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수원형 온종일 돌봄 진단과 대응 토론회’를 열고,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는 ‘수원형 온종일 돌봄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한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린이집·유치원·학교가 휴원·휴교하거나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워킹맘 중 절반가량이 ‘돌봄 공백’을 경험했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가정 양립은 더 어려워졌고, 돌봄 공백은 더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각종 돌봄 사업을 아우르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종일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단기적 과제로 ▲‘수원시 다함께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돌봄 기관 이용 시간 조정 검토 ▲연령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실내외 체육활동 지원·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장기적 과제로는 ▲학교 내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성)는 11월 22일 (월),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내의 독도 수호 활동을 위하여 지난 2020. 12. 18.에 구성되었으며, 한 차례 활동 기간 연장을 통해 최종적으로 오는 12월 17일 활동이 종료된다. 특별위원회는 그간 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의 독도 관련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 및 독려하였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따른 국내외 이슈에 성명서를 발표하여 현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였으며, 독도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경기도와 함께 전시회,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특히 독도를 사랑하는 청년 작가 등과 함께 2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독도의 날을 홍보하였고 최근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참여형 독도콘서트를 개최하여 미래 세대가 독도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용성 위원장은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내 독도 수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언론을 형성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다”라며, “우리가 앞으로도 고유의 영토 독도의 역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특별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종 사보 및 출판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의회가 회기 일정에 맞춰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다양한 의정 소식을 보기 좋은 편집과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별코너들과 주목할만한 사진 및 영상을 연계한 콘텐츠로 도민과의 소통을 키운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매회 10만 부씩 발행 중이다.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은 “요즘 다양한 매체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소식지는 소식지대로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의회 소식지를 통해 1390만 경기도민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소식지 제작을 총괄하는 양운석(더민주, 안성1) 간행물편찬위원장은 “멀게 느껴지는 의회 소식을 조금 더 가깝게
(시사미래신문) “시민들의 민원 현장, 어디든 달려갑니다.” 12만㎞. 백군기 용인시장이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타고 다닌 차 계기판에 적혀있는 주행거리다. 지난해 초부터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각종 대외 일정 및 행사 등이 취소된 상황에서도 하루 평균 100㎞를 달린 셈.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춰 있는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에 따라 더욱 현장에 집중했다.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를 벗어나 용인시 곳곳으로 달려 나갔다.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보행 환경 관련 민원이 발생하는 곳은 백 시장의 단골 현장 중 하나다. 지난 13일에도 사유지 내 도로 사용 문제로 주민 간 이견 다툼이 있는 현장(수지구 고기동 고기초등학교 인근)에 찾아가 도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산책로 폭이 좁다는 민원이 제기된 성복천 산책로(수지구 성동복 일대)를 찾아 주민들과 1시간 가까이 걸으며 문제를 살폈다. 백 시장은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과 통학, 교육 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지체 없이 출동했다. 그중에서도 지난 7월, 10년 동안 진전이 없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전략의 추진현황 점검 및 성과홍보,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종합박람회 성격을 갖는다. 엑스포는 디지털뉴딜 2.0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5G ▲메타버스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등 6개 주요 박람회로 통합 개최된다. 전시공간 3만2,319㎡의 대규모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이 2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전시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인 ‘글로벌 AI 서밋’(Global AI Summit)에는 김진수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이사, 디지털전환 컨설팅업체 트랜스포먼트(Transformant)의 최고경영자(CEO) 토니 살다나(Tony Saldanha) 등 세계 인공지능 분야의 최정상 석학과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참여한다.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인공지능이 불러올 파괴적인 혁신, 그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에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 대기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는 운행 제한 단속유예․제외 대상을 대폭 줄이는 등 강도 높은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박성남 국장은 “경기도는 인구, 자동차, 사업체가 전국에서 제일 많아 미세먼지 관리에 불리할 뿐 아니라 31개 시군의 다양한 특성으로 일관된 정책추진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계절관리제 3회차 시행 기간에는 실속 있는 분야별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간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3차 계절관리기간을 맞아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업무협력 등 6대 부문에서 16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수송분야 대표과제인 배출가스 5등급차량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은 제2차 계절관리기간(2020년 1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착한가게 ‘돈쭐내기’에 동참했다. 돈쭐내기는 ‘돈’과 ‘혼쭐내기’를 합친 신조어로, 좋은 일을 한 가게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백 시장은 19일 손상훈 기흥구청장 및 지역 단체 회원 10여 명과 함께 기흥구 동백1동에 위치한 푸른치과와 과일나라, 몽고반점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또 과일을 구매하고, 점심을 먹으며 착한 소비에 참여했다. 기흥구에는 현재 음식점, 카페, 전자제품 제조업 등 44곳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구는 이 44곳의 업체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이들의 선행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우리동네 착한가게 돈쭐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착한가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SNS에 이용 인증샷을 게시하는 ‘착한가게 찾아가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전 직원 및 유관기관과 단체에 적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
(시사미래신문)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수원’이 수원시 최우수 협치정책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021 협치 정책 마켓’ 중 진행한 ‘풀뿌리 협치 대상’에서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수원’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민선 5~7기에 추진한 협치 정책 10개를 부서별로 발표한 후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50%)와 심사위원 평가·현장평가단 투표 결과(50%)를 합산해 수상 정책을 선정했다.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수원’을 비롯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금상) ▲협치로 꽃피운 다자녀수원휴먼주택 지원(은상) ▲소통박스(동상)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려) 등 5개 정책이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공유 수원’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공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확인할 수 있다. 금상을 받은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와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알리고,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다. ‘2021 협치 정책 마켓’은 수원시가 민선 5~7기에 추진한 협치(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에 특별한 마을 지도가 만들어졌다. ‘용인 민속오일장 지도’부터 ‘우리동네 보물 지도’, ‘용인 전통시장 지도’, ‘우리마을 산책길 생태지도’, ‘즐거운 고기동 문화예술지도’까지 이름도 재미있는 지도는 모두 용인시민들이 만든 것이다. 용인시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푸른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구성을 구성하다, 용인향토문화연구, 지구별시민, 고기동마을네트워크 등 5곳의 마을공동체와 단국대학교 동아리 5팀이 함께 만들었다. 이들은 직접 마을의 자원을 조사해 오랜 시간 명맥을 잇고 있는 민속오일장, 마을의 숨겨진 자원, 지역 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 주민들에게 소소한 힐링을 주고 있는 산책길, 동네 곳곳의 문화 예술 공간 등 용인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각각의 지도에 담았다. 1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는 마을지도를 공유하고 제작과정을 나누는 ‘2021년 용인 마을지도 만들기 결과발표회’도 열렸다. 이날 결과발표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도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마을지도는 시민들이 한 팀을 이루어 마을의 자산을 발굴하고, 마을의 특색과 정체성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시사미래신문)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이 화성 동탄에 약 2,400억 원 규모의 첨단 극자외선(EUV) 클러스터 조성 투자를 결정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서철모 화성시장,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에이에스엠엘 CEO, 이우경 에이에스엠엘 코리아 대표는 18일 화성시 석우동 ASML코리아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와 반도체 부문 인재 양성 등 지역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원욱 국회의원, 이은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황광용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창한 한국반도체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ASML은 지난 5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K-반도체 전략회의 행사에서 경기도 내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부품 재제조 시설(리페어센터)과 교육센터(트레이닝센터), 체험관 등을 집적화한 클러스터 조성에 약 2,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SML코리아는 오는 2024년 동탄2 도시지원시설 용지 약 1만6,000㎡ 부지에 1,500명 수용이 가능한 클러스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은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행정, 국위선양, 교육혁신, 사회봉사, 스포츠 등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19년 1회 대회를 시작,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해 시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구축하면서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고,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시 승격 25년만에 ‘특례시’로의 격상을 이뤄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110만 용인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용인시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큰 목표를 갖고 묵묵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남은 임기도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용인시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 중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경흥길’이 오는 20일 개통한다. 경기옛길 6대로 중 다섯 번째로, 내년 ‘강화길’이 조성되면 10년 만에 경기옛길 6대로가 모두 완성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2년 추진 이래로 삼남길(과천~평택·99.6km), 의주길(고양~파주·56.4km), 영남길(성남~이천·116km), 평해길(구리~양평·125km) 등 4곳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통할 경흥길은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8개 구간(89.2km)이다. 조선시대 한양과 관북지방인 함경도를 연결하며 금강산 가는 길로도 유명했다. 의정부 망월사역을 시작으로 북한산 둘레길을 비롯해 반월성지, 백로주, 금수정, 한탄강 지질공원 등의 명소를 거쳐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시 경계까지 이어진다. 특히 경흥길 6구간은 포천 아트밸리를 경유하며 천주산 능선을 종주하는 도보 숙련자용 테마 노선을 추가해 탐방의 묘미를 더했다. 도는 내년 6월쯤 6대로 마지막인 강화길
(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2021년 기초지자체 정기총회’에서 기초지방정부 제2기 대표회장으로 연임됐다. 지난해 7월 출범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제로’를 목표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실천한다. 염태영 시장은 초대 기초지방정부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출범 당시 수원시를 비롯한 63개 기초지방정부가 참여했는데, 1년 4개월 만에 202개로 늘었다. 17개 광역지방정부를 비롯해 219개 지방정부가 탄소중립실천 연대에 참가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시민가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주도해야 한다”며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참신한 기후 정책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에서 만든 모범사례를 이웃 지자체에 전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국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상황에 꼭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은 지방정부만이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기초지방정부가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시사미래신문)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육성 전략에 따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용인시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유치, 공동 개최했다. 용인시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추계 학술대회’가 18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과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기술 전략을 주제로 학계·기업 전문가 40명이 참여, 1·2부로 나눠 주제별 특별 강연과 40편의 우수 논문 발표 등을 이어갔다. 1부에서는 이병호 SK하이닉스 연구 위원의 ‘MI: PAST, Present, and Future’,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글로벌 환경이슈와 공정가스 배출 저감’, 최준영(서플러스글로벌) 박사의 ‘한국형 R&D 파운드리 플랫폼 구축’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자, 소재, 부품, 장비 등 4개 세션에서 권대웅 인하대 교수, 김준영 LG디스플레이 책임, 이윤성 인투코아 연구소장, 구본재 특허청 사무관 등 21명의 전문가가 분야별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온라인 행사에선 각 대학 연구자들의 논문
(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17일 열린 제363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수원특례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시 규모와 행정능력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해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 것”이라며 “특례시는 수원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1월 13일 출범하는 수원특례시는 더 큰 권한과 책임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시민자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수원특례시가 걷게 될 한 걸음 한 걸음이 자치분권 국가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염태영 시장은 또 “우리 시는 내년 ‘교부단체’라는 멍에를 벗고, ‘불교부단체’로 전환돼 2년 만에 재정주권을 되찾게 된다”며 “2022년 수원시 재정 운용 방향은 시민과의 약속 완성으로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민선 8기의 안정적 첫걸음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도 수원시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2146억 원 증가한 2조 8773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163억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지난 25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계룡시와 충남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소상공인 협력자금 지원을 비롯해 현재 시행중인 각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저금리대출전환 여부를 비롯해 자금 관련 의문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 및 지원채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정책 정보를 적기에 접하지 못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가 직접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설명회를 유치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9월에는 대전지방조달청과 ‘조달제도 설명회’를, 올해 3월에는 논산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고용장려금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 및 계약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방세 등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고질적·상습 체납에 대한 행정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시 세무 및 교통 관련 부서, 논산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에 대한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불법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및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적극적인 단속과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재정의 핵심으로 성실히 납세하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질적 체납에 엄정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지난 2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025년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시민 주도의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아미(매니저), 동아리, 강사, 학습자, 유관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2회 평생학습 한마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학습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계룡시 특색이 담긴 군 연계 프로그램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음악연주 등 다채로운 제안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배움을 즐기고 공유하는 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지원 조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벤처투자 위축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적시 투자를 통해 자금 경색 해소와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경기도 주도의 펀드 조성과 후속 투자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투자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주관기관 지정 및 재정지원 ▲투자조합 운용사 선정 등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제도화했다. 경기도는 해당 조례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탄소중립, 세컨더리 펀드 등 미래성장 분야의 G-펀드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을 추진 중이다. 김태희 의원은 “도정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조례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제384회 정례회 제5차(26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여성가족국 소관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0~2세 영아 운영비 지원 사업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정책적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당초 40인 이하 시설에 한정해 지원하던 0~2세 운영비 사업이 이번 추경을 통해 50인 이하로 확대됐지만, 이는 여전히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굳이 50인을 기준으로 선을 긋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규모 어린이집에 다닌다는 이유로 일부 아동이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어린이집의 규모가 아니라 아이를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하며, 같은 나이대의 아동이라면 동일한 지원을 받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대규모 어린이집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설명은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 사업은 운영비 지원 사업이지만 결국 아이들의 보육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상자 선정 기준은 형평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