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통합물관리위원회’를 발족, 29일 첫 회의를 열고 물과 관련된 용인시의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에 나섰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제2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아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비롯한 물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대학교수, 환경단체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수질, 물환경(수생태), 상·하수, 하천, 가뭄·홍수, 물 산업, 법률 등 7개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안) 추진 사항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고, 시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통합 물관리위원회가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수자원 관리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부터 시비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물 정책을 아우르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연구용역 결과를 심의해 2022년 12월 중으로 제1차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11월 29일 수원시의회 청사 부지(팔달구 효원로235번길 13)에서 수원시의회 청사 기공식을 열었다. 수원시의회 청사는 연면적 1만 2539.93㎡,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본회의장, 세미나실, 다목적라운지, 휴게공간,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1층은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공청회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회의실과 휴게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수원시의회는 독립청사가 없어 수원시청 본관 3~4층을 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전국의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의회 독립청사가 없는 도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 중 독립청사가 없는 의회는 수원시의회와 의원수가 각 7명인 오산시의회·양평군의회뿐이다. 기공식은 공사개요 설명, 염태영 수원시장·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의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의 축사,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회 청사는 ‘특례시의회’ 위상에 걸맞게 건립될 것”이라며 “수원시의회·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시의회에는 최고의 의정공간, 시민들께는 열린 시정 참여 공간이자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용인시 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온라인 플리마켓’에서는 핸드폰 크로스백, 손가방, 사각파우치, 액자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작품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평생학습 강좌(홈패션소품반·패브릭소품반·가죽소품반·야생화자수반·캘리그라피반)에 참여한 시민과 강사가 함께 만든 것이다. 시민들이 만든 작품 외에도 마스크 파우치, 카드지갑, 엽서, 손가방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키트도 판매한다. 금액은 최소 50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다양하다. 작품은 강사들이 직접 소개하며, 궁금한 내용은 채팅창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매는 유튜브에 공지한 별도의 신청페이지(http://naver.me/5jCh8rkv)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해 올해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플리마켓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려 방법으로 시민들을 만나 평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가 29일 팔달구 효원로235번길 13 부지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조석환 의장을 비롯한 37명의 수원시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시공업체 관계자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해 시삽을 하고, 기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의회 청사는 부지면적 6,342㎡에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12,500㎡ 규모의 건물로, 본회의장과 세미나실을 비롯해 공청회 등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회의실, 휴게공간이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건립된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으나, 수원시의회는 아직까지 시청 건물에 더부살이하고 실정으로, 급증하는 인구와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단독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의회 청사는 특례시의회 위상에 걸맞은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의정수요에 대응하면서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석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이 조성되어 상생과 협치의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9일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부지 내 행사장에서 실시된 ‘수원시의회 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로 꼭 46일 남은 수원 특례시 본격 출범을 앞두고 수원시의회 신청사가 첫 삽을 뜨게 돼 기대가 크다”며 “수원시의회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자치분권 2.0시대를 이끄는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1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경기환경산업전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환경산업 분야 전시회로,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 주제는 ‘위기를 극복하는 환경산업,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으로,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대응 현황, 경기도형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등 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우수 환경기업제품을 전시와 함께 10월에 사전 개최한 공공수요처와 도내 환경기업 간 온라인 화상 상담회 개최성과도 홍보관을 통해 소개된다. 인터넷 주소창에 ‘online.ecofairkorea.kr’ 입력, 혹은 경기환경산업전 홈페이지(www.ecofairkorea.kr)에서 ‘온라인 전시관으로 바로가기’로 접속이 가능하며, 가상으로 구현된 3D 전시관을 통해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관람과 참가업체·바이어 등 환경업계 종사자 이용을 구분해 일반 관람객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업체 관계자는 가입 절차를 거치면 전용 메뉴를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현구)가 제3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6일 도시디자인단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옥외광고 연장 시 탈부착 없이 연장이 되기에 탈부착 대행 수수료를 받아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수기 게시 대행 수수료가 타 지역에 비해 과다하다”며 시민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입장을 고려해 불법광고물 단속 점검 시 즉각적인 단속보다는 계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경관사업 진행 시 디자인 설계와 간판 제작을 따로 진행하지 않고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행궁동 외국어 간판 문제를 언급하며 “화성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인 만큼 행궁동 가게들의 간판을 한글표기 혹은 한글병행 간판으로 설치하도록 유도할 것”을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수원차이나타운 안심환경조성사업이 당초보다 늦어졌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독서마라톤에 27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시는 26일 지난 1~10월 진행한 독서마라톤 대회에 전년보다 558명이 늘어난 2699명이 참가해 3만2741권의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스스로 정한 독서량을 달성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km의 걷기코스, 10km 단축코스, 21.1km의 하프코스, 42.195km의 풀코스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 거리를 완주한 841명을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부문에 박정민(새빛초)·박근령(용인성산초), 청소년부문에 조세연(성서중), 일반부문에 한광수씨, 가족부문에 정훈씨 가족(3명) 등이다. 이 가운데 초등부문 박정민 어린이가 참가자 중 가장 많은 609권의 책을 읽었고, 정훈씨 가족은 3명이 614권을 읽었다. 시는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게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12월1일부터 1년 동안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로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머니투데이(the300·theLeader)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지방자치정책대상은 우수정책을 추진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심사위원장), 하혜수(경북대 교수) 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모든 성매매업소는 지난 5월 31일 밤 자진폐쇄했다. 수원시는 2014년 4월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발표한 후 경찰,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해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라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 1월에는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을 신설해 성매매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 개설(1단계)을 추진했다. 폭 6m, 길이 163m 규모로 이뤄진 소방도로 개설공사는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업주들이 ‘자진폐쇄’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은 제356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24일 제2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하고, 25일에는 감사관·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예산 조정 결과 8개 사업에 13억 8,100만원을 증액하고 1개 사업에 1억 9,000만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주요 조정사항으로는, 도민 안전망 확대를 위하여 스마트폴과 비상벨 설치 사업에 5억 1,100만원을 증액하였고, 남성육아 문화 조성 및 프로그램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에 1억원을 증액 편성, 평화누리길 관리운영 내실화를 위해 1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또한, 위원회는 부대의견을 통하여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시·군 및 사업별 진도 평가 및 예산배정조정을 실시하여 집행률을 높이도록 하고, 경기연구원의 사업비를 변경하여 연구사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이번 심의에서는 사업의 연속성과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었는지에
(시사미래신문) 11월 마지막 주간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김장 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데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동읍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는 25~26일 이틀간 새마을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 배추 15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에 사용한 500만원 상당의 배추는 이동읍 농촌지도자회가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담가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기운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읍은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정 20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앞선 25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kg짜리 200박스 분량의 김치를 기흥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기흥구 관내 55개 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준성(주보라교회 목사) 기흥구기독교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관내 교인들이 십시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6일 기흥역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시와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관심ON, 폭력OFF, 안전한 용인을 만듭니다’, ‘폭력없는 세상 가꾸기 나로부터 시작됩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여성을 향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성폭력 신고 절차와 스토킹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률 등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은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폭력 없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지난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경기도 대회에 이어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복지학당’, ‘나의 살던 고향’, ‘서포터즈 운영’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하실 때 즐겨 다녔던 장소나 고향, 자연의 모습을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보여드리는 ‘나의 살던 고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한 ‘2021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3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중간 공유회를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각 분과별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만19~39세 청년 100여 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 제2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이들은 발족 후 청년 정책 설문조사, 킥오프 미팅, 청년의 날 축제 기획‧운영, 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가 활발히 활동해 준 덕분에 시의 청년 정책들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다양한 정책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제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와 정책 발굴에 기여한 위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사미래신문)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축구장 72.5개 크기의 공원이 용인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 관리 계획상 공원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지 못 할 경우, 부지의 용도를 공원에서 자동 해제하도록 한 제도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봉3근린공원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협약 동의안’이 지난 24일 용인시의회 제259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토지은행의 공공토지 비축사업을 활용한 신봉3 근린공원(수지구 산 179 일원, 51만 8047㎡) 조성이 가능해졌다. 시는 오는 2022년 2월 LH와 공공토지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까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연평균 5% 이상 보상비 급등이 예상되는 시급한 사업용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은행에서 선보상 매입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제도다. LH의 토지은행 재원으로 대상지를 확보해 지가 상승에 따른 추가 재원 투입을 예방할 수 있고, 보상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매수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자치단체의 재정을 효율적으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2024년도 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조례와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는 소방용수시설 설치 취약지역에 대해 지역별 특성과 소방 환경 변화에 맞는 소방용수시설 보강을 위해 경기도의 능동적 지원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화재취약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 설치를 보강,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손실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홍근 의원은 “도내 화재취약지역 등에 균등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소방 활동에 필요한 소방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소방용수시설의 설치와 유지ㆍ관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난개발 지역 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2024년도 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조례와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는 특정 세대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자립, 교육, 문화·예술·여가 지원 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은둔형 외톨이가 안정적으로 복귀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양운석 의원은 “유사법령에 중복적인 부분이 존재하지만, 근거법령이 미비하고 용어정의와 지원대상의 측면에서 차별화가 되어 있고, 은둔형 외톨이는 1인가구, 고독사 증가에 따라 한 세대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 세대를 포괄하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기여하고 싶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자치분권이다. 자치분권의 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27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수의원’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년간 이상원 의원이 보여온 날카로운 재정 감시 활동과 도민 중심의 예산 심사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예결위 국민의힘 대표위원으로 활동하며, 본예산과 추경, 결산 등 예산심의 전 과정에서 도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한 실효성 있는 예산 운용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특히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는 반복적으로 이월되거나 집행률이 낮은 사업에 대해 “형식적 편성과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며 구조조정 필요성을 제기했고,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순세계잉여금이 해마다 7천억 원 이상 발생하는 점을 근거로 불필요한 지방채 발행과 낙관적 세수 추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25년 제1회 추경안 심사에선 “추경은 긴급성과 필요성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이번 추경안은 정치적 목적이나 성과 부풀리기에 가까운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대표적으로 K-컬처밸리사업 추진 부진, 기회소득 확대 사업 등을 문제 삼았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에서 ‘2025 성남시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성남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와 관련된 최신 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입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진학상담 전문교사 70명과 성남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 30명 등 총 100명의 멘토가 참여하여 1: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전형에 맞춘 전략 수립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법, 서류 작성 방법 등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한 주요 22개 대학교가 직접 부스를 설치해 입학전형, 학과 정보, 준비 서류 등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만큼,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정확한 정보와 전략 수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시지원전략 ▲수리논술 준비법 ▲
(시사미래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솔동에 위치한 ‘한글사랑거리’에 담길 이야기 공모를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세종시, 한글,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창작 이야기를 발굴해, 거리 큐레이션과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이야기는 향후 영상·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고도화 컨설팅도 지원한다. 공모에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종시 거주자 및 지역 내 학교 재학생은 우대한다. 출품작은 한글사랑거리에 적용 가능한 순수 창작 이야기면 가능하고, 줄거리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5편의 작품은 총 1,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 발전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창웅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사랑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세종시와 한글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