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환경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2일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분리수거용 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대부분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된 폐현수막은 자연적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소각해 폐기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과 미세 플라스틱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 폐현수막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흥역사 내 ‘조아용in스토어’ 앞에서 배포한 바구니는 총 300개로, 시민들은 시의 인기 캐릭터인 조아용 배지와 스탬프로 나만의 바구니를 꾸미며 다시 한번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제설주머니와 분리수거바구니 제작을 시작으로 마대, 로프, 그늘막 등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인 자활근로자들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해 더욱 뜻깊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3위(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각 자치단체의 세수를 확충할 수 있도록 31개 시군을 지방세 세수 규모에 따라 Ⅰ~Ⅲ그룹으로 나누어 체납정리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수원시, 고양시 등 10개 시와 Ⅰ그룹에서 경쟁, 부천시와 화성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및 운영, 기관장 관심도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가택수색(93명) ▲동산공매(36점) ▲부동산 및 차량 공매(171건) ▲차량 번호판 영치(1289건) 등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 활동을 확대해 온 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고의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22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15년 상반기(우수) 이후 7년 연속 우수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자치단체가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 ▲분기별 소비·투자부문 집행 ▲일자리 사업부문 집행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집행률 89%, 소비투자부문 목표액 초과(3분기 129.2%, 4분기 115.3%) 등의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희망근로지원 사업에서 당초 목표액인 25억 8000만원을 상회한 27억 1000만원을 집행, 코로나19 경기 침체 속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지역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수원화성, 삼성전자,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청·4개 구청 등 공공청사의 전등을 끈다.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알리는 이번 소등행사는 일반주택, 아파트 단지, 상가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 이후, 1970년 4월 22일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수원시는 1994년부터 매년 4월 22일 전후에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지구를 위한 소망을 담은 지관통(紙管筒)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후변화 대응 행동에 관한 방문객들의 의견·다짐을 담은 지관통을 전시한다. 온라인캠페인 ‘나도 에코 인플루언서’는 28일까지 전개한다. 기후변화 주간 홍보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거나 소개(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는 캠페인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지역 내 공공 민간 산업단지 27곳, 760만m²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만 3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에 있으며,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3만 1000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먼저 시작이 되는데 용인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자재‧인력은 현실적으로 용인시 대규모 공사에 투입이 되기 어려워 타 지역에서 장비를 가져와 하청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용인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 평택, 당진, 안양, 예산, 대구, 인천, 성남 등의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 고용, 생산 자재, 장비의 우선 사용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사 업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고, 타 지자체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는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적극적인 누수 저감책을 시행해 유수율 94.5%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1월~7월) 유수율 90.4%보다 4.1%가 향상된 수치로 약 500만톤의 수돗물 누수를 절감한 셈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 송수량 중에서 수도 요금 수입으로 환산한 수량의 비율을 말하는데 수도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시는 누수율 저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배수지 12곳, 가압장 8곳, 관로로 유입된 이물질 등을 밖으로 배출하는 밸브(퇴수 장치)가 설치된 맨홀 등 수도 시설물 1913개를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누수가 발생한 시설물 822개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 누수가 의심되는 구간은 청음 조사 등 누수탐사를 진행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또 사전에 누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후 상수관로 4.2km를 교체하고, 급수 공사 시 미리 보온재와 동파 방지팩을 넣을 수 있도록 해 겨울철 동파로 인한 누수 차단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에 6,56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은 21일 경제청 회의실에서 ㈜비아이엑스·㈜비아이엑스투, 엔텍월드㈜, 하이리움산업㈜,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물류·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전문 물류업체인 ㈜비아이엑스·㈜비아이엑스투는 배송·보관·유통가공 서비스 종합 제공을 위한 제3자 복합물류센터를 16만5,000㎡(5만 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엔텍월드㈜는 반도체공장용 배전반 및 자동제어시스템 제조시설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며,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탱크 제조공장을 위해 투자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물류센터,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평택 포승(BIX)지구 내 물류·제조시설을 조성해 고용 효과 725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으로 시설을 운영‧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승(BIX)지구에 고부가가치 물류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되고, 액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파주와 양평 미래교육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에 드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체험이 가능한 ‘창의과학 키움 체험센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캠퍼스는 헤이리마을 등 관광지 방문 가족 이용객 수요가 많아 드론을 골대에 넣는 레저 스포츠 체험,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암벽등반 체험, 가상증강현실을 접목한 양궁‧볼링 등 가상 스포츠 체험을 포함한 가족 친화형 놀이‧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평캠퍼스는 천문대·벗고개 등 별 관측 관광지가 있어 모의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항공기를 조종해보고, 우주인이 돼 조종석에서 우주로 나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등 ‘양평 안의 우주’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그밖에 캠퍼스는 미래직업연구소·메이커스페이스·드론축구장(파주), 크리에이티브존 (양평)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췄다. 특히 복합 오픈 스튜디오인 디지털스페이스 시설을 개방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지만 여건이 어려운 도민의 크리에이터(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경기미래교육 파주․양평캠퍼스(파주: 1588-0554, 양평: 031-770-1500)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각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는 농기계(38종, 177대)를 임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각 농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용인시민이나 관내 농지를 보유한 사람이면 온라인 안전교육을 이수 후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를 빌릴 수 있지만, 파종과 수확 등으로 바빠지는 3~6월과 수확철인 10~11월에는 토요일에도 대여가 가능하다. 시는 또 다음달부터 농기계를 임대한 농업인들이 운송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 농기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밭 관리기 등 1톤 트럭에 실을 수 있는 농기계는 왕복 1만원, 트랙터 등 큰 트럭에 실어야 하는 농기계는 왕복 2만원에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시는 운송 차량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낮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사일이 바빠지는 시기에 많은 농업인들이 부담없이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022년도 ‘지적재조사지구’로 권선구 ‘가림지구’, ‘금곡지구’ 등 2곳을 지정·고시했다. 수원시는 최근 서면으로 개최한 ‘2022년도 제1회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개 지구의 지적재조사(地籍再調査) 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가림 지적재조사지구’ 사업 대상은 권선구 오목천동 350-1번지 일원으로 전체 269필지(25만 7369㎡)이고, ‘금곡 지적재조사지구’ 사업 대상은 권선구 금곡동 509-3번지 일원으로 203필지(22만 7489㎡)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토지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등록하여 놓은 기록)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면 전환해 ‘지적불부합지(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地籍公簿)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총사업비 1억 1,700만 원(국비 100%)을 투입해 2023년 9월까지 가림·금곡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책임수행기관 위·수탁 체결 ▲토지 현황조사·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경계확정,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囑託) 등으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을 도입해 20일 모든 직원 PC에 솔루션을 설치했다.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은 PC 모니터 화면, 출력물에 부서명·사용자 이름·아이피 주소·날짜 등이 적힌 워터마크를 표출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다.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정했고, 5월 2일부터 출력물에도 워터마크가 적용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권선구청 공무원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발생한 직후 개인정보 권한을 관리하는 55개 부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근권한을 일제 정비를 했고, 지난 1월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일제 점검한 후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할 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2월 15~17일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개인정보 검증단’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일제점검에서 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26개 시스템을 점검했다. 지난 4월 7일에는 이재선 수원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가 공포됐다. 개선 대책은 ▲취약 분야 특별점검(외부 전문가 검증단 통한 현장점검 등) ▲개인정보 유출방지 시스템 도입 ▲중앙부처 시스템 개인정보 관리 개선 방안 건의 ▲접속기록 점검 개선 컨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조석환 의장이 21일 수원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대외활동이 위축되었을 때도 방역 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주는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근면과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늘 함께 해주었듯이 앞으로도 수원시새마을회가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우리 의회도 여러분의 동반자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이다.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8대 의회는 품격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견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의회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변함없는 의정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규칙안 1건, 조례안 14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3건, 보고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민주, 용인4)은 21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윤재철 교육협력국장, 이근규 대외협력과장, 이은순 관재담당사무관 및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 이종민 미래국장, 민준기 재무관리과장, 김상근 대외협력과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른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 추진과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시설물 개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종섭 위원장은 “코로나로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전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해제와 교육당국의 교육활동 정상화 추진으로 이제야 비로소 학교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제는 학교도 코로나를 이유로 걸어 잠궜던 학교의 문을 지역주민들께 적극 개방하여 학교시설물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각급 학교를 적극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재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은 “학교는 지역사회의 구심점인 만큼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시설물 개방에 학교가 적극 나서야 할 때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전하고, “해당부서와 협의하여 공문 시행 및 학교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폭염 때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료 부담으로 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개별 전력량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전력량계는 주택의 전기 소비량을 측정하는 장치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월 최대 2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문제는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고 있어 하나의 전력량계를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할인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개별의 한전 고객번호가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도내 한전 고객번호가 없는 전력량계 공동사용 가구 중 ▲1순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수혜대상 가구 ▲2순위: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순) 중 독거노인 가구 ▲3순위: 차상위계층(한전 전기요금 할인대상) 중 독거노인 가구 순으로 80가구를 선정, 도비 1억 원을 투입해 ‘개별 전력량계’를 설치한다. 개별 전력량계 설치로 도는 가구당 연간 2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보건소 식품위생과와 보건행정과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현장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식중독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의 전파 및 현장 출동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수행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오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전국 식중독지수가 ‘심각’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리 전·후 올바른 손씻기 ▲식재료 위생적 세척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사)오산시 호남연합회 이영돈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위촉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호남연합회의 활동을 인정하여, 이영돈 회장이 대표 자격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은 이권재 시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진행됐으며,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와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문화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정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 참여 행정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활력을 제공하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동기를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시사미래신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오산시가 함께자람센터 24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와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을 열고 돌봄센터 2곳을 추가 개소했다. 이로써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는 총 24개소에 달한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만의 명칭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도 드물게 시 전역에 골고루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칸타빌더퍼스트 센터는 164.09㎡ 규모로 정원 35명, 한신더휴 센터는 71.3㎡ 규모로 정원 20명이다. 두 곳 모두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방과 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위탁 운영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오산시는 단순히 시설만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봄 생태계를
(시사미래신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한 달간, 취약계층 정서 돌봄 프로그램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의 일환으로 오산드림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시화 활동 '오글오글, 오산에 피어난 글꽃'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시를 짓고 시화를 완성하는 창작 중심의 집단 정서 지원 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산드림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글쓰기와 그림 활동 전반에서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도우며 함께 호흡했다. 처음에는 “글씨가 잘 안 써져요”라며 망설이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삶을 담은 언어로 조심스럽게 펜을 들었고, 손글씨로 완성된 시화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정과 진심이 녹아들었다. 완성된 시화 작품은 오는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정서적 회복을 시각화한 따뜻한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드림봉사단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의 시 한 줄, 그림 한 장에서 삶의 깊이와 따스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