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3일 지방의회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인사권 독립’을 기념해 “인사권 독립을 디딤돌로 해 풀뿌리 민주주의 꽃을 피우겠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시행령 시행을 맞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선포식’에서 “이제 지방의회는 자치분권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한다”라고 공언하며 ‘자치분권 완성’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그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속해 있던 지방의회 인사권이 이날 개정법 시행으로 의장에게 이양됨에 따라 의회 차원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개편된 대응방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인사권 독립이 ‘자치분권 2.0시대의 출발점’, ‘의회와 집행부 간 균형의 전제조건’, ‘독립적 의정활동과 책임 강화의 시작’, ‘본격적 지방의 시대 시작’ 등 크게 네 가지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인사독립제도를 원활하게 정착시키기 위한 필수요소로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을 꼽으며 “인사의 독립성을 확보하되 문제점을 극복하는 협력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회는 이 자리에서 경기
(시사미래신문) 경기 수원시의회가 13일, 시민헌장탑 표지석 제막식과 수원특례시 출범식에 참석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수원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민헌장탑 표지석 제막식, 수원특례시 홍보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시민헌장 발표, 수원특례시 출범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역-기초 이분법 틀에서 기초자치단체 지위에 묶였던 수원시가 73년만에 새로운 옷을 입고 출발하는 뜻깊은 날 이다”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혜택과 권한들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민과 함께 희망과 번영의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37명의 시의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영유아보육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및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받게 됐다. 이날 용인시청에 방문한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종사자들과의 꾸준한 소통은 물론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의 모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평택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과 동료직원들의 심리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진단과 긴급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평택 물류센터 화재 발생시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공무원이 다량의 유해물질에 노출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건강진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굿모닝병원을 비롯한 3개 검사기관에서 호흡기 진단과 흉부 방사선 촬영, 전혈구(벤젠) 검사, 혈중금속 농도 측정 등을 검사한다. 이와 함께 현장투입 소방관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긴급 심리지원도 실시한다. 대상은 순직사고가 발생한 송탄소방서 전 직원(250명)을 비롯해 고인과 친분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희망직원이다. 내‧외부 상담 전문인력을 소방서에 파견해 일대일 개별 긴급상담과 심리 위험도 진단(위기스크리닝 검사 등)을 할 방침이다.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은 “동료직원들의 갑작스러운 순직에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이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건강진단과 긴급 심리지원 추진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우수 복지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민법,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따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복지를 연구하고자 하는 대학과 연구소다. 지원 분야는 ‘장애인복지 지원사업’과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 2개 분야로, 지원 단체는 2개 분야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은 장애인과 성(性), 여성장애인 지원, 기타 장애인복지사업 등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사업별로 500만~3,0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3억원의 예산 범위에서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사업’은 도내 만 50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위한 건강, 사회참여, 안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효과와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개소를 늘려 8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개소별 3,000만 원씩 총 2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상근인력이 없는 단체 ▲최근 1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 본격 업무를 개시했다. 용인시는 반도체 및 소부장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의 명칭을 용인시산업진흥원으로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1개 본부 6개 팀에서 산업진흥본부와 미래산업팀, 수출지원팀을 신설해 2개 본부 8개 팀으로 확대했으며 창업부터 마케팅, 기술개발, 판로개척까지 관내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 소통 채널을 다각화해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중소 벤처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110만 용인시민의 미래먹거리인 반도체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백 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새 출발을 알렸다.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한 수원시가 2021년 쓰레기 감량 성과와 올해 정책 비전을 수록한 백서 「미래를 향한 폐기물과의 동행」을 발간했다. 수원시가 처음으로 제작한 ‘쓰레기 백서’인 「미래를 향한 폐기물과의 동행」은 지난해 수원시가 추진한 쓰레기 감량 정책, 성과를 담은 ‘2021년 되돌아보기’와 올해 추진할 정책을 소개하는 ‘2022년을 준비하며’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2월 22일부터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과 공동주택단지는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리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했다. 강력한 감량 정책으로 매년 증가했던 소각용쓰레기 발생량이 전년보다 9.9%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는 전년보다 9.4% 늘어났다. ▲수원환경컵 큐피드(cupid) 제작·보급, 사용 캠페인 ▲다회용 수송 포장재 사업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시행 ▲자원관리도우미 운영 등으로 일회용품 발생량은 줄이고, 쓰레기 재활용은 늘렸다. 수원시가 2020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본격적인 광역지자체 주도의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대를 맞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을 발표했다.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그간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지난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 주도 최초로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이다. 그동안 권역별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군, 도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계획을 완성했다. 이번 계획은 ‘맑고 깨끗한 청정하천으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단순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 등에 치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 미관, 생태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하천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①안전을 최우선 하는 경기도 ‘안전하천’ ②건강하고 쾌적한 경기도 ‘친수하천’ ③맑은 생명이 흐르는 경기도 ‘생명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2년 수원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장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올해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벼락)·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일사·열사병, 한파 포함) 사망 ▲상해 의료비 ▲자전거 운행 관련 제3자에 대한 재물적 배상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등이다. 15세 미만은 사망 담보가 제외된다. 보장금액은 ‘폭발·화재(벼락)·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은 1000만 원, 후유장해는 최고 1000만 원이다. 상해 의료비는 (1인당) 최고 100만 원이고,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 500만 원, 후유장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4)은 12일 율전초등학교 회의실에서 율전초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를 비롯해 학교, 교육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체육관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새 학기 시작 전 체육관 완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앞서 율전초 다목적 체육관은 당초 202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급자재 수급 지연 등으로 인해 연기되어 올해 2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황대호 의원은 “다목적 체육관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학생을 보호하고, 실내체육관의 유무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하며, “계획된 공사기간 내에 공사가 완료되어, 새 학기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교육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체육관은 학생들에게는 수업의 장이지만, 선생님들께는 교육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는데 있어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의견수렴 절차 등을 통해 도출된 미흡 사항은 조치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여성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최초로 ‘2021 용인시 여성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행정 및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들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용인시 여성을 인구, 가구·가족, 복지, 교육, 경제참여, 사회참여와 안전, 건강 등 7개 영역 91개 항목별로 분석한 통계자료를 수록했다.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용인시 인구 총조사 기준 전체 인구 106만6975명의 50.3%에 달하는 53만6264명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7%가 증가한 수치로 여성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 인구 대비 여성인구 비율은 70대 이상이 56.7(5만5242명)%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47.6(6만7541명)%로 가장 낮았다. 여성이 가구 주인 가구는 10만7313가구로 시 전체 38만6929가구의 27.7%를 차지했다. 가구 유형별로 세대구성 가구가 56.5(6만653가구)%, 1인 가구가 40.8(4만3802가구)%, 비혈연 가구가 2.8(2858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수는 총 4만3802가구로 지난 2016년 (3만130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소재 5개의 중소기업이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 12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관내 5개 기업은 지난 5~7일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총 75건, 12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상담 건수도 133건, 290만 달러 규모로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CES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미래를 이끌어갈 최신 기술력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장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혁신기업 2200여 곳이 참가해 디지털 헬스, 푸드테크, 모빌리티, NFT(Non-Fungible Token),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관내에서는 난청환자용 소리 증폭 장치를 개발‧생산하는 유위컴, 양자기술을 이용한 암호통신 개발 기업 ㈜이와이엘, 인공지능 맞춤 돌봄 시스템을 개발한 ㈜디엔엑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제공 기업 ㈜넥스트케이, 공기순환 기능성 매트리즈 제조기업은 ㈜디알에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가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64회 임시회를 열었다. 새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과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수원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하천 수질보전활동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당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에 나섰다. 최찬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경제·사회·문화·통일·노동·환경·수원특례시 등 8개 분야에 걸쳐 수원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한원찬 국민의힘 대표는 수원시 민선5·6·7기 추진한 정책·사업 중 약속 불이행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시의회는 이희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급기준과 경력에 따른 임금
(시사미래신문) “특례시 격상 원년이 될 2022년 올 한 해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로 활약하며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온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에 방점을 찍고, 시정의 가치를 ‘사람’에게 둬 모든 정책의 이정표가 시민을 향하는 ‘품격있는 세계 일류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반도체고등학교 유치, 관내 대학 내 반도체 학과 신설 등을 통해 양질의 반도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램리서치와 세매스 등 소부장 핵심 기업들과 시의 100년 미래를 개척할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백 시장은 환경, 경제, 교통·주거, 복지,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의 비전과 세부 과제를 선보였다.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시민·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자족도시 완성 ▲사람 중심,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균형발전도시로의 도약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도시·안전제일도시 조성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문화·체
(시사미래신문)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벽두부터 수원시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32년간 입었던 몸에 맞지 않는 옷 대신 수원특례시라는 새로운 옷을 입는 날이 1월13일이기 때문이다. 광역시 기준이던 인구 100만을 넘어선 2002년 이후 20년만에 드디어 수원시가 체급에 맞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그 기대 또한 높다. 앞으로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기초연금 대상자 및 급여액 대폭 늘어나 장안구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수원특례시 출범으로 인한 변화를 누구보다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이다. 지난해 12월 만 65세가 된 그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A씨가 보유한 자산에서 기본재산액을 차감하고 각종 재산가액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은 278만원이었다. 2021년 기준 기초연금의 부부가구의 선정기준액 270만원보다 단 8만원이 많아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A씨는 13일 수원특례시 시민이 되면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31일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에 특례시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 기획행정위원회)이 24일 제24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과 시민 신뢰 붕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대적인 시정 전환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2024년 12월 4일, 화성시는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로 국가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농업·축산·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에 1,048억 원이 넘는 피해가 공식 집계됐다”며 “이날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 대응에 전념해야 할 책임이 있었으나, 개인 휴가를 내고 국회 앞 소속 정당 정치집회에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본인의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목숨과 생계가 경각에 달린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고, 시민들은 깊은 실망과 상실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2025년 3월, 특정 공공기관에서 직원과 납품업체에 특정 정당 가입을 사실상 강요했다는 내부 증언이 지역언론을 통해 제기됐다”며, “시민을 위한 기관이 선거운동 조직으로 변질된 것이라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특례시청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e-커머스 교육 3회차 ‘큐텐 재팬 완전정복’ 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 재팬(Qoo10 Japan)’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입점 방법, 마케팅 전략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화성산업진흥원 동탄분원 1층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화성시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화성시민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e-커머스 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큐텐 재팬을 발판으로 새로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platform.h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23일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거북섬마리나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해상 계류시설 총 48선석(일반 24선석, 영업 24선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개인 및 법인 소유의 길이 6m 이상 10m 이하 선박이다. 단, 낚시어선(개조 포함),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카누, 카약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gbs-marina@gppc.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출서류로는 신청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증, 안전검사증, 신청자 신분증 사본 등이 필요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에는 자격심사, 추첨 및 선석배정을 통해 최종 사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선석은 자격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추첨 배정되며, 영업선석의 경우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용목적의 적정성, 운영 및 안전관리계획,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배정된다. 공사는 영업선석 사용자가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고, 설명회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사용자 모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제232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경제국 소관 일자리경제과를 대상으로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 현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는 삼천리와 5년간 MOU를 체결한 뒤, MOU 종료 이후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삼천리가 관리비용과 인건비 등 적자를 우려해 사업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시는 뚜렷한 대응책 없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가스는 시민 생활의 기본 인프라”라며 “시민 편의를 생각한다면, 지원금을 주더라도 삼천리를 설득해 공급 확대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이 손을 놓고 있으면 결국 피해는 시민이 보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안성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0.8%로, 경기도 전체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읍면동 별로 살펴보면 양성면 13.3%, 삼죽면 7.9%, 서운면 2.0%, 보개면·일죽면·죽산면·고삼면은 보급률 0%로 도시가스 기반시설로부터 철저히 소외돼 있는 상태다. 또, 최승혁 의원은 공도읍과 안성시 내 권역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6월 26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4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도시로, 최근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 시대로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력과 정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토크콘서트는 ‘AX(인공지능 대전환)’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AI 분야 공모전 수상식 및 우수 아이디어 소개 △제조기업 AX 도입 사례 발표 △전문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대 AI 연구원 곽노준 교수, ㈜마키나락스 서태원 이사, ㈜스칼라웍스 신용선 대표 등 AX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AI 솔루션 선정부터 도입 전략, 현장 적용 노하우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