한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방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 부단체장, 기획관, 기획팀장, 자치행정(총무)과장 및 인사(총무)팀장, 지역정책연구포럼회원 등 1,400여 명의 공무원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인구 30만 이상 대도시 시장 부문에서 최다 득표를 얻으며 최고의 자방자치단체장으로 뽑히는 영예를 얻었다. 기존에 세금인하나 공공요금 면제, 대출 보증과 같은 간접지원으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빠르게 파악해 직접지원이라는 결단을 내린 서철모 시장의 판단은 이후 전 국민 대상‘재난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물꼬를 텄다. 화성시가 지난달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무상교통과 버스공영제 역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인근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현재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 대상이지만, 내년부터는 만 23세 이하,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최종적으로는 전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오산시민들의 지역화폐 ‘오색전’의 사용 특성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처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상권지도를 작성했다. 오산시는 이 분석을 활용해 지역화폐 오색전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을 적극화 하고,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 촉진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오산시가 8일 발표한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4월 오색전 출시부터 올해 7월까지 지자체 지역화폐 지원금을 제외한 이용자 충전 사용 금액이 198억원, 사용 건수는 105만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100% 지역화폐로 지급한 직후인 올해 6월부터 일반 충전사용량이 급증해, 7월 한달 동안에는 46억원, 25만건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은 지역화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위해 지자체가 지급하는 지역화폐를 제외하고 사용자 충전 사용 금액과 건수만을 대상으로 했다.”라면서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도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기본소득 사용이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오산 시민 중 20대 이상 인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평택 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오는 1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부고속화도로는 지난 2012년 고덕국제화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으로 민자사업으로 추진됐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해를 거듭하다가 지난 10월 실시계획이 승인 돼 8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평택 동부고속화도로는 평택시 죽백동과 오산시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왕복 4~6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민간사업자와 LH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평택시의 재정부담 없이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48개월로 2024년 12월 개통예정이며 평택동부도로 주식회사가 3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 동부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평택~오산~용인~서울 광역간선도로망 확보로 서울 헌릉나들목까지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1호선 및 지방도317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도심지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기대되며, 고덕신도시 및 소사벌지구 등 입주 기업들도 접근성 향상과 물류처리 개선효과 등 많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선 시장은 “2024년까지 본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9일 오전 10시, 제1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채덕, 김효상, 구혁모, 배정수 의원이 차례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첫 질문에 나선 임채덕(국민의힘,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은 ▲홍난파 생가 복원 ▲기준인건비 등 조직 및 인력운영 ▲코로나19 재난대책 ▲개방형직위 부서장 운영 ▲문화유산 활용에 대해 질의했다. 임 의원은 수년간 답보상태인 홍난파 생가 복원사업의 향후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기준인건비를 준수한 인력운영 방안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추가 재난지원금 등 시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임 의원은 개방형직위 부서장의 잦은 교체에 따른 정책의 연속성 결여 등을 우려하며 개방형직위 운영의 타당성 문제를 제기하고, 융건릉 앞 광장 조성,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 및 기념관 조성 등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미흡성을 지적하면서 문화유산을 활용하고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김효상(더불어민주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은 ▲태안3지구 개발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병점역 일원 동부권 개발비전과 관련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태안3지구 개발의 당초 계획을 지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34억 원 상당의 은닉재산을 발굴해 소유권 보존등기를 완료하고 시 공유재산 등재 및 재산관리관 지정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해당 토지는 진안동 소재 아파트에 진출입하는 도로로 면적은 5,098.7㎡이며 공시지가는 약 34억 원 상당으로 지난 2005년에 토지개발 사업을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사업 시행자가 소유권 보존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미등기 상태로 방치된 재산이다. 화성시는 지난 6월부터 숨겨진 토지를 찾기 위해 공간정보시스템에 시유지 레이어를 도입하여 토지개발 완료 사업 인접 공공시설(도로, 공원)이 사유지인 부지를 선별하였고, 이후 토지개발사업 관련 인허가 및 지적 서류를 확보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지난 7월에 2004년에 아파트 사업시행자가 토지개발사업을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소유권보존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16년간 미등기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토지 4,622㎡ 12억 원 상당의 은닉재산을 시로 소유권보존 등기를 완료했다. 화성시가 올해 발굴한 은닉재산은 총 6필지로 공시지가는 총 46억 원에 이른다. 김선영 화성시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시로 소유권 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공공시설(도로, 공원) 재산을 지
(시사미래신문) 최근 논란이 된 평택 미군기지 내 댄스파티와 관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사과의 뜻을 전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험프리스기지사령관과 미51전투비행단장은 8일 평택시에 사과의 뜻과 함께 이 사안에 대한 조사와 시설폐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하였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측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일로 지역사회의 우려와 불안이 커질 수 있다”며 “재발 방지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8일 미8군 관계자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그간 함께 쌓아온 노력이 한순간 방심으로 허물어지지 않도록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8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평택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조기 차단을 위한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발표하였다. 평택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뿐만 아니라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AI재난대책 상황실을 12.4일부터 운영 중이며, 고병원성 AI에 대한 상황 발생시 관내 가금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게 SNS등을 통하여 발생상황 및 일시이동중지명령 등의 방역사항을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발생에 따른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출하 전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1.26일 안성(안성천)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평택시 방역대 내(10km) 가금농가에 대한 간이키트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철저한 가금농장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농장과 평택시 공무원과 1:1매칭을 통한 전담관제를 실시하여, 농장 4단계소독(①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②농장 마당 매일 청소·소독, ③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준수,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 지도 및 생석회 벨트 구축 상황 등을 실시간 점검하고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장인수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오산시 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이춘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인수 의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지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등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픈데 이런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오산시의회도 적십자사와 같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사회봉사 활동 등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과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120여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2020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는 ∆운영사례 우수상에 ‘완두콩알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달달(달려가는 자녀발달 지원) 서비스’, 우수상에 ‘공유경제육아 모모(모두함께 마음모아)’가 선정됐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완두콩알 프로젝트’는 기존 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조직 활력을 높이고 점진적으로 센터 문화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달달(달려가는 자녀발달 지원) 서비스’는 영유아의 발달지연 또는 장애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유아의 문제행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찾아가 경계선상의 영유아를 위해 검사와 상담 치료를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이다. 우수상 ‘공유경제육아 모모(모두함께 마음모아) 공동체’는 자원의 공유를 통해 생활밀착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8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연계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온라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실시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연계 시범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3억 6천 6백만원이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입국초기부터 한국어교육과 심리·정서지원 서비스, 문화교육체험, 진로체험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는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범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화성시는 계속되는 외국인주민의 유입으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주관적인 서비스기관이 없고 이들에 대한 현황도 파악도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관 연계 발굴을 진행하여 10곳 이하에서 33개소를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 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까리따스어울림학교에 77명이 참여하고 있고 그 외 놀이와 함께하는 한국어교실, 심리정서지원 등 총 12,696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지역주
(시사미래신문) 부평구의회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의원 김동민)’는 27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동민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황미라, 정한솔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기관의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등 실무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 정체성 부재와 지역 간 이미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평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상징’을 담은 브랜드 정립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와 주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개발이나 슬로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인식조사, 유사 지자체 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용 방안까지 아우르는 정책형 연구로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과업의 추진 체계와 단계별 일정, 조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향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행복한 오늘, 365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과 1사1행복키움 결연기관, 복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31명과 직원 1명, 1사·1행복키움지원 결연 업체인 한솔제지, 이마트천안터미널점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가수 션이 강연자로 나서 나눔과 동행을 주제로 한 행복공감 강연을 진행됐으며, 트위스트 숏폼 영상 상영과 31개 읍면동 단장들의 트위스트 공연, 읍면동 7개 팀이 참가한 트로트 한마당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영우 협의회장은 “행복키움지원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n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7일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그간의 시정 변화와 향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현장에는 시민기자단, 청년 시정 참여자, 자치구 추천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3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과 남은 시간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프닝은 지역 예술가 ‘레브드집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에서 상영된 인터뷰 영상에는 대전 곳곳의 변화된 모습과 시민들이 체감한 긍정적 변화가 담겼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제, 교통,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질문이 이어졌고, 이 시장은 분야별 정책 방향과 대책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시장은 자영업자 지원 대책에 대해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온라인 판로 개척,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지원을 강화하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재난복구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 지정이 올 여름부터 본격 시행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농·축산농가에는 철거복구비로 농축산시설 복구 재난지원금의 2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사망·실종자의 유족에게는 위로금으로 3천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회재난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에도 이재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피해 유형과 규모에 따라 금액 조정이 가능하다. ‘특별지원구역’은 국고 지원 기준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시군에 대해 도가 해당 지역을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한 후 시군 복구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국고지원 체계로는 복구가 어려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시흥소방서(주관)와 27일 시흥 소재 A사업장에서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 누출에 따른 화재상황을 가정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시흥소방서, 경기도청, 시흥시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찰서, 보건소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인원 200여 명, 차량 50여 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지게차에서 아크릴로니트릴 드럼통이 떨어지면서 마찰 스파크가 발생,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9명 발생(긴급 3, 응급 3, 비응급 3)하고 위기경보 ‘경계’ 단계까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열분해 생성물인 ‘시안가스(100ppm 이상 흡입 시 수분 내 사망 가능)’가 공기 중으로 확산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나리오였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고려한 화학사고 지정 대피장소를 선정,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훈련을 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