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총 9200명으로,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 지급되며,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중복 지원하고 있으며, 만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의 경우 최대 17만원을 지급받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직자들에게 혁신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또 부정부패는 관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뜻을 내비쳤다. 18일 모든 실국장과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김동연 지사는 ‘혁신’을 강조하며 최근 도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관련된 사례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8월 문을 여는데 운영 방법을 놓고 해당 과와 토론을 해봤다”라며 “유기된 동물이나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과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곳인데 공무원 조직으로 관리하다 보면 관리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과와 토론을 통해 도민 공모를 해보자고 잠정 결론을 냈다”며 “이처럼 조금 더 다양한 방법을 혁신적으로 찾아봤으면 한다. 해왔던 관성과 관습대로 그냥 하기보다는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지, 사업목적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이 무엇일지 같이 고민해보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도에 발생했다며 “우리가 도민을 위해 일하면서 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바람직하지 않은 일들, 법규에 어긋나거나 부정과 관련된 일
(시사미래신문) 지난 7월 15일(금),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의 주관으로 진안1-2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활성화방안 정담회가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GH 경기주택 도시공사 담당자와 화성시 주택과 및 도시정책과 관련 담당자외에 진안동 주민 4명이 함께 했다. 2021년 7월16일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4곳(광명 7R, 원당6, 원당7 화성 진안1-2)이 선정 되었으나 원당, 광명지역의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비하면 진안1-2지역은 주민 및 지자체의 추진동력 부족으로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성시 관련 담당자는 화성시의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 조례에는 “재개발 임대주택에 관한 비율”이 별도 고시되어 있지 않아 국토교통부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따라 건설주택의 2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하며 진안1-2구역과 함께 선정된 (5%), 고양시(12%)의 임대주택 물량보다 현격히 높은 상황이라 말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화성7)은 “이 장마철에 바로 당장 폭우라도 쏟아질까 걱정하며 지내고 있는 재개발지역 주민들을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생각해서 화성시 관련 담당자들의 발 빠른 실사를 통해 현장을 파악하고 GH경기주
(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시민에게 추진을 약속한 사업은 정책적인 의지를 갖고 세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19일까지 각 실·국, 사업소, 협업 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는다. 각 부서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이 필요한 사업, 현안 사항,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일몰 대상 사업 등을 보고했다. ‘기업·투자 유치, 경제특례시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준 시장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원칙 마련’,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확대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대학 등의 토지에 강소기업을 유치할 방안 등을 마련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원·육성책의 기본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며 “또 기업인 추천, 내부 추천 등을 바탕으로 ‘기업위원회’를 구성해 규제 완화, 기업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실천 사항으로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조기 구축 ▲‘현장시장실’ 효율적 운영 추진 ▲‘혁신민원 시민청’(가칭) 개소 추진 ▲시민생활 관련 마을 서비스 개념 확대 ▲‘걷고 싶은 수원 만들기’ 시범구간 설정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상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정용환 사무국장 주재로 ‘교통정책 협의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교통 대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도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 도민대표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논의 주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주정차’, ‘안전속도 5030 도시부 내 제한속도 완화’, ‘차량 불법 구조변경으로 인한 소음민원 해소방안’ 등 도민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안건이어서 토론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먼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주․정차’와 ‘안전속도 5030 도시부 내 제한속도 완화’와 관련해 일부 참석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의 적절성 재검토 및 제한속도의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현 제도의 본격 시행이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성공 여부 판단에 필요한 통계자료가 축적될 때까지 계속 시행이 필요하고, 혹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를 탄력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지역이 있다면 그 사례를 먼저 분석․평가한 후 제도변경을 추진함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만만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아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안산 방아머리해변 등에서 관광과 환경 봉사활동을 결합한 ‘경기바다와 친환경여행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는 ▲15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안산시 일대 ▲16일 오이도 빨강등대, 오이도박물관, 달전망대 등 시흥시 일대에서 각각 30여 명 규모로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과 ‘비치코밍’ 활동을 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을 빗질하듯이(combing)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환경 정화 활동에서 모은 쓰레기를 지정장소로 가져와 인증받았고, ‘안녕 지구, 안녕 경기바다’ 환경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선박 비상 상황 체험과 화재진압 대피 체험 등 안전교육도 받았으며, 경기도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관광 프로그램 중 있었던 일을 주제로 그림도 그렸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먹거리 등을 구매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환경 정화와 홍보 등의 활동 인센티브로 참가비 명목의 지역화폐를 다시 참가자들에게 돌려줘 해당 지역
(시사미래신문) 녹색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경기도가 올해 총 1,030억 원 규모의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조성을 완료하고, 탄소중립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친환경·저탄소 기술 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투자해 도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육성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조성한 정책 펀드다. 이번 1호 펀드는 도가 6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등 970억 원을 유치, 최초 결성 목표인 300억 원의 3.4배, 액수로 730억 원이 더 많은 총 1,03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도는 당초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총 1,200억 원 이상 펀드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1호 펀드 결성액이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앞으로 2026년까지 총 2,0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 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이달부터 성장 가능성이 큰 탄소중립 분야(정부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등)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무엇보다 도 출자액의 300%를
(시사미래신문) 청년이 직접 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3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10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청년정책네트워크 70명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청년 대표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거쳐 대학생ㆍ자영업자ㆍ직장인ㆍ취업준비생 등이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연령 기준으로는 10대(8명), 20대(44명), 30대(48명)로 구성됐으며,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처인구(25명), 기흥구(42명), 수지구(33명) 순이다. 앞으로 이들은 매달 한 차례 이상 모여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킥오프미팅, 네트워킹데이, 중간공유회 등을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민선 8기 시정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제안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청년,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제안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창의적인 행정, 적극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시사미래신문)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가 15개로 늘어난다. 수원시와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5일 수원시청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돌봄센터 14~15호점 설치·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14~15호점은 8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매교역 푸르지오SK VIEW’ 아파트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에 문을 열 예정이다. 14호점은 204.07㎡, 15호점은 166.91㎡ 규모다. 협약에 따라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단지 내 복리시설 일부 사용권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 인계하고, 수원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아파트 단지 거주자 자녀의 우선 입소 비율은 정원의 50%다. 수원시는 8월까지 다함께돌봄센터 14~15호점 수탁운영 기관을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10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는 지난 8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동삭초교 운영위원이 참석해 학교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운영위원은 “교내 정문 진입로에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최근 반사경 및 과속방지턱을 설치하였으나 여전히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2023년 추진 예정인 학교 환경개선사업에 본건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692-4138, (구)평택상공회의소 2층)는 평일(10:00~18:00) 운영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연무동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이끌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연무동 메이커스캠퍼스(연무마을연구소)’가 15일 문을 열었다.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인 연무마을연구소는 기존 건물(장안구 월드컵로 437번길)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연면적 80㎡ 규모로, 회의실·강의실·사무실 등 시설을 갖췄다. 연무마을연구소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지역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내 전문 메이커 스페이스(제조나 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열린 공간) 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발굴해 추진한다. 또 태블릿PC·노트북·드론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유 회의실을 운영하고, ▲스마트 팜(smart farm) ▲메타버스(metaverse) ▲온라인 방송국 ▲유튜브 등 IT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정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수원시 복지안전위원장 정영모 시의원, 양경환 수원시 스마트도시과장, 하현승 연무동장, 도시재생주민협의체·주민자치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준공 예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가 15일 민선 8기 첫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3일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승진자 163명을 포함한 승진·전보 인사(423명)가 이날 이뤄졌다. 앞으로 1개국 신설 등 조직개편이 있을 것임을 고려해 비교적 소폭인사가 시행된 것이다. 인사에서 행정직 서기관 2명과 기술직 서기관 1명 등 총 3명이 부이사관(3급)으로, 행정직 사무관 3명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다. 5급 사무관 승진자는 농업·녹지·시설직·지도관에서 각 1명씩 총 4명이 나왔다.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시정의 변화와 안정을 함께 기하는 균형인사'로 평가된다. 코로나19 대응업무 및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추진 등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던 공무원을 승진시켜 침체된 공직분위기 변화를 유도하면서도 전보 폭은 그다지 크지 않도록 해서 조직의 안정도 도모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시의 한 고위 관계자는 “퇴직에 따른 승진·전보 등 후속 인사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했고, 능력과 경력을 반영한 승진인사, 전문성을 갖춘 직원에게 업무 추진 기회를 부여하는 전보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를 통해 시의 공직사회가 보다 창조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지는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반호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도지사가 도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김동연 지사가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발달장애인 가족, 시장 상인, 어민, 취준생 청년 등을 일일이 소개했으며, 세월호 사건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를 소개하면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김동연 지사는 ‘기회’의 의미에 대해 “3년 8개월 전에 공직에서 나온 뒤 2년 반 넘게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라며 “그때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국민들의 삶이 달라질 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 굉장히 힘든 환경에서 살았다. 무허가 판잣집에서 학교에 다녔는데 운 좋게도 더 많은 기회로 갈 수
(시사미래신문) 14일 오후, 경기도의회 김영기의원(국민의힘, 의왕1)과 서성란의원(국민의 힘, 의왕2)이 의왕상담소에서 의왕시 의무보육시설협의회 관리동 어린이집원장 5명과 어린이집 정책 논의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의무보육시설협의회 원장들은 현재 의무보육시설인 관리동 어린이집이 임시보육시설로 전락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관리동어린이집은 ‘의무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어린이집’ 형태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타지역에 비해 의왕시가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정책에 아쉬운 점이 많다고 전했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의왕시민 중 74.6%의 시민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공보육 확대를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을 민간어린이집 형태보다는 별도의 관·항·목 추가와 ‘의왕형 어린이집’을 제안했다. 김영기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협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에 공감하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후에 더 많은 관계자들과 회의 자리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서성란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 원장님들이 현재 임시보육시설로 생각하고 계신 현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제36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도시개발국, 상수도사업소 소관부서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박현수(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은“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은 거의 10년 간 진행이 되지 않았다”며“주민(민)·성균관대(관)·전문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진(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연무동을 포함하여 노후된 공동주택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나,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보다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 및 지원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최근에 수원 정수장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생물이 발견됐고, 비슷한 시기에 경남 창원시에도 발생했다고 한다”며“유충은 활성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부천복사골예술제는 ‘광장 – 그 도시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난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85년 시작된 복사골예술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부천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라며 “올해는 ‘부천’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담아낸 40번째 축제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께서도 예술의 감동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개 기업으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Children’s Museum Singapore) 관계자들이 4월 30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여 신규 전시 관람 및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은 2022년 개관한 싱가포르 최초의 어린이박물관이다. 몇 해 전만 해도 싱가포르에는 전용 어린이박물관이 없었으나 어린이 대상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던 우표박물관을 변경하여 공식적인 어린이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이다.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 관계자들은 Asmah Alias 관장, Hanis Binte Yusri, Emmaline Then 직원 등 3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최근 새롭게 개편된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을 포함하여 박물관 전시실 전체를 둘러보고 체험해 보았다. 특히 양 기관이 비슷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을 주요 관람층으로 삼고 있어 체험형 전시콘텐츠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사미래신문) 가평군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2일 가평체육관과 희망구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여했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의미 있는 개막식을 장식했다. 행사장에는 △직업·안전체험 △에어바운스 △미래의 나에게 엽서쓰기 등 총 27개의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날 오후 1시에는 가평문화원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 인형극’이 열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전했고, 주최 측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2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부지선정위원회 실사단에게 연수원 유치 당위성과 지역의 강점을 집중 부각하며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했했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읍 승안리 연수원 후보지를 방문한 부지선정 위원들에게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가평군은 접근성, 자연환경, 인프라, 주민 열의 등 모든 면에서 의정연수원 부지로 최적지”라며 “도의회가 미래 교육의 전환점을 만들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특히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부각했다. 연수원 후보지는 경기도의회 청사에서 승용차뿐 아니라 ITX청춘열차와 전철로도 2시간이면 가능해 연수생과 강사진 모두에게 편리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꼽힌다는 것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창의적 연수원 운영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인산도립공원과 북한강, 명지산 등이 인접해 휴식과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공간이며, 연수 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전통주 체험 등도 풍부해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