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술독립을 목표로 지난 2년간 추진한 소부장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3차년도 사업을 통해 ‘경기도형 소부장 자립화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11월 ‘경기도 소재부품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지방정부 최초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술 육성을 위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 설치해 올해까지 3년간 300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다양한 연구지원으로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경기도가 추진한 소부장 수요연계형 연구지원과제 지원에는 그동안 41개 산․학․연 수행기관이 참여해 논문 47건, 특허 58건 등 원천기술을 통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도내 일부 소부장 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 2개 품목에서 일본 역수출에 성공했으며, 5개 품목에서 매출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기술 난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소부장 기업들의 연
(시사미래신문) 3일부터 경기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48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75개소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한 새로운 검사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도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104곳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8곳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6일부터 안성·평택에서 시범운영되던 오미크론 유행 대비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며 오미크론 유행 대비 검사·치료 체계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3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PCR 검사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거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60세 이상 또는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경우 등에만 가능하다. 그 외에는 해당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에 한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제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48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8개소가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으며, 2월 1일 기준 총 4만874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출 강화를 돕기 위해 ‘2022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수출형 일자리 사업 확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다변화 ▲수출 소상공인 육성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5년 연속 경기도 무역수지 1위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켜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14개 사업에 총 13억9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보다 3억6300만원 가량 예산이 늘었다. 관내 중소기업과 수출 소상공인 등 최소 387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수출형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선 ‘수출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3억)’, ‘수출 멘토링 지원(7000만원)’, ‘다통해 서포터즈(1400만원)’, 수출업무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에 3억8400만원을 투입한다. 수출 기업(소상공인)에 역량있는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유튜브, SNS 마케팅을 돕고 수출 업무에 애로를 겪는 기업에는 은퇴한 중장년 무역 전문 인력을 활용해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 수출 실무에 필요한 통·번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학생·다문화가족 등 시민으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가축 분뇨로 인한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축사를 이전하거나 철거하는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다음달 7일부터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축사를 이전이나 철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6개 농가 이전에 대비 10억원의 보상금을 편성했다. 보상금은 가축 사육 용도의 건축물(축사·관리사·돈분장)에 대한 복수의 감정평가를 평균한 값으로 정한다. 감정평가 후 축사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철거와 이전을 완료한 축사부터 선착순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축사 이전명령에 따른 보상금 신청서, 가축분뇨배출시설허가(신고) 증명서, 건축물대장, 신분증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악취관리지역 내에 있는 축사나 악취 민원이 잦은 지역의 축사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324-33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축사로 인한 악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악취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해 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대학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등급이 낮아져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돕기에 나선다. 시는 학자금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약정체결 시 필요한 채무액의 10%(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초입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용유의자가 되면 카드‧대출 등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제한되고, 신용을 중요시하는 기업에는 입사가 어려워질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snazzyguy@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선정된 사람은 한국장학재단과 대출금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고, 시에선 채무금액의 10%에 달하는 초입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청년의 신용도 판단 정보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방문 학습을 지원하는 ‘2022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0세(2012~2018년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96명을 모집하는데,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1순위), 한부모가정·조손가정·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급 등록이 된 다문화자녀(2순위), 전년도에 지원을 받지 않은 가정(3순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교육 중 한 과목을 선택해 1:1 학습지도를 하는 것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15분가량 수업을 한다. 한글·국어 학습 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교육한다.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녹색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가로수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 ‘탄소중립(炭素中立)’,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하는 가로수 종합관리계획은 ▲시민참여형 가로수 전수조사·DB(데이터베이스) 구축 ▲가로수 건강성 회복 ▲가로수 확충 등 3개 분야, 10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추진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다. 가로수 종합관리계획 추진 방향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확한 DB 구축’, ‘기존 가로수의 건강성을 회복해 수관(樹冠,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 면적 증진’, ‘가로수 확충 병행 추진’ 등이다. 가로수 전수조사·DB 구축 사업은 수원시 내 모든 가로수를 조사한 후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수목 전문가·시민과 함께 가로수의 생육 상태·가로 환경 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가로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로수 건강성 회복 사업으로는 ‘생육환경 개선(생육 주기별 관리)’, ‘가로수 보호판 정비’, ‘가지치기 패러다임 전환(반복적 가지치기 최소화)’, ‘도로 다이어트(좁은 인도에 식재된 가로수를 도로 공간 재편 사업을 통해 남겨두는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이 개설 5년여 만에 회원 수 17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10월부터 외국어·자기개발·생활취미·인문소양 등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 지식(GSEEK)의 회원 수는 2019년 12월 71만 명에서 약 2년 만인 올해 1월 31일 기준 1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지식(GSEEK) 회원 수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분석하고 있다. 도는 비대면 시대 도민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위해 지난해 화상회의 도구인 ‘줌(Zoom)’에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화상 학습 서비스’를 평생학습 강사와 학습자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내 유휴 학습공간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예약서비스’를 통해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영역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했다. 또한 아동학대‧감염관리 등 법정 의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초‧중‧고 원격수업을 준비 중이던 일선학교 교사들의 요청으로 도에서 자체개발한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광 경기도 평
가구원 합산 중위소득 150% 이하 예술인, 989개 종교시설 ‘핀셋’ 지원 신청서 등 제출서류 이메일로 접수, 방역지침 위반한 종교시설은 제외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며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역 내 예술인과 종교시설에 수원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이후 활동이 위축된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인 재난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이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예술인 중 전체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경우가 지급 대상이다. 가구별 세대원수가 1인일 경우 291만7천원, 2인489만원, 3인 629만원, 4인 768만2천원 등의 기준을 2021년 12월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로 확인한다. 접수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이다.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한 뒤 이메일(yoon123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는 이달 중순 내에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역 강화 조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종교시설을 지원하고자 시설별 50만원씩의 수원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속적인 운영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3일부터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15명)과 학교 및 아동 관련 기관 추천(5명), 연임(40명) 등 총 6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의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도 주관한다. 공개모집에는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아동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아동참여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사람중심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달 5만 원씩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경기도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일본의 강제징용 등에 따라 현지에서 피폭을 입어 방사능 노출 등의 사유로 몸이 불편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원폭 피해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진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 144명이다. 대상자는 등본상 거주지 관할 시‧군청 및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연내 신청 시 1월분부터 수당을 소급 적용해(당해연도 한해) 받을 수 있으며, 1인 1회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도는 지급대상자 개별 계좌에 월 5만 원씩 분기별(3‧6‧9‧12월)로 15만 원을 지급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뿐만 아니라 자녀, 손자녀까지 3세대를 대상으로 휴양·문화시설 입장료 감면·면제, 경기도의료원 진료비 50% 할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생활지원수당을 시작으로 원폭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2월 18일까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로 조성, 저소득층 전기료 보조 등의 사업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의 지원 항목은 ▲도로, 주차장, 마을회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녹지 등 복지문화를 개선하는 환경문화사업 ▲구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생활비용보조사업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 ▲거주민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한 인원이 건축된 지 20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3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을 경우 주택 개축, 대수선, 리모델링, 기능개선 등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1회 지원받는 내용이다. 총비용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각 시‧군 개발제한구역 담당 부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청 사업을 2월 18일까지 도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도가 서면 및 현장평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후 주민지원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청년협의체’가 올해 청년 정책을 더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수원시는 1월 29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 가지가지홀에서 ‘2022년 수원시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전개할 주요 활동의 계획을 공유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총회에는 청년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책 포럼·간담회 등 활동 추진 방향과 청년 정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협의체는 올해 주요 활동으로 ▲수원시 청년협의체 회원 상시 모집·위촉 ▲월 1회 정기회의·간담회 개최(정책 모니터링, 신규 정책 제안 등) ▲청년 정책 포럼·역량 강화 워크숍 등 프로그램 추진 ▲온라인 소통방 구축(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 협의체 활동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수원시 청년협의체는 수원시 거주 또는 수원시 소재 직장·대학에 다니는 만 19~34세 청년 회원(101명)으로 구성된 청년 활동 기구다.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청년 의견 수렴 ▲청년 문제 발굴·조사 ▲청년들의 소통·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 등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협의체가 청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청 씨름단 문준석·임태혁 장사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에 등극했다. 1월 29일 열린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는 문준석 선수가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고,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는 임태혁 선수가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꺾고 금강장사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도 나란히 태백·금강장사에 오른 바 있다.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기록을 20회로 늘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금강장사 결정전을 앞두고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서 대한씨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평소 씨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고,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염태영 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품은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시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씨름을 사랑하는 마음도 남다르다”며 “선수들 모두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고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설 연휴가 시작된 29일 3개 구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이날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의 직원들을 만나 위로했다. 또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5일에는 군부대와 경찰서 등을 방문해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국방과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경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설 연휴도 반납하고 현장에 나와 있는 직원들에게 참으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라면서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가 최근 논란이 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재심의'와 관련해 “정당한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 정치적 왜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임 시장은 행정 절차에 대한 시민의 문제 제기는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해당 사건을 법률적 판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관련 시흥시 입장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시민은 누구나 행정 판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으며, 행정은 시민의 권익 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성을 보완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번 시흥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선정
(시사미래신문)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 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가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실질 적으로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양성평등한 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시책 마련 △지 원계획 수립에 대한 시장의 책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근거 △상 담·교육·홍보·연구 및 조사사업 추진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 저출산 위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 홍 의원은 “저출산은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 자 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라며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 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995년 71만 5천 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 해 2023년 23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도 23만 8천 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63명에서 0.75명으로 떨어졌다. 홍 의원은 “정부와
(시사미래신문) 최종현 경기도의원(수원7)이 17일(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게 진행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종현 도의원을 비롯해 사정희, 이재선, 배지환 수원시의원(수원아)과 영통구청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최종현 도의원이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매탄3동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에게는 재미있고 쾌적한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이용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사업은 지난 8월에 시작하였고, 오는 2026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영통구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후시설물 교체, 바닥정비, 수목식재, 체력단력 시설 보강, 커뮤니티 쉼터 조성,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어린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찾아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종현 도의원은 “참새어린이공원과 그린나래어린이공원은 낡고 오래돼 미관이 좋지 못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하다 보니 어린이와 주민들의 이용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이관실 의원은 17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안성시 미래교육과 공무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이관실 의원이 주최한 “안성시 학부모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학부모 의견과 개선 요구 사항을 교육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당왕지구 초등학교 신설 관련 현안 ▲관내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문제와 대책 ▲안성학생자치회의 정책 제안 및 실행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와 교육지원청은 해당 과제들의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의회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정천식 부의장은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확충의 중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부지 4만9308㎡(축구장 7개 규모)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300명의 상시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