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31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통해 “의회가 독립된 인사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인사라는 권한을 넘어 집행부 견제와 균형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세우는 일”이라며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인사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주요 인사원칙을 ‘인사상 불이익 방지’,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균형인사 추진’ 등 세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인사권 독립 후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선제 조치를 통해 그 누구도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승진이나 징계 감경 청탁을 할 수 없도록 제도를 만들어서 신뢰받는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회에서 근무하는 각 직종의 진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균형있는 인사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현재 경기도와 인사제도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위한 실무협의을 진행 중으로 인사가 만사가 되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가 출범하는 2022년 1월 13일부터 수원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의 기초연금 기본재산액이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31일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기초연금 기본재산액 지역 구분에서 특례시를 ‘대도시’에 포함했다. 고시 개정으로 수원시의 지역 구분은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변경된다. 개정된 고시는 내년 1월 13일 시행된다. 수원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 시민은 특별시·광역시 시민과 동등한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6일 특례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재산액이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된 데 이어 기초연금 기본재산액도 기준이 상향되면서 복지급여를 받는 시민은 늘어나게 된다. 기존 기초연금 기본재산액은 대도시 1억 3500만 원, 중소도시 8500만 원, 농어촌 7250만 원이었다. 이번 고시개정으로 수원시의 기초연금 기본재산액은 5000만 원 증가한다. 기본재산액이 늘어나면서 기존 기초연금 수급자는 급여가 1인당 최대 16만 5000원 증가하고, 신규 수급자는 5580여 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003년
(시사미래신문) ‘전국 최초!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가 2021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해 14건을 선정한 후 시민·공직자·언론인·시의원 등 292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로 10개 사업(공동 7위 4건)을 ‘2021 시정베스트 7’로 선정했다. 12월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열린 ‘2021년 1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상했다. 1위를 차지한 ‘전국 최초!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는 수원시가 경찰,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지난 5월 31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수원시는 2019년 1월,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을 신설했다. 가로정비추진단은 수원역성매매집결지 내에 있는 건물을 임대해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성매매집결지 내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했고, 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2022년 12월까지 폭 6m, 길이 50m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폐쇄 과정
(시사미래신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지 내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이 공고됐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보정동, 신갈동, 수지구 상현동, 풍덕천동 일원 275만7186㎡에 건설되는 첨단산업, 주거, 상업·문화, 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다. 용인시와 경기도, 용인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개발사업비는 6조 2850억원 규모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지구 내 토지 3421필지에 대한 보상 계획을 공고했다. 열람 기간은 12월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열람 후 이의가 있을 때는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토지소유주와 관계인은 경기주택도시공사 보상2처 용인보상부(T.070-4159-0741~0747, 기흥구 영덕동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 236호)나 용인도시공사 도시사업본부 보상팀(T.031-895-4626~4627, 영덕동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 237호), 용인시 플랫폼시티과(T.031-324-2848~2849, 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창구)를 방문하면 열람이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오는 1월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민주화운동 명예수당’을 지급한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생활보조비와 사망시 100만 원의 장제비를 지급해왔다. 지난 5월 소득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고령의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매월 10만 원의 ‘민주화운동 명예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기존에 생활보조비를 지원받지 못했던 도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2022년 1월 3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주화운동 명예수당’을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매월 10만 원의 민주화운동 명예수당이 지급된다. 다만, 민주화보상법에 따라 다른 법률에 근거해 보상을 받거나 기존 민주화운동 보조비를 받는 대상자는 중복지원에 해당돼 추가 지원에서 제외된다. 박근균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신설로 기존에 생활보조비 지원 대상이 되지 못했던 고령의 민주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골조 공사 이후에만 이뤄지던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착공 전 설계자문까지 5단계로 확대하며 공사비 절감 및 주택 품질향상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개선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입주 후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자 일부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를 대신해 건축․조경․기계․전기․소방 등 민간전문가가 주택건설 현장을 직접 확인․점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를 신설한 바 있다. 올해까지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골조 공사 중(공정률 25% 내외) ▲골조 완료(공정률 50~65%) ▲사용검사 전(공정률 95~99%) ▲사후 점검(준공 후 3개월 이내) 등 4단계로 진행됐다. 그러나 골종 공사 중이나 사용검사 전 단계 등에서 문제를 발견할 경우 이미 시공이 완료된 시점이라 보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착공 단계’(공정률 5% 이내) 품질점검을 신설하고 설계도서 및 품질관리계획서 등 착공 도서의 분야별 자문을 통한 설계변경 최소화로 공사비 절감과 주택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 초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민간 건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유명 골목‧거리 7곳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관광테마골목’ 사업을 검증하고 알리기 위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약 1,700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를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전문가 자문과 시․군 및 지역협의체 간 사업 조정 과정을 거쳐 골목별로 핵심사업(체험 프로그램, 골목투어 상품, 포토존 구성 등) 1~2개를 개발했다. 도는 개발한 사업들을 검증하고 홍보하기 위해 일반 체험객을 공개 모집해 지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약 1,700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이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4점을 제시했다. 체험단이 참여한 관광 프로그램은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고양 높빛고을길 ‘마을역사 골목투어 프로그램’,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부대찌개 만들기 VR(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골목상권 연계 선셋(일몰) 요트투어’, 시흥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공공기숙사인 ‘경기도기숙사’가 2022년도 신규입사생 210명을 내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으며 총원은 278명으로 3인실 91실, 1인실 5실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입사생 모집 대상은 재입사생 인원을 제외한 210명이다. 입사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이다. 지원서 접수는 경기도기숙사 누리집(www.ggdorm.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대학생은 소득기준(100점)과 가산점(해당자에 한함), 청년은 소득(30점)과 독립계획서(20점)과 면접(50점)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경기도는 2월 4~7일 서류심사, 8일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입주 대상자는 2022년 2월 25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월 부담금 20만 원과 보증금 20만 원만 납부하면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욱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 부담 경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1년 연말을 맞아 최대 1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굿바이 2021 쿠폰 3종'을 선착순 지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배달특급에 가입한 신규회원 중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단, 사전 광고문자동의자 중 선착순 2,740명으로 제한한다. 또 양평, 안성, 파주, 김포, 연천, 양주, 부천, 시흥, 이천, 동두천 지역 소비자 중 9월부터 11월까지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6,8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 8,000원이다. 화성과 용인, 고양에 거주하는 소비자 선착순 8,000명에게도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 8,000원이며 쿠폰은 30일부터 이틀간 사용할 수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를 위해 연말 푸짐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이벤트와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이달 20일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민간배달앱의
(시사미래신문) 2022년 새해에는 농민 개인에게 매달 5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 지급 지역이 기존 6곳에서 17개 시‧군으로 늘어나고, 매달 1만2,000원의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역화폐로 받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도 18개 시에서 확대 시행한다. 경기도 인권모니터단도 기존 29명에서 1,000명으로 규모가 대폭 커지고, 공정·노동 등 11개 법률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은 도의 지원사업에서 참여가 제한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 규칙의 제정·개정·폐지 의견 제출 (전국 공통)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규칙의 제정·개정·폐지와 관련된 주민의 의견제출권이 신설됐다.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도지사에게 이를 제출할 수 있으며 도지사는 30일 이내에 의견 검토 결과를 의견을 제출한 주민에게 통보해야 한다. 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규칙은 주민의 권리·의무와 직접 관련되는 사항으로 한정된다. ▲ 경기도 인권모니터단 활동 인원 확대 (경기) 경기도 인권모니터단 활동인원이 기존 29명에서 1,0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도는 도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29일 용인상공회의소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민간단체인 ‘내고향만들기 공동체’대표 위영금, ‘새터민 라운지’ 대표 이웅길, ‘한마음어울림 봉사단’대표 손은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상공회의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능력개발에 필요한 교육 및 기업 적응을 위한 현장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대상자를 선정 및 관리하고 이에 필요한 행정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 및 기업 적응 교육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인 안정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북한이탈주민이 다섯 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 시는 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 민주평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와 천주교 수원교구가 북수동성당 담장을 허물어 행궁동 ‘왕의 골목’과 화성행궁을 잇는 탐방로를 만든다. 수원시와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29일 수원시청에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북수동 왕이 골목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교구는 수원시가 북수동성당 노후 담장 정비, 공공통행로 조성, 주차장 개선 공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부지사용을 승인한다. 준공 후 공공통행로와 주차장·화장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시설을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비(국비 50%, 시비 50%)를 투입해 시설 공사를 한다. 수원교구는 시설 공사비의 10%를 부담한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세부단위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은 수원천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화성행궁을 연결하는 공공통행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내년 1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공공탐방로는 화홍문 부근 수원천에서 시작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정조로(화성행궁)로 이어진다. 북수동성당 뒤편 담장을 헐어 공공통행로를 만드는데, 통행로가 조성되면 왕의 골목과 정조로가 직선으로 연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통해 녹물이 나오는 수도관 교체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준공 후 20년이 지난 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옥내 급수설비(옥내급수관, 공용배관)를 교체하고자 하는 건물이 대상이다. 단,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사업승인이 난 주택이나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곳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옥내급수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민원 서비스를 참고해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수도시설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 차상위계층 등 복지 대상 여부, 면적, 준공연도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수도관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 속도를 꼭 지켜주세요!” 용인시는 송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08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식이법’이 지난해부터 시행된 상황에서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속도를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해 스쿨존 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국·도비 32억원을 투입, 남촌초등학교 등 60곳을 1차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달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한얼초등학교 등 2차 대상지 48곳에도 설치를 마무리했다. 시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12억원을 투입해 미끄럼 방지 포장(39곳),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7곳), 신호기(3곳)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도 정비했다. 시는 2022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0건을 목표로 정하고, 교통안전시설 추가로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들이 안전 속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12월 3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1 함께 나누는 희망과 위로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립합창단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하는 송년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공연단과 가수 정재형,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등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채워진다. 1부는 시립교향악단의 주페의 ‘경비병 서곡’ 연주로 시작한다.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와 전래민요 ‘새야 새야’를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가수 정재형이 자작곡 ‘Summer Swim(써머 스윔)’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등을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한다. 2부는 시립공연단의 애니메이션 ‘뮬란’ OST 중 ‘Reflection(리플렉션)’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바리톤 고성현이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와 드라마 ‘대장금’ OST 중 ‘하망연(何茫然)’을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르고, 소프라노 김순영이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아이 쿠드 해브 댄스드
(시사미래신문) 시흥시가 최근 논란이 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재심의'와 관련해 “정당한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 정치적 왜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임 시장은 행정 절차에 대한 시민의 문제 제기는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해당 사건을 법률적 판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관련 시흥시 입장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시민은 누구나 행정 판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으며, 행정은 시민의 권익 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성을 보완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번 시흥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선정
(시사미래신문)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 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가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실질 적으로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양성평등한 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시책 마련 △지 원계획 수립에 대한 시장의 책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근거 △상 담·교육·홍보·연구 및 조사사업 추진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 저출산 위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 홍 의원은 “저출산은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 자 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라며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 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995년 71만 5천 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 해 2023년 23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도 23만 8천 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63명에서 0.75명으로 떨어졌다. 홍 의원은 “정부와
(시사미래신문) 최종현 경기도의원(수원7)이 17일(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게 진행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종현 도의원을 비롯해 사정희, 이재선, 배지환 수원시의원(수원아)과 영통구청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최종현 도의원이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매탄3동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에게는 재미있고 쾌적한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이용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사업은 지난 8월에 시작하였고, 오는 2026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영통구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후시설물 교체, 바닥정비, 수목식재, 체력단력 시설 보강, 커뮤니티 쉼터 조성,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어린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찾아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종현 도의원은 “참새어린이공원과 그린나래어린이공원은 낡고 오래돼 미관이 좋지 못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하다 보니 어린이와 주민들의 이용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이관실 의원은 17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안성시 미래교육과 공무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이관실 의원이 주최한 “안성시 학부모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학부모 의견과 개선 요구 사항을 교육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당왕지구 초등학교 신설 관련 현안 ▲관내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문제와 대책 ▲안성학생자치회의 정책 제안 및 실행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와 교육지원청은 해당 과제들의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의회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정천식 부의장은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확충의 중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부지 4만9308㎡(축구장 7개 규모)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300명의 상시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