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극심한 상습정체에 시달려 온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 인근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구간 도로가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됐다. 이 구간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및 기흥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이케아,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 방향으로 차량들이 몰리는 곳이다.특히 인근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명당으로 소문난 로또판매점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들까지 몰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3차선 운행이 어려웠던 곳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상습정체를 빚던 국지도 23호선 기흥구 보라동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163m 구간에 전신주 등 지장물을 이설, 보도를 3m 뒤로 이전하고 차도 폭 3m를 새로 확보했다. 1차선은 한국민속촌 방향 좌회전 차로로, 2~3차선은 동탄 방향 직진 차로, 4차선은 커피숍과 복권판매점으로 들어가는 우회전 차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커피숍과 복권판매점으로 향하는 우회전 차량들이 직진차선을 점유해 발생했던 상습 정체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역주민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는 등 대안을 적극 모색해 왔다. 이번 공사에는 시비 1억 6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6월 착공해 이달 13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현재 지급 중인‘출산지원금’과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첫만남이용권은 내년부터 정부가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하는 바우처로, 예산에는 국·도·시비가 투입된다. 첫만남이용권 예산에 시비가 매칭되는 만큼 지자체의 재정부담은 증가하지만, 시는 출산지원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원키로 했다. 이에 내년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의 경우 시가 지급하고 있는 출산지원금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은 물론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까지 모두 지급받게 된다. 다섯째아 이상 가정이라면 500만원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시는 출생 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양질의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다자녀 가정에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지원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며 “출산율 저하에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김경근 의원(더민주, 남양주6)과 함께 20일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조안초등학교(교장 김필주)를 방문하여 학교 급식실 현안 문제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크지만 학교 전면 등교 안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문 부의장은 “교육 회복을 위한 단계적인 등교 확대가 이뤄지는 만큼 학교 급식 현장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정비하고, 코로나19 상황에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가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정담회에서는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급식실 조리종사원들의 각종 유해물질 노출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방향과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전면 등교 안착을 위한 학교 급식실 관련 기구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사미래신문) 올 가을부터 경기도내 전 축산차량은 가금농장 등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발급받은 소독필증을 방문지에 제출해야한다. 경기도는 고병원선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전파방지를 위해 현재 28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10월 18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경유 의무화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이다. 현재 포천, 양평 등 도내 19개 시군에서 28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2021년 10월 19일 기준). 만약 이번 의무화 조치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앞서 도는 거점소독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를 실시하는 등 최대한 소독효과 발생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완료했다. 아울러 건립중인 거점소독시설 5개소에 대해서는 조속히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용자의 불편을 감소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을 대상으로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18일 기준 신청률이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 마감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9일까지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205만 9,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청대상 도민 252만 598명의 81.7%에 해당하는 수치다. 3차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규모는 6,341억 원으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5,149억 원이 지급돼 지급률은 81.2%를 기록했다. 경기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사람은 56만 55명(온라인+오프라인)이며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149만 9,497명이다. 온라인 신청자는 177만 7,958명, 오프라인 신청자는 28만 1,567명이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용인시가 24만 1,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 23만 2,109명, 수원시 22만 7,034명, 고양시 17만 9,151명 순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가 86.1%, 수원시가 85.5%였으며 안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해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협력해 처인·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인 혼자 사는 저소득 치매 어르신 30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치 시 사용 방법 설명과 함께 가스누출, 마감조치, 배관고정 여부 등의 세부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누출사고는 재산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유발하는 대형참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포곡도서관이 애견인을 위해 김나연 수의사의 초청강연회를 준비했다. 오는 21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리는 강연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견주와 예비 견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소 반려견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한 점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나연 수의사는 ‘반려견 홈케어’, ‘도그 시그널’, ‘집사의 매뉴얼’ 등 반려견 관련 책을 출간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반려견의 사회화 시기, 행동언어, 분리불안, 공격성, 짖기 교정, 화장실 훈련 등 주요 행동 문제와 훈련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현재 포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포곡도서관 관계자는 “반려견은 자라지 않는 아이를 평생 돌보는 일과 같다고 한다. 이번 강의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의 고민을 덜어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1일부터 30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에서 배출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한다. 공동주택 소각용 쓰레기 샘플링은 조원2동 한일타운에서 시작해 10월 29일까지 6개 공동주택단지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30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서 샘플링을 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관리원, 입주민, 수원시 공직자 등이 종량제 봉투를 개봉해 배출 기준에 못 미치는 쓰레기가 있는지 확인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체결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운영을 위한 주민협약’의 반입 쓰레기 기준을 근거로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공동주택에 ‘소각용 쓰레기 반입정지’ 처분을 내린다. 기준 위반 사례가 적발된 공동주택에는 ‘1차 경고’를 하고, 1차 경고 후에도 반입 기준 부적합 사례가 적발되면 3일에서 최대 1개월까지 ‘반입정지 처분’을 해 해당 공동주택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을 중단한다. 수원시는 지난 6월에도 3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각용 쓰레기 샘플링을 했고, 공동주택 6개소 중 반입기준을 위반한 5개소에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에 비닐, 플라스틱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음식물 폐기물을 담은 종량제봉투를 넣어두는 용기를 제작해 주택가에 보급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종량제봉투 보관용기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에 보급한다. 주택가에서는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수거되기 전까지 야외에 방치돼 길고양이가 봉투를 훼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종량제봉투가 뜯어져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도 많았다. 수원시가 보급하는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용량은 25ℓ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240개를 보급하고, 효과를 분석한 후 내년에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가 주민들은 음식물류 폐기물이 담긴 종량제 봉투를 보관용기에 넣어두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주택가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종량제봉투를 수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도심 곳곳은 물론 외곽까지 쉼 없이 달리는 버스는 시민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밤이 되어 버스가 모여드는 버스차고지는 대표적인 ‘님비’ 시설이다. 소음과 매연, 교통 유발 등의 다양한 문제로 ‘내 집 앞에는 안 되는’ 기피 대상이었다. 수원시에는 이같은 기존의 버스차고지에 대한 인식을 한 번에 바꾸는 공영차고지가 있다. 전기버스와 전기버스 충전시설, 수소 충전소, 천연가스 충전소 등 친환경 충전시설을 한 데 모으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환경수도’ 수원의 선도적인 친환경 에너지 거점시설로 만든 곳이다. ◇동부버스공영차고지, 820㎾ 규모의 햇빛발전소로 변신 수원시는 영통구 하동 1007번지에 위치한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친환경 에너지 복합시설을 설치 완료해 전기버스 충전과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버스차고지에 친환경 설비를 확충함으로써 도심 공간에서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설이다. 전체 1만3000㎡ 중 발전 및 충전기 사용 면적은 3798㎡다. 3개로 구획된 버스 주차공간과 사무동·정비동 건물 상부에 태양광 패널 총 1804장이 올려졌다. 패널 한 장당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갑작스런 사고나 수술 등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에 휠체어를 대여해 주는 ‘우리 동네 휠(Wheel)링 단지’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복지관과 보건소 등에 다리 골절이나 허리 디스크 수술 등으로 휠체어 대여를 요청하는 문의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기획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0곳의 아파트 단지에 휠체어를 1대씩 설치해 복지관이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휠체어를 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휠체어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2주 동안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휠체어가 필요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 하는지 몰라 난감하다는 문의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대표상징물을 통해 경기도민 및 경기도를 사랑하는 모두와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5주 동안 진행한다. 이벤트는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일상에서 만나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내 삶 속의 경기도 대표상징물 찾기’다. 두 번째 이벤트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이 표현하는 3가지 가치인 ‘공정성’, ‘가능성’, ‘다양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긴 사진과 글귀를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경기도 대표상징물 가치를 만나다’이다. ‘내 삶 속의 경기도 대표상징물 찾기’ 이벤트는 도로 표지판, 옥외광고물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찍어 운영사무국(@ggdcontest_event)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 #경기도 대표상징물, #내 삶 속의 대표상징물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주차별로 선착순 참여자 100명씩을 선정해 총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기도 대표상징물 가치를 만나다’ 이벤트는 대표상징물 속 3가지 가치인 ‘공정성’, ‘가능성’, ‘다양성’ 중 한 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060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로 직장을 잃었거나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중장년 406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여 대상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이다. 선정 업체는 오는 12월부터 매칭 받은 도내 신중년(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에 근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안정적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턴기간 3개월 간 월 최대 19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전액 지원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최대 220만원씩 3개월분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이메일(job5060@gjf.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에서 “갑작스러운 추위에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한파경보가 발효된데다 연달아 5도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농작물 냉해 등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문한 것이다. 백 시장은 “수확을 앞둔 무·배추 등 김장 채소의 냉해 피해가 우려된다”며“배추 결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도하고, 부직포나 비닐로 덮어 냉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직원 3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보온 대책을 점검키로 했다. 한편 백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의 정책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며 “모든 업무의 세세한 것까지 원리를 파악해 시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6개 국어로 체납고지서를 제작해 지방세를 체납한 외국인 3969명에게 발송했다. 수원시는 언어 장벽·정보 부족으로 인해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몽골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중국어·영어·한국어 등 6개 국어로 체납고지서를 제작했다. 외국인 체납자의 국적을 파악해 18일 그에 맞게 외국어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 기한은 11월 1일까지이다. 지난 5월 처음으로 외국어 체납고지서를 발송했고, 이번이 두 번째 발송이다. 수원시는 이번 외국어 체납고지서 발송으로 최대 6억 33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지방세징수팀 관계자는 “외국어 체납고지서 발송이 내국인과 외국인이 차별 없이 세금을 납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납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체납 외국인에 대한 체납처분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수원시 징수과, 031-228-2729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5일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일대의 폭우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평군은 지난 7월 시간당 최대 76mm가 넘는 기록적 폭우로 인해 여러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입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수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총 30여명이 참여한 해당 활동에서 △비닐하우스 농장 정리 △퇴적 오염물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시설 및 환경 정비 활동과 더불어 소공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함께한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멀리서 한달음에 달려와 힘이 되어 주신 화성시,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군 내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가평군 수해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상생협력에 함께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발전과 소공인 협력 네트워크 구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안성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전통시장 관련 예산 편성과 집행 방식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 전통시장에 매년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율이나 소비자 만족도 측면에서 기대만큼의 변화는 체감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의 예산 집행이 리모델링, 시설 개선 등 하드웨어 중심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한 시설 개선만으로는 시민의 발길을 끌어내기 어렵다”며,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통시장도 운영 방식의 혁신과 온라인 시스템 도입 등 소프트웨어적인 투자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승혁 의원은 “매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어 온 만큼, 이제는 예산을 줄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집행하자니 성과는 제한적이어서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예산의 방향성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다른 지자체 전통시장에서는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안성시도 시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하남시민과 경기도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한 소중한 결실”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오늘의 성과는 단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그리고 이를 지원해 주신 가족과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넓히고, 더 많은 무대와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무대에 오른 모든 합창단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하남시 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여주도시공사는 추석 귀향을 맞아 오는 9월 18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기아자동차), 하동제일시장공영주차장에서 추석 귀향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여주점) 협찬으로 이루어지며,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 중기아자동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퍼, 워셔액, 오일류 보충 등 기본 소모품 교체 및 제동장치 점검 등 전반적인 차량 점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명진 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차량점검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를 수 있도록 차량점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고, 앞으로 더 많은 이용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제일시장공영주차장 위치 및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시설팀 한글시장주차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용인 평온의 숲 및 경기도 내 장사시설 방문하고자 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3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출발지에서 경기도 내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왕복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특별교통수단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등록고객으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경철 사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