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20억원을 돌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 모금을 시작한 지 54일만에 당초 목표 금액인 10억원의 200%를 넘어선 20억3000만원을 모금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02년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20회를 맞은 올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까지 모금된 성금은 442건 10억9526만원, 성품은 267건 9억3531만원으로 총 709건 20억3057만원이다. 모금에는 개인 215명, 기업체 160사, 기관 69곳, 단체 265곳이 참여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시민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계속 올라갈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온도탑은 200도로 올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이 1%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민들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마을세무사와 선정대리인 제도 등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전문지식이 없거나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세무 상담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도는 4기 마을세무사 179명을 지난달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수원시 등 31개 시·군 전역에서 지정·운영된다. 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읍·면·동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하거나 각 시·군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전화나 전자우편 등을 이용해 상시 세무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 불복청구를 하고 싶지만 세법을 모르고 비용 부담에 대리인을 선임할 수도 없는 영세납세자를 위해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 영세납세자란 배우자를 포함해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고, 부동산, 승용차, 회원권의 시가표준액이 5억 원 이하인 개인을 말한다. 이러한 자격이 충족된다 하더라도 청구하려는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민이 하루 평균 사용하는 1회용품은 2.13개이며 1회용품 중에서는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도민 95%는 당장 불편하더라도 환경오염 등을 고려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30일 도민 1,000명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우선 도민들은 하루 평균 2.13개의 1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만 18세 이상 도민 1,136만 명으로 단순 환산하면 하루 사용량은 총 2,416만여 개에 달한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1회용품으로는 ▲1회용 비닐봉투 및 쇼핑백(70%) ▲종이·플라스틱 등 1회용 컵(52%) ▲1회용 나무젓가락(34%) ▲종이·플라스틱 등 1회용 접시 및 용기(22%) 순으로 나타났다. 도민 절반(50%)은 1회용품 사용량이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다고 응답했다. ‘사용량이 늘었다’는 전체 36%인 가운데 특히 30대와 40대는 각각 49%, 47%로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이 ‘늘었다’는 답변이 ‘비슷하다’보다 더 높았다. 이러한 1회용품 사용 추세를 놓고 도민 95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이 25일 수원시 화성박물관에서 열린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 조석환 의장을 비롯해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 이현구 도시환경위원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황경희 의원과 채명기 의원이 참석해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리모델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연합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관계자들과 만나 청년정책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난 25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청년회의소 강태준 사무총장 및 수원청년회의소 이상호 회장, 현준원 상임부회장과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수원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올 들어 중앙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강태준 사무총장이 신년 인사차 접견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장현국 의장은 “일자리 창출 등의 청년 대책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중 하나”라며 “경기도의회는 청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와 꾸준히 협력하며 실질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JC는 만20세에서 40세 미만의 청년층으로 구성된 국제 청년민간단체다. 국내에 1951년 창립된 이래 현재 전국 303여 지방JC에서 1만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2월 4일까지 ‘2022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2기)’로 활동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서포터즈(홍보대사)는 올해 12월까지 ▲수원수목원 홍보 활동(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활용) ▲수원수목원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 ▲수원수목원 예정지·수목원 양묘장에서 식물·정원 관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SNS 홍보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을 적립해주고,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을 준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12월 중으로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수여한다. 수원수목원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eeju3265@korea.kr)이나 방문(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 수목원팀, 권선구 수인로 126)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2기) 모집’ 공고문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지원해 수원수목원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수목원을 만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 2022년 주거급여 수급자의 중위소득 기준이 46%로 확대돼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급여액이 늘어난다.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45%’(2020~21년)에서 46%로 변경됐다. 주거 급여는 주거비 지출이나 가구 수선 유지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급여 선정기준 확대로 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은 2021년 219만 4331원에서 올해 235만 5697원으로 늘어났다. 임차 가구 급여지급 상한선인 기준 임대료 최저 보장 수준도 100% 현실화(2020년 90%, 2021년 95%)해 주거 급여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이 늘어났다. 매달 지원받는 주거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최대 37만 1000원(2021년)에서 최대 39만 1000원으로 늘어난다. 2021년부터 시행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연령 기준은 ‘만 19세 출생일’에서 ‘출생년’으로 조정된다. 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30세는 출생 월을 적용한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취학·구직 등 목적으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만 19세부터 30세 미만 미혼 자녀가 부모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다를 때(타 시·군) 주거급여를 별도로 지급하는 제도다. 수원시 관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관내 약국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단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설득하기 위해 자살예방센터와 힘을 모은다. 용인시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와 용인시 약사회가 '생명사랑 약국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사업’은 동네 약국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 주민들을 조기 발견, 이들에게 용인시 자살예방센터를 안내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상됐다. 각 약사들은 방문자가 구매하려는 약품의 종류나 양을 가늠하고, 고객에게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자살예방센터 안내문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 김한성 센터장, 용인시 약사회 곽은호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 가치를 알리고,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는 관내 약사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해 신속한 대응조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해당 약국에는 '생명사랑 약국사업' 현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약국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찾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교육기관 및 단체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민들을 위해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관내 교육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2022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총 4개다. 지원금은 총 1억 6800만원이다. 먼저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 공모는 재능기부 활동가를 양성하고 아동보호시설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기관·단체 1개소를 선정해 활동가 양성비와 활동비 등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공모는 인문교양, 자격증 취득, 창업지원 등 5060 세대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는 ‘평생학습 공동체 프로그램’, ‘취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며 기관·단체마다 최대 700만원 씩 총 3500만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는 장애인을 대상
(시사미래신문)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용돈을 모으고, 정성스럽게 머리핀을 만들고, 기초생활수급비를 선뜻 나누는 용인시민들의 온정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다. 처인구 포곡읍에 살고 있는 양태후(포곡고 3년)·양은서(선화예술고 2년) 남매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내놓았다. 남매는 평소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부모님을 보고 기부를 결심, 용돈과 교통비를 차곡차곡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영문3리 노인회(회장 권호철)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44만5200원을 보탰다. 회원들이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는 폐지를 1년 8개월간 수집해 마련한 돈이다. 회원들은 폐지 수집에 반대하는 아파트 생활폐기물 수거업체를 설득하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수지구 상현3동에 위치한 더빛광교태권도장은 아이들과 함께 모은 라면 470개를, 기흥구 구성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은숙씨(56)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머리핀 110개를,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회장 장인덕)는 플리마켓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94만3000원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웃을 향한 마음은 처해있는 환경과 불편한 몸도 장애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장 방문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983년 6월 부산광역시학생과학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의 장으로 변화되었다. 체험 중심의 과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해양과학전시실, 융합과학실, 전기에너지실, 생명과학실, 지구과학실 등을 마련하였다. 특히 기후환경 코너에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이 1.5℃가 되기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탄소시계’, 기후변화 요소를 직접 다룰 수 있는 ‘기후변화 가상모델’ 등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체험물을 갖췄다. 정윤경 위원장은 교육원 운영의 장점은 “연계”라고 평가하였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지역 대학 연구 내용이 전시되는 등 지역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또한, 운영 내용도 해양도시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5일 수원시 화성박물관에서 열린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축사를 통해 “노후된 공동주택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거수준을 향상시키는 게 중요하다”라며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가 지역의 가치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봉철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물고기를 이용한 수경재배기인 ‘아쿠아포닉스’를 통해 생산한 상추와 샐러드 등 엽채류 채소를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로 무상 공급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10곳(부천, 성남, 오산, 동두천, 양주, 의정부, 양평, 여주, 이천, 용인)에 샐러드, 쌈용 채소 등을 무상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질이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식물은 수질을 정화시켜 물고기의 사육에 적합한 수질 환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포닉스’에서 재배되는 채소는 친환경 농산물로 일반 노지(露地), 수경 재배 채소에 비해 엽채 내 질산염 농도가 낮아 보존기간이 2주 이상 길며, 식감과 맛도 좋은 편이다.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는 이 연구 수확물을 엽채류 보관·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10곳에 제공한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 곳당 샐러드, 쌈용 채소 10kg을 1차 공급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안성팜랜드,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42개 산업현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산업관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공장을 방문해 식품의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기업의 홍보전시관 방문, 전통수공업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사전 실태조사 등을 거쳐 올해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42개소를 선정했다. 42개소는 기술산업, 화장품제조, 농‧축산업, 도예산업, 자원재생 등 16개 분야 산업현장을 다뤘다. 주요 현장을 보면 우선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가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스튜디오는 차량 전시, 시승 프로그램 등을 통한 산업관광 활용 잠재력이 크다는 평이다.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인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 체험이 가능한 활판인쇄 박물관(파주), 우리 술의 맛과 향을 재현한 좋은술 양조장(평택) 등도 포함됐다. 도내 산업관광자원 42개소를 소개하는 산업관광 자원 홍보 전자책 및 전자 안내 지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하기 위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했다. 수원시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매달 2회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난해까지는 수산물 시료(試料)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중금속 검사(1년에 각 2회)를 의뢰했지만, 휴대용 측정기 도입으로 수시로 방사능 안전성 간이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휴대용 측정기로 검체(수산물) 표면을 10초간 측정하고,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 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서 최대 6개월간 출하를 제한한다. 수원시는 1월 1~21일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10종(멍게·낙지·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통해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우천으로 인한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 유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및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물 안정성 확보와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성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설 것이며, 응급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33회 임
(시사미래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유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대 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도저식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는 27만 오산시민과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생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 중앙동·신장1·2동·세마동)은 지난 3일 열린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는 사실상 패싱을 당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산시가 협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성토했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물류센터의 물류 이동 경로가 대부분 오산시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등 시민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지난 8월 21일 심의에서 일방적으로 규모만 조정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지하 4층, 지상 7층, 서울 코엑스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와의 협의 과정은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화성시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오산시민이 구조적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물류센터 백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의회
(시사미래신문)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와 전국통기타연합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통기타 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