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조석환 의장이 28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9주년 기념 학술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개원해 그동안 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수원시정연구원’의 아홉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가 더 발전한 선진도시, 글로벌 도시, 미래지향형 도시로 나아가는데 나침반 역할을 수행해 달라” 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27일 공포돼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수원시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계식 부설주차장 설치가능 지역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6조에 따른 도시지역 중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내 연면적 5,0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 전용구획의 설치 대상에 해당하는 노상?노외 및 부설주차장에 대한 상위법령의 근거를 명시했다. 박명규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계식 부설주차장 설치 가능한 지역이 확대된 만큼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7일 시장 접견실에서 관내 동물장묘업체 2곳과 ‘반려동물 장묘문화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이정윤 리멤버반려동물장례식장 대표,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동물장묘업체 2곳은 앞으로 2년간 용인시민에게 화장비와 봉안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시와 공동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에서도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만큼 올바른 반려동물 장묘문화를 조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멤버 반려동물장례식장과 씨엘로펫은 각각 처인구 남사읍 방아리와 백암면 백암리에 위치해 있다. 관내 반려동물 장묘업체는 이들 2곳 뿐이다.
(시사미래신문)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을 뒷받침하는 할미산성 발굴·연구성과가 전시 공개된다. 용인시가 27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할미산성, 신라의 비상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할미산성 발굴 및 연구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할미산성에서 출토된 유물 32점을 만날 수 있다.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할미산성(경기도기념물 제215호)은 6세기 중반 신라가 한강 유역에 진출하며 쌓은 산성으로, 당시 신라의 축성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시는 지난 2020년까지 총 7차례의 발굴조사를 진행해 할미산성이 신라의 한강 유역 확보를 위한 거점 역할을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전시는 할미산성에서 출토된 유물, 발굴 사진, 발굴 기록을 담은 영상 등을 통해 삼국시대 한강 유역과 할미산성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해 조명한다. 또 할미산성 인근 유적인 마북동 취락유적과 보정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27건의 유물로 당시 용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할미산성의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해 학술적 가치 규명, 유구 정비, 성벽 정비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가 용인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디젤 버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2022년도 전기버스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은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1층 전기버스 44대, 2층 전기버스 6대 등 50대다. 신청 자격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또는 단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중형버스는 최대 8000만원, 대형버스는 1층 기준 최대 1억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경우, 500만원(국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1대, 법인이나 단체는 대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사업자는 사업장 주소지와 거주지가 모두 용인시일 경우 2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2년 안에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을 받은 개인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기버스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절차를 진행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155)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시청 청사 1층에서 운영해오던 ‘종합민원상담창구’를 상설 운영한다. 종합민원상담창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지난 2020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곳이다. 민원인들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칸막이로 분리된 공간에 30개의 테이블이 설치돼 있으며, 민원 처리에 필요한 전화기와 컴퓨터, 복합기도 구비돼 있다. 그동안 하루 평균 약 25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번거롭게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안한 상담을 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종합민원상담창구 이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민원인들의 83%와 직원들의 9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상시 운영에 대해서도 민원인들의 75%와 직원들의 75%가 찬성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민원상담창구 운영으로 민원인들은 직접 담당 부서를 찾는 부담을 덜고, 직원들도 복잡하지 않은 환경에서 민원 응대가 가능해 민원서비스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전국 최초!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상향 전환으로 환경미화원 호흡기질환 예방’을 2022년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집무실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사업 담당 부서 직원에 상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상향 전환으로 환경미화원 호흡기질환 예방’(최우수)을 비롯해 ▲전국 최초! 디지털옥외광고 규제개선으로 불법 현수막 확 줄이고 소상공인 골목상권 경쟁력 확 높인다(우수) ▲이제는 보안등도 스마트하게! 한 손으로 처리하는 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장려) ▲전국 최초! 공영버스차고지에 햇빛을 모아 온실가스 확 줄인다!(노력) ▲수원특례시민의 사회복지혜택 광역시만큼 지원 대상 상향 확대!(노력) 등이다. 수원시가 2020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 상향 전환 시범 사업’은 청소차량의 배기관을 차량 뒤편 바닥이 아닌 조수석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 기관은 27일 정 나눔터(수원역 광장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수원역 주변 노숙인을 채용해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환승센터 일원 환경미화 업무를 맡기는 것이다. 하루 3시간·월 60시간 근무이고, 급여는 월 89만 원 수준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일자리와 급여를 지원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한다. 수원시는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석진산 수원관리역장, 강관석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은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으로 노숙인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연계해 자립을 지원하겠다”며 “수원역 주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최근 4년간 경기 바다에서 고수온 등 이상 해황을 22회 발견, 상황전파와 대응책 전달을 통해 도내 양식어업인들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4월까지 75회에 걸쳐 경기만 3개 시군(시흥, 안산, 화성) 어장 인근 10개소에서 정기적으로 수질을 조사했다. 그 결과 ▲2019년 고수온 관심 및 주의 3회 ▲2020년 고수온 관심 1회 및 저염분 1회 ▲2021년 저수온 주의 및 경보 5회, 고수온 관심 및 주의 4회 영양염 부족 1회 ▲2022년 저수온 주의 및 경보 6회, 영양염 부족 1회 등 이상 해황을 22회 발견해 어업인에게 전파했다. 이상 해황이란 고수온, 저수온, 영양염 부족 등 바다 내 급작스러운 상태 변화로 양식생물 질병 및 폐사 등 양식어업인에게 경제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고수온 주의는 27~28℃ 또는 28℃ 도달, 저수온 경보는 수온 4 ℃ 이하 3일 이상 지속 상황, 영양염 부족은 김 황백화(질병)가 우려되는 상황(용존무기질소 0.07 ㎎/ℓ 이하)을 말한다. 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수질·퇴적물 조사를 통해 수온, 영양염, 퇴적물 현황 등 25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오는 5월 말까지 도내 개(반려견 포함), 소 등을 대상으로 ‘2022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인수공통질병으로, 발병 시 마비, 이상행동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사율이 매우 높아 동물은 제2종, 사람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경기도에서는 1993년부터 연천, 가평 등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수원, 고양 등 도시지역에서 개, 소, 고양이, 너구리 등 277건의 광견병이 발생하여 피해를 입었다.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 광견병 발생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으나, 발병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전파요인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야생동물이다. 너구리, 여우, 오소리, 박쥐 등이 대표적이며 직접 접촉 혹은 교상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 개를 포함한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도내 생후 3개월 이상 개 등의 사육·반려동물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특히 휴전선 인접 시군, 과거 발생지역(화성, 수원, 포천, 파주, 고양 등), 야생동물 접촉 가능성이 큰 산간 지역 등 광견병
(시사미래신문) 원특례시의회는 조석환 의장이 26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2주년 노동절 기념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특례시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노조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세계 노동절을 맞이하여 노동의 위대함과 존엄한 가치를 되새겨야 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노동계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조정(1급→2급)에 따른 해외출국자 증가 등에 대비해 ‘코로나19 격리해제 사실확인서’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격리해제 사실확인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이력이 있는 사람이 해외로 출국할 때 대상 국가에 제출하는 서류로,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다. 시의 선제적인 시스템 도입에 따라 사실확인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PCR검사 및 격리통지서 확인 배너를 통해 본인확인 후 ‘해제확인서 신청·조회’ 메뉴를 이용해 발급받으면 된다. 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대상자는 신청 즉시 문자로 해제 확인서를 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 해제확인서 조회 서비스를 통해서도 이를 출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해외출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스템 도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경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공유 스튜디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선정대학 지원 업무협약 동의안 등 규칙안 1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6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2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용인시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25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용인시 공유 스튜디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재난대응 지원을 위한 2022년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시 업무협약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6일 ‘제132주년 세계 노동절(5월1일)’을 앞두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에서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된 ‘제132회 노동절 기념대회 및 위안음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구조와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렵게 쌓아온 노동자의 권리와 가치가 위기에 직면했다”라며 “비정규직, 특수고용 등 말만 달리한 이름으로 여전히 노동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가 변화하고 일의 형태가 달라진다고 해도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노동의 가치를 확대하고 노동자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정기봉 의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선영 상임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의장은 우수 노동자 4명에 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022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월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법률전문가가 훈련생을 일대일로 코칭하는 ‘멘토링’을 한다. 이후 3개월 동안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공고일(4월 25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이 대상이고, 30명을 선발한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6월 8일 개강해 8월까지 이론·실무교육을 한다. 직무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취업 컨설팅,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3개월)이 이어진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을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보건소 식품위생과와 보건행정과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현장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식중독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의 전파 및 현장 출동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수행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오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전국 식중독지수가 ‘심각’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리 전·후 올바른 손씻기 ▲식재료 위생적 세척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사)오산시 호남연합회 이영돈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위촉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호남연합회의 활동을 인정하여, 이영돈 회장이 대표 자격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은 이권재 시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진행됐으며,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와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문화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정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 참여 행정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활력을 제공하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동기를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시사미래신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오산시가 함께자람센터 24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와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을 열고 돌봄센터 2곳을 추가 개소했다. 이로써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는 총 24개소에 달한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만의 명칭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도 드물게 시 전역에 골고루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칸타빌더퍼스트 센터는 164.09㎡ 규모로 정원 35명, 한신더휴 센터는 71.3㎡ 규모로 정원 20명이다. 두 곳 모두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방과 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위탁 운영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오산시는 단순히 시설만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봄 생태계를
(시사미래신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한 달간, 취약계층 정서 돌봄 프로그램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의 일환으로 오산드림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시화 활동 '오글오글, 오산에 피어난 글꽃'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시를 짓고 시화를 완성하는 창작 중심의 집단 정서 지원 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산드림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글쓰기와 그림 활동 전반에서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도우며 함께 호흡했다. 처음에는 “글씨가 잘 안 써져요”라며 망설이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삶을 담은 언어로 조심스럽게 펜을 들었고, 손글씨로 완성된 시화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정과 진심이 녹아들었다. 완성된 시화 작품은 오는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정서적 회복을 시각화한 따뜻한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드림봉사단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의 시 한 줄, 그림 한 장에서 삶의 깊이와 따스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