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문화도시 최종 선정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협력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화도시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와 교육과 문화의 이음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이라는 추진 전략으로 선정됐다. 발대식에 앞서 문화재단내 문화도시 최창희 사무국장은 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그간 예비사업 추진상황, 향후 5년간 오산시의 특화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시민 라운드 테이블 뿐 만 아니라 컨퍼런스와 포럼 등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온 이음문화 시민협의체와 교육도시의 근간이 된 시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파일럿 사업 포함 총 5개의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른 지자체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자원이 있지만 오산시는 사실 그런 유형 문화자원은 빈약하다. 그러나 교육도시 10년의 성과는 자원이 아닌 사람, 휴먼웨어를 바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과 김승겸 의원은 지난 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민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유승영 위원장과 김승겸 의원이 주관했으며, 이윤하 의원과 평택시 미래전략관 등 관계공무원, 소태영 평택시협치회의 기반조성실무위원장, 박호림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초안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조례안 초안과 경기도, 충남, 서울 노원구 등 타 지역 조례를 비교‧분석하며 개선점 및 보완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승겸 의원은 공익활동 및 그 지원 범위를 보다 명확히 규정할 것을 제안했으며,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촉진하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조례 제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영 위원장은 “기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은 상시 구성원 수 100명 이상, 사무실 운영 등으로 새로운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지역 풀뿌리 소규모 공익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조례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자립적·포용적·민주적 오산청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청년 맟줌형 일자리 확충과 청년 친화형 도시 조성 등 ‘청년희망도시’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경기연구원을 통해 ‘오산시 청년정책의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와 청년 실태조사를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수립에 착수했다. 경기연구원은 오산시 청년 실태조사를 근거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4가지 맞춤 전략과 17가지 우선 추진 정책과제를 권고했다. 연구에는 오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실태조사 및 심층 인터뷰가 포함됐으며, 오산시 청년 월평균 소득, 고용정책 수요, 월평균 교통비, 출퇴근 수단, 통학 수단, 월평균 생활비, 지출항목 등 오산시 청년들의 실태를 조사했다. 경기연구원은 연구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 ▲청년친화형 도시 조성 ▲건강하고 유쾌한 청년 ▲청년정책 효과성 제고 등 오산시 청년정책의 주요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 전략별 우선 추진과제로 ▲기술 집약 기업유치 활성화 ▲창업지원 공간 조성▲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확대 ▲미래형 혁신교육 추진 ▲멘토링 제도 도입 ▲청년 사회보험료 지원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이 지난 6년간 풀리지 않았던 화성시와 수원시의 경계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3일 국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의 날’기념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에 이름을 올린 송 과장에게 자체 시상식으로 상을 수여했다. 송문호 과장은 2018년 7월부터 자치행정과장을 맡아 그간 지지부진했던 경계조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기도의 중재와 수원시와의 협조를 이끌어내 성공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당시 수원시와 화성시가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및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어 협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시의원과 도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협조를 구했으며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정안을 도출해 냈다. 그 결과 지난 6월 국무회의를 거쳐 7월 최종적으로 화성시와 수원시 간 경계조정이 완료되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고통받았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었다. 송문호 과장은 “해묵은 갈등으로 남았을 경계조정이 결국 양 도시의 상생으로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년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일 국토교통부는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 33개, 주거지원형 4개, 우리동네살리기 10개 등 47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산시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지는 2011년 뉴타운 지정 해제 및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해제가 된 곳이다. 2번의 뉴타운 및 재개발 지정·해제로 인한 주민갈등이 심해져 수십 년간 이뤄진 주민공동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주민 간 갈등에 마침표를 찍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산시 궐동 새장터 화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90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92억원, 자체사업 33억원, 민간투자 7천2백만원, 기금 10억원 등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된다. 오산시 궐동 새장터 마을은 인근 대도시 개발압력 심화로 기반시설 부족, 상권 악화 등 도시쇠퇴가 가속화 되는 지역으로 시는 무궁화 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커뮤니티 센터 건립, 가로정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에 탄소저감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와 시민들이 여가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해양생태공원 및 체험관 시설 등의 친수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 평택항을 둘러싸고 있는 서부지역과 충남지역은 대규모 에너지 시설, 국가산단, 대형 선박 등 미세먼지를 대량으로 발생하는 시설들이 모여있고, 평택항 매립지는 총 606만평(부두시설 212만평, 항만배후단지 394만평)이지만 녹지 친수공간은 2만평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 시장은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제4차 미세먼지 특별대책 위원회」에 참석하여 평택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총 매립지의 10%에 해당하는 50만 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와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탄소를 저감하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친수녹지공간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은 “해양수산부의 생각과 평택시의 생각이 일치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서부지역에 자정능력 향상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와 대규모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녹색도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3일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심포지엄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먹거리위원 총 40명이 참석했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이 화성푸드플랜 추진 경과를 소개했으며, 이어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이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먹거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1부에서 작성한 ‘화성시 먹거리 기본헌장’낭독 시간이 이어졌다.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서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실과소 공직자 10명이 당연직으로 포함됐으며, 위촉직에는 화성시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소비자·시민단체, 농민, 교수 등 30명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며, 2022년 수립예정인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화성푸드플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해 기존에 관 주도의 먹거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먹거리 위원회는 생산자부터 소비자
(시사미래신문)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HU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 대상으로 ‘CS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수료생 전원이 CS Leaders(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오늘(3일) 개최한 월례조회 행사에서는 이들에 대한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CS리더 양성과정’은 공사 직원이 고객만족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직원들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CS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HU공사의 고객중심경영(CCM)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CCM을 실천할 수 있는 CS리더를 양성함으로써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14명의 공사 직원이 참여했다. 고객만족, 마케팅, 고객관리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은 CS Leaders(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했고,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효열 사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기적으로는 사내 모든 직원을 CS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며, 향후 ‘CS 지도사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경기도와 함께 비대면 ‘202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3일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돼 ㈜글로원 등 51개사 865명을 채용하기 위해 나섰으며, 구직자 총 400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행사는 사전등록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자가 비대면 동영상으로 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AI면접 체험관과 면접용 사진촬영 부스, 직업상담 부스 등이 준비돼 비대면 면접에 익숙하지 않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언택트 면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직자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구직정보를 획득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우며, 기업들은 보다 손쉽게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로컬푸드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에 앞장서 온 화성시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2020 로컬푸드 지수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3대 분야 17개 지표를 정량 평가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2030 화성푸드플랜’을 토대로 인구 100만의 먹거리 자족도시를 만들고자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학교·공공시설·공공기관 등에 지역 먹거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해 한해에만 1천 50여 농가가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해 총 226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시는 여기에 화성푸드인증제와 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먹거리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 협동조합과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앞서 지난해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푸드
(시사미래신문) 푸른날개합창단(단장 김향순)은 4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합창공연을 연다. 푸른날개합창단은 2017년 12월에 창단된 평택 최초의 장애인합창단으로 청각・시각・지적・지체 장애인과 발달장애 청소년, 비장애인 등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 지휘는 정주휘 지휘자, 반주는 윤정 피아니스트, 청소년지도는 문미애 교사가 맡는다. 푸른날개합창단원은 코로나19로 연습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틈틈이 익힌 곡들을 준비했다. 모차르트의 종교음악 중 가장 친밀한 혼성 4부 합창곡‘Ave verum corpus(아베 베룸 코르푸스)’, ‘고향의 봄’, ‘우리동네 합창단’, ‘노래는 내게’등을 들려준다.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시각장애인 가수이자 푸른날개합창단원으로 활동 중인 오하라는 ‘내 짝궁 당신’,‘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를 부르며 테너 이승원과 듀엣곡으로 ‘Time to say Goodbye(타임 투세이 굿바이)’를 준비했다. 찬조출연으로는 2014년에 창단해 정통오페라와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 문화융성에 기여하는 ‘평택오페라단’과 ‘샌
(시사미래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평택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인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 추진사항과 함께 평택시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12개 지자체 공동협의체 지원’과 ‘평택항 배후지역 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대해 정부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평택시는 서해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접점지역으로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였다. 사통팔달의 도시로 불리며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시 인근에는 석탄화력발전, 평택항, 현대제철, 대규모 국가산단 등 정부 주요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이러한 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편서풍을 타고 평택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평택시에서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2018년 7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수립했으며 대내・외 분야에 걸쳐 전 방위적인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펼치고 있다. 대내분야에서는 수송산업분야, 녹지분야, 농업분야, 교육분야, 탄소저감분야 등 분야를 세분화해 다각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마련했다. 수소차량 경기도 최대보급, 수소생산시설 착공 및 수소충전소 등 수소인프라 확보, 도시숲 조성, 시민 인식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제6회 2020 올해의 SNS’에서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4개 부문으로 나눠 SNS 매체별로 활동을 계량화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2관왕을 차지한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병 발생 정보, 각종 방역수칙 등을 신속하게 SNS로 공유함으로써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또한, 대상을 수상한 카카오스토리부문은 주 구독층인 30~50대를 타깃으로 웹툰, 인포그래픽스, 스토리텔링, 감성 사진 등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공감을 얻은 점을 인정받았다. 페이스북은 주로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한다는 점에 착안해 카드뉴스 형태로 콘텐츠를 재구성해 주목성과 전파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실제로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은 각각 팔로우수 1만2천명, 4만6천명을 기록하며 화성시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중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는 빠르고 쉽게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배구협회(협회장 지오섭)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 프로배구선수(손석범, 현 수원시청 여자배구단 코치)를 초청해 배구 유망선수 육성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지역 내 배구 유망 선수를 발굴,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배구 꿈나무 선수 40여명이 참여했다. 강습은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 신청 결과에 따라 선수출신 코치가 직접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기·개인스킬·팀플레이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연습경기를 치루며 실전중심 행사로 진행해 참가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우리시는 체육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혁신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학생의 자율적 의지를 존중하여 종목을 선택하게끔 지원하고 있다”면서, “오늘 전 국가대표이자 현직 코치분께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체육활동을 못한 실망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어린 학생들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종목별 가맹단체를 전문 스포츠클럽으로 육성시키며, 다양한 종목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우수한 신인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한 스포츠영재 육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 주한미군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열렸으며, 청년농업인 등 30여 농가가 참여해 황금향, 쌈채소, 전통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날 장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의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정장선 시장과 윌리엄스 주한미군사 참모장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는 한・미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장선 시장은 “주한미군과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평택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를 촉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