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광교시대 새천년의 시작’을 공표하며 새로운 터전에서 ‘자치분권2.0’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7일 오전 10시 신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광교 신청사 이전 개청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발전으로 ‘새로운 지방의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청사의 비전을 ‘소통과 화합의 새천년 경기도의회’라고 소개한 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청, 도교육청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디딤돌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서 주민주권 완성을 위한 장을 열 것”이라며 “개선된 공간과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지방의회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큰 희망을 잇는 ‘디딤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청식은 전(前) 청사 소재지인 수원 효원로에서의 30년 발자취를 되짚고, ‘광교시대’의 새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원하, 이가현의 사회로 1시간 여 동안 진행된 행사는 미디어 축하공연과 타임캡슐 봉인 등 신청사 개청의 취지를 담은 세부 프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4일 주민 누구나 먹거리, 생필품을 나누고 우산 및 생활 공구를 대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마당‘을 개장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은 기존 기흥구 상하동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운영되던 공유냉장고 3호점을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하면서 우산과 생활공구 대여서비스를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주민 누구나 나누고 싶은 식료품, 생필품을 냉장고에 채우고 또 자유롭게 가져감으로써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우산을 비롯한 생활 공구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사랑 나눔 공유 프로젝트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유냉장고를 후원하고,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와 수지신협 등이 물품을 후원한다. 풍덕천 2동에서 한 달여간 행정체험 연수 중인 대학생들도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리플릿 제작에 참여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이란 이름도 대학생들이 제안으로 명명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광호 수지구청장, 윤원균 시의원, 김희영 시의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 운영을 맡은 김시현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릴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마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
(시사미래신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에 대한 후속조치의 하나로 도내 채석장 안전관리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안전관리실, 노동국, 축산산림국 등 재난 및 산업안전, 산지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도내 사업장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석장을 비롯해 해빙기가 되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옹벽, 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면 같은 위험 시설들을 주의 깊게 점검해 달라”면서 “현장 안전조치와 안전교육, 방재시설 마련, 안내판 부착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지난 1월 17일부터 겨울철 건설공사장 긴급 합동점검을 하고 있는데, 설 연휴 동안 전체대상 1,140개 중에 69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이 60%를 넘었다”면서 “계
(시사미래신문) 2월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체계가 개편되면서 수원시에서는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와 7개 병·의원(4일 현재)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방식 변경·시행에 따라 PCR(유전자 증폭) 검사 우선순위 대상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우선순위 대상이 아닌 사람은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와 7개 병·의원에서 관리자 감독 아래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항원검사는 검사 키트를 활용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는 방식이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등이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 외 검사를 원하는 사람, ‘방역패스’가 필요한 사람이다. 방역패스가 필요한 사람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인 화홍병원(호매실동)·복십자의원(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수원청년 주거지원 매니저’가 2월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청년 주거지원 매니저 1명이 11월 30일까지 수원도시재단 내 청년지원센터에 상주하며 청년들에게 각종 주거 관련 지원 정보(공공임대주택·대출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수원 청년은 전화(031-231-3376) 문의 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을 얻는 데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은 언제든지 주거지원 매니저를 찾아 달라”며 “수원시는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의 1%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4일 고림1·10통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고림다온 작은도서관을 준공했다. 마을회관은 고림동 803-1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51.1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2층은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동은 지난달 26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작은도서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서관은 오는 7일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에 공모, 마을회관과 작은도서관 건립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제남·안희경 용인시의원, 김종무 처인구청장,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 조평해 고림1통 노인회장, 마을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 조성된 마을회관과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 복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2020년)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4일 발표한 ‘2021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8,169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8,920건) 대비 8.4%(751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491명(사망 66명‧부상 425명) 발생해 전년(599명‧사망 114명‧부상 485명) 대비 6.8%(사망 23.8%‧부상 3.5%) 감소했다. 다만, 재산피해는 2020년 3,219억여 원에서 지난해 7,793억여 원으로 142%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는 3만6,266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3만8,659건) 대비 6.2% 감소했다. 경기도가 전국 화재 발생 건수의 22.5%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 4,951건(13.7%), 경남 2,864건(7.9%), 경북 2,849건(7.9%), 전남 2,473건(6.8%) 등으로 화재가 많았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비주거 시설이 3,508건(42.9%)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2,082건(25.5%), 야외‧도로 1,256건(15.4%), 차량 1,146건(14%) 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돌봄 확산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했던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과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사업을 통합한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농수축산물 가공품 구입비,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활동비, 시설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지원형태는 ▲공유부엌을 중심으로 식사 및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유부엌형’ ▲취사가 어려운 이웃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식탁형’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시락·반찬 등을 만들어 배달해 주는 ‘도시락·반찬 나눔형’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원물로 지원하는 ‘농산물꾸러미형’ 등 4가지다. 신청 대상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장·군수 또는 법령에 의거 설립·인가된 도내 모든 단체·법인이다. 총 10억 원(도: 5억 원, 시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사업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18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2022년 문화누리카드 이용개시 및 신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급하는 카드다.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의 재충전·신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만9312명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 인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에서 발급한 자 등은 재충전해야 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 발급 및 재충전 희망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1544-3412)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2만4000여 개 온·오프라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올해 12월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 공유재산 임차인의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길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지원 규모와 폭을 지난해와 똑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공유재산 임차인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43명), 중소기업‧단체(21곳) 등이 10억 4737만원을 감면받았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를 제외한 공유재산 임차인으로 시의 공공시설에 입주한 식당이나 매점 등이다. 임대료 감면 혜택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상공인은 최대 80%까지, 중소기업이나 단체는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시설이 폐쇄돼 영업이 중지된 경우엔 그 기간만큼 임대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임대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에 신청서와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
(시사미래신문) 2020년 10월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TAZO(타조) 가입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2021년 말 기준으로 TAZO 가입자는 15만 3818명, 총 이용 횟수는 167만 8000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이용 횟수는 3453회였고, 평균 이용 시간은 15분 56초였다. 수원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함께 운영하는 TAZO는 거치대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다. 2020년 10월 1000대를 도입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2월 2000대를 추가로 도입해 현재 3000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정보안내시스템) 등이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위성항법장치)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 공간에서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TAZO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타조’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해 회원가입을 하고,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한 뒤 스마트폰으로 자전거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주차 후 잠금장치를 잠그면 이용이 종료되고, 등록한 카드로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지난 3일부터 2022년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 대상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도는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지원 대상과 금액을 대폭 늘렸다.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은 도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200kW 이하 태양광 발전사업자(협동조합)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 사업자다. 경기도에 사업장이 있다면 누구나 1.5% 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사업자당 최대 2억9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설치 대상을 이미 완공해 가동 중인 기업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도는 올해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지원 대상을 100kW에서 200kW까지, 지원 비율은 총사업비의 80%에서 90%까지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 역시 작년보다 9천만 원 높였다.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김포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사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 게시물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031-8008-6013)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 분야 융자사업은 도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체 4,000여 곳을 대상으로 40만 원의 위기대응 운영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2월 16일부터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누리집(www.ggwithyou.com)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관광진흥법상 전체 관광사업체이며 2022년 1월 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아울러 그간 도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전세버스업체 중 여행업을 겸업하고 있는 업체에 대당 10만 원의 지원금도 도 최초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31일 기준 경기도에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이 모두 등록된 업체 및 전세버스 차량이다. 다만 정부‧지자체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1년 1월 1일 이후 관광진흥법에 따른 사업정지 10일 이상의 처분이나 그에 준하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업체도 지원할 수 없다. 1개 사업체가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등 복수 업종을 등록한 경우에는 단일 사업체로 간주해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적격업체 선정 규모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적격 여부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2022년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운영을 시작했다. 시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도서관에 구비돼 있지 않은 신간 도서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시민들이 원하는 서점에서 읽고 싶은 도서를 먼저 빌려본 후 시가 해당 도서를 구입해 장서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만도 약 4만1000명의 시민들이 약 5만9000권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매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나 앱에서 원하는 도서와 서점을 선택한 뒤 해당 서점에 방문해 대출받으면 된다.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한 달에 두 권을 빌릴 수 있고, 14일 이내에 다시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수험서 및 전문서와 3만원을 초과하는 도서 등 일부 도서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무분별한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신청 후 대출하지 않는 경우 일정 기간 이용 자격이 정지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서점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의회 윤원균(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이건한(신봉·성복동/더불어민주당)·이미진(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더불어민주당)·김희영(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국민의힘)·강웅철(신봉·성복동/국민의힘) 의원은 3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 상패를 전달받았다. 상패는 김기준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윤원균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 이건한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 이미진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김희영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 강웅철 의원은 의정활동개선 분야 등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열정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해 왔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 기획행정위원회)이 24일 제24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과 시민 신뢰 붕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대적인 시정 전환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2024년 12월 4일, 화성시는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로 국가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농업·축산·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에 1,048억 원이 넘는 피해가 공식 집계됐다”며 “이날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 대응에 전념해야 할 책임이 있었으나, 개인 휴가를 내고 국회 앞 소속 정당 정치집회에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본인의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목숨과 생계가 경각에 달린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고, 시민들은 깊은 실망과 상실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2025년 3월, 특정 공공기관에서 직원과 납품업체에 특정 정당 가입을 사실상 강요했다는 내부 증언이 지역언론을 통해 제기됐다”며, “시민을 위한 기관이 선거운동 조직으로 변질된 것이라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특례시청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e-커머스 교육 3회차 ‘큐텐 재팬 완전정복’ 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 재팬(Qoo10 Japan)’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입점 방법, 마케팅 전략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화성산업진흥원 동탄분원 1층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화성시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화성시민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e-커머스 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큐텐 재팬을 발판으로 새로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platform.h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23일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거북섬마리나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해상 계류시설 총 48선석(일반 24선석, 영업 24선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개인 및 법인 소유의 길이 6m 이상 10m 이하 선박이다. 단, 낚시어선(개조 포함),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카누, 카약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gbs-marina@gppc.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출서류로는 신청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증, 안전검사증, 신청자 신분증 사본 등이 필요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에는 자격심사, 추첨 및 선석배정을 통해 최종 사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선석은 자격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추첨 배정되며, 영업선석의 경우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용목적의 적정성, 운영 및 안전관리계획,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배정된다. 공사는 영업선석 사용자가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고, 설명회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사용자 모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제232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경제국 소관 일자리경제과를 대상으로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 현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는 삼천리와 5년간 MOU를 체결한 뒤, MOU 종료 이후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삼천리가 관리비용과 인건비 등 적자를 우려해 사업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시는 뚜렷한 대응책 없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가스는 시민 생활의 기본 인프라”라며 “시민 편의를 생각한다면, 지원금을 주더라도 삼천리를 설득해 공급 확대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이 손을 놓고 있으면 결국 피해는 시민이 보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안성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0.8%로, 경기도 전체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읍면동 별로 살펴보면 양성면 13.3%, 삼죽면 7.9%, 서운면 2.0%, 보개면·일죽면·죽산면·고삼면은 보급률 0%로 도시가스 기반시설로부터 철저히 소외돼 있는 상태다. 또, 최승혁 의원은 공도읍과 안성시 내 권역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6월 26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4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도시로, 최근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 시대로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력과 정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토크콘서트는 ‘AX(인공지능 대전환)’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AI 분야 공모전 수상식 및 우수 아이디어 소개 △제조기업 AX 도입 사례 발표 △전문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대 AI 연구원 곽노준 교수, ㈜마키나락스 서태원 이사, ㈜스칼라웍스 신용선 대표 등 AX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AI 솔루션 선정부터 도입 전략, 현장 적용 노하우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