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의 노후시설 보수비용과 공공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등 16억 28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내달 11일까지 희망단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이다. 해당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지붕·외벽보수 등 공용시설 보수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5년 이상의 노후 공동주택의 승강기 교체 비용도 지원항목에 포함했다. 일반 공동주택의 경우, 총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1000~5000만원,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총 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세대 규모에 따라 1000~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공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근 3년 이내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거나, 층간소음위원회를 구성한 단지, 경비원 근로환경을 개선한 단지에는 가점을 주고,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단지 등에는 감점을 주도록 배점표를 정비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기간 내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나 아파트관리단 의결서, 상세 사업계획서를 시청 주택관리과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6일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시 청북읍 소재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장현국 의장은 현장을 찾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은 뒤 철저한 원인 규명을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과 동료를 잃은 유족 및 소방 공무원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비슷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경 공사현장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6일 오전까지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인명 검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던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3명은 연락이 두절됐다가 오후 12시 40분경 숨진 채 발견됐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골자다.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원리로 운영된다. 또한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게 되면, 운전자에게 하차 승객이 있다는 알람이 표출돼 하차 벨을 손으로 직접 누르거나 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할 필요가 없다. 서비스 대상은 전체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중 2층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총 212개 노선 1,760대로,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김포시 18개 노선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올해 171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편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 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특례보증 지원 사업비 13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여서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은 올해 130억원과 지난 연도 이월 보증공급 잔액 41억원을 합친 171억원의 경영자금을 시중 은행에서 빌릴 수 있다. 1인당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 등록증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031-709-7733)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특례보증 융자금의 이자 중에서 2%에 해당하는 대출이자 금액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지사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을 300명에서 200명으로, 청구연령은 만 18세 이상으로 완화한다. 주민감사 청구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도민의 도정 참여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주민감사청구 조례 일부개정안을 6일자로 공포해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감사 청구 자격을 만 19세 이상의 주민에서 만 18세 이상의 주민으로 정한 지방자치법 개정(’22.1.13.시행)에 따른 것이다. 지방자치법은 또 청구 자격을 시․도의 경우 500명 이하에서 300명 이하로 완화했다. 당초 경기도 조례는 도 사무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수를 300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청구인수를 변경할 필요는 없었지만, 도는 이를 16년 만에 개정해 200명 이상으로 낮췄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구 1천만 이상인 경기도는 이번 개정으로 인구 대비 주민감사 청구인수 비율(0.0000175)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아졌다. 이와 함께 주민감사청구 연령을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하향했다. 제기 기간은 사무처리가 있었던 날이나 끝난 날부터 2년 이내에서 3년 이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조상 명의의 땅을 후손에게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재산(토지) 관리 소홀 등으로 상속권이 있는 자녀가 인지하지 못한 조상 명의의 토지를 찾아주는 것이다.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수원시청 토지정보과, 4개 구청 종합민원과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국토정보시스템에서 토지 소유 내역을 열람한 후 결과를 알려준다. 상속인은 신분증·제적등본(2008년 이후 사망자의 경우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대리인은 위임장·위임자(상속인)의 신분증 사본·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수원종합운동장·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앞·수원역사 육교 등 20개소에 ‘조상 땅 찾기’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상들이 재산 정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해 후손들이 모르는 토지가 종종 있다”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시 구비서류 신청방법 방문신청 상속인 신청시 · 상속
(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특례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방자치 모델이 만들어지고, 시민들은 합당한 권한을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4일 장안구민회관,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잇달아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2022년 열린대화(장안구·권선구)’에서 “수원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인데, 그동안 ‘중소도시’로 분류돼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았다”며 “특례시 출범은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받았던 차별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의 사회복지 분야 기본재산액이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되면서 우리 시민들도 특별·광역시 시민과 같은 수준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해서 특례 사무를 확보해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받았던 불이익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대화는 민선 5·6·7기 주요 사업 공유, 시민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들은 허심탄회하게 소회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가 민선 5·6·7기에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500인 원탁토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체납관리단 73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내용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방문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이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지난해에만 4만 7477명의 체납자를 찾아내 43억을 징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경기도 체납실태 조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올해 시 생활임금(하루 8만8640원)을 적용해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1인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해야 경우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8만8640원을 지급한다. 지난해(8만4000원)보다 인상된 금액이며, 연간 최장 13일간(건강검진 1일 포함)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에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2억57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사업 시행일인 지난해 10월 25일 이후 입원 치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유급병가를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유급병가 지원신청서, 입·퇴원확인서 또는 건강검진확인서,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생계 걱정 때문에 아파도 쉬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적기에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022년 새해에도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를 통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청에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한데 모았다. 먼저, 용인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안종윤)는 저소득 노인분들을 위한 도시락 재료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했다. 또, ㈜녹지원(대표이사 이용복)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중앙민속 5일장(1구역) 상인회(회장 심규정)는 150만원 상당의 백미10㎏ 30포와 양말 100세트를 기탁하며 겨울철이 더 힘겨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불광사(대표 김경아)에서도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불광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엔 성금 1000만원, 지난해에는 258만원 상당의 백미 등 성금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김경아 불광사 대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종교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새해부터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 및 외국인 중 3차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코로나19 찾아가는 3차 접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3차 접종은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외국인들의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처인구 일대 7개 읍·면에서 진행한다. 6일 모현읍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7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0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1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2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3일)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14일) 순으로 하루씩 접종한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이상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 및 외국인(얀센 접종의 경우 2개월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종(화이자 백신)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해 점심시간(오후 12~1시)을 제외한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접종 완료 후 일정 기간이 경과 하면 면역 효과 감소로 감염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3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올해 176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유지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는 2019부터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올해 말 사업이 완료되면 총 982개 단지의 유지보수를 지원하게 되는데 이는 2019년 당초 계획했던 목표량인 622개 단지보다 1.6배나 많은 물량이다. 도에 따르면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이 아니라 관리사무소 같은 관리주체가 없다. 또한 장기수선충당금이나 수선유지비 등의 적립이 어려워 주택 노후에 따른 유지관리가 어렵다. 이에 도는 2019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79억 원의 재정을 투자해 총 622개 단지의 공용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3년 차인 지난해까지 806개 단지에 126억 원의 재정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4개 시․군에 소재한 176개 단지에 대한 보수공사에 5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보수공사 수요가 있는 단지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에 따라 공용시설에 해당하는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투기·헬리콥터 등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 소음 피해 지역 주민 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 관내 대상지는 용인비행장(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일원) 작전 반경 안에 있는 포곡읍 전대리·유운리·삼계리 일부 지역과 오산비행장(평택시 서탄면 일원) 작전 반경 안에 있는 남사읍 진목리 일부 지역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을 확정했다. 군 소음 피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95웨클 이상일 경우 월 최대 6만원(1인 기준), 90~95웨클은 월 최대 4만 5000원, 85~90웨클은 월 최대 3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해당 지역에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람이다. 군용비행장 소음 지역 조회시스템(kmnoise.samwooanc.com)에 접속해 자신의주소를 입력하면 소음 대책 지역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하거나 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청년공동체에 활동비를 최대 800만 원 지원하는 ‘2022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1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 구축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20개 이상의 청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도내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법인과 단체는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1개 공동체당 최대 800만 원의 공동체 활동비, 전문가 자문 및 온라인 활동 홍보 등이 지원된다. 도내 청년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공동체는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시·군 공동체업무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단체는 2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에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민의 시각에서 경기도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2년 경기도민기자단’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일반기자단 30명,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20명, 청소년기자단 20명 등 총 7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yeonggi_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월 26일 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약 10개월이며,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취재하고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기자수첩 등 취재 물품을 제공한다.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도 지원한다. 또한 매달 우수기자를 선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 ‘베스트 도민기자단’으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도 수여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는 학교밖청소년과 60세 이상 장년층을 적극 선발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기사를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제2회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물머리 음악제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합쳐지는 두물머리에서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에는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두물머리를 화합·통일·평화의 장소로 상징화하는 음악제를 개최해 관광 자원으로 콘텐츠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 8기 제7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송진욱·지민희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옥천면 실내 탁구장 신축 공사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9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정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13만 양평시대와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 소재) 소강당에서 ‘여말선초 회암사의 공간과 승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수연 교수가 ‘고려시대 승려의 상장례 문화와 회암사 승탑의 의미’를 발표했고, 단국대학교 오호석 학예연구사는 ‘회암사 승탑의 연원과 중국·일본 석조탑파 전통과의 상호관계’를, 단국대학교 엄기표 교수는 ‘고려~조선시대 분사리 문화와 부도의 건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마르코 트롬베타 박사는 ‘고려 말 네 사찰의 나옹 혜근 승탑’, 목원대학교 성서영 강사는 ‘고승 추모로 창출된 새로운 조형질서’, 동국대학교 김민규 박사는 ‘회암사지 승탑과 조선왕실 석조물 편년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려, 다양한 연구 결과가 활발히 공유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승탑과 고려 말 조선 초 회암사 승탑을 비교하고, 당시 선종의 장례문화를 살펴보는 등 학술적 연구 자료
(시사미래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사랑의나들목 봉사회, 신북면적십자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의나들목 회원 25명, 신북면적십자회 회원 10명,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포천경찰서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실 내부 청소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집수리까지 진행하며 가구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랑의나들목 회원들은 “혼자서 자녀를 키우느라 어려움이 많을 텐데 앞으로 건강 잘 챙기며 지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원받은 어머니는 “앞으로 깨끗한 집을 잘 유지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새로 단장된 집안을 둘러본 뒤 소파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봉사와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