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극심한 상습정체에 시달려 온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 인근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구간 도로가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됐다. 이 구간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및 기흥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이케아,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 방향으로 차량들이 몰리는 곳이다.특히 인근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명당으로 소문난 로또판매점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들까지 몰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3차선 운행이 어려웠던 곳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상습정체를 빚던 국지도 23호선 기흥구 보라동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163m 구간에 전신주 등 지장물을 이설, 보도를 3m 뒤로 이전하고 차도 폭 3m를 새로 확보했다. 1차선은 한국민속촌 방향 좌회전 차로로, 2~3차선은 동탄 방향 직진 차로, 4차선은 커피숍과 복권판매점으로 들어가는 우회전 차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커피숍과 복권판매점으로 향하는 우회전 차량들이 직진차선을 점유해 발생했던 상습 정체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역주민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는 등 대안을 적극 모색해 왔다. 이번 공사에는 시비 1억 6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6월 착공해 이달 13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현재 지급 중인‘출산지원금’과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첫만남이용권은 내년부터 정부가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하는 바우처로, 예산에는 국·도·시비가 투입된다. 첫만남이용권 예산에 시비가 매칭되는 만큼 지자체의 재정부담은 증가하지만, 시는 출산지원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원키로 했다. 이에 내년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의 경우 시가 지급하고 있는 출산지원금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은 물론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까지 모두 지급받게 된다. 다섯째아 이상 가정이라면 500만원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시는 출생 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양질의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다자녀 가정에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지원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며 “출산율 저하에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김경근 의원(더민주, 남양주6)과 함께 20일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조안초등학교(교장 김필주)를 방문하여 학교 급식실 현안 문제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크지만 학교 전면 등교 안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문 부의장은 “교육 회복을 위한 단계적인 등교 확대가 이뤄지는 만큼 학교 급식 현장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정비하고, 코로나19 상황에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가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정담회에서는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급식실 조리종사원들의 각종 유해물질 노출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방향과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전면 등교 안착을 위한 학교 급식실 관련 기구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사미래신문) 올 가을부터 경기도내 전 축산차량은 가금농장 등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발급받은 소독필증을 방문지에 제출해야한다. 경기도는 고병원선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전파방지를 위해 현재 28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10월 18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경유 의무화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이다. 현재 포천, 양평 등 도내 19개 시군에서 28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2021년 10월 19일 기준). 만약 이번 의무화 조치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앞서 도는 거점소독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를 실시하는 등 최대한 소독효과 발생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완료했다. 아울러 건립중인 거점소독시설 5개소에 대해서는 조속히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용자의 불편을 감소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을 대상으로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18일 기준 신청률이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 마감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9일까지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205만 9,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청대상 도민 252만 598명의 81.7%에 해당하는 수치다. 3차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규모는 6,341억 원으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5,149억 원이 지급돼 지급률은 81.2%를 기록했다. 경기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사람은 56만 55명(온라인+오프라인)이며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149만 9,497명이다. 온라인 신청자는 177만 7,958명, 오프라인 신청자는 28만 1,567명이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용인시가 24만 1,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 23만 2,109명, 수원시 22만 7,034명, 고양시 17만 9,151명 순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가 86.1%, 수원시가 85.5%였으며 안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해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협력해 처인·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인 혼자 사는 저소득 치매 어르신 30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치 시 사용 방법 설명과 함께 가스누출, 마감조치, 배관고정 여부 등의 세부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누출사고는 재산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유발하는 대형참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포곡도서관이 애견인을 위해 김나연 수의사의 초청강연회를 준비했다. 오는 21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리는 강연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견주와 예비 견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소 반려견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한 점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나연 수의사는 ‘반려견 홈케어’, ‘도그 시그널’, ‘집사의 매뉴얼’ 등 반려견 관련 책을 출간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반려견의 사회화 시기, 행동언어, 분리불안, 공격성, 짖기 교정, 화장실 훈련 등 주요 행동 문제와 훈련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현재 포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포곡도서관 관계자는 “반려견은 자라지 않는 아이를 평생 돌보는 일과 같다고 한다. 이번 강의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의 고민을 덜어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1일부터 30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에서 배출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한다. 공동주택 소각용 쓰레기 샘플링은 조원2동 한일타운에서 시작해 10월 29일까지 6개 공동주택단지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30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서 샘플링을 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관리원, 입주민, 수원시 공직자 등이 종량제 봉투를 개봉해 배출 기준에 못 미치는 쓰레기가 있는지 확인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체결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운영을 위한 주민협약’의 반입 쓰레기 기준을 근거로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공동주택에 ‘소각용 쓰레기 반입정지’ 처분을 내린다. 기준 위반 사례가 적발된 공동주택에는 ‘1차 경고’를 하고, 1차 경고 후에도 반입 기준 부적합 사례가 적발되면 3일에서 최대 1개월까지 ‘반입정지 처분’을 해 해당 공동주택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을 중단한다. 수원시는 지난 6월에도 3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각용 쓰레기 샘플링을 했고, 공동주택 6개소 중 반입기준을 위반한 5개소에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에 비닐, 플라스틱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음식물 폐기물을 담은 종량제봉투를 넣어두는 용기를 제작해 주택가에 보급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종량제봉투 보관용기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에 보급한다. 주택가에서는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수거되기 전까지 야외에 방치돼 길고양이가 봉투를 훼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종량제봉투가 뜯어져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도 많았다. 수원시가 보급하는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용량은 25ℓ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240개를 보급하고, 효과를 분석한 후 내년에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가 주민들은 음식물류 폐기물이 담긴 종량제 봉투를 보관용기에 넣어두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주택가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종량제봉투를 수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도심 곳곳은 물론 외곽까지 쉼 없이 달리는 버스는 시민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밤이 되어 버스가 모여드는 버스차고지는 대표적인 ‘님비’ 시설이다. 소음과 매연, 교통 유발 등의 다양한 문제로 ‘내 집 앞에는 안 되는’ 기피 대상이었다. 수원시에는 이같은 기존의 버스차고지에 대한 인식을 한 번에 바꾸는 공영차고지가 있다. 전기버스와 전기버스 충전시설, 수소 충전소, 천연가스 충전소 등 친환경 충전시설을 한 데 모으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환경수도’ 수원의 선도적인 친환경 에너지 거점시설로 만든 곳이다. ◇동부버스공영차고지, 820㎾ 규모의 햇빛발전소로 변신 수원시는 영통구 하동 1007번지에 위치한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친환경 에너지 복합시설을 설치 완료해 전기버스 충전과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버스차고지에 친환경 설비를 확충함으로써 도심 공간에서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설이다. 전체 1만3000㎡ 중 발전 및 충전기 사용 면적은 3798㎡다. 3개로 구획된 버스 주차공간과 사무동·정비동 건물 상부에 태양광 패널 총 1804장이 올려졌다. 패널 한 장당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갑작스런 사고나 수술 등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에 휠체어를 대여해 주는 ‘우리 동네 휠(Wheel)링 단지’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복지관과 보건소 등에 다리 골절이나 허리 디스크 수술 등으로 휠체어 대여를 요청하는 문의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기획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0곳의 아파트 단지에 휠체어를 1대씩 설치해 복지관이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휠체어를 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휠체어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2주 동안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휠체어가 필요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 하는지 몰라 난감하다는 문의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대표상징물을 통해 경기도민 및 경기도를 사랑하는 모두와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5주 동안 진행한다. 이벤트는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일상에서 만나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내 삶 속의 경기도 대표상징물 찾기’다. 두 번째 이벤트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이 표현하는 3가지 가치인 ‘공정성’, ‘가능성’, ‘다양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긴 사진과 글귀를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경기도 대표상징물 가치를 만나다’이다. ‘내 삶 속의 경기도 대표상징물 찾기’ 이벤트는 도로 표지판, 옥외광고물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찍어 운영사무국(@ggdcontest_event)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 #경기도 대표상징물, #내 삶 속의 대표상징물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주차별로 선착순 참여자 100명씩을 선정해 총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기도 대표상징물 가치를 만나다’ 이벤트는 대표상징물 속 3가지 가치인 ‘공정성’, ‘가능성’, ‘다양성’ 중 한 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060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로 직장을 잃었거나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중장년 406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여 대상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이다. 선정 업체는 오는 12월부터 매칭 받은 도내 신중년(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에 근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안정적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턴기간 3개월 간 월 최대 19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전액 지원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최대 220만원씩 3개월분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이메일(job5060@gjf.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에서 “갑작스러운 추위에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한파경보가 발효된데다 연달아 5도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농작물 냉해 등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문한 것이다. 백 시장은 “수확을 앞둔 무·배추 등 김장 채소의 냉해 피해가 우려된다”며“배추 결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도하고, 부직포나 비닐로 덮어 냉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직원 3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보온 대책을 점검키로 했다. 한편 백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의 정책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며 “모든 업무의 세세한 것까지 원리를 파악해 시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6개 국어로 체납고지서를 제작해 지방세를 체납한 외국인 3969명에게 발송했다. 수원시는 언어 장벽·정보 부족으로 인해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몽골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중국어·영어·한국어 등 6개 국어로 체납고지서를 제작했다. 외국인 체납자의 국적을 파악해 18일 그에 맞게 외국어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 기한은 11월 1일까지이다. 지난 5월 처음으로 외국어 체납고지서를 발송했고, 이번이 두 번째 발송이다. 수원시는 이번 외국어 체납고지서 발송으로 최대 6억 33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지방세징수팀 관계자는 “외국어 체납고지서 발송이 내국인과 외국인이 차별 없이 세금을 납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납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체납 외국인에 대한 체납처분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수원시 징수과, 031-228-2729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지난 25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계룡시와 충남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소상공인 협력자금 지원을 비롯해 현재 시행중인 각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저금리대출전환 여부를 비롯해 자금 관련 의문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 및 지원채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정책 정보를 적기에 접하지 못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가 직접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설명회를 유치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9월에는 대전지방조달청과 ‘조달제도 설명회’를, 올해 3월에는 논산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고용장려금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 및 계약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방세 등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고질적·상습 체납에 대한 행정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시 세무 및 교통 관련 부서, 논산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에 대한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불법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및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적극적인 단속과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재정의 핵심으로 성실히 납세하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질적 체납에 엄정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지난 2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025년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시민 주도의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아미(매니저), 동아리, 강사, 학습자, 유관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2회 평생학습 한마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학습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계룡시 특색이 담긴 군 연계 프로그램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음악연주 등 다채로운 제안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배움을 즐기고 공유하는 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지원 조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벤처투자 위축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적시 투자를 통해 자금 경색 해소와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경기도 주도의 펀드 조성과 후속 투자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투자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주관기관 지정 및 재정지원 ▲투자조합 운용사 선정 등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제도화했다. 경기도는 해당 조례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탄소중립, 세컨더리 펀드 등 미래성장 분야의 G-펀드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을 추진 중이다. 김태희 의원은 “도정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조례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제384회 정례회 제5차(26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여성가족국 소관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0~2세 영아 운영비 지원 사업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정책적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당초 40인 이하 시설에 한정해 지원하던 0~2세 운영비 사업이 이번 추경을 통해 50인 이하로 확대됐지만, 이는 여전히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굳이 50인을 기준으로 선을 긋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규모 어린이집에 다닌다는 이유로 일부 아동이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어린이집의 규모가 아니라 아이를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하며, 같은 나이대의 아동이라면 동일한 지원을 받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대규모 어린이집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설명은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 사업은 운영비 지원 사업이지만 결국 아이들의 보육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상자 선정 기준은 형평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